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정부가 가족 간 모임 등 방역 지침에 어떤 변화를 줄 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52일째 신규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를 유지하는 등 확산세가 줄고 있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추석, 지난 설 명절에도 방문 자제 및 4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를 감안한 방역지침이 나올 수도 있다. 27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석 때 작년 추석이나 지난 설에 시행한 것과 동일한 조치가 필요할 지, 혹은 가족 간 모임·요양원 면회를 허용할 필요성이 있을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방역 조치에 대한 검토는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의 코로나 유행 상황을 지켜보고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취합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거나 전문가들의 조치에 대한 호전적인 의견들이 제기될 경우 친지 및 친척 등 가족 간 모임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로 읽힌다. 그는 “지난주 전국 이동량은 직전 주와 비교해 5.7% 줄었다고 한다.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6일, 제주서 기저질환이 없는 60대 남성 A씨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후 숨져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도는 27일, AZ 백신을 2차 접종한 A씨가 전날 오전에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관할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 등을 조사하기 위해 기초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1차 접종(지난 6월9일)과 2차 접종(지난 25일) 모두 AZ 백신으로 접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평소에 기저질환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3일, 충남 공주에선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던 20대 여성이 접종 후 6일 만에 숨져 경찰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발표에 따르면 백신 접종 사망자는 22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13명), 화이자(8명), 얀센(1명)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기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경기도 성남, 고양에 이어 파주서도 김밥 취식 후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의가 요망된다. 27일, 파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 동패동 소재의 한 김밥집서 음식을 먹은 인근 주민 10여명이 설사 및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은 해당 주민들의 검체를 채취하는 한편 해당 김밥집의 재료 샘플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 25일엔 경기도 고양 소재의 한 김밥집서 취식했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전날 덕양구 소재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취식한 후 식중독 증세로 숨졌다. 같은 김밥집서 음식을 먹었던 이용객 29명도 같은 증세를 보였다. 해당 여성은 지난 23일 해당 김밥집서 취식 후 이튿날부터 고열 및 설사,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호전돼 귀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날 정오 무렵 자택서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경기도 성남 분당 소재의 한 김밥 전문점 지점 2곳에서도 살모넬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처서(지난 23일)까지 지나고 보니 날씨가 가을에 성큼 다가선 분위기다.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기에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한다.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처서는 여름이 지나면서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환절기에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자율신경계가 할 일이 많아지고 때로 혼란에 빠지게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취약해진다. 가을철 환절기 대표적인 질병은 감기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감기 환자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건강관리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때는 가정 내 상비약으로 감기약을 구비해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생활화하면서 셀프 백신 시대가 열렸다. 이제 감기약과 같은 가정상비약 준비로 셀프 백신을 완성해보자. 동아제약이 만든 판피린은 아이큐비아 기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감기약이다. 실제 판피린은 1등 감기약 면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 소재의 한 김밥집서 취식했던 20대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경기도 성남 분당 소재의 한 김밥 전문점 지점 2곳에서도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던 바 있다.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덕양구 소재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취식한 20대 여성이 식중독 증세로 숨졌다. 같은 김밥집서 음식을 먹었던 이용객 29명도 같은 증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지난 23일 해당 김밥집서 취식 후 이튿날부터 고열 및 설사,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호전돼 귀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날 정오 무렵 자택서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0시 기준 18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154명)보다 272명 줄긴 했지만 여전히 1000명대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정은경 청장)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9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3317명(해외유입 1만33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1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366건(확진자 41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696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525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8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94명으로 총 21만2871명(87.4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818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25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57명(치명률 0.93%)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277만6636명으로 인구대비 52.7%를 기록했으며 얀센 및 2차 접종 완료 인원은 1332만8239명(26%)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5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파리바게뜨가 25일, 추석을 앞두고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풍기 인삼 농가를 돕는 상생의 가치를 더한 제품을 출시한다. 품질 좋은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을 원료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맛을, 풍기 인삼 농가에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한국의 인삼 최초 재배지인 풍기는 소백산 자락의 유기물이 풍부한 모래 진흙과 기후 등 인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인삼 조직이 충실해 속부터 꽉 찬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디저트와 홍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은은한 풍미와 기분 좋게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파운드 형태의 촉촉한 케이크에 속부터 꽉 찬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과 건강한 꿀, 무화과, 피칸, 잣, 대추 등을 듬뿍 더한 ‘꿀삼케이크’ ▲바삭하고 달콤한 호두 파이 위에 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4일, 50대 남성이 모더나 백신을 맞고 사망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희 남편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20일 만에 사망했습니다’라는 글의 제목이 게재됐다. 숨진 50대 남성의 아내라고 자신을 밝힌 청원글 작성자는 “건강했던 50대 가장이 모더나 백신을 맞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숨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부작용이 있으면 정부에서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말을 믿어 남편과 나란히 백신 예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남편의 지인이었던 병원장에게 (남편이)최근 피곤해서 혓바늘이 돋고 인후통 등 몸살기가 있는데 백신을 맞아도 되는지 문의했다”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맞아도 된다며 이번 순서를 놓치면 언제 맞을지 알 수 없으니 오늘 맞을 것을 강력하게 권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인이고 전문 의료인의 권유라 망설임 없이 백신을 맞았고 친절하게도 몸이 아프니 영양제도 맞을 것을 권해 두 봉지의 수액을 처방받았다. 남편에게는 혹시 모를 고열을 대비해 해열제를 3일분 처방해줬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지난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실시한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안전을 테마로 이노빌트(INNOVILT) 제품을 선보이며 건설산업 ESG 선도에 나섰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에 시작해 35년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로 이번 코엑스에는 약 2만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포스코는 국제에스티, 의조산업 등 강건재 고객사 및 포스코건설, 포스코강판 등 그룹사와 함께 ‘친환경 철강제품으로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을 주제로 이노빌트관을 열고 기존 건축재인 석재, 목재, 알루미늄 대비 탄소 저감이 가능하고 안전한 강건재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박람회에 참가해 “집과 빌딩 등 생활공간, 물과 전기 등 자원과 에너지의 공급·순환 체계, 그리고 도로·교량·터미널 등 공간과 공간의 연결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바로 건설”이라며 ”화재와 지진에 더 강한 집을 먼지와 소음없이 안전하게 지을 수 있는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더 친환경적인 제품과 솔루션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이노빌트가 추구하는 가치로 고객사와 함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올해 한반도를 향하는 첫 태풍은 ‘오마이스’로 알려졌다. 23일,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이 더해져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100∼30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남해안 일대 및 국립공원 지리산, 제주도 산지 등에는 400㎜ 이상의 물폭탄도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50㎜,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충청권 2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와 주의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마이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동북진하고 있으며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만약 오마이스가 남해안으로 상륙할 경우 남해안은 물론 중부 내륙지방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남부지역은 물론 중부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부영그룹이 가을장마 및 태풍에 대비하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인 대응으로 집중호우 대비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양수기나 마대, 삽, 리어카 등 수방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였는지 점검하고, 인근 병원이나 소방서 등의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 또 비상근무조 및 비상대기반을 미리 편성하여 장마 피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외에도 공사현장 주변시설 점검은 물론 가설 및 울타리, 방음벽, 공사용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내 배수로 확보, 침사지, 하수관로, 집수정 등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건설자재의 낙하 및 비래사고를 대비해 결속상태를 점검하고, 변압기, 발전기, 엘리베이터 등 낙뢰에 의한 정전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구축했다. 또 현장 주변도로 우수관로 점검도 실시했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각 현장에서는 상황별 작업 지침을 준수하여 재해예방 활동과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양궁과 현대차그룹은 37년간의 동행을 통해 세계 최고를 향한 DNA를 공유하고 있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고 상대방의 강점을 배우며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결과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세계무대에서 변방에 머물던 한국 양궁은 세계 최강이 됐다. 아시아의 존재감이 없던 자동차 기업은 세계 5위권의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했다. JD파워 등 유수의 품질평가기관에서 신차품질과 내구품질 1등을 차지하고, 주요 차종이 미국 및 세계 올해의 차에 오르는 등 품질과 상품성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도쿄에서 신화를 쓴 한국 양궁은 다음 대회를 위한 또 다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경계를 초월하는 혁신으로 초일류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 양궁협회는 팬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고객을 위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 양궁은 1984년 첫 금메달, 1988년 첫 여자 단체 금메달 이후 세계 최강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바로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 개발과 훈련법을 도입하며 혁신을 멈추지 않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서 4강 신화를 썼던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이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서 유애자 경기 감독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입국 인터뷰서 유 감독관은 주장 ‘갓연경’ 김연경 선수에게 대뜸 포상금의 액수를 묻는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답변을 요구해 빈축을 샀다. 유 감독관은 이날 “이번에 여자배구가 4강에 올라가면서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돼있는 거 아시죠?”라고 묻자 김연경은 “아, 네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유 감독관이 재차 “금액도 알고 계시나요?”라고 물었고 김연경은 “대충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유 감독관은 “얼마?”라고 재차 액수를 확인했다. 김연경이 “6억 아니에요?”라고 반문했고 유 감독관은 포상금을 지원한 단체에 대한 언급을 이어갔다. 그는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 등 격려금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감사 말씀 하나 부탁드린다”고 요청했고 김연경은 “배구협회, 신한금융그룹에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후 유 감독관은 “우리 여자배구 선수들 활약상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여자 선수들 이름을 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형제의 나라’ 터키로부터 “감사합니다. 한국의 친애하는 친구 여러분”이라는 성명의 감사 메시지가 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터키의 비영리단체로 알려진 환경단체연대협회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명의 원천인 삼림이, 터키와 세계 여러 곳에서 일주일 동안 불타고 있습니다”며 “당신은 우리와 함께 서서 수천 그루의 묘목을 아낌없이 기부함으로써 지지를 보여주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협회는 “기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맡겨주신 묘목을 오랜 우정처럼 지켜주고 가꾸고자 합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고객님의 친절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터키 대표팀을 3-2로 누르고 김연경 선수의 팬들이 주축이 돼 터키에 묘목 기부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경기에 앞서 터키는 최근 10일 동안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한 거센 산불로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수만명이 대피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이에 터키 배구대표팀 선수들은 8강전에 승리해 자국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었으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천리는 현재 경기도 13개 시, 인천광역시 5개 구의 327만여 고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최내 도시가스 기업이다.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 고객감동 경영에 앞장서는 삼천리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 ‘사랑받는 기업’을 실현하고 고객 등 기업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에 노력하며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도 기여해나가고 있다. 삼천리는 최근 고객에게 시대와 트렌드의 변화에 걸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365일, 24시간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기반의 ‘삼천리톡’ 서비스를 고도화해 한 번의 인증만으로 요금 조회 및 납부, 전출 신청 및 요금 미리 계산, 자가 검침, 각종 신청서 발송 등의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전화상담 시 긴 통화대기와 이용시간 제한 등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직관적 디자인으로 가시성을 높인 ‘보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4강 신화’를 기록한 2020 도쿄올림픽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이 6억원이라는 포상금 잭팟을 터뜨렸다. 여자배구 대표팀이 대한배구협회로부터 2억원,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2억원과 함께 신한은행그룹으로부터 2억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 것이다. 9일, 대한배구협회는 “신한금융그룹이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에 지급되는 포상금 총액이 6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신한금융그룹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에 성공,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긴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배구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18년 대한배구협회와 공식후원을 체결하고, 지난 4년간 남녀 배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타이틀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지연되면서 정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방역당국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최근 모더나사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백신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모더나사는 백신 공급 문제가 전 세계적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공급 차질에 대해 사과하고 한국에 약속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측은 모더나사에 즉각 항의하고,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을 대표로 하는 한국 공식 대표단을 파견해 이번 공급 지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백신의 조속한 공급 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접종 간격을 4주에서 6주로 조정하게 된 원인은 모더나 백신의 공급 차질로 인해서”라며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인당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는 mRNA 백신의 접종 간격도 기존 4주에서 6주로 2주간 연장된다. 이에 따라 8월 접종을 받는 50대와 사전예약을 시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막을 내린 2020 도쿄올림픽서 노메달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낸 한국 야구대표팀에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선수들과 지도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많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쓴소리 했다. 김 전 회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서 “야구 경기를 보다가 가슴이 매우 아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야구대표팀은 국제대회에서 죽기 살기로 했다”며 “한국 야구는 미국, 일본 등 다른 국가와 실력 차가 나는 건 사실이지만, 그동안은 정신력으로 이를 악물면서 했다. 그런데 이번엔 그런 모습이 사라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두 경기(미국과 패자 준결승,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를 보면서 팬들은 많은 실망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엔 초등학생들도 훈련할 때 모두 마스크를 쓴다. 어린아이들도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프로선수들은 단단히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KBO도 중심을 잡고 재발 방지를 위해 엄한 징계를 내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선발 기용을 두고 뒷말이 많았다. 이른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극적으로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배구가 6일, 세계랭킹 2위의 브라질을 넘어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브라질 라이트 공격수 탄다라 카이세타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되면서 전력에 누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9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서 예정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전 한국 VS 브라질의 경기에 주포 탄다라의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한국팀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브라질 뉴스포털 UOL 등에 따르면 주포인 탄다라가 도핑방지 규정을 위반해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앞서 한국은 지난 4일, ‘갓연경’ 김연경이 훨훨 날고 있는 데다 ‘클러치 박’ 박정아까지 살아나면서 극적으로 풀세트 접전 끝에 일본을 잡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던 바 있다. 일각에선 현재의 상승세와 상대팀 탄다라의 공백으로 충분히 대어를 낚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가 올림픽에서 냈던 최고 성적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당시의 동메달 획득이었으며 세계랭킹은 13위로 브라질에 비해 다소 열세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손정민 한강 실종사건’ 고 손정민씨 친구 A씨 측이 6일, 온라인 기사 등에 악플을 단 악플러 273명을 고소했다. A씨 법률 대리인인 양정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를 찾아 지난 5월19일부터 6월5일까지의 유튜브 영상 및 뉴스 기사, 카페 등에 악성 댓글을 달았던 누리꾼들 27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 변호사는 “사이버상에서 벌어진 가족에 대한 ‘집단 린치’로 보고 있다”며 “합의 의사를 밝힌 분들은 선처하겠지만 이외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계속 힘든 상황"이라며 "가족 전체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악플러들은 허위사실 적시,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른바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으로 불렸던 해당 사건은 지난 4월24일 당일 새벽, 손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 A씨가 현장에 같이 있었다는 등의 이유로 몇몇 누리꾼 및 유튜버로부터 A씨가 범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던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손씨가 음주 후 한강으로 입수해 사망한 것으로 종결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