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18 05:01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나타낸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포근한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충청·세종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찬바람이 불며 미세먼지도 차츰 해소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은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1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가 끝나고 확진자가 최대 3만명 이상 나올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 385명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17.8%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5일 오전 서울 금천구 소재 한 빌라의 발코니가 벽면에서 분리돼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신고를 받고 빌라 주민과 인근 주민 등 30여 명을 대비시킨 상황이다. 금천구는 해당 건물 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 건물은 1991년 7월 30일 사용 승인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우세종화 된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571명(국내발생 8356명·해외유입 21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7848명을 넘어섰다. 한편 정부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정된 의료 자원을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만 시행하고, 그 외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할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설 연휴를 앞둔 24일 오후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서 성묘를 하고 있다. 인천가족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에는 화장장을 제외한 저 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 해당 공원은 지난해 설날 및 추석 연휴에도 임시 폐쇄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전류리포구에서 바라본 한강에 유빙이 떠다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9도·광주 11도·대구 9도 등 전국적으로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예보했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인천·충남·광주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캐리어에어컨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2년형 New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냉난방, 공기 청정 및 가습 등의 헬스케이 기능 구현이 가능한 사계절용 에어컨이다. 이번 신제품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CarrierCync App) 제어 및 스마트 모드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해 상황에 따라 기기가 스스로 작동하는게 특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설 명절을 앞두고 요양보호사들이 한복을 차려 입은 채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요양원 면회가 어려워지자 가족을 대신해 설맞이 세배 행사를 기획한 것. 해당 요양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 세배 행사를 가졌다. 세배 받는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명절 어르신을 대하는 요양보호사의 마음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 돌아오는 설에는 온 가족이 모여 시끌벅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사진은 지난 19일 경기 수원 감동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가 어르신들에게 세배하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국가 미래를 위한 의제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을 제안했다. 이어 "지금 이대로 간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암담해질 것"이라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바로 지금 대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제안의 이유를 설명했다. 기자회견 이후 김 후보는 '청년주간 : 정치스타트업 옥소폴리틱스 간담회'와 '청년주간 : 유쾌한반란 챠챠챠 오프라인 페어'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개그맨 황기순이 20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황기순은 연탄 1만5000장(약 1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한 현장 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연탄을 날랐다.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30여 명이 참여했다. 9살인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봉사를 하고 있다. 영하권 추위를 보인 날임에도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모였다. 9살인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폭설이 내린 다음 날이라 봉사 현장에는 눈이 녹아 바닥이 얼어있었다. 한 봉사자는 연탄을 나르다 미끄러지기도 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A군(9세)은 "무거운 연탄을 나르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행복해진다"며 "제가 쌓아 올린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구슬땀을 흘리며 말했다. 자원봉사자 B양(29세)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청년이다. 주말마다 열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주중에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친구들은 '휴무일 때 쉬지. 몸 힘들게 봉사활동을 하냐'고 하는데, 이게 오히려 나에겐 힐링"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은 연탄은행 홈페이지 혹은 SNS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김순예 사무총장은 "자원봉사자들은 각각 20장의 연탄 후원과 동시에 몸소 현장에 나와 봉사한다"며 "봉사자들에게
페라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열린 '페라리 296 GTB 국내 최초 공개 기념 미디어 포토세션'에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296 GTB'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296 GTB'는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다. 브랜드 로드카 역사상 최초로 6기통 엔진을 탑재한 후륜구동 기반의 차량이다. '296 GTB'는 전기모터(167마력)와 V6 터보엔진(663마력)으 결합으로 총 830마력을 발휘해 강력한 힘을 갖춘 게 특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광철 대표이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알림터에서 열린 '페라리 296 GTB 국내 최초 공개 기념 미디어 포토세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296 GTB'는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설날을 앞둔 19일 오후 경기 수원 감동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올리고 있다. 해당 요양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어르신들에게 설날 맞이 세배 행사를 2년째 진행하고 있다. 감동요양원 최은애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원 면회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면회를 못 오는 자녀들을 대신해 세배를 드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종종 보호자들이 영상통화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다. 이때 어르신들은 눈물을 훔칠 때가 많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자유롭게 가족들이 면회 오는 날을 바라본다"며 소망을 빌었다. 최근 유행하는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 질문에는 "우리 요양원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그래서 직원들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며 "어르신들을 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개인 방역에 더욱더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20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2일까지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2주간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면회는 사전예약을 통한 비대면으로만 허용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
설 연휴를 앞둔 19일 오전 인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선물세트를 사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시장에는 상인들이 설 대목을 대비한 과일 상자들이 쌓여있기도 했다. 해당 시장은 31일까지 오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편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설날부터 3일간 휴업 기간을 가진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7일 오후 경기 안양 소재 현대아파트 입구에 현대산업개발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다. 현수막에는 '현대산업개발 보증금 돌려줄테니 제발 떠나주세요' '우리의 재산과 목숨을 현산에게 맡길순 없다' '무너진 기업 현대산업개발 퇴출' 등이 적혀있었다. HDC현대사업개발은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 붕괴 사고를 일으켰다. 이번 사고로 6명의 실종자가 발생했고,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이날 오전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관련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정 회장은 사퇴의 뜻을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안전사회시민연대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앞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들은 "현대산업개발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형 참사를 야기하여 국민들 모두를 우울하게 만들었다"며 "정몽규 회장과 대표이사를 사법 처리하고, 건설사 면허를 취소하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안전 특별법 및 다단계하청근절법 제정, 중대재해처벌법과 강력한 징벌적 손해배상법을 제정하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발언을 마친 뒤 레드카펫을 들어보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사옥 대회의실에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이날 정 회장은 사퇴 의사를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정 회장은 "광주 사고 피해자 가족과 국민께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안전점검에 문제 있다고 나오면 수분양자 계약 해지는 물론 완전 철거와 재시공까지 고려하겠다.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좋은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 과정에서 대규모 인명사고를 냈다. 이어 지난 11일 신축 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 붕괴 사고를 일으켰다. 이번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로 6명의 실종자가 발생했고, 1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날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는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전무가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최저기온 영하 10도 내외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 한강은 꽁꽁 얼기도 했다. 또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굴뚝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쉽게 보였다. 지속되는 영하권의 날씨에 대비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을 철저히 하는 게 좋겠다. 사진은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 고드름이 맺힌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고아권익연대가 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꿈나무마을 보육원 후문 앞에서 열린 '아동학대, 고문, 노동착취에 대한 진상 파악과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고아권익연대 "오랜 학대와 고문에 시달렸던 퇴소자들은 아직까지도 고통받고 있다"며 "만연했던 폭력과 학대 및 고문의 흔적들이 있는데, 꿈나무마을 보육원을 운영했던 '마리아 수녀회'에서는 사과는커녕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며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꿈나무마을 보육원과 마리아 수녀회는 아동학대·고문·노동착취 가해자와 책임자를 처벌하고, 피해자에게는 진정어린 사과와 보상하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진상을 민·관이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