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7 18:5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총 4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전문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2.2%p다.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건강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긍정적”(매우 긍정적 24.4%, 대체로 긍정적 67.7%) 평가가 92.1%였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적 평가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우수성 체감 60대에서 95.6%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이상이 92.6%로 그 뒤를 이었고, 20대와 30대는 91.6%, 40대 91.5%, 50대 90.7%순이었다. “부정적” 응답은 7.9%(매우 부정적 1.3%, 대체로 부정적 6.6%)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건강보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응답자(n=1,843)는 그 이유에 대해, “해외 국가 대비
‘협심증’이란 심근(심장근육)에 허혈이 있어 흉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2017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협심증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2년 55만1000명에서 2017년 64만5000명으로 매년 약 3.2%씩 증가했다. 64만5000명 같은 기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계산하면 2012년 1110명에서 2017년 1267명으로 나타났으며, 협심증 진료에 지출한 총진료비는 2012년 5660억원에서 2017년 7701억원으로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27만4000명, 42.4%)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60대(19만7000명, 30.6%), 50대(12만1000명, 18.8%)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 이상(13만5000명, 36.3%)이 가장 많았고, 60대(12만명, 32.3%), 50대(7만9000명, 21.4%)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13만9000명, 50.8%) 이 가장 많았고, 60대(7만7000명, 28.3%), 50대(4만20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 1주년을 기념해 10월8일부터 11월30일까지 ‘문재인 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의료비 경감정책으로 가계에 도움이 된 사연이나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되며, 직접 혜택을 본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9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2, 3인실 건강보험 적용,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혜택 확대 등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한 각종 정책을 중심으로 한다. 접수는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시된 소정의 응모서식에 4~6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해 11월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0074100 @nhis.or.kr)이나 우편(07223,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238 2층, 국민건강보험공단 문재인 케어 1주년
경도인지장애는 일상생활능력은 유지되나 인지기능은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80%가 5년 내에 인지장애가 서서히 진행해서 일상생활능력의 장애까지 보여 독립적인 생활이 힘든 치매로 전환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질환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도인지장애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6만3000명에서 2017년 18만600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24.2%의 증가율을 보였다. 치매로 전환 치매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2년 29만6000명에서 2017년 49만1000명으로 연평균 10.7% 늘었다. 2017년 기준으로 경도인지장애 질환의 환자는 전체 18만6000명 중 남성이 5만9000명이며, 여성은 12만7000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더 많았다. 연령별 진료인원은 80대 이상이 2895명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았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여성은 80대 이상 2883명이 가장 많았고, 70대 2879명, 60대 1198명, 50대 323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80대 이상이 2921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809명, 60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국내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이 빵을 만들고 판매하는 ‘I got everything 베이커리 카페’ 제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모든 것을 가졌다는 뜻인 I got everything은 빵과 음료를 사고 파는 사회적 나눔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베이커리 카페는 공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공공·민간 연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인 I got everything 카페를 새롭게 재구성, 베이커리사업으로 차별화해 국내에 첫 매장(1호점)을 공단에 열게 되었다.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사회참여 확대 기여 공단은 장애인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제안과 함께 본부사옥 1층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중증장애인 4명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양질의 일터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그간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왔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 추진에 있어 취약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시퇴근 문화조성과 가사노동 양성 균등분담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여성에게 치우친 가사노동을 양성이 균등분담할 수 있도록 ‘정시퇴근 문화조성’과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에 대한 인식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공단이 일·가정양립의 모범사례를 제시해 가사노동 양성분담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건보공단은 가사노동의 양성균등분담을 위해 ‘업무는 정시에 로그아웃, 가사는 함께 로그인’을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조직문화개선과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일·가정 양립 위한 정시퇴근 가사노동 양성균등 분담 문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여성의 가사돌봄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게 우선과제이며,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를 위해 직장의 정시퇴근과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일&mi
우울감이란 의욕저하, 흥미 상실, 수면장애 등을 주요 증상으로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 증상을 일으켜 일상생활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의 의지로 없앨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12년 58만8000명에서 2017년 68만1000명으로 늘어나 15.8% 증가했다고 한다. 여성 2.1배↑ 남성은 2012년 18만2000명에서 2017년 22만6000명으로 24.0% 증가하고, 여성은 2012년 40만6000명에서 2017년 45만5000명으로 12.1% 증가했다. 매해 진료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1배 가량 많았다. 박재섭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이 많은 이유에 대해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여성은 월경, 출산, 폐경 등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극심한 경우 감정의 흔들림을 경험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중년기 여성들이 폐경 전후에 겪게 되는 호르몬 변화는 생물학적인 차이 외에도 사회적 환경과 기대되는 역할의 차이에도 여성 우울증이 영향을 미친다. 여성들은
조현병(정신분열증)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을 보이고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이다.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이라 환자나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준다. 조기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현병’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2년 10만980명에서 2017년 10만7662명으로 늘어나 2012년 대비 약 7%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4만8751명에서 2017년 5만129명으로 1378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2년 5만2229명에서 2017년 5만7533명으로 530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망상과 환각 이정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조현병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조현병의 유병률은 지리, 문화적 차이와 관계없이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1% 정도로 일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약 50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병 환자가 2012년 10만980명에서 2017년 10만7662명으로 늘어났지만 50만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이용 아동들이 예체능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접하고 꿈을 키우도록 방과 후 체험교실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29개의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방과 후 체험교실은 전국의 63개 작은공부방을 대상으로 희망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로 선정하였다. 체험교실 운영은 연속 8주 이상으로, 지원하는 과목은 학년 등에 관계없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술·마술·스피치·음악·구연동화·풍선아트 등이 있다. 체험교실 강사료나 재료비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미래세대 양성지원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 및 방과 후 체험교실 지원을 통해 미래세대 아동들의 학습능력향상 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염 질환은 열의 발생, 축적, 소멸의 섬세한 조절을 통한 체온의 조절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불가능해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열경련에서 열사병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연속적인 장애로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폭염 관련 질환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1만7024명에서 2014년까지 줄었다. 2015년부터 증가해서 진료환자가 2017년에는 1만8819명으로 늘어나 매년 평균 1만7746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속적인 질환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60대 이상(6909명, 36.7%)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0대(3499명, 18.6%), 40대(2586명, 13.7%)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60대 이상(2858명, 32.7%)이 가장 많았고, 50대(1711명, 19.6%), 40대(1310명, 15.0%) 순이며, 여성은 60대 이상(4051명, 40.2%)이 가장 많았고, 50대(1788명, 17.7%), 40대(1276명, 12.7%) 순으로 나타났다. 이신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노인 60대 이상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폭염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3년 27만2000명에서 2017년 23만9000명으로 12.0%(약 3만2000명) 감소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3년 6만4000명에서 2017년 5만7000명으로 9.8%(6000명) 감소했고, 여성은 2013년 20만7000명에서 2017년 18만1000명으로 12.7%(2만6000명) 감소했다. 2017년 기준 성별로 살펴보면 ‘류마티스 관절염’ 전체 진료인원은 23만9000명 중 18만1000명(75.8%)이 여성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 환자 5만7000명 대비 3.1배 많았다.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남자는 60대에서 1만5056명(26%)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50대 1만3310명(23%), 70대 1만940명(18.9%) 순이었다. 여자는 50대에서 5만2574명(29%)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60대가 4만4861명(24.7%), 70대가 2만9474명(16.2%) 순이었다. 남녀 성비 격차 커 특히 50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료 받은 여성 환자가 5만2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외국인(재외국민 포함) 업무처리의 전문성과 민원편익을 위해 외국인전담 공동민원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서울 서남부권지역(영등포, 구로, 금천, 관악, 동작, 양천, 강서)을 관할하기 위해 접근성이 높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설치하여 지난달 23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 자격취득관련 업무를 집중처리한다. 앞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센터를 방문하여 건강보험 자격취득·변동·보험료수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직장가입자 업무는 현재와 동일하게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사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보험급여, 건강검진, 장기요양 등의 업무도 현재와 동일하게 거소지를 관할하는 지사에서 처리한다. 공단은 이번 센터 설치를 통해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 자격취득관련 업무를 집중적으로 처리하게 돼 내·외국인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의 자격 취득 시 출입국 내역 및 외국 발행 문서 확인 등 업무로 인해 내국인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2일, ‘동네의원 중심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에 위치한 건보공단 광진지사에서 ‘지역사회 일차의료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일차의료지원센터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현재 전국 1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건보공단은 전국 7곳에서 운영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만성질환자 교육을 위해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 건강관리사)을 배치하고, 건강상담, 운동계획, 영양교육 등을 실시해 환자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만성질환자의 검진결과와 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동네의원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네의원 중심으로 만성질환관리 생활습관 개선 위한 상담 시간 늘여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차의료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의사회와의 협력모형을 실행한다는
전립선 비대증이란 남성의 방광하부에 존재하는 성선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의 비대로 인해 생기는 배뇨장애 증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전립선 비대증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119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호르몬 변화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노인 70대 이상이 49만7000명(41.6%) 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60대 37만1000명(31.1%), 50대 23만2000명(19.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9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50대 이상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전립선 비대증은 40대 이후에 서서히 발병하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그 불편함이 크지 않다가 나이를 먹으며 전립선이 점점 더 커지는 반면 방광기능은 점점 감퇴하게 돼 배뇨증상이 악화되게 된다. 병원에 가야겠다는 불편감을 느끼는 시기가 대략 50대 후반이나 60대 정도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전립선 비대증 질환을 치료 하지 않고 방치 시 문제점에 대해 “전립선은 방광하부(방광목, 상부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상반기 신규 채용인원 499명 중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장애인 51명(10.2%)을 최종 선발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임용한다고 밝혔다. 1차 임용대상은 건강·요양·전산 직렬 11명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충북 제천시 소재)에서 3주간의 신입직원 입문과정 교육을 수료 후 업무에 배치된다. 아울러, 2차 임용대상 행정직 40명도 3주간의 연수과정을 거쳐 8월6일 업무에 배치된다. 최종 합격한 장애인들은 총 51명이며, 이중 시각·청각·신장 등에 장애를 가진 경증 장애인이 33명, 뇌병변·지체장애·정신장애·심장장애 등의 중증장애인이 18명에 이르는 등 이번 채용인원을 장애인 법정의무고용률로 환산하면 13.8%에 이르는 수치이다. 공단은 지난 4월13일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참여하는 5자 간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직무능력 중심 채용, 편견적 요소 배제 김용익 이사장은 이 자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을 말한다. 이 공간들은 작은 구멍(자연공)을 통해 코 속과 연결돼 있고, 이를 통해 부비동 내 공기의 환기 및 분비물 배설이 이뤄진다. 부비동염(축농증)란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에서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대게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정의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성 부비동염’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만성 부비동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3년 약206만명에서 2017년에는 약218만명으로 5.7%(약12만명) 증가했다. 30대 여성↑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6 만명에서 2017년 약 101만명으로 5.3%(약5만명) 증가했고, 여성은 111만명에서 2017년 약117만명으로 6.1%(약7만명) 증가했다. 2017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만성 부비동염 전체 진료인원 5명 중 1명(20.2%, 44만12명)은 9세 이하 연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경증치매 어르신도 신체기능에 관계없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했다. 그리고 경증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이 가까운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관에서 경증치매에 특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됐다. 경증치매 어르신도 신체기능 관계없이 서비스 가능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은 새롭게 장기요양제도에 진입하는 인지지원등급 어르신께 기존 장기요양기관이 아닌 거주지역의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장기요양 3 ~5등급 어르신과 인지지원등급 어르신이 기존의 장기요양기관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어르신의 초기 치매 진행을 지연시켜 존엄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rdquo
건성안 증후군 또는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안구 건조증은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부드럽고 편안한 눈 상태를 유지해 주는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하거나 변동이 생겨, 안구의 건조감, 작열감, 흐려보임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의 집합을 말한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안구건조증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약 212만명에서 2017년에는 약 231만명으로 연평균 2.1%씩 증가해 총 8.9%(약 19만명) 증가했다. 고연령대 많아 박종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5년간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이 연간 2.1%씩 꾸준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영상단말기의 사용 급증이라는 환자 개별적 요인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의 악화라는 주변 환경적 요인의 복합에 의한 현상에 기인한다”라고 설명했다.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안구건조증 전체 진료인원 5명 중 1명(19.8%, 45만6715명)은 50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60대 39만1739명(16.9%), 40대 37만6206명(16.3%)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았다. 남녀
서울요양원이 지난 1일부터 가정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급여사업(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을 시작한다. 장기요양 서비스수준 향상과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 2014년 11월에 개원한 서울요양원은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어 대기자가 천명을 넘어서고 있다. 서울요양원은 이러한 입소대기자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6월부터 찾아가는 재가서비스를 시행한다. 재가서비스는 요양원이 아닌 가정에 계신 어르신에게 장기요양요원(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이 찾아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 방문해 돌봄서비스 제공 어르신의 삶의 질 높이기 위함 또한, 서울요양원은 보건복지부 ‘제2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18~2022)’에 따라 지역사회돌봄 강화를 위한 통합재가급여시범사업(주야간보호통합형)을 7월부터 실시한다. 통합재가사업에서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 상태와 욕구에 맞는 맞춤형 급여제공계획을 수립한다. 장기요양급여를 통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대상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주야간보호, 방문요양·목욕·간호가 필요한 어르신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는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체결했다. 건보공단은 약사회와 함께 노인인구,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따른 투약순응도 향상과 약물 오남용을 방지를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은 빅데이터(진료내역)를 기반으로 일부 지역을 선정, 고혈압·당뇨병·심장질환·만성신부전 질환자 중 약품의 금기, 과다 중복투약 대상자를 선정해 실시한다. 노인인구,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투약순응도 향상, 약물 오남용을 방지 목적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 소속 약사와 건보공단 직원이 함께 대상자 가정 방문을 통해 지속적(4회) 투약관리로 약물의 올바른 사용관리, 유사약물 중복검증,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 올바른 약물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청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투약관리 사업을 통해 중복처방, 약품의 금기, 과다투약 등 약물오남용 대상자에게 올바른 약물의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악화 예방과 약물에 대한 이차 약해(藥害) 사고 예방으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