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밤 10시 강남역 내 지하상가의 한 옷가게에서 여성용 원피스를 훔친 전과 36범 한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는 이날 또 다른 가게에서 여성용 티셔츠 1장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한씨는 사기와 절도 등 전과 36범이었다. 식당과 술집에서 무전취식 혐의로 입건된 것만 33건에 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누범기간에 또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운전 중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여성운전자를 상대로 보복운전 한 택시기사 이모(4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6시쯤 동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 중 택시에서 내려 승용차 운전자인 대학원생 오모(26·여)씨에게 욕설을 한 후 보복운전을 했다. 이씨는 오씨의 신고에 도주했다. 하지만 오씨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차량번호 등을 확인한 경찰은 이씨를 소환 조사했다. 이씨는 “욕설을 해도 분이 풀리지 않아 보복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부터 서울 용산경찰서는 중고 시계를 거래하는 도중 판매자에게 최루액을 뿌린 뒤 고급 시계를 들고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20∼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지난밤 10시15분 서울 이촌동 커피숍에서 시계 주인 구모(43)씨에게 최루액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린 뒤 매장가 1억원 정도의 고급 시계 2점을 갖고 달아났다. 구씨는 이 남성을 인터넷 중고 시계 거래사이트에서 만났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창원소방본부와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애완견이 집에서 당뇨병으로 누워있던 집주인 발가락 5개를 물어뜯어 절단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낮 12시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아파트에서 김모(48)씨의 부인이 “남편의 왼쪽 발가락 5개가 전부 없어졌다”며 소방서에 신고했다. 당뇨병 환자인 김씨는 집에서 당뇨병과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경찰은 김씨 집에서 키우던 애완견 3마리를 의심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3마리 중 닥스훈트 종의 애완견 1마리의 뱃속에서 뼛조각 여러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뼛조각을 빼내 인간의 뼈가 맞는지 DNA 감정을 의뢰했다. 김씨는 발가락 등에 통증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당뇨 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31일 오후 9시 강원 원주시 소초면의 한 민박집에서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날 민박집 투숙객이었던 A(30·원주)씨와 B(29·경북 경산)씨, 신원을 알수 없는 C씨 등 3명은 인기척이 없는 점을 수상히 여긴 민박집 주인에 의해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과 함께 있던 D(36·인천)씨는 중태인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객실에서 연탄을 피우던 흔적이 발견됐다. 또 이들의 옷가방에 있던 노트에서는 유서로 보이는 글이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ewoong@ilyosisa.co.kr>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 상황 점검에 나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마스크를 쓴 채로 인천국제공항 방문에서 카타르 도하발 항공기의 특별 검역 상황을 점검하며 열감지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진해운이 5월 15일(금) 오전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조양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양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진해운 창립 38주년이면서 동시에 한진그룹 창립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았다”며 “지난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해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진해운이 세계적인 수준의 운영 시스템과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가진 종합물류그룹의 일원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며 “해운, 항공, 육운 각 사업의 틀을 넘는 융합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를 위해 최고의 실력을 갖추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 과거에 안주하지 말고 시대의 변화와 필요에 맞는 창조적인 변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윤기철 상무기관장과 미주지역본부 헨리박(Henry Pak) 부장이 ‘올해의 한진해운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송도 국제도시는 환경부문 세계은행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세계 최대 국제 금융기구인 세계은행 한국 사무소를 잇달아 유치했고, 국내 포스코건설,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우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 등이 이전했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BMW , IBM, 존슨앤존슨, 보잉, 시스코, 제너럴일렉트릭(GE) 등이 입주 및 입주 예정에 있다. 이런 송도 국제도시 중심에 롯데건설은 한진중공업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161-3번지(송도 국제화복합단지 A2블럭)에서 1439가구 중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송도 캐슬&해모로는 지하 1층, 지상 24~40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형 1008가구, 111㎡형 108가구, 123㎡형 204가구, 139㎡형 113가구, 펜트하우스 153㎡형 4가구, 164㎡형 2가구 등 총 143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및 인천 명문학교인 송원초, 박문중, 박문여고가 단지 옆에 인접해 있어 송도국제도시내 교육1번지 단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4교 개통(2015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이 포스코 및 5대 주요 선급과 함께 LNG 저장 시스템에 쓰일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와 공동으로 극저온용 소재인 고망간(Mn)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격경쟁력과 활용도가 높은 고망간강 개발 성공으로 ‘LNG 저장 시스템’ 소재가 다양해졌고, 한국 조선업계 또한 일본,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게 됐다. 이는 한국 조선업계의 LNG운반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섭씨 영하 163도에서 액화된 상태로 운반되는 액화천연가스(LNG)의 특성상, 그 동안은 알미늄합금, 니켈합금강 및 스테인레스강 등의 극저온 소재가 LNG 저장 탱크의 주 재료로 사용됐다. 이들 재료는 강도가 약하고 가공이 까다로워 사용에 제약이 많았다. 또한 고가인 니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가격 경쟁력 확보도 어려웠다. 이에 비해 망간은 국제 원자재 시장가격이 낮게 책정되어 있고, 극저온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소재로 주목 받아왔다. 기존 알미늄합금 대비, 고망간강은 소재 단가가 53%에 불과하며 LNG 저장탱크제작 총비용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지역 주택조합사업의 대표브랜드인 서희스타힐스가 양평역 1분 초역세권 위치에 '양평역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올해도 서울 지역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 경기 등 외곽으로의 매매 전환 수요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문가들은 서울 인근 경기지역의 단지들을 중심으로 내지마련의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 부동산 관련 정책 등의 영향으로 경기 지역 부동산이 크게 관심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 등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집 마련 대안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양평역 1분내 초역세권 내집서 누리는 남한강 조망 특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시세 대비 20% 정도 낮은 분양가는 분명 아파트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주력하는 사업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서민과 무주택 가구에 보다 낮은 금액에 보금자리를 공급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아파트로서, 일반 분양아파트에 비해 시행 및 시공사의 마진을 줄이고 미분양 가능성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서민에게는 내 집 장만을, 시공사에는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하게 해주는 장점을 지닌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도심 한 가운데에서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북한산 더샵'이 분양 중이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권역에 들어서는 '북한산 더샵'은 단지 가까이에서 교통, 교육 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 12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북한산 더샵'은 지하3층, 지상 15~20층 8개동의 총 552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34~120m²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20m² 10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아파트 물량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북한산 더샵'은 홍제역이 단지에서 약 300m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로 3호선을 이용해 종로∙광화문∙여의도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백련산∙안산 ∙인왕산∙북한산 등이 위치해 있어 도심 내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단지가 남동 및 남서향으로 배치돼 있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그룹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 아래, 자원봉사와 사회복지, 문화예술, 육영 공익,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한화는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화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는 한화그룹 임직원들의 지역사회에 나눔실천에 기반이 되고 있다.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과 상생의 철학은 내달 1일,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참여하는 한화갤러리아에 반영돼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상생의 초점은 면세점 신규면허 획득을 위한 요란한 전시성 상생보다는 기존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던 상생,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화해 지속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한화갤러리아는 2014년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이 4.7%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7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대구와 경북 경산지역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공모(32)씨를 구속했다. 공씨는 지난해 10월9일 오전 8시 대구 달서구 감삼동 식당 뒷출입문을 드라이버로 열고 침입했다.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7개월간 139차례 걸쳐 254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공씨는 절도죄로 징역 3년의 형을 살고 지난해 9월16일 출소했다. 용접기술로 취업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자 또 다시 범행에 나섰다. 주로 식당이나 화장품 판매점 등지의 출입문 잠금장치를 드라이버 하나로 열거나 부수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공씨는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도피생활을 했다”며 “10개 경찰서 17개 팀이 6개월가량 추적해 겨우 붙잡았다”고 전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7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학생들로부터 교육비 2억7000여만원을 빼돌린 중앙대 전 행정대학원장 A(64)씨와 여행브로커 B(59)씨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2011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6회에 걸쳐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 원생들에게 세미나 비용이 등록금에 지급되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이를 중복으로 청구해 1억1000여만원을 챙겼다. 또 B씨와 짜고 2010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17회에 걸쳐 고위정책과정 원생들과 대학원생들에게 해외 탐방 비용을 과도 청구했다. 이런 방식으로 1억5000여만원을 빼돌린 뒤 나눠 가진 혐의도 받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7일 전북 장수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쳐 타고 다니며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이모(18)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14일 오후 10시 전북 장수군 노하리의 노상에 문이 잠기지 않은 소나타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장수군과 무주군에서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잠기지 않은 상가의 창문이나 출입문으로 몰래 들어가 42회에 걸쳐 9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이들은 열쇠가 꽂혀있는 차량을 노려 승용차 3대와 오토바이 4대를 훔친 뒤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그후 범행을 저지르고 훔친 차량을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훔친 돈으로 게임을 하거나 유흥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7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술 취해 잠든 연극배우 가방에서 금품을 훔친 고교생 신모(19)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같은 학교 친구인 신군 등은 지난달 새벽 1시 남구 대명동 도로 옆버스 정률장 의자에 누워 잠들어 있던 대구 지역 연극배우 A(41)씨의 가방에서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현금 23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A씨의 교통카드 사용 내역과 시내버스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을 검거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년간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찍은 지방대 로스쿨생 한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전북에 거주하는 한씨는 지난 2월14일 이태원역에서 카메라가 내장된 MP3플레이어를 구멍 뚫린 종이가방에 숨기고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는 여성의 허벅지를 촬영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한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지난 19일 거주 지역에서 한씨를 체포하고 노트북PC를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노트북PC에서 2013년부터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진 수백장과 동영상이 발견돼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6일 서울남부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후배 여경을 상습 추행한 서울 영등포경찰서 김모(51) 경위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경위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순찰차 안에서 같은 팀 소속 후배 여순경의 허벅지를 수차례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위는 현재 혐의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에게 ‘미안하다. 용서를 구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 등으로 혐의가 명백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6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자신을 불교 신자라 속이고 신도 2명으로부터 총 4000여만원을 가로챈 A(57·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청주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전국의 사찰과 암자를 다니다 만난 화물차 기사 이모(56)씨와 가사도우미 서모(51·여)씨로부터 각각 2600만원과 1500만원을 빌려 달아났다. A씨는 교도소 후원자였던 화물기사 이씨가 불교 신자인 것을 알았다. 그가 매주 가던 경남 함양군의 절에 일주일간 머물면서 환심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씨가 불자인 걸 알고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암자에 가서 같이 기도하자며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5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여자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광주의 한 대학병원 의사 A(33)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2시 광주 동구 불로동의 한 술집에서 여자 종업원 B(25)씨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인들과 술을 마신 A씨는 술집에서 나오다 이 같은 일을 벌였다. A씨는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