Update. 2025.04.09 15:39
[JSA뉴스]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랭킹 순위 안에 들거나 주어진 기간 안에 기준기록을 통과해야 한다. 6월3일부터 5일간 개최된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는 도쿄 2020 육상 기준기록을 통과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올해 경상북도 예천에서 개최되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는 1980년대까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국내 최대의 육상대회 중 하나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는 매회 초중고 선수부터 전문 직업 선수까지 2000여명에 달하는 육상 선수가 참가하고 국가대표와 꿈나무선수 선발대회를 병행하며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해내는 역할을 맡아왔다. 중요한 기회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진 지난해, 많은 대회들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자리를 지킨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는 많은 육상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수의 대회 중 하나였고, 올해도 이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는 지난 7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100m·200m·400m·800m·1500m·5000m·10000m 달리기, 3000m 장애물 달리기, 100m·110m·400m 허들, 높
[JSA뉴스] 2005년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에서 대표팀에 데뷔한 김연경은 이후 꾸준히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도쿄올림픽에서도 주장으로서 대표팀을 이끌 김연경에 대해 알아야 할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김연경은 배구선수를 하던 큰 언니를 따라 배구를 시작했다. 6살 많은 언니를 따라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에 입문했다. 그러나 키가 140㎝ 정도로, 배구를 하던 다른 선수들보다 작았다. 중학교 입학 당시에도 150㎝가 되지 않아서 작은 선수들이 많은 세터 포지션에서 플레이했음에도 후보 선수였다. 도약 이후로도 세터나 리베로 포지션을 담당하면서 배구를 계속 했으나, 중학교 졸업 당시에도 키는 170㎝ 정도였다. 김연경은 이때 배구를 그만두려고 했으나, 부모님과 은사님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171㎝에 도달한 김연경은 주전 공격수였던 선배의 부상으로 공격수로 출전하며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키도 고등학교 3년 동안 갑자기 자랐다. 드래프트 당시 공식 프로필이 186㎝, 후에는 맨발로 192㎝가 나올 정도까지 성장한 김연경은 키가 작았던 어린 시절에 열심히 해둔 수비와 기본기 훈련 덕분에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출중한 선수가 된다. 김연경
[JSA뉴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제주도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하면서 오는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소집은 사실상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발표 전에 선수들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평가전은 대표팀이 지난해 11월 이집트에서 이집트와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과의 맞대결 이후 약 7개월 만에 갖는 공식 경기다. 가나와의 2연전과 자체 연습경기 및 훈련을 통해서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갈 18명의 엔트리가 확정될 전망이다. 28명의 소집 명단에는 그동안 남자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던 이강인(발렌시아FC)이 처음 소집된 것을 비롯해 이승우(포르티모넨세SC),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등 유럽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조규성과 오세훈도 발탁됐다. 대부분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가운데, 이 중 와일드카드 3인을 제외한 15명의 최종명단을 선발해야 한다. 6월에는 올림픽 대표팀뿐만 아니라 성인 대표팀도 공식경기를 가진다. 성인 대표팀은 13일까지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3경기를 치른다.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중복으로 차출될 가능성이 큰 선수는
[JSA뉴스] 2016 리우올림픽 전관왕에 이어 도쿄올림픽에서도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올림픽 환경 적응훈련을 위해 진천 선수촌 내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장 세트를 마련했고, 경기운영 능력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2차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쿄올림픽 세트장의 콘셉트는 ‘Real Tokyo’. 표적판 뒤의 백월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 2세트는 전광판의 밝기를 조절해 선수가 표적 조준 시 발생할 수 있는 빛바램, 눈부심 등의 상황을 만들어 선수단의 시야 적응훈련을 도왔다.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 2차 스페셜 매치 열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대회가 무관중으로 치러질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200석의 빈 관람석을 설치한 데 더해 미디어 적응을 위한 믹스트존 운영 등 예상 가능한 모든 경기 환경을 연출했다. 시각적인 경기환경 뿐만 아니라 청각적인 경기환경도 올림픽을 구현했다. 경기 상황별 영어, 일본어 현장 아나운서 멘트를 비롯해 관중 소음, 박수, 카메라 셔터 소리 등의 효과음으로 현장감을 높인 것이다. 앞서 대표팀은 일주일 동안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현지 기후 환경 적
[JSA뉴스] 2022년(2023년 입단)부터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 2학년 학생들도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이사회를 통해 얼리 드래프트(조기 지명)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프로야구 MLB와 프로농구 NBA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얼리 드래프트는 대학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통한 대학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KBO리그 각 팀 역시 우수한 대학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리그 활성화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O는 지난 25일 2021년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얼리 드래프트 제도 및 신인 드래프트 참가신청 규약 신설을 의결했다. 얼리 드래프트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수차례 검토를 요청한 제도다.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빠른 KBO리그 입성을 원해 4년제 대학 등록 선수가 계속 감소함에 따라 대학 야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얼리 드래프트가 도입되면서 2학년 선수들도 KBO 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어, 저학년부터 선의의 경쟁으로 대학 선수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행 시기는 2022년(2023년 신인)이며, 4년제 및 3년제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면 드래프트
[JSA뉴스]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제덕 선수가 한국 양궁 역사상 6번째 고교생 신분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만 17세3개월의 나이에 참가하는 것으로, 한국 남자 양궁의 올림픽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을 세울 기회 역시 앞두고 있다. 경북일고에 재학 중인 고교생 궁사 김제덕은 길었던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했다. 김우진, 오진혁과 함께 최종 3인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진과 오진혁은 이미 올림픽 메달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인데 비해 이번 도쿄올림픽이 첫 올림픽 경험이 될 김제덕. 대표팀의 최고참이자 2012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보다 23살이나 어린 김제덕에 대해 알아야 할 다섯 가지를 뽑아봤다. 기회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제덕은 2004년 4월생으로, 도쿄 올림픽이 개막하는 7월23일은 만 17세3개월이 되는 날이다. 따라서 만약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다면 한국 남자 양궁 역사에서 올림픽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기록된다. 김제덕 이전에 올림픽에 출전한 고교생 선수는 총 5명이 있었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최원태와 구자청, 1988 서울 올림픽의 박성수, 1992 바르셀로나의 정재헌,
[JSA뉴스] 대한농구협회는 지난 10일,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과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할 12인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김낙현(전자랜드), 이대성‧이승현(이상 오리온), 변준형‧전성현‧문성곤(이상 KGC), 라건아(KCC), 양홍석(KT), 이현중(데이비슨대), 강상재(상무), 여준석(용산고), 하윤기(고려대)가 선발됐다. 이 중 문성곤과 하윤기는 손가락과 발가락 부상으로 제외된 이정현과 송교창을 대체해 추가로 발탁됐다. 대표팀은 6월16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예선에 먼저 출전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과 총 4경기를 치른다. 이어 7월1일부터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 1일 리투아니아, 2일 베네수엘라와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3팀으로 구성된 조에서 2위 안에 들면 4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게 되고,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면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다. 이번 대표팀은 새 얼굴들이 다수 합류했다. 우선 감독부터 바뀌었다. 그동안 대표팀을 이끌던 김상식 감독이 물러나고 조상현 대표팀 코치가 감독으로 선임됐다. 협회는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감독-코치 러닝메이트 형식으로 지원자를 받았고,
[JSA뉴스] 대한사격연맹은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한국 사격이 획득한 15장의 도쿄올림픽 출전권 중 남태윤(보은군청)이 개인 자격으로 따낸 남자 10m 공기 소총을 제외한 14장의 주인이 가려졌다. 선발전에는 올림픽 출전 기준 점수(MQS)를 충족한 16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5일 동안 여자 10m 공기소총과 남·여 10m 공기권총, 남자 25m 속사권총, 남·여 50m 소총 3자세, 여자 25m 권총, 남·여 스키트, 여자 트랩 종목이 진행됐다. 종목마다 1~5차전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15장 출전권 총 30명이 참가한 여자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는 권은지(울진군청)와 박희문(우리은행)이 각각 1, 2위에 올랐다. 권은지는 자신이 세운 공인 한국 신기록 두 번과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합계 3162.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박희문(3141.4점)과는 21.5점 차이가 났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선 올림픽에서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건 진종오(서울시청)가 극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1차전을 9위로 출발한 진종오는 4차전까지 합계 2313점으로 7위에 머물러
[JSA뉴스] 대한유도회는 지난 8일 국가대표 최종평가전을 개최해 김민종, 윤현지를 선발했다. 최종평가전은 출전 선수가 확정되지 않고 아직 경쟁이 진행 중인 체급에서만 실시됐다. 남자 +100kg급의 김민종, 여자 -78kg급의 윤현지가 도쿄행을 확정했다. 6명 최종평가전은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출전 선수가 확정되지 않은 남자 +100kg급과 여자 -78kg급만 진행됐다. 도쿄올림픽 유도의 한 국가 한 선수 원칙에 따라 올림픽 랭킹이 인접한 6명의 선수가 최후의 승부를 펼쳤다. 남자 100kg 이상급 김민종(용인대)과 김성민(필룩스), 여자 -78kg급 윤현지(안산시청)와 이정윤(광주도시철도공사)이 3판 2선승으로 치러지는 최종평가전에 나섰다. 남자 +100kg급 김민종과 김성민은 첫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민종이 다리걸기를 시도하는 김성민에게 되치기 기술을 사용해 반격, 절반승을 거두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김민종이 안뒤축걸기로 절반을 따내고 승리해 합계 2-0으로 도쿄행을 확정했다. 김민종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대선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해 맞대결을 준비했고, 경기에서도 온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여자부 -78kg
[JSA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 희)와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14일 일본의 외국계 학교로는 처음으로 일본선발고교야구대회(봄 고시엔)에서 16강에 오른 한국계 학교인 교토국제고(교장 박경수)에 야구공과 치료용 스프레이 등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교토국제고는 1947년 교토조선중학으로 개교한 한국계 국제학교로 현재 136명이 재학 중이다. 지난 3월24일 첫 출전한 봄 고시엔 1회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야기현의 시바타고를 5대4로 누르고 16강전에 진출한 바 있다. 일본대회 16강 진출 화제 경기 중 한국말 교가 울려 특히, 이날 경기가 열린 일본야구의 성지 한신 고시엔 구장에는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야마토·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 정다운 보금자리 한국의 학원'이라는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2번이나 울려 퍼졌다. 1회가 끝나고 양팀 교가가 흘러나왔고, 경기가 끝난 뒤 승리 팀인 교토국제고 교가가 또 방송됐다. 교토국제고는 비록 16강전에서 도카이다이스가오고에 4대5로 석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우리말 교가가 현지 공영방송인 NHK를 타고 일본 전역에 생중계되며 재일교포사회에 감
[JSA뉴스] 1904년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다이빙은 올림픽 역사와 함께해왔다. 도쿄올림픽에선 남녀 합계 모두 8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과 김수지에게 지난 1년간의 여정과 올림픽, 그리고 다이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2019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 종목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우하람은 비록 1년 연기되긴 했지만, 드디어 개최될 도쿄올림픽과 그에 앞서 예정된 다이빙 월드컵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0년, 우하람은 이렇게 돌아봤다. 처음엔 당황 오히려 기회 "올림픽이 처음 연기됐을 때는 당황스러웠는데, 오히려 1년을 더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좀 더 훈련에 임했던 것 같다. 선수촌 퇴촌 후에 다들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서 문을 연 다이빙장이 없었다. 그래서 소속팀 체육관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지상 훈련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다." 올림픽 연기로 인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은 지난해 3월 대표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퇴촌을 통보했다. 원래 계획은 선수들에게 약 5주간의 휴식을 준 뒤 방역을 마치고 재입촌과 훈련
[JSA뉴스] 도개고등학교 김민재(3학년, 내야수)가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경상권B)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했다. 김민재는 지난 8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경상권B) 대구상원고와의 경기에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안타, 3회 3루타, 9회 홈런, 마지막 타석인 11회에서 2루타를 쳐내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1회 말 김민재는 좌익수 앞 안타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뒤, 3회 말 중견수 키를 넘기는 3타점 3루타를 쳐냈고, 9회 말에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고교 통산 첫 홈런을 기록했다. 2021 고교야구 올시즌 첫 번째 완성 안타, 3루타, 홈런, 2루타 순 대기록 승부치기에 들어간 11회 말 2루타를 터트리며 마침내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민재는 6타수 5안타(1홈런) 5타점 1도루로 타선에서 맹활약했지만, 도개고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대구상원고에 11:9로 패배했다. 김민재는 경기 후 "팀이 오늘 패해서 아쉽지만 주말리그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도개고가 왕중왕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진로지원센터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으로 이전하고 지난달 29일 이전 개소식과 선수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해 선수경력자(현역·은퇴 선수)를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최근 접근성과 개방성이 높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이전한 후 라운지, 셀프바, 테라스, 강의·스터디실, 상담실, 스튜디오 등 방문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진로지원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근하며 진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로지원 서비스는 오랜 시간 운동에 전념해 온 선수들이 새로운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강화해 제2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직업상담사 상근 새로운 목표 설정 상담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진로상담(1:1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설계, 역량 개발 프로그램 컨설팅 등) ▲진로 역량 교육(스포츠지도사, 스포츠영상분석가 과정, 컴퓨터, 어학, 심리, 직업 탐색, 취업 과정 대비, 현직자 특강 등) ▲소그룹 멘토링(스포츠 행정, 전력분석가, 경찰 등 선수 희망 직무) 등이다. 또 대한체육회 e진로지원센터(welfare.sports.or.kr)를 통해
[JSA뉴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25일부터 6월20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개최되는 2021 발리볼내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지난달 24일 VNL에 참가할 선수단을 진천선수촌에 소집하고 훈련을 시작했고, 대표팀을 이끄는 스테파니 라바리니 감독은 VNL을 치른 후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을 정할 계획이다. 일정 기존의 VNL은 전 세계 개최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매주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개최된다. VNL은 남녀 각각 12개의 핵심팀과 4개의 도전팀이 참가한다. 여자 핵심팀은 브라질, 중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한국, 네덜란드, 러시아, 세르비아, 태국, 터키, 미국이다. 도전팀은 벨기에, 도미니카 공화국, 폴란드, 캐나다이다. 캐나다는 2019년 강등된 불가리아를 대신해 FIVB 챌린저 컵에서 우승, 새롭게 도전팀에 합류했다. 여자부는 오는 25일 시작해 6월20일까지 예선 라운드가 진행된다. 예선 라운드를 마친 후 상위 4개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은 6월24일 진행되며, 메달 경기는 다음날 이어진다. 약 한 달 동안 총 248경기가 치러지는 일정
[JSA뉴스]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원도 원주 양궁장에서 진행된 2021 리커브 국가대표 선발전 2차 평가전에서 도쿄올림픽 양궁에 참가할 6명의 대표팀 선수들이 최종 선발됐다. 여자 올림픽 대표팀에는 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인 강채영이 2차 평가전 1위로 뽑혔고, 2위 장민희, 3위 안산까지 3명이 선발됐다. 남자부는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1위, 2012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이 2위, 고교생 궁사 김제덕이 3위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길었던 여정 양궁 국가대표팀은 보통 매년 세 차례의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된다. 올림픽을 앞둔 해에는 그 해에 뽑힌 8명의 국가대표가 2차례의 선발전을 치러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을 정하게 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며 대한양궁협회는 2차까지 진행됐던 2020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2020년도 하반기 국제 대회 출전을 위한 선발전으로 돌렸다. 올림픽 대표는 2021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을 새로 뽑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림픽 대표 선발전이 원점에서부터 다시 치러진다는 뜻이다. 지난해 10월 24~25일 열린
[JSA뉴스] 일단 대진운이 좋다. 지난 4월2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된 올림픽 축구 조 추첨에서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U23 대표팀은 지난해 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9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U23 조 추첨에 앞서 FIFA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조 추첨 포트에서 한국은 개최국 일본·브라질·아르헨티나와 함께 1번 포트에 포함됐다. FIFA는 최근 5번의 올림픽 성적과 대륙별 선수권대회 우승팀 보너스 점수를 바탕으로 16개국의 랭킹을 정해 4개 포트로 분류했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성적은 최근 기록으로 우선시해 차등 반영됐다. 한국은 지난 2000 시드니와 2008 베이징에서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지만, 2004 아테네와 2016 리우에선 8강에 올랐다. 2012 런던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번 포트에는 멕시코·독일·온두라스·스페인이 포함됐고, 이집트·뉴질랜드·코트디부아르·남아프리카공화국이 3번 포트에, 호주·사우디아라비아·프랑스·루마니아가 4번 포트에 속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15일, 서울 송파구 대한하키협회 사무실에서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뉴스타운동본부’ 제2호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상현 (사)대한하키협회 회장, 문강배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ESG경영위원회 위원장, 하키 유망주 김선아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상현 회장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 하키의 발전을 위해 김선아 선수를 후원해주실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ESG경영위원회와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체육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제2호 선수 하키 김선아 후원 스포츠 스타로 성장 프로젝트 이번에 제2호 장학금을 받게 된 하키 김선아 선수도 “한국 하키를 대표해서 지원해주신 만큼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강배 위원장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늘려
[JSA뉴스] 도쿄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4x400m 육상 혼성 계주’ 경기가 열린다. 2019 도하 육상 세계선수권에서 혼성 계주는 여자 2명, 남자 2명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승리를 향해 경쟁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이미 전 세계 팬들의 눈을 사로은 적이 있다. 최초 도하에서 윌버트 런던, 앨리슨 펠릭스, 코트니 오콜로, 마이클 체리로 구성된 미국 팀은 3분9초34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를 통해 드러난 것은 혼성 계주가 단순한 속도전을 넘어선, 전술의 비중이 높은 종목이라는 사실이었다. 혼성 계주는 여자 2명과 남자 2명, 네 명의 주자로 구성된 팀들이 서로 경쟁을 펼치는 종목이다. 다른 계주 종목들과 동일하게 각 팀의 주자들은 자기 차례가 오면 트랙(400m)을 한 바퀴 돌고 다음 주자에게 차례를 넘긴다. 주자의 순서는 각 팀이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다. 두 명의 남자가 뛴 다음에 두 명의 여자가 뛰거나, 그 반대, 혹은 남녀가 번갈아가며 뛰는 것도 가능하다. 올림픽 육상에서 남자 선수들이 여자 선수들보다 평균 6초 정도 빠르다는 것 때문에 이 경주에서는 전술이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활용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뉴스타운동본부’제1호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대한민국 스포츠 유망주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국민과 기업들의 성원을 통해 스포츠 유망주가 스포츠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한체육회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뉴스타운동본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김용빈 (사)대한컬링연맹 회장, 이혁렬 ㈜에스폴리텍 대표이사, 컬링 유망주 김소연 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용빈 회장은 “컬링 종목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김소연 선수를 후원해주신 에스폴리텍과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체육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타운동본부’ 제1호 협약식 에스폴리텍, 김 선수에 장학금 이번에 제1호 장학금을 받게 된 컬링 김소연 선수(남춘천여중 2)도 “지원해주신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서 꼭 우리나라 컬링을 대표하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혁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훈련이 쉽지 않은 컬링 선수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전국 17개 시도체육회가 선정한 약 180개 초·중·고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훈련용 장비와 용품을 지원한다. 희망 학교는 해당 시도체육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시스템에 2인 이상 등록된 학교운동부로, 창단 이후 해당 회원종목단체에서 개최하는 대회 중 1년에 2개 대회 이상 참가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학교당 1개 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체지방 측정기, 악력계, 제자리높이뛰기 측정기, 달리기 측정 시스템 등 과학적 훈련을 위한 현대적 장비 도입이 필요한 운동부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며, 1개 운동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 초중고 희망 모집 해당 시도체육회로 신청 지원은 올림픽 종목, 기초 종목, 비인기 종목 위주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농구·배구·야구·축구 등 프로리그 종목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 학교폭력 및 스포츠 4대악(조직 사유화, 승부조작, 성폭력, 입시비리)에 연루됐던 학교운동부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지원 대상 학교는 각 시도체육회별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종목, 희망용품 등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각 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