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52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5년만의 컴백' 서태지 <해피투게더3>로 밑밥? 5년만의 컴백을 앞둔 가수 서태지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전격출연한다. KBS <해피투게더> 측은 지난 23일 "서태지와 유재석이 1993년 KBS <달려라 고고>에서 만난 이후 21년만에 재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1972년 동갑내기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는 공통점이 있다. 친구가 편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녹화는 <해피투게더> 13년 역사상 처음으로 MC 유재석과 서태지의 1대1 토크로 진행됐으며, 단독 토크 이후에는 기존 패널들과 함께 서태지가 만들어온 음악적 기록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KBS는 "서태지라는 한 남자의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서태지에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해온 22년간의 음악적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태지 편은 내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아시안게임 도시락 식중독 논란…대회에 '찬물'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지급될 도시락의 일부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22일 "전날 사격과 펜싱 종목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들에게 지급될 예정이었던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는 해당 도시락 공급업체의 모든 도시락은 폐기처분하도록 했다. 이날 조직위는 선수들에게 도시락 대신 빵과 우유, 초코바 등을 제공해 끼니를 해결하게 해 선수단으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일부 선수들은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도시락이 지급되지 않으면서 식사를 하지 못한 채 경기에 임한 선수들도 속출하는 등 조직위의 경기 운영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직위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A도시락 업체를 다른 업체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풍웡 북상, 전국적 강풍 동반 '30㎜ 이상' 폭우 태풍 '풍웡(FUNG-WONG)'이 24일부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했지만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열대저압부에서 변질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6도, 인천 19.3도, 수원 18.6도, 춘천 17.9도, 강릉 18.7도, 청주 18.4도, 대전 18.1도, 세종 18.2도, 전주 19.2도, 광주 19.9도, 대구 19도, 부산 20.6도, 제주 25.5도, 울릉 18.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울릉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
지난 15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밀반입한 마약류 등을 판매한 구미지역 모 폭력조직배 A(2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0여일 동안 개설한 인터넷 카페를 통해 유흥주점 접대부 등에게 밀반입한 마약류와 낙태약, 가짜 비아그라 등 6300정을 판매하거나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판매한 낙태약은 검증되지 않은 불법 의약품으로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자본주의 국가인 남한에서의 생계가 어렵다는 이유로 밀입북에 나섰던 김모(52)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같은 달 9일 두만강을 건너 함경북도로 밀입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북한 당국으로부터 입북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받은 뒤 지난 11일 판문점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특별한 직업이 없었던 김씨는 최근 가정불화로 이혼한 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 자본주의에 염증을 느껴 밀입북을 결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자세한 밀입북 경로와 북한 체류기간 행적 등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북한에서 체류하는 동안 주체사상 등을 학습한 것으로 보고 김씨에게 조력자가 있었는지 또 북한에서 어떠한 일을 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5일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노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임모(4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령의 어너미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중한 상해를 입힌 점에서 죄질이 나쁘지만 어머니가 법정에 출석해 선처를 간절히 호소한 점, 과거 판결이 확정된 존속상해죄와 함께 심판받았을 경우 형평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에 사는 임씨는 2012년 5월22일, 7월21일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77)를 폭행해 각각 전치 9주 골절 상해와 전치 5주 탈골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임씨는 어머니가 “젊은 놈이 왜 일은 하지 않고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노느냐”, “다리를 떨면 복이 달아난다”고 잔소리를 하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앞서 2013년 10월 이번 사건과 별개로 존속상해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확정된 바 있다.
지난 16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일반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대표 A(53)씨 등 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건강식품을 구입한 고객명단이 포함된 3만건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검거 당일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A4용지 개인정보 인쇄물 3박스와 개인정보 등이 저장된 파일, 판매장부 20권, 과대광고지 1박스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지난 16일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위치추적장치를 충전하라는 보호관찰관의 지시를 상습적으로 어긴 성범죄자 이모(43)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이씨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위치추적장치를 충전하라는 보호관찰관의 지시를 5차례 어긴 혐의로 기소됐다. 또 올해 4월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3만2000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무전취식한데 이어 술값을 내라는 주인에게 행패를 부리고,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거녀의 집 출입문 번호키를 훼손하기도 했다. 이씨는 2004년 6월 강간치상죄로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2011년 2월에는 울산지법으로부터 위치주적장치 부착 5년을 명령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해 1월에도 위치추적장치 충전 지시를 어겨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같은해 7월 출소했다.
지난 15일 인천 국제공항경찰대는 비행기 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업무를 방해한 뒤 여성 승무원을 폭행한 A(4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14일 오전 2시께 미국 애틀랜다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술을 마신 뒤 난동을 부리고 승무원 B(30·여)씨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무원 B씨는 전치 20일의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더 요구했으나 주지 않아 화가나 때렸다”고 진술했다.
지난 15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가출해 함께 생활하던 10대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A(21)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7월부터 한달 동안 부산진구 자신들의 원룸에서 가출 청소년 B(17)군과 함께 생활하면서 건방지다는 이유로 B군의 허벅지를 발로 차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8월 초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해 먼저 잠이 든 B군의 몸에 소변을 보고, B군의 옷을 벗겨 성추행하면서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로 김모(56)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께 광주 동구 금동의 한 사회복지센터에서 직원 장모(30·여)씨를 협박해 현금을 빼앗은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한 시장에서 박모(59)씨가 판매하는 무화과 4개(시가 1만원 상당)를 먹은 뒤 박씨를 우산으로 마구 때린 혐의다. 지난달 25일 오후 1시께에는 동구 한 병원 로비에서 담배를 피우다 제지하는 김모(77)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동네에서 혼자 사는 김씨가 “서방파 두목 김태촌을 내가 키웠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법”이라며 집 주변 시장과 마트 등을 돌아 다니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렸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동네에서 ‘무법자’로 불렸다.
지난 15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을 상습적으로 판매하거나 투약한 45명을 붙잡아 이중 2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1000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32.05g(시가 1억원 상당)과 대마초 11.86g, 마약판매 대금 200만원 등을 압수했다. 딸 간 이식 받고도…뽕질 A(39)씨 등 20명은 투약자와 직접 대면하는 수법으로 소량(1∼5g) 단위로 포장된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47)씨 등 25명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투약자 중 C(51)씨는 지난해 간경화로 두 딸로부터 간이식수술을 받았지만 필로폰을 상습투약했고, 또 다른 투약자 D(47)씨는 발가락이 썩어가는 버거씨병(세포나 조직 일부가 괴사하는 병)에 걸린 상태로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다 검거됐다.
지난 15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전 직장동료를 살해하려한 A(4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자정께 부산 사상구 자신의 집에서 112신고센터에 전화해 ‘마음 아프게 하는 그 여자를 죽이고 감방가겠다. 오늘 꼭 죽이겠다’고 신고한 뒤 흉기 2개를 소지한 채 B(41·여)씨를 찾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에 대한 실시간 위치추적과 주거지 주변 잠복수사를 통해 이날 오후 6시50분께 A씨를 긴급체포했다. 또 칼날 길이가 각각 60cm, 10cm인 흉기 2개도 A씨로부터 압수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전 직장 동료인 B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무시한 데 대해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오비맥주가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 함께 전세계 동시 건전음주캠페인을 벌인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19일 AB인베브가 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통해 건전 음주문화를 만들어가는 ‘패밀리 토크(Family Talk)’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BRD’는 임직원과 주류 판매업자, 소비자 등에게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형성하려는 취지로 AB 인베브가 지정한 날로, 전세계 임직원들이 각 지역별로 ‘패밀리 토크’ 등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한다. 오비맥주가 도입한 ‘패밀리 토크’는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미성년자의 음주문제를 예방하자는 것이 기본 취지, 오비맥주는 이날 ‘책임 있는 음주, 시작은 부모로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코칭하는 ‘패밀리 토크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일요시사 사회팀] 김해웅 기자 = 서울고법, '항소심 전까지' 전교조 손 들어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외노조 통보 처분 항소심 판결 전까지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민중기)가 19일 전교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신청에 대해 "법외노조 통보 처분은 2심의 판결 선고시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로써 전교조에게 법외노조 통보를 한 고용노동부 처분의 효력이 2심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중단되게 됐다. 재판부는 전교조가 해직 교원들에 대한 조합원 지위를 박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용노종부가 법외노조 통보 처분한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재판부는 "재판의 전제가 되는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2조는 헌법상 과잉금지원칙에서 벗어나 교원의 헌법상 보장된 단결권과 평등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조항이라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에 따라 법외노조 통보 처분으로 전교조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인정되므로 그 효력을 정지한다&
[일요시사 사회팀] 변호사 등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1만명도 넘는다? 국내 전문직 종사자들 중 10%가 월평균 소득 2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박덕흠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국세청으로부터 9개 전문직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 자료를 받은 결과 전체 10만1050명 가운데 10.2%인 1만337명이 한 달 평균 소득이 200만원 이하라고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에 월평균 소득을 200만원 이하로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 9095명(9.1%)보다 1242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들은 변호사·회계사·세무사·관세사·건축사·변리사·법무사·감정평가사·의료업 등 흔히 '고소득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직업별로는 건축사가 9557명 가운데 2365명(24.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평가사(17.6%), 변호사(17.0%), 법무사(12.6%), 회계사(9.2%), 변리사(8.7%), 의사(7.9%), 관세사(7.6%), 세무사(7.5%)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평균 매출은 2억67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전문직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삼성동 '한전 부지' 현대차 최종 낙찰 18일,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전력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 입찰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10조5500억원 입찰가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3개 회사는 일정 비율로 땅값을 분담해 비용을 지급할 계획인데, 후발 주자로 가세했던 삼성전자는 낙찰에서 탈락했다. 이번 입찰에는 13곳이 참여했으며,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컨소시엄과 삼성전자가 유효입찰했고, 무효입찰은 11곳이었다. 무효입찰된 곳은 부당 업체이거나 예정가격에 미달된 가격을 제시한 업체라고 한국전력은 설명했다. 예정가격은 감정가격과 동일한 3조3346억2203만9816원이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번 매각업무를 집행하면서 특혜시비 및 헐값매각 해소에 최대 역점을 두었다"며 "공기업인 만큼 관련 법령 및 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방침을 두고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26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며, 대금 납부는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 4개월 단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이 지난 3일, 여성만을 위한 차별화 된 CI보험 '한화생명 여성CI보험'을 전격 출시했다. '한화생명 여성CI보험'은 중대한 암?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과 같은 치명적 질병(CI: Critical Illness) 보장은 물론,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중증 루푸스 신염,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여성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도 특약으로 평생토록 보장한다. 특히 상속자금이 여성이 남성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사망보장을 극대화 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CI보험은 CI진단자금으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한 후 나머지 금액인 20%만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였으나, '한화생명 여성CI보험'은 40%까지 사망보장을 확대하여 최대 120%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높은 보장급부에 비해 합리적인 보험료도 장점이다. 최저보험료 월 5만원이며, 비갱신 보험이기 때문에 종신토록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35세 여성이 주계약 2천만원, 여성특정4대질병보장특약을 1천만원씩 가입해도 월 보험료 5만원대(20년납)로 가입할 수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보장에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삼성 입찰 가세로 '불 뿜는' 한전 삼성동 부지 삼성전자가 한국전력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힘에 따라 주인이 누가 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입찰 마감일인 이날 오후 4시께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상세한 내용은 내일 (한전의)발표 이후 알리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과 금융계열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응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단독 입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한전부지를 둘러싼 국내 재계 1~2위 기업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현대차그룹도 이날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 계열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했다. 마지막까지 입찰 참여 여부를 철저히 숨긴 삼성과는 달리 현대차는 지난달 29일 입찰 공고가 나온 직후부터 인수에 대한 의욕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왔다. 공고 발표 직후 입장 자료를 배포, 한전 부지의 활용 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 내·외부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에 그룹의 글로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사옥과 자동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류현진 부상, 어깨 염증으로 큰 부상 아니다 류현진 부상 소식이 국내 야구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어깨 통증으로 지난 13일, 1승 쌓기에 실패했던 '괴물' 류현진(LA 다저스)이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전날(16일,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발표를 인용해 류현진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쪽 어깨에서 염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지난 5월 MRI 결과와 이번 결과가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큰 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당시 류현진은 어깨 통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24일 후 복귀했다. 현재 류현진은 코르티손 주사를 통해 어깨 통증을 치료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이는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개인 최소 이닝이다. 류현진은 19일부터 시작되는 시카고 컵스 원정 시리즈를 통해 팀에 합류할 계획이나 구체적 등판 일정은 합류 후 어깨 상태 확인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류현진을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다저스가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