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1:26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의 고급 오피스텔에 숙식하며 성매매를 한 태국 여성들과 이들을 모집한 공급책 김모(34)씨와 성매매 업주 이모(33)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태국 여성 40명을 국내 단기 입국시켜 성매매 업소에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마사지 업소 등에서 일하는 태국 여성에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유혹해 모집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오피스텔 8개를 임대해 태국 여성 10명을 고용한 다음 성매수자에게 12만∼18만원의 대가를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태국 여성들은 하루 평균 4명의 남성들과 성매매하고 건당 5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청주지법 형사12부는 장애인 여성만 골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김모(37)씨에게 징역 7년과 신상정보 공개 10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에서 채팅으로 만난 20대 지적장애인 여성을 강간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다. 그는 2013년 채팅으로 알게 된 20대 지적장애인 여성을 인천의 한 교회에서 성폭행하고, 같은 지적장애인인 그녀의 10대 친자매까지 강간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이들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인PC방 등을 가맹점으로 두고 회원 2만여명을 모집, 판돈 9000억원대의 기업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신모(32)씨 등 2명과 게임 개발 및 관리를 도운 이모(32)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지니게임’ ‘골드게임’ ‘한판게임’ 등으로 이름을 수시로 바꿔가며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회원 2만여명을 모집, 9000억원대의 판돈을 걸고 ‘포커’ ‘바둑이’ ‘맞고’등의 게임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 등은 도박 사이트를 총괄하는 본사 밑에 미니본사(7개), 대본사(58개), 부본사, 총판, 게임방(성인PC방) 등을 내주고 판돈의 2∼3%를 수수료로 받아 총 1100억원 가량을 챙겼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손님을 때려 숨지게 한 여모(44)씨를 붙잡았다. 여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0시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포장마차 앞 도로에서 이모(57)씨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여씨는 술에 취해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이씨와 “시끄럽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씨는 당시 포장마차에서 소주와 맥주를 각각 2병씩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 여씨에게 맞아 쓰러진 이씨는 같은 날 오전 0시37분께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3일 천안서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고모(3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천안 소북구 한 아파트 8층 박모(57)씨 집에 고씨가 들이닥쳐 박씨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박씨는 구급대원에 의해 옮겨졌으나 숨졌다. 부인과 딸은 큰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고씨는 아내 윤모(29)씨의 팔과 얼굴에도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경찰은 “고씨가 ‘국정원이 나를 감시한다’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등의 피해망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모텔 방화 혐의로 김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김포시 통진읍의 6층짜리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나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6층짜리 모텔건물 가운데 4층이 전소된 이 불로 모텔에 투숙 중이던 A(41)씨가 사망하고,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애인과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침대에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3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김모(36)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여고생을 성폭행한 사실을 술자리에서 지인에게 자랑삼아 떠들었다. 이를 전해들은 주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김씨는 B군 등 남학생을 알바생으로 고용한 뒤 공짜 술을 준다고 유혹해 여자애들을 불러 모았다. 경찰은 당시 A양 외에도 김씨 민박에 찾아와 술을 먹은 여고생들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져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3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경찰 간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낸 경북 지역 경찰 김모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결과 김 경사는 자신의 아내가 3개월 전 같은 지구대에서 근무했던 김 경감과 주고 받은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고 불륜 관계라고 의심했다. 이에 홧김에 김 경감을 찌른 김 경사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신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헤어진 내연녀에게 수백 차례에 걸쳐 협박 문자를 보낸 이모(48)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월22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헤어진 내연녀 A(44)씨에게 “만나주지 않으면 총으로 쏘아죽이겠다”는 등의 협박문자를 205차례에 걸쳐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내연녀 A씨가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하자 내연녀 남편이 사는 곳을 찾아가 집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남편의 휴대전화번호를 알아내 남편에게도 협박문자를 수차례 보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3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화투 전문가라고 소개한 뒤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A(7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5일 인천 부평구 지역에서 B(72)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화투 전문가, 이른바 ‘타짜’라고 속인 뒤 “밑천을 대주면 화투판에서 큰돈을 벌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대포차량을 타고 다니며 노인을 상대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자친구 이모(39)씨의 신앙심이 깊은 점을 이용해 회삿돈을 횡령케 한 뒤 이를 가로챈 박모(39)씨를 구속했다. 앞서 이씨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2월 구속 수감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약 5년 동안 이씨가 횡령한 회삿돈 60억원 중 59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씨에게 ‘선교활동을 위한 돈이 필요하다’고 속여 2억원을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1300여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박씨는 59억원 중 25억원을 정상적인 은행거래를 거치지 않은 불법 환치기 수법으로 자신과 자신의 태국인 부인 명의로 된 태국은행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이씨가 회사 경리과 재무과장을 맡고 있다는 점을 이용했다. 이씨가 근무했던 회사는 이씨의 거액 횡령으로 인해 주식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심사를 받는 등 오랜 기간 동안 경영난에 시달리는 피해를 입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무체인' 바이젠 행커, 코엑스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출품 "아직까지 체인 기름에 신경 쓰면서 자전거를 타야 하나요?" 바야흐로 기술력의 시대다. 자전거를 타며 체인 기름을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페달을 구를 수 있는 제품(HANK, 행크)이 국내 굴지의 한 자전거인인 김복성 바이젠 대표로부터 탄생됐다. 이 자전거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 2015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에 출품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행크'(GANK)라는 이름의 이 '무체인' 자전거는 브레이크를 제외한 주요 부품 전부를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어야만 만들 수 있다. 실제로 '행크'는 주요 부품 100%를 국내에서 개발해 생산하는 순수 국산자전거이기도 하다. '행크'는 체인은 물론 변속과 관련된 복잡한 부품들이 없어 디자인이 심플하고, 체인에 의한 힘 손실 전달이 없기 때문에 성능 또한 뛰어나다. 앞 기어 뒷 기어 드레일러 등 기존의 동력전달장치 없이 뒷바퀴를 직접 구동함으로써 일반 체인자전게에 비해 적은 힘으로도 보다 쉽게 탈 수 있는 혁신적인 자전거다. 김복성 대표는 “진정 소비자가 원하는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을 일컫는 ‘세븐 서미츠’를 기록한 한국산악회 이강목 회원의 출판기념회가 3월 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수유동 노스페이스 수유점 3층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강목씨는 2000년 유럽최고봉 엘부르즈 등정, 2001년 북미최고봉 매킨리 단독등정, 2004년 남미최고봉 아콩카과 등정, 2005년 아프리카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정, 2006년 호주최고봉 코지어스코 등정, 2009년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 2010년 남극최고봉 빈슨매시프 등정 등을 자비로 등정한 산악인이다. 단행본 <나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저자인 이강목씨가 세븐서미츠를 이루는 과정을 담담하지만 묵직한 필치로 적어 내려간 일기형식의 수필이다. 원정경비를 마련하는 일부터 원정기간중 만나게 되는 매 순간의 치열하고 섬세한 기록은 물론 원정일정, 원정장비, 고소예방법, 인터뷰 등이 실려있다. 한국산악회 장승필 회장은 “어려운 등반 중에서도 쉬지 않고 꼼꼼하게 과정을 기록해 온 저자의 등반 과정이 모두 망라되어 있다. 고산 산악 등반에 있어서 기록 문화의 정수를 보여 주는 작품이며 나아가 한국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힘들 때 이웃 돌아봐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의 남다른 이웃돕기 성금 소식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 11월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원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정의선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과 만나 성금 전달식을 갖고 "현대차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따뜻한 나눔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이웃사랑을 더욱 활발히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돌아보며, 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웃돕기 성금은 장애인, 학대피해아동, 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GS 등 굴지의 국내 대기업들의 오너들이 이른바 '노블리스 오블리제'(도덕적 책무)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 부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세종시 편의점, 총기 발사사고로 3명 사망 25일 오전 8시께 세종시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발사한 총에 3명이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괴한은 편의점에 불을 지른 후 도주했으며 현재 경찰은 이 괴한을 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을 쏜 괴한이 편의점 사장의 여동생과 사귀다가 헤어진 남성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면발이 아주 쫄깃하고 끝까지 탱탱해요. 우육탕면이 이제 저의 라면 서랍장을 차지할 듯 하네요. 10점 만점에 9.5점 입니다." (urorog**, 블로거) 농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우육탕면이 특유의 탱탱한 면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우육탕면은 출시 초반에도 불구,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달 만에 500만봉이 판매됐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반응이 뜨겁다. 배우 강소라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그릇 뚝딱"이라는 글과 함께 우육탕면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좋아요(Like)' 수만 25,100여 개에 달하며 등록된 댓글도 550개를 넘어섰다. 일반 소비자도 예외는 아니다. 대전에 사는 한 소비자(닉네임 : 윤슬**, 31세)는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우육탕면 개발자 이름을 알려달라. 이런 라면은 처음이다."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우육탕면으로 만든 '볶음우육탕면', '홍합짬뽕탕면' 등 응용 레시피도 여러 소비자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대기업들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자부품 관련주가 유망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의 설비·기술 투자 확대에 따라 전자부품 관련업체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IT 관련 대기업들은 이달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최한 '주요기업 투자 간담회'에서 투자 확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평택 반도체 신규 라인 건설에 15조6000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갤럭시S6등 신제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삼성·LG디스플레이도 공장 증설 등에 모두 5조원 가까운 금액을 투입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인 DDR4 성능과 전력소모를 개선하는 등 기술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전자부품 업계로서는 호재다. 사물인터넷을 실현하기 위해 반도체, 센서, 디스플레이 등 필수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이오테크닉스, 에스에프에이, 솔브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이 시공하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이 ‘센트라스(CENTLAS)’라는 독자적 브랜드를 개발하여 오는 3월 본격적인 일반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왕십리 센트라스(CENTLAS)는 ‘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이라는 의미의 ‘센트럴(Central)’과 ‘지상낙원’을 뜻하는 ‘아틀란티스(Atlantis)’를 합쳐 만든 브랜드로 왕십리 뉴타운의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편의시설,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표현하여 ‘내 삶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에 분양한 왕십리뉴타운 1, 2구역인 ‘텐즈힐’과 구별되는 ‘센트라스’라는 독자적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왕십리뉴타운 3구역의 뛰어난 입지와 서울 도심권의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차별성을 갖추게 됐다. 오는 3월 일반 분양 예정인 왕십리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바람 잘 날 없는' 롯데월드, 이번엔 출입문 이탈 바닥면 균일 등 안전 문제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엔 출입문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34분께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1층 반고흐 카페 매장 옆 8번 출입문이 이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위원회 시설팀 확인 결과, 한 남성 고객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열고 나가던 중 출입문 상단의 연결부위가 이탈되면서 문이 분리돼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고객이 문을 손으로 받아 내려놓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위원회측은 설명했다. 위원회는 즉시 고객에게 안정을 취하게 한 후 소방서에 곧바로 신고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119구급차가 출동, 사고 발생 18분 만에 고객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X-레이 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다고 위원회측은 밝혔다. 위원회는 사고발생 원인으로 "출입문에 사용된 독일 G사 제품의 내부용접불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제2롯데월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인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가 현대카드,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역직구 판매자(셀러)를 위한 해외배송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베이를 통해 미국으로 상품을 판매 중인 셀러가 범한판토스의 온라인 전용 배송 서비스인 ePantos를 이용하고 배송비를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배송 건당 2000원의 캐시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역직구 셀러업자의 해외배송비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물류업계 최초다. ePantos 서비스는 글로벌 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의 촘촘한 국제 특송망을 이용, 신속하고 안전한 해외 배송이 가능하면서도 저렴한 배송비가 강점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USPS(US Postal Service)와의 제휴를 통해 배송기간이 7∼10일로 기존 배송 상품 대비 약 3∼5일 빠르며,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배송비도 평균 20% 이상 저렴하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대해서는 물품 픽업서비스까지 제공한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