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2 01:01
7·30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이 당내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음.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권 의원의 전략공천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공천 파동’이 발생하며 야당이 당초 유리했던 정치적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재보선에서 참패했기 때문. 재보선 직후 두 공동대표는 책임을 통감하며 대표직에서 물러나 권 의원의 당내 지지기반도 전무한 상황.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권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이후 처음 가진 당 의원총회에서 인사말로 “정의를 세우겠다”고 말했지만, 상당수 의원들이 실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최근 국내 모 금융사에 합병된 증권사. 금융사 직원과 증권사 직원들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음. 증권사 직원들은 새로운 식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적응이 쉽지 않다고. 이 금융사는 농가를 위한 행사를 많이 함. 새로운 식구가 된 증권사 직원들도 농민을 위한 행사에 따라감. 증권사 직원들은 금융사 직원의 지시에 따라 양파, 쌀 등의 농산물을 고객들에게 나눠줌. 겉으로는 웃으며 참여했지만 ‘이런 것 까지 해야 하나’라는 게 일부 증권사 직원의 속내. 이런 행사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떨떠름한 반응. 반면 농가 행사에 익숙한 기존 금융사 직원들은 그런 그들을 보며 답답해한다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7·30재보선을 통해 최대 수혜자가 됐다는 일각의 시각 대두. 새정치연합이 재보선에서 완패한 뒤 수원병에 도전장을 던졌다 낙선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정계은퇴를 선언했고,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김포에서 낙선하는 등 유력 대권주자로 꼽혔던 인사들이 줄줄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 여기에 안철수 의원은 공동대표에서 물러나기도. 정치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가만히 보면 박 시장이 얻은 게 참 재보선이었다”며 “대권 경쟁자들이 줄줄이 낙마한 모양새 아니냐”고 풀이.
청와대가 의전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외부 인사를 초청한 공식행사 일정이 잡히면 2주일 전부터 신분 조회는 기본이고, 대통령을 맞이하는 예행연습까지 한다고 함. 동선을 맞추는 게 여간 곤욕이 아니라고. 특히 본행사를 앞두고는 청와대 주변에 전자파를 쏴 녹음을 하지 못하게 한다고 전해짐. 때문에 휴대전화는 1시간 넘게 먹통이 됨. 과잉경호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도 있음. 정해진 시간을 넘게 말하면 바로 제지가 들어가고, 대통령에게 집중하지 않으면 험상궂은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의원 등이 입법로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 입법로비와 연루된 의원이 한 둘이 아닐 것이라는 풍문이 돌고 있음. 대표적인 사례로 모 의원은 게임을 4대 중독에 묶어 규제하는 것을 반대한 후 한동안 게임업체에서 돈을 받은 것 아니냐는 루머에 시달려. 검찰 역시 과거 논란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처리된 법안들의 배경을 다시 한 번 들춰보고 있다고.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일본 방위백서 "독도 일본 영토" 정부 "용납 못한다" 5일, 독도에 대한 일본 방위백서 포함과 관련해 정부는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항의했다. 정부는 이날, 일본 정부가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고 표현하며 영유권을 주장하는 방위백서를 발간한 것과 관련해 "부당한 주장을 용납할 수 없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의 부당한 주장을 용납할 수 없다. 이를 철회할 것과 유사한 행위의 재발방지를 엄중히 촉구한다"고도 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는 2014년도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하는 허황된 주장을 재차 포함시켰는데, 방공식별구역에 관한 지도에 독도 상공을 일본의 영공으로 표시하는 한편 합의되지도 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선을 표시하는 등 우리 독도에 대해 또다시 도발을 감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다.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최초로 희생된 독도
대부분의 재계 총수들이 여름휴가를 반납한 채 국내에서 경영 구상에 몰두할 전망인 가운데 한 총수의 외유를 두고 뒷말. 이 총수는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해외로 출장 예정. 말이 좋아 출장이지 사실상 휴가라고. 가족들과 함께 떠나기 때문. 그룹 측은 총수들의 휴가를 취재하는 각 언론에 국내에 머물면서 하반기 경영 구상을 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음. 이 총수는 주변에 해외로 휴가를 가는 것은 외화낭비라고 지적하기도.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출장을 핑계로 무더위를 해외에서 피할 예정.
정수기로 꽤나 유명한 모 기업은 환경·건강 가전 전문기업임을 내세우며 영업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주부가 매우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주기적인 필터 점검 차 정수기 플래너가 집에 방문하고 떠난 뒤부터 이상한 일이 발생한 것. 깨끗한 물이 나와야할 정수기에서 물이 나오지 않고 끈적끈적한 젤리가 뚝뚝 떨어져 나왔다고.
올해 모 그룹사 직원들이 잇달아 자살해 내부 분위기 흉흉. 올해만 벌써 3명의 직원들이 투신자살. 최근에는 그룹 내 계열사 직원이 본사건물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음. 이 직원은 평소 힘든 티를 내지 않아 동료들도 낌새를 눈치 채지 못했다고. 이달 초에도 그룹 내부 한 직원이 자택에서 투신자살. 평소 업무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알려짐. 올 초에도 고교생 인턴사원 자살. 직장 내 강압과 괴롭힘, 폭행 등이 있었다고 유족들이 주장.
국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인삼을 판매 중인 A영농조합이 불법적으로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다고. 인삼을 재배 중인 부지는 B문중 소유의 임야로 A조합은 B문중과 약 4년 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년 전 임대계약이 만료된 상태. 그러나 광고 중인 인삼을 핑계로 부지를 비울 수 없다며 시간을 끌다가 결국 소송 제기. 1심에서 B문중이 승소를 했지만 A조합이 항소를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 B문중은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상황. 또한 B문중에 따르면 A조합은 해당 부지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이를 속이고 제품을 판매 중.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에 대한 철도비리 관련 수사를 진행해오다 최근 남부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음. 중앙지검 측은 “신병이 남부지검(살인교사 혐의 수사 중)에 있다 보니 수사 편의를 위해 사건을 넘긴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실상은 김 의원이 철피아 비리에 연루된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로써 철피아 비리 수사를 진행하던 중앙지검 특수1부가 정치권 인사 중 처음으로 거론하며 의욕을 보였던 김 의원에 대한 철피아 비리 연루 수사는 변죽만 울리다 마무리될 것으로 보임.
최근 <뉴스타파>가 ‘권은희 재산축소신고’ 보도를 사과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뉴스타파> 내부에선 보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해짐. 특히 이번 보도로 ‘성역 없는 언론’이라는 이미지를 좀 더 확고히 한 것으로 평가. 문제는 <뉴스타파>의 재정을 떠받치고 있는 다수의 후원자가 야당 성향이라는 것. 후원을 끊겠다는 항의가 이어졌다는 후문. <뉴스타파>는 3만여명의 후원자가 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데 이는 전세계 유례를 찾기 힘든 희귀한 케이스. 어찌됐든 형식상 사과를 선택한 건 후원자들을 고려한 제스처로 풀이됨.
새누리당이 7·30재보선을 압승하면서 친박계의 당내 입지가 더 좁아졌다는 시각 대두. 지난 7·14전당대회에서 ‘비박계 수장’ 김무성 의원이 당권을 거머쥔 데 이어 재보선까지 완승을 일궈 ‘김무성 체제’가 공고하게 자리매김한 반면 상대적으로 집권세력인 친박계의 여권 내 영향력은 급락세. 이를 두고 일각에선 박근혜 정권이 출범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집권세력이 무너졌다고 평.
새정치민주연합이 7·30재보선 개표를 앞두고 특별히 선거상황실을 만들지 않은 것을 놓고 참패 결과를 미리 알게 된 지도부가 사실상 줄행랑 친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당 지도부는 이미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실시 된 여론조사를 통해 선거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었다고. 따로 선거 개표상황실을 설치하지 않은 새정치연합은 주요 당 관계자들이 이날 저녁 당 대표실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봤지만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일요시사=정치팀] 김해웅 기자 = 7·30재보선 후폭풍…김한길·안철수 최고위회의서 사의 표명 전날(30일) 7·30재보선에서 새누리당에 완패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이튿날인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지도부 내부 회의에서 재보선 참패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도부 구성원들에게 재보궐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중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회의 중 두 공동대표는 물론 최고위원 전원이 공동책임을 지고 총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부 총사퇴가 결정되면 새정치연합은 박영선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하게 된다. 김·안 공동대표는 물론, 최고위원들의 총사퇴론이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친노(친 노무현)'의 부활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haewoong@ilyosis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산악 그랜드슬래머' 박영석 기념관, 마포 노을공원에 건립 '산악 그랜드슬래머' 고 박영석 대장을 기리는 '박영석 기념관'이 건립된다. 오는 2016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 세계적 산악인인 박 대장의 발자취를 기리고 산악 체험 및 학습을 할 수 있는 '박영석 기념관'이 문을 열게 된 것.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영석 대장이 유년시절을 보내며 산악인의 꿈을 키운 마포구에 기념관을 설립키로 했다. 박영석 대장은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는 국내 최고의 산악인이자 탐험가였다. 박 대장은 한국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거봉 14좌 완등을 비롯, 지구 3극점(북극점, 남극점, 에베레스트),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정한 이른바,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해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물이다. 그는 2009년 에베레스트에서 가장 험난한 코스로 평가되는 남서벽에 대원 5명과 함께 소수의 원정대로 새로운 루트를 개척해 '코리안루트'라는 이름을 붙여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등반 외에도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청소년 탐험문화 캠프 운영, 소외계층 후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각계의 칭송을 받았다. 박 대장은 2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목포해경 123정 정장 "탈출방송 했다" 위증 논란 300명이 넘는 인명을 앗아간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사고 해역에 가장 먼저 도착해 "승객들에게 탈출하라고 방송했다"는 목포해경 123정 정장의 주장은 검찰 조사 결과 거짓으로 드러났다. 30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123정 정장 김모(53) 경위는 지난 4월16일 작성된 함정일지를 찢어낸 뒤 다른 내용을 적어 넣었다. 김 경위가 허위로 작성한 내용은 “현장에 도착한 오전 9시 30분부터 5분간 퇴선 방송을 했다”, “9시 47분 123정 승조원들이 줄을 연결해 선내 진입을 하도록 지시했다” 등이다. 검찰은 김 경위가 최초 부실 구조에 대한 과실을 덮기 위해 부하 직원을 시켜 함정일지 내용 중 3~4가지 사항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경위는 지난 4월28일 진도 서망항에서 열린 기자회견 당시 123정에서 찍은 동영상에는 탈출 안내 방송이 들리지 않는다는 질문에 "방송은 내가 직접 했다&q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한반도를 비껴간 바 있는 태풍 '너구리'를 끝으로 사실상 올해 장마는 종료되고, 불볕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남부 지역은 '20년만의 마른 장마'를 기록했다. 중부 지역은 평년(지난 30년 평균) 장마 강수량의 절반에도 못 미쳐 15년만에 가장 낮은 강수량을 보였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지난달 17일 제주도에서 시작됐으며, 남부 지역에는 지난 2일부터, 중부 지역에는 지난 3일부터 장맛비가 내렸다. 올 여름철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크게 발달하지 못하고 이동성 고기압이 주기적으로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아주 소량의 장맛비가 내렸다.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에 밀려 장마전선이 한동안 제주 남쪽 해상에 머물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29일까지 남부 지역 강수량은 평균 145.9㎜를 기록했는데, 평년(348.6㎜) 대비 41.9%에 그친 수치다. 지난 3일부터 29일까지 중부 지역은 남부 지역보다 적은 평균 139.9㎜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년(366.4㎜) 장마 강수량의 38.2%에 불과한 수치다. 반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9일까지 제주도에는 443.3㎜의 장맛비가 내려 평년
[일요시사=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용현)와 손잡고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펼친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62개 지역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박물관, 미술관, 생태체험관 등을 방문해 각종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함께 하고, 방학숙제도 도울 예정이다. 전국 16개 계열사, 59개 사업장의 500여 임직원들이 참가하며,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된다.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전문가용 카메라인 DSLR을 들고 일일 사진작가가 되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촬영에 앞서 전문사진가들에게 DSLR 작동법과 촬영기술 등을 배웠으며, 이어서 TV나 책에서 보던 바다코끼리, 펭귄, 상어, 가오리 등 해양생물과 나무늘보, 알락꼬리원숭이 등의 육상동물들을 직접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을 마치고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골라 앨범을 제작했으며, 우수작품을 뽑아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쿠아플라넷 사육사들에게 수족관에 살고 있는 주요 해양생물들의 특징과 습성을 직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오늘도 평화로운 OO나라 "바주카포 팝니다" 25일, 인터넷 한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서 때아닌 '바주카포'를 판다는 글이 버젓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유모씨는 지난 23일 오전 인터넷 한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 '바주카포 팝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유씨는 "미군 부대에서 나온 물건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U S'가 쓰인 국방색 가방과 바주카포로 추정되는 물체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바주카포가) 진짜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불법이 아냐?', '우리나라가 분쟁지역도 아니고 이럴 수 있느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일부는 서울 경찰에 신고했다며 신고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처럼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며, 신고 문자메시지 역시 경찰에 해당 내용이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관내 경찰서에 바주카포 판매자에 대한 신고가 들어온 사실이 없다. 현재 원본글이 삭제됐다면 이에 대해 수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의 신고가 접수될 경우 수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