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창업 지난해 소비 전년 대비 4% 감소
BC카드가 지난해 국내 주요 분야에서 발생한 소비가 전년 대비 4% 감소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ABC(Analysis by BCiF) 리포트’ 23호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주요 분야서 발생된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매월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주요 분야서 매출이 감소세를 기록한 가운데 가계 지출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던 교육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5.6% 급감했다. BC카드 관계자는 교육 소비 급감의 주요 원인으로 합계 출산율 1명이 붕괴된 점을 꼽았다. 실제 2024년도 교육 분야 매출 비중서 절반 이상(50.5%, 2023년: 56.0%)을 차지하고 있었던 어린이집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했다. 출산율 감소로 교육비도 줄어 같은 기간 어린이집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보습학원(매출 비중: 19.6%)과 예체능학원(매출 비중: 9.1%) 소비는 각각 6.9%, 6.5%씩 오르는 등 사교육 관련 소비는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면 학습지, 유치원 소비는 감소했다. 주요 분야서의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세를 보였지만, 세부 업종(13개)으로 분석 범위를 확대한 결과 일부 업종서 소비 증가세가 확인됐
- 자료제공: 창업경영신문>
- 2025-01-14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