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9일 경기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A(43)씨가 동료 여직원의 책상 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신체 부위를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께 옆자리 여직원 책상 아래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업무용 PC로 훔쳐봤다. 이 사실을 해당 여직원이 눈치채자, 다음날 새벽 A씨는 사무실을 들러 증거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단은 A씨를 파면할 방침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리어카를 끌고 있던 노인을 치고 달아난 벤츠 운전자 한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는 지난 11일 새벽 5시께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도로에서 한모(70)씨의 리어카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리어카는 15m 정도 날아갔고, 한씨는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차량 부품을 근거로 인근 공업사를 탐문한 끝에 사고 발생 6일만에 한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한씨는 전직 방송사 PD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7일 공주교육대학교는 성매매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학교 교수를 직위해제했다. 해당 교수는 지난 7월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룸살롱에서 여성 종업원과 술자리를 갖고 인근 모텔로 옮겨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타 교대 교수 2명과 함께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교수는 “모텔에서 여종업원을 그냥 돌려보냈으며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수는 총장의 중징계 의결 요구에 따라 직위해제 됐으며, 해당 대학은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징계절차를 논의 중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 인후동의 한 원룸에서 모모(45)씨가 칼로 자해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모씨는 아들(20)과 말다툼을 벌이다 분을 참지 못하고 집안에 있던 과도로 자신의 우측 옆구리를 찔렀다. 모씨는 2cm 정도의 자상을 입었다.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모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삐뚤게 주차된 차량에 불만을 품고 차량 문 손잡이에 딱풀을 칠한 혐의로 정모(45)씨를 조사 중이다. 정씨는 지난 8일 밤 11시42분께 광주 남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김모(56·여)씨의 무쏘 차량 운전석 문 손잡이에 딱풀을 칠해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김씨의 차량이 다른 차량의 주차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9일 익산경찰서는 친구 집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김모(18)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양은 지난 7월1일 오전 10시께 전북 익산시 주현동의 한 주택에서 미리 알고 있던 친구 집 비밀번호를 이용해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 거실에 있던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역의 A대학에 재학중인 김양은 머물 곳이 마땅치 않아 친구 집에서 5월부터 두달가량 생활했다. 김양은 “부모님이 사이가 좋지 않아 자주 다투는 게 싫어서 집을 나왔다”며 “생활비가 부족해 돈을 훔치게 됐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아웃렛 야외 매장에 침입해 가방 등 수 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A(46)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께 김해시 신문동 야외 특설 매장에 몰래 들어가 여성용 가방과 핸드백, 지갑 등 200여 점(2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달 12일 오후 1시 55분께 또다시 신발 등 50여점을 보따리 3개에 담아 훔쳐 나오다 보안요원에게 발각되자 보따리를 놔두고 도주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인터넷에 중고 물품을 판매한다고 한 뒤 벽돌, 쓰레기 등을 물품 대신 보내고 돈만 챙긴 A(17)군을 구속하고 B(17)군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초부터 인터넷 카페에 물품을 판매한다는 글과 사진을 올린 뒤 연락해온 C(35·여)씨로부터 32만원을 송금 받은 뒤 벽돌을 박스에 담아 택배로 보냈다. C씨 외에도 총 73명으로부터 31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금팔찌, 신형 태블릿 PC, 휴대전화 등 고가 물품 사진 촬영, 판매 의사 글 인터넷 올리기, 벽돌과 쓰레기 등 택배 보내기 등 역할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전모(59)씨를 검거했다. 전씨는 14일 오전 8시50분께 국회사무처로 전화를 걸어 “월요일 국회의장을 칼로 찌르겠다”는 협박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달 중순 국회사무처를 찾아와 민원을 접수하겠다며 사무처 직원과 승강이를 벌이다, 제지하는 방호 담당자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전씨가 자신의 민원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경찰에 입건된 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4일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자신이 낳아 숨진 아이를 1년 가까이 주방 싱크대에 보관한 A(29·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임신한 이후 한 번도 병원 방문이나 진료를 받지 않은 것은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고 1년 가까이 숨진 아기를 방치해 사회일반의 감정을 훼손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8월 A씨는 서귀포시에 있는 한 학교 창고에서 아이가 숨진 채 태어나자 비닐봉지에 담아 자신의 집 주방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이 지난 5월20일 오후 9시30분께 싱크대에 있는 사체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A씨는 “남편과 불화로 별거 중 다른 남자와 사이에서 원치 않게 생긴 아이”라고 진술했지만, 시신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남편의 아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아산캠퍼스에서 한방화장품과학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향(香) 전문가 응용기술’ 교육을 17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향 제품시장은 화장품 기업과 향기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간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조향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미흡한 시점이다.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호서대 ‘바이오응용제품 품질관리 인재양성사업단(이하 바이오사업단)’의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향료산업의 이해, 향 개발(조향 등), 디퓨저, 아로마테라피 등 향료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적용과정을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사업단에서는 전문 향료회사 소속 조향사를 초빙해 향료 및 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한다. 본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호서대 바이오사업단장 이진만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의 정규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조향 관련 이론과 실무 실습에 관한 교육으로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 추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유해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 외에도 기미∙주근깨 예방 및 피부미백 효과, 감기 예방 및 치료, 피로회복, 백내장의 예방 및 치료, 깨끗하고 건강한 치아 유지, 면역기능 상승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비타민C가 부족하면 육체피로, 식욕부진은 물론 괴혈병, 결체조직의 이상, 뼈 통증, 골절, 설사 등이 생기는데 인간은 체내에서 비타민C를 스스로 만들지 못해 외부에서의 공급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100mg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비타민C는 100% 몸 속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50~80%만이 흡수되며 흡연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소비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개인에 따라 하루에 500mg~1000m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C는 녹색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되지만 최근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 및 인스턴트 식품 섭취 증가로 음식을 통한 섭취가 줄어들면서 비타민C 보충제가 각광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비타민C 1000 플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 경남 창원 서부경찰서는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술에 취해 자신의 차안에서 잠을 자다 숨진 정모(54)씨를 발견했다. 지난 6일 오후 4시30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병원 앞 주차장에서 정씨가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서 숨져있는 것을 병원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정씨 차량은 열쇠가 꽂힌채 창문은 모두 닫혀 있고, 에어컨 스위치가 4단으로 맞춰져 있으며, 배터리는 모두 방전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로 김씨가 6일 0시34분께 자신의 차에 혼자 탑승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타살의 흔적이 없고 김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밀폐된 차안에서 잠들었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집에서 사제 총기용 총탄을 만들다 폭발사고를 내 손가락을 잃은 김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7일 오후 9시45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씨는 자신의 집에서 사제 총기에 넣을 총탄을 만들다 화약이 폭발해 손가락 2개가 절단됐다.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김씨를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총기를 만든 경위와 목적 등을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혼자 살고 있던 김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할 목적으로 총기를 만들었다고 한다”며 “범죄에 상용됐을 가능성 등도 확인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기타 범죄에 쓰였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1일 전주 덕진경찰서는 전주 일대 마트 중 ‘유리 출입문’으로 된 곳만 골라 털어 금고에서 돈을 훔친 고모(22)씨를 구속했다. 고씨는 지난 6월7일 오전 4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인후동 이모(47·여)씨의 마트 유리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마트 금고에서 현금 70만원을 훔쳤다. 이날부터 이달 5일까지 모두 8차례 걸쳐 2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새벽 시간대 마트 주위를 배회하면서 유리 출입문이 쉽게 열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유리 출입문으로 된 마트만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씨는 동 전력으로 교도소에서 형을 살다가 지난 5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씨는 특별한 주거지 없이 찜질방과 PC방 등을 전전하다 돈이 떨어지자 출소 3개월만에 범행을 결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자신이 몰던 택시에서 내린 승객을 따라가 강제추행한 혐의로 택시기사 정모(5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서초구 사평역에서 ‘카카오 택시’ 어플리케이션으로 택시를 불러 탑승한 A(20·여)씨가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 근처에서 하차하자 A씨를 뒤 쫓아가 껴안고 억지로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로 A씨를 끌고가려 했던 정씨는 A씨가 소리를 질러 주민들이 몰려들자 택시를 몰고 달아났다. 정씨는 같은날 오전 8시께 도곡 지구대에 나타나 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승객 A씨가 예쁘고 평소 자신의 이상형과 가까워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0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이웃집에 침입해 여성 속옷을 훔친 뒤 집 주인에게 발각되자 주먹으로 때린 장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께 의왕시 의왕 3동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옆집에 들어가 A(30·여)씨의 속옷 3장을 훔쳐 나왔다. 그러던 중 A씨 부부와 마주치자 주먹으로 A씨 부부의 어깨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범행 직후 아파트 베란다 쪽으로 도주했다. A씨가 신고를 하는 동안 A씨 남편은 장씨를 제압한 뒤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장씨는 경찰에서 “문이 살짝 열려 있어서 들어갔고 속옷은 호기심에 훔쳤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2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소방관을 때린 혐의로 신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신씨는 지난 11일 밤 10시 50분께 대구 서구 내당동 한 술집에서 “사람이 쓰러졌다. 의식이 희미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소방서 내당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서모(33)씨에게 갑자기 “한판 붙자”고 외친 뒤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코피를 흘리는 정도의 상처만 입었다. 경찰은 신씨가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1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집 종업원의 휴대전화 등을 훔친 육군 모 부대 소속 A(27) 대위를 조사해 군 헌병대에 넘겼다. A대위는 지난 7월18일 오전 6시 43분께 광주 서구의 한 룸소주방 통로 소파 위에 놓인 종업원 B(26)씨의 5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등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용카드로 술값을 결제한 A대위 일행을 추적해 A대위의 절도 행각을 밝혀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0일 전남 여수 경찰서는 심야시간 주택에 침입해 같은 집만 5차례 걸쳐 금품을 훔친 윤모(52)씨를 수사 중이다. 윤씨는 지난 1일부터 8일 사이 야간에 5차례에 걸쳐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주택에 침입한 뒤 5만8000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순찰 도중 피해자 A씨부터 “누군가 여러 차례 침입해 돈을 훔쳐 갔으나 소액이어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들었다. 경찰은 A씨에게 외출 시 휴대전화를 이용해 장시간 동영상 촬영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A씨 지난 8일 밤 9시10분께 용의자가 찍힌 휴대전화를 파출소로 들고 왔다. 경찰은 용의자 모습을 캡처한 뒤 카카오톡을 이용해 전 순찰직원들에게 전파했다. 같은 날 밤 9시30분께 여수시 봉산동 한 식당 앞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를 뒤 쫓아가 추궁하자 동전이 가득 들어 있는 검정 봉지를 내밀며 훔친 것을 시인했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