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481번지 창죽마을에 입주한 월드건설의 ‘죽전 월드메르디앙’이 최초 분양가에서 최대 35%까지 할인해 특별분양 중이다. 죽전택지개발지구 바로 옆에 위치한다. 분당,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입지조건이 우수한 죽전 월드메르디앙은 9층과 15층 2개동으로 전용 140∼153㎡ 총 47세대 규모다. 주차대수 109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지역난방이 공급된다. 죽전 월드메르디앙은 교육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학군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수지고, 풍덕고, 죽전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아 명문고교로 유명한 성남외고, 용인외고 등이 가깝다. 동천·오리·율곡·대현·죽전초, 수지·신촌중, 수지·풍덕·죽전고, 죽전 단국대 캠퍼스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이마트, 삼성프라자, 농협하나로마트, 의류복합 아울렛매장, 관공서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불곡산 조망이 가능하다. 바로 앞에 탄천이 흐르고 탄천근린공원과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효성은 대외 경기 침체 등 악화된 경영환경을 뚫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영환경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의 내수 경기가 악화되면서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이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휴가비 지급과 함께 5일간의 하기휴가를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구미, 울산, 용연, 전주 지역의 지방사업장에서는 공장 인근 계곡 등에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하계 휴양소를 운영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무료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원공장에서는 7월 말에는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초청, 경주 일대에서 하계 캠프를 개최해 즐거운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은 더위와 바쁜 업무로 지치기 쉬운 임직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한편, 글로벌 경기 침체와 메르스 영향 등으로 부진한 국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효성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인 세빛섬은 최근 누적 방문객수가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7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 A경위를 성추행 혐의로 검거했다. A경위는 지난달 24일 낮 12시께 김포에 위치한 한 건물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여성 B씨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경위는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우연히 손이 해당 여성의 신체 일부분에 닿았다”고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경위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A경위와 B씨의 진술이 달라 조사를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8월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가명을 쓰고 남자행세를 하며 여성과 사귀고 동거까지 했던 최모(26·여)씨가 이 같은 사실이 발각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씨는 A씨와 한 달 전부터 동거하던 중, 지난달 23일 성격차이로 다툼을 벌여 경찰서에 가게 됐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최씨가 여자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 때문에 A씨는 최씨에게 결별을 통보했다. 경찰은 최씨가 동거녀 A씨에게 자신이 여자인 점이 들통이 나 이별 통보를 받자 이를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8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직업상 고객이 집을 비운 사실을 알게 된 점을 악용해 상습적으로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유선방송 설치기사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6일 낮 12시께 부산 북구의 한 빈집에 공구로 잠금 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시계와 통장, 현금 120만원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금품 34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화로 유선방송 설치를 권유하면서 피해자들이 “직장에 가야 해 낮에는 사람이 없다” “외출 중이니 다음에 오라”는 등으로 대답하면 이 시간대를 이용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부부싸움 중 아파트 도시가스 연결 호스를 가위로 잘라 가스를 방출시킨 김모(38)씨를 붙잡았다. 도시가스 호스를 잘라 위협을 가하면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도 벌어졌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아내가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화가 나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직원에게 가스밸브 차단을 요청하고, 아파트 주민 100여명을 대피시킨 뒤 현관문을 열고 거실에 있는 김씨를 검거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A(11)군을 붙잡아 조사했다. A군은 지난달 23일 오후 6시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 내 공중전화로 112에 전화해 “잠실야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추정 현장에 경찰관 50여명을 출동시켜 신고자 소재 파악에 나섰다. 잠실야구장을 관할하는 송파경찰서는 60여명의 경찰관을 야구장에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수색결과 현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공중전화 인근의 CCTV 70여개소와 주차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보·분석해 A군의 동선을 파악, 24일 오후 8시30분께 집에 있던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인 점에서 사건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방침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3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즉석만남으로 알게 된 남성의 반지를 끼고 달아난 주부 A(3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0일 밤 12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B(45)씨가 끼고 있던 50만원 상당의 반지를 건네 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끼고 있던 순금 반지를 “예뻐 보여 한번 껴보겠다”고 한 뒤 화장실을 다녀온다며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반지를 끼고 있다 일행이 급하게 나가자고 해서 깜박하고 반지를 낀 채 나갔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3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가짜 비아그라 등 위조된 발기부전 치료제와 흥분제 등을 판매한 김모(36)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7월14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채팅 어플 등을 통해 “스무살 때로 돌려드린다”며 허위 광고를 올려 고객을 끌어모았다. 비아그라와 유사하게 위조한 가짜 상품 157통, 실데나필 성분이 들어간 흥분제 99통 등 384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 신고한 최모(20·여)씨를 구속기소하고, 지인 이모(19·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올해 4월28일 새벽 옛 남자친구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취한 척 하겠다. 때리면서 해달라”며 성관계를 한 뒤 A씨를 경찰에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A씨를 폭행하고, 그의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입건된 상태였다. A씨가 합의를 해주지 않자 “강간죄로 신고하고 합의금을 받아 100만원을 주겠다”며 이씨와 범행을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씨가 성관계 전 “상황극을 하자”는 최씨의 제안을 녹음해놓은 탓에 범행이 들통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8일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부모에게 성적표를 보여주기 싫어서 일본 밀항을 시도한 중학생 성모(15)군을 붙잡았다. 성군은 지난달 17일 오후 1시께 중학교 종업식을 마치고 경북 경산에서 무궁화호를 타 부산역에 도착했다. 부모에게 성적표를 보여주면 야단맞을 것을 걱정해 가출을 결심한 것이다. 성군은 학기 초에 성적표를 위조했다가 부모에게 걸린 경험이 있었다. 부산에 도착한 뒤 거리를 배회하던 성군은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지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들어갔다. 이어 기둥을 타고 올라가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2만톤 선박 화장실에 숨어들어갔다. 성군이 탄 여객선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승객을 태우지 못하고 화물만 실어 19일 오전 3시쯤 일본으로 떠났다. 이 사실을 알리 없었던 성군은 배 갑판 위로 나왔다가 18일 오전 7시쯤 선원에게 발각됐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태권도장에서 초등학교 수련생을 발로 차고 넘어뜨려 다치게 한 관장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5시께 김포의 한 태권도장에서 발바닥으로 수련생 B(11)군의 가슴을 밀어 차 넘어뜨리고, B군이 일어나자 몸을 붙잡고 발뒤축을 걸어 다시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사건 당시 태권도장 내부를 녹화한 CCTV 영상에는 이들과 함께 운동하던 수련생 20명가량이 이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 경찰 조사결과 B군이 도장에서 욕을 하자 A씨가 격분해 발로 찬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노의철)은 27일 오후 3시 용당캠퍼스 한미르관 5층 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 신한은행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부경대 입주기업 및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가족회사 등 산학협력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금융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경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산학협력기업과의 업무협조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은 부경대 산학협력기업들에 기술금융 및 금융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그룹과 계열사가 협력해 "올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즐기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화는 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함께 더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먼저 한화그룹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억원 어치를 구입해 임직원 모두에게 휴가 전에 10만원씩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이를 전국의 재래시장이나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그룹 방송과 사내 통신망을 통해 국내여행을 적극 장려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지역 마을을 방문해 특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연차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직원들에게는 수십만원에 상당하는 한화리조트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전국 12곳의 한화리조트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어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활성화할 수 있게 했다. 또 한화그룹은 그룹이 운영하는 페이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지난 23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44호점을 개관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민복지관원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진행되고 있으며, 5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되어 44호점까지 오픈했다. 올 연말까지 50호점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의 직접적인 시공참여로 장애인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복지시설(거주시설, 복지관)에 도서관 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신설하고, 장애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다. 꿈에그린 도서관 44호점 개관, 연말까지 50호점 개관 계획 건설업 특성 맞는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 강화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동천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꿈에그린 도서관' 1개점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이 오는 24일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이 단지는 총 1168가구의 대규모 단지인 만큼 조경 규모가 탁월하다.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테마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상의 주차공간을 최소화해 상부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약 5만1000여㎡의 넓은 대지면적에 약 17%의 낮은 건폐율이 적용돼 공원 같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의 내부는 벚나무를 중심으로 봄꽃이 만발하는 '봄길’이 약 350m가 조성돼 메인 커뮤니티의 축으로 자리 잡는다. 약 1450㎡의 '여름광장'은 탁 트인 공간에 대형목이 나무 그늘을 만들어 이웃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약 300m의 '가을산책로'는 단풍 나무 사이로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고, '겨울쉼터'는 눈 쌓인 나무와 은은한 조명이 아름답게 조화되도록 소형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중앙광장에는 주민간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 가능하도록 '티 가든'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인 ‘딜라이트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하루 유동인구가 45만명에 달하는 수도권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직접 연결된다. 오픈 브릿지를 통해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와 이어져 구매력 높은 주상복합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대우건설에서 분양하는 상가로는 최대 규모다. 축구장 7개 규모와 맞먹는 총 4만5620㎡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층 186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중 71실을 1차로 분양한다. 주변 교통환경이 괜찮다. 서울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은 물론 단지에서 반경 2㎞ 이내에 지하철 2·6·9호선과 경의선, 공항철도가 지난다. 홍대·상수·합정역 일대로 기존 홍대 상권이 확장하고 있어 젊은층은 물론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꼽히는 연남·망원동도 가깝다. 2년간 6%의 수익보장제를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최태원·김승연에 기회 줬으면…" 사면론에 힘 싣는 박용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근 특별사면과 관련해 입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회장은 최근 한 모임에서 최태원 SK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면서 경제인 사면에 불씨를 지폈다. 재계 총수가 특정 인물에 대해 공식석상에서 거명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추후 이들이 사면 명단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박 회장은 22일 제주신라호텔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사면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며 "최태원 회장과 김승연 회장에게 기회를 주면 좀 더 모범적인 기업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면 논의는 국민 화합, 국가 이익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만약 기업인이라고 빠진다면 그것은 역차별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기업인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도 언급했다. 박 회장은 이어 우리 경제의 골든타임은 약 2년 정도 남았다고 전망하기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며 ‘종합소재 기반의 가치창출 기업’을 향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4일, 서울 본사에서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Engineering the Future beyond Steel)'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다. 새로운 비전은 국내 최초의 철강회사로 60여년간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현대제철의 기업정체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향후 철강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종합소재 기반의 가치창출 기업’을 완성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고객의 기대수준을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가치 창출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사 ‧ 협력사 ‧ 지역사회 등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미래를 열어 가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우유철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비전은 지금껏 누구도 만들지 못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우리 의지의 반영”이라고 밝히며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고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1일 대구지검 형사2부는 사기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위반 혐의로 브로커 방모(55)씨, 골절기술자 이모(60)씨, 가짜 근로자 송모(61)씨 등 8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쇠망치와 각목을 이용해 일부러 손가락을 부러뜨려 장해진단을 받은 뒤 건축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다친 것처럼 속였다. 이렇게 근로복지공단과 손해보험사로부터 장해급여 등의 명목으로 8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마취제를 사용하고 사업자와 근로자, 목격자, 공사현장 제공자, 골절기술자 등으로 역할 분담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