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9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새벽시간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스마트폰을 훔친 조모(22)씨를 구속하고 공범 이모(2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 등은 지난 3일 오전 4시43분께 화성시 향납읍 소재한 한 휴대전화 매장 출입문을 망치로 부순 뒤 안에 있던 스마트폰 24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매장은 보안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던 터라 상황 발생 3분도 안 돼 보안요원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조씨 일당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조씨 등은 매장 침입부터 절도 후 달아나기까지 50초안에 모든 범행을 끝마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hea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9일 대전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교도관을 사칭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구속된 청해진 해운 직원의 가족 등에게 돈을 뜯어낸 김모(36)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1심에서 김씨는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세월호 참사와 관련돼 목포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한 직원의 아내에게 전화해 “목포교도소 교도관이다. 남편의 변호사를 바꿔야 하니 선임비를 보내달라”며 450만원을 받아 챙겨 기소됐다. 김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피의자들의 가족에게 10회에 걸쳐 총 2540만원을 챙겼다. 또 같은 수법으로 돈을 받아 챙기려다가 미수에 그친 범행도 20여 차례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hea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들어설 ‘태전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640가구 규모다. 단지 북측에 인접해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남측 길 건너로 태전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 통학여건 및 쇼핑 등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입지에 위치하게 된다. 기존의 태전초·광남중·광남고는 걸어서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태봉산 조망이 극대화돼 자연 친화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단지 내 1만495㎡ 규모의 녹지공간을 꾸며 산과 어울릴 수 있는 친환경 단지가 조성된다. 같은 위치에 단지보다 3000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올해 말 개통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판교 창조경제밸리’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2016년 개통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차량 3분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다. 2017년 8월 입주 예정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평소 짝사랑하던 여성의 지인 소유 외제 승용차에 불을 지른 서모(31)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께 구미시 인의동 원룸 앞 길가에 주차된 이모(36)씨의 벤츠 승용차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차량을 전소시켰다. 경찰 조사결과 서씨는 3개월여 전 우연히 한 마사지숍에 갔다가 주인 A(35·여)씨에 반해 매달 4∼5차례씩 마사지를 받았다. 이후 이씨가 벤츠 차량으로 A씨를 태우고 나가는 모습에 질투심을 느껴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제품 조립공장에서 일하는 서씨는 짝사랑하는 A씨를 보기 위해 회당 15만원씩 들여 마사지숍을 이용했다. 범행 사흘 전인 지난달 26일 시너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친구 집에 숨어들어가 돈을 훔쳐 달아난 조모(33)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5월5일 저녁 7시32분께 친구 임모(33)씨의 빈집에 숨어들어가 현금 65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지난 2004년 마카오의 카지노에 드나들었다. 조씨는 대출과 친구들로부터 빌린 돈 등을 모두 도박에 쓰는 등 해외원정 도박에 중독된 상태였다. 조씨는 임씨와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로서 이웃집 지붕을 통해 담을 넘어 임씨의 집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임씨가 밤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은행에 가게 수입을 입금할 수 없어 집에 현금을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서울관악경찰서는 경기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과 합의금 명목으로 105회에 걸쳐 1억2000여만원을 받아낸 개인택시 기사 윤모(60)씨를 입건했다. 윤씨가 2002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일으킨 사고는 총 211건이지만, 이중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고의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고 106건은 사기 혐의에서 제외됐다. 윤씨는 사고 1건당 대략 40만∼50만원을 합의금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씨는 합의금을 뜯어내기 위해 항상 목에 소형 녹음기를 걸고 다녔고, 피해자의 욕설 녹음을 협박 수단으로 삼았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경남·경북 지역의 금은방을 상습적으로 턴 이모(25)와 김모(23)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인 지난달 29일 오후 5시께 경주시 북정로에 있는 금은방에 손님처럼 들어가 주인에게 “아버지에게 구입한 귀금속 사진을 찍어 보여줘야 한다”며 350만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와 순금 메달을 내놓게 한 뒤 주인이 한눈 판 사이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양산, 통영, 울산, 경주 지역의 금은방에서 12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시골농가에서 합숙하며 범행을 모의한 뒤 렌트카를 타고 다니면서 손님과 운전, 망보기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4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두살배기 아들의 입을 막아 숨지게 한 30대 주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서울 은평구 증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우는 아들의 입을 스타킹으로 막아 숨지게 했다. 정신지체 3급인 A씨는 평소에도 자주 울던 아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아들의 입을 스타킹 등으로 막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의도적 살인인지 과실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경확대 수술을 받은 A(43)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일 오후 1시쯤 강남의 유명 비뇨기과에서 음경확대 수술을 받았다. 하반신만 마취하고 1시간 가량 복부의 자가 조직을 떼어 내음경에 이식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다. 하지만 A씨는 수술 중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으며, 수술이 끝난 뒤에도 호전되지 않았다. A씨는 대학병원으로 옮겼지만 수술 2∼3시간 만에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A씨의 사망원인은 지방이 손상된 혈관을 타고 들어가 혈관이 막힌 지방색전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술에 취한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다가 마구 때려 숨지게 한 김모(3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께 부산 해운대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38)의 얼굴과 복부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아내가 주사를 부려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는 한편, 김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 경남 창원 진해경찰서는 심야 병원에 침입해 벽걸이 TV를 훔친 A(52)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월20일 창원시 진해군 용원서로에 있는 한 병원 5층 병실에 침입해 벽면에 설치된 24만원 상당의 32인치 TV 1대를 훔쳐 달아났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이 병원에서 3차례에 걸쳐 TV 3대(72만원 상당)룰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차량을 특정한 뒤 A씨를 검거했으며, 주거지에서 훔친 TV 1대를 압수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3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교도소에서 협박편지를 100통 넘게 보낸 혐의로 A(57)씨를 구속했다. A씨는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지난 2013년 8월12일부터 지난 6월2일까지 총 110회에 걸쳐 B(63)씨에게 ‘합의해 주지 않아 2년형을 살아야 하니 돈을 달라. 그러지 않으면 출소 후 찾아가 처참히 죽이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발송했다. A씨는 2013년 6월 사촌지간인 B씨가 운영하는 여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공갈·협박한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지난 6월29일 출소했다. 경찰은 6월24일 고소장을 낸 B씨를 상대로 피해 조사를 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교도소에서 출소하던 A씨를 검거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심검문에 걸린 정모(45)씨가 유흥업소 여성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하는 총책인 것으로 드러나 붙잡았다. 여성들이 혼자 사는 지역의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을 하던 경찰은 진한 선팅이 된 차량을 수상히 여기고 차에 타고 있던 정씨에게 운전면허증을 요구했다. 경찰의 요구에 정씨는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했지만 곧 발각돼 파출소로 연행됐다. 차량을 검색한 경찰은 주사기 40여개와 소형 저울, 현금 350만원과 마약을 담을 수 있는 봉지 등을 발견하고 정씨를 추궁했다. 정씨는 경찰의 끈질긴 추궁에 “강남구 일대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하는 총책”이라고 자백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해외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다. 부경대학교는 8일 오후 5시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제6기 PKNU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 학생 16명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10일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 7월21일까지 12일간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하노이 FPT대학 학생 10명과 함께 던샤초‧중학교를 찾아 운동장 보수작업 및 낡은 책걸상 수리 등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던샤는 하노이 외곽에 위치한 낙후된 지역이다. 부경대생들과 FPT대생들은 미리 준비한 한국 음식 재료와 부채 재료를 이용해 던샤 초‧중학교 학생들과 호떡 만들기, 팥빙수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활동도 함께 한다. 봉사단장 김국진씨(27‧경영학부 08학번)는 “해외 대학 친구도 사귀고 봉사활동도 같이 할 수 있어 봉사단에 참가 신청했다”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총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내가 잘나서 베푼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친환경 로하스 경영을 추구하는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은 국내 프리미엄 유아식의 새장을 열고, 모유에 가장 가까운 영양구성으로 엄마들의 분유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2003년 첫 출시 이후 10년간 누적 판매량이 1000만캔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분유업계의 명품 유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산양유아식'의 높은 인기에 대해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산양 원유와 모유에 가까운 영양설계가 비법이라고 이야기한다.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은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또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경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시행하는 2015년도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노폴리스캠퍼스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대학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대학생, 일반인 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검증 및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특구 창업지원 사업이다. 부경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단장 김영복)은 2년간 4억원을 지원받아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 등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오는 8월부터 대학생창업동아리 및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해 창업 교육을 비롯, 전문가 멘토링, 투자연계 및 창업자금 유치,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시장조사 및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검증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모의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제품을 제작, 보완하는 등 맞춤형 원스톱 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단장 김영복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는 “우수한 기술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지원 기관과의 연계를 통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동탄일반산업단지 833-4번지에 동탄테크노타워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 중이다. 연면적 7868.54㎡,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94대), 지상 1∼2층은 상가, 3∼7층은 105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상가는 집객력이 높은 우리은행이 입점이 확정됐다. 즉시 입주가 가능해 각종 프랜차이즈와 전문식당 문의가 꾸준하다. 총 20개 점포로 3.3㎡당 분양가는 750만∼2300만원선이다. 대출금(40%)과 보증금을 감안하면 3억원대의 실투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추천업종은 전문식당가, 편의점, 휴대폰대리점, 커피전문점, 문구점, 치킨호프, 미용실 등이다. 오피스텔은 A, B타입 두 가지로 대기업이 기숙사로 선임대가 확정됐다. 3층은 넓은 테라스가 제공되어 인기가 높다. 3∼7층은 전용 20.625㎡로 1인이 거주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감각적이고 깔끔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모던한 감성공간으로 구성된다. 풀퍼니쉬드 시스템으로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 빌트인 시스템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입주가 가능하다. 실투자금 2500만원이면 투자가 가능하다. 동탄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불응하고 교통경찰관을 매단 채 차량을 몰아 다치게 한 A(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시50분께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끼어들기 위반으로 적발되자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단속에 불응했다. 또 자신의 승용차에 경찰관을 매단 채 20m 가량 질주해 다치게 했다. 경찰관은 달리는 차량에 매달려 있다가 도로로 떨어지는 바람에 치아가 부러지고 얼굴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 인근에서 단속 중이던 다른 경찰관들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해 환각상태로 여자 목욕탕에 침입한 이모(24)씨를 구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16분쯤 부산 수영구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로 연제구에 있는 공중목욕탕 여탕 탈의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탕 탈의실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던 이씨를 긴급체포하고, 소지하고 있던 일회용 주사기를 압수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30일 전주 완산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며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김모(44)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지난 29일 오후 9시25분쯤 전주시 효자동 길거리에서 친구 A(43)씨의 복부를 흉기로 두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A씨 등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나온 뒤 A씨와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이다 같이 술을 마셨던 음식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흉기에 찔린 A씨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