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28 17:08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보스턴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이하 BCG)이 23일 ‘APAC에 1조달러 가치 창출의 기회를 만들어줄 쇼퍼테인먼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쇼퍼테인먼트란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을 1순위로 추구하는 동시에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결합해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만드는 콘텐츠 중심의 커머스다. 리포트는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6개 시장의 소비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를 통한 브랜드의 새로운 시장 가치 가능성을 의미있게 조명하고 있다. 틱톡은 기술의 발전으로 소비자에게 이미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선택지가 발견되고, 진정성 및 커뮤니티가 이끄는 추천에 대한 욕구를 만들어내는 등 시장은 이미 온라인 커머스의 다음 단계인 ‘쇼퍼테인먼트’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발전 단계에 있는 쇼퍼테인먼트는 영상 중심 및 사운드온(sound-on) 포맷을 기반으로 브랜드가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한편 소비자의 정서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경로를 제시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지하철 석천사거리역 근처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에 대해 무순위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남동구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여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은 걸어서 이용할만한 거리고 롯데백화점·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멀지 않은 편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인천시청역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정차역으로도 계획돼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단지 전반에 ‘포레나 상품’을 적용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우선 문주 등에 단지 품격을 높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여기에 스마트앱 시스템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환기 제어 등 각종 I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사회적 가치의 변화가 맞물린 최전선에 바로 탄소중립이라는 화두가 존재한다. 오늘날 탄소중립은 인류의 지속가능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숙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이에 현대제철은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함으로써 넷제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커피 찌꺼기도 자원으로…현대제철, 축사 악취 저감에 커피박 활용 현대제철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또 하나의 성과를 거뒀다. 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미생물로 처리한 커피박을 축사에 적용할 경우 기존 축사 악취를 최고 95%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커피박이 좁고 밀집된 농촌환경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축사 악취 민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 실증 연구에 다량의 커피박이 필요했던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대제철이 인천시와 진행 중인 커피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엑스엔컴퍼니의 슬랭(SLANG)이 지난 10일, NFT 시장의 성장을 위해 클레이튼 기반인 애니버스 라바 NFT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바 NFT는 애니버스(메타버스 플랫폼)가 추구하는 메타버스에서 게임, NFT, 스테이킹(Staking), 거버넌스(governance) 참여 등 신규 유입되는 IP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을 확장해가고 있다. 엑스엔컴퍼니는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럭체인 스타트업 회사다. 내달 3일, 용산드래곤시티 스카이비치, 킹스베케이션 31~34층에서 서울 최대 규모 풀파티(Pool Party)를 슬랭(SLANG) 멤버들을 위해 준비했다. DJ 수라, 준코코, 미유, 박명수, 슬리피, S2&R2, 주디가 슬랭 멤버들과 함께한다. 2000만원 상당의 명품을 멤버들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엑스엔컴퍼니의 관계자는 “슬랭과 애니버스 라바 NFT는 MZ세대뿐만 아니라, X세대~Z세대까지 슬랭의 문화를 전파해나갈 것이다. 슬랭 문화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문화”라며 “이 같은 새로움은 모든 세대를 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haewoong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멘토와 수료생들이 참여한 ‘2022년 DEFCON CTF 30’서 MMM팀이 우승을, StarBugs팀이 3위를 차지했다. BoB 멘토와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대회 ‘데프콘 CTF’에 참여해 전 세계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누르고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데프콘은 미국 라스베가스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 컨퍼런스다. 컨퍼런스 기간 중 ‘세계 해킹 올림픽’이라 불리는 DEFCON CTF(Capture The Flag) 본선 대회가 개최되며, 이는 세계 유수의 해커그룹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 해킹대회다. 2022 DEFCON CTF 30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BoB 출신의 화이트햇 해커들은 2018년 이후 4년 만의 3번째 우승이다. DEFCON 30 CTF 본선에 진출한 16개팀 중 BoB 멘토와 수료생이 참여한 팀은 우승팀 M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이 지난 9일, ㈜메이크순,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수직·수평배관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에 의한 배관 지지 기술’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방재신기술 제2022-28호로 신규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 신기술은 소방 및 일반 배관설비에 지진 발생 시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수평지진하중으로부터 배관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이다. 기존 기술은 지진으로부터 배관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 등 현행 규정에 따를 경우 각 영향 구역마다 종방향 또는 횡방향 버팀대를 각각 일정한 거리마다 설치함에 따라 종방향과 횡방향 버팀대의 설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이때 종방향 버팀대는 문제가 없으나 횡방향 버팀대에는 회전력이 발생해 추가적인 모멘트가 발생할 수 있지만 신청 기술은 설치 위치가 달라짐에 따라 발생하는 모멘트를 저감해 안전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수직·수평배관 4방향 버팀대는 기존 2개의 버팀대를 설치해 지지하는 구성을 4방향 버팀대 1개로 고정해 지지하는 기술이다. 대다수의 내진기술이 외국 기술 및 규정을 바탕으로 국내에 적용된 반면 본 기술은 차별화된 기술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엑스엔컴퍼니의 슬랭(SLANG)은 '2022 슬랭(SLANG) Pool Party' 참여자의 편의성을 위해 커넥트(KONECT)를 서비스를 개발한 (주)매거진앤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커넥트서비스는 기존 오프라인 공간에서 NFT 소유권 인증의 한계를 해결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F&B, 전시 등 다양한 공간과 NFT플레이어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엑스엔컴퍼니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9월3일, 용산드래곤시티 스카이비치, 킹스베케이션에서 진행하는 MZ 멤버십 커뮤니티 슬랭 풀파티(Pool Party)에서 참여자를 시작으로 (주)매거진앤디와 함께 NFT의 대중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엑스엔컴퍼니의 관계자는 “슬랭과 (주)매거진앤디 ND Sheeps Club 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MZ(Millennials and Gen Z)세대들에게 슬랭(SLANG)의 문화를 전파해나갈 것”이라며 “슬랭(SLANG)의 문화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문화다. 이러한 새로움은 MZ세대들에게 즐거움, 사회적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천연가스인 LNG를 기반으로 국민생활에 필수인 도시가스, 열, 전기를 모두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서 사업의 주축이 되는 도시가스 사업을 바탕으로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은 물론, 최근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차량 충전, 탄소배출권 인증, 자원순환 등의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전개하며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는 중이다. 삼천리는 특히 최근 수소경제 시대의 청정한 에너지 생산장치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장치로 효율성이 좋은 도시가스(CH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 현재 많이 활용되고 있다. 발전 과정에서 기존 화력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이 현저히 적게 발생하고 황산화물과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악취 및 오폐수와 소음 배출이 적어 도심지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또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등이 넓은 입지를 필요로 하는 데 비해 연료전지는 입지 제약을 거의 받지 않아 공간 효율성이 높고, 대규모 송전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5일, 최초의 한국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탐사를 향해 창공으로 날아올랐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오전 8시8분(한국시각)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지기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9시40분께 호주의 캔버라 안테나를 통해 지상국과 첫 교신까지 마쳤다. 다누리는 직육면체 모양의 달 탐사선으로 가로‧세로‧높이가 2m로, 4m 태양 전지판이 펴질 경우 6m로 커진다. 다누리에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광시야 편광 카메라, 자기장 측정기, 감마선 분광기, 우주인터넷 등의 첨단 과학 장비들이 탑재됐다. 이 장비들을 통해 달 지표의 전체 편광 지도를 제작하고 세계 최초로 달과 지구간 우주인터넷 통신을 시험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섀도캠도 장착됐으며 총 무게는 678kg이다. 섀도캠은 달의 남극 및 북극 지역의 영구 음영지역 촬영을 위해 개발 및 장착돼 얼음이나 지표 아래의 수분 등이 실제 존재하는지 파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지구를 떠난 다누리는 약 38만km에 달하는 거리의 우주 여정을 시작해 내년 1월1일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원장 유준상)이 4일, 2022년도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을 통해 받은 쌀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진구 지회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에 각각 200kg씩 기부했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기부 행사에는 유준상 KITRI 원장 및 김영옥 서울시의원, 김강산 광진구의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 이원자 회장,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고대현 협회장, 홍관의 KITRI 실장, BoB 총동문회 김주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 행사를 통해 KITRI 유준상 원장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에서 모은 쌀을 기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ITRI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옥 서울시의원은 “뜻깊은 기부를 해준 KITRI와 BoB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 이원자 회장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고대현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이 장애인을 위해 쌀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청년 여러분들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4일, 산업디자인학과 류정민·오태근 학생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2’ 컨셉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상 수상 작품인 ‘Bada’는 ‘바르게 앉다’는 의미로 불편함이라는 요소가 주기적으로 자세를 고쳐 앉도록 유도해 사용자의 바른 자세를 유지해줄 수 있는 의자를 디자인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수천점이 출품되고, 작품의 조형성과 함께 사용성, 제품의 혁신성, 아이디어의 창의성 및 생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최근까지 ‘레드닷 컨셉디자인 부문’ 세계 대학 9위 및 국내 대학 2위에 랭크되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지도교수인 도한영 학과장은 “학과 수업에서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배양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한 것이 주효했다”며 “다변화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디지털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엑스엔컴퍼니는 ‘2022 슬랭(SLANG) Pool Party’ 개최를 위해 와프이엔엠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엑스엔컴퍼니는 NFT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NFT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략, 개발, 기획, 디자인, 커뮤니티 관리까지 AtoZ 서비스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NFT 기술을 PFP, 메타버스, 원화 결제 시스템, 정육 서비스, lottery , IP산업 등에 접목 시키면서 NFT 산업의 기술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와프이엔엠 윤나래 대표는 10여년 경력의 엔터테이먼트 현장 중심 전문가다. 국민MC 고(故) 송해 선생의 ‘송해가요제’, 애장품 기부 캠페인 ‘올투게더아시아(All Together Asia)’를 해마다 진행해왔고,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송해, 유재석, 김수현, 박세리, 이승우 등 스포츠·연예 분야 유명인사가 참여한 바 있다. 엑스엔컴퍼니와 와프이엔넴 측은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MZ(Millennials and Gen Z) 세대들에게 슬랭(SLANG) 문화를 전파해나갈 것”이라며 “슬랭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3월,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Transformation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미 보유한 핵심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사업 모델을 혁신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크게 3가지 방향의 혁신을 추구한다. 첫 번째로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 차 분야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같은 핵심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니즈에 맞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전문 역량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두 번째 방향이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엠비전X와 POP, 2GO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를 CES2022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 바 있다. 세 번째 전략적 방향은 혁신 기술에 기반한 신사업 추진이다. 이는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UAM과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지난해 중장기 전략 발표 이후 현대모비스는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반도체와 SW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구례교육원은 집합교육에 대응해 선제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집합교육을 실시하면서 자체 방역 계획을 수립해 교육생과 교직원의 코로나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생들은 입교 시 현장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해 음성 확인 후 입교를 허가하고, 외출·외박 후 복귀할 때에는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의무화했다. 교수 및 외부강사는 강의 전,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교직원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 예방 및 감염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강의실, 숙소, 화장실, 식당 등 교육생 이용 빈도가 높은 곳은 매일 소독하고, 숙소 1인1실 배정, 주기적인 방역수칙 안내방송, 방역물품 확보 및 제공 등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기영윤 농협구례교육원장은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농협구례교육원 전 교직원은 자율적, 선제적인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교육은 활기찬 농촌, 튼튼한 농업, 잘사는 농민, 신뢰받는 농협이라는 농협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기에 교육생들이 안심하고 교육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비즈니스 선점 준비에 나선다.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속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2026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 2조원, 신사업 매출 2조원을 포함한 총 매출 12조원 달성을 목표로 수립하며 그룹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는 R&D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제품을 발굴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내연기관 축소 등 메가트렌드에 적극 발맞춰 나갈 방침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R&D를 바탕으로 미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내연기관 축소…미래 모빌리티 변화 대응 금호석유화학은 내연기관 축소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모빌리티와 관련된 사업 포트폴리오에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LIB)에 첨가제로 사용되는 CNT(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8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934-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세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 A 493세대 ▲84㎡ B 171세대 ▲102㎡ 98세대, 오피스텔은 ▲84㎡ OA 50실 ▲84㎡ OB 25실로, 전 세대가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서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성구 제외 전 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새 전환 맞이하는 대구 지난 6월30일 대구시에선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일부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했다.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지상 7층, 지하 2층, 연면적 2만8000㎡에 달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벤처 인큐베이팅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 포항’이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21년 7월 개관한 이래,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소재·IT·바이오·에너지 등 4차 산업을 이끌어갈 다양한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들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당시 입주 기업 수 68개, 기업가치 4672억원에서 2022년 6월 말 기준 입주 기업은 87개, 기업가치는 1조17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들 기업이 고용한 인원도 596명에서 801명으로 1년 새 205명이 늘었다. 게다가 매달 신규 입주 기업 선발 경쟁률은 약 5대 1에 달한다. 이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밀집돼있던 창업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시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유망 벤처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R&D, 투자 연계, 판로 개척 등 전 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별로 성장 단계와 세부적인 니즈에 따라 벤처 투자사, 포스코 그룹사, 정부와 지자체 등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바인그룹이 22일, 전날 열린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기업대상은 사회공헌 활동을 능동적으로 펼치는 모범 기업을 선정·시상해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바인그룹은 2004년 강원도 양구와 1사1촌을 시작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농산물 직거래 구매, 사랑의 쌀·김장 나눔 봉사활동 등 각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저소득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캠페인을 통해 기부금과 학습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18년 째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진행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또 바인그룹 2017년부터 청소년 자기성장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위캔두를 운영, 올해는 전국 지역별 거점도시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환경과 요청에 따라 맞춤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BS 대표 사회공헌 다큐 프로그램인 <동행>에 출연하는 청소년들에게 바인그룹 코칭교육 계열사 온라인교육브랜드인 e상상코칭으로 학습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바인그룹은 올해 ESG슬로건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의 변동성 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가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자산배분펀드 등 시장 상황에 맞게 자산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전략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산배분펀드란 주식, 채권, 파생상품, 인프라 등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로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산배분 펀드의 ‘명가’로 불린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자산배분 TDF 시리즈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독보적인 자산배분 운용 노하우를 자랑하며, 현재 업계 최대 수준인 총 5조8000억원 규모의 17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대표 자산배분펀드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AI글로벌모멘텀은 지난달 17일 종가 기준 1년 수익률 5.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산배분 유형(출처 제로인 소유형, 순자산 100억원 이상) 내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원장 유준상)이 19일, 2022년도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의 10기 인증식과 11기 발대식을 통해 모은 쌀(총 500kg)을 서울 구로구 수궁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오후, 수궁동주민센터서 진행된 기부행사에 앞서 KITRI 유준상 원장은 “이 나눔의 쌀은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들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쌀”이라며 “무더위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이번 나눔의 행사는 개인적으로도 매우 보람차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BoB 총동문회 및 BoB 10기 그랑프리팀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곽윤희 구로구의장은 “BoB가 세계적인 정보보안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들었다. 대한민국의 사이버 세계를 지키는 미래 인재들이 나눔의 행사도 동참한다고 하니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며 “정보보안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함께 하는 BoB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경심 수궁동장은 “기부가 거의 없는 여름에 쌀을 기부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