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7:46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만취한 채 1000만원 상당의 고가 자전거를 훔친 주모(23)씨를 지난 20일 불구속 입건했다. 주씨는 지난 9월26일 오전 2시50분께 광주 동구 학동 한 자전거 판매점 앞에 주차된 승용차 위 거치대에 놓인 시가 1000만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주씨는 만취한 채 귀가하던 중 빨리 가려고 자전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집으로 돌아온 주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신이 훔친 자전거가 1000만원 상당의 고가 자전거임을 알고 당일 밤 제자리에 갖다놨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주씨를 검거했다. 주씨는 경찰 조사에서 “비싼 자전거인 줄 알았다면 절대 가져가지 않았을 것이다. 회식이 끝나고 집에 가는데 술에 취해 순간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는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납치하고 폭행한 A(17)군 등 10대 4명을 구속하고 B(17)양을 지난 20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모텔에 C(37)씨를 유인해 폭행한 뒤 미리 준비한 렌터카에 태워 남성이 돈을 인출하게 하는 방법으로 191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C씨에게 “조건만남을 하자”고 접근해 모텔로 유인, 수차례 폭행했다. 무면허 상태로 기절한 C씨를 렌트카에 태워 끌고 다니며 같은 날 오전 9시까지 범행을 이어가던 이들은 C씨가 이들의 눈을 피해 은행 창구 안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알려 발각됐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앞서 가던 차량에서 날아 온 담배꽁초가 차량 적재함에 떨어져 길을 달리던 김모(64)씨의 1t 트럭에서 불이 나 지난 20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불은 김씨 차량의 적재함에 있던 뻥튀기 기계와 발전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5만원의 피해를 내고 7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담배꽁초를 발견하고, 앞서 가던 차량에서 날아 온 것으로 추정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방과 후 개인교습을 빌미로 여고생을 수개월간 성추행 해온 교사 A(37)씨를 구속했다. A씨는 8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40여차례에 걸쳐 여고생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올 여름방학 기간 중 B양에게 “방과 후 개인 교습을 해주겠다”며 접근, 교내 빈 교실 등에서 수업을 해왔다. A씨는 모의고사 성적이 예상점수에 못 미치면 이에 따른 벌칙이라며 처음에는 B양에게 옷을 벗게 했다가 나중에는 몸에 손을 대는 등 점차 수위를 높여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B양에게 각서를 쓰게 해 “말을 안 들으면 10억원을 변상한다. 생활기록부에 안 좋은 내용을 쓰겠다”는 등 교사 직위를 이용해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공무원이 꿈인 B양은 혹여 A씨가 생활기록부에 좋지 않은 내용을 기입하는 등 해코지 할까봐 저항하지 못하다가 점차 추행 수위가 높아지자, 이달 중순 담임교사에게 피해사실을 털어놨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동생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형 A(56)씨를 지난 18일 살인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벽 1시께 부산진구의 한 모텔에서 동생(55)과 동반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동생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30년 전 함께 가출한 A씨 형제는 부산 일대에서 노동일 하면서 모텔 등을 전전하며 생활해 왔다. 최근 형제 모두 다치는 바람에 일을 하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동반자살을 시도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교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경찰대 교수 A씨(41)를 지난 20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께 용인시 경찰대 내 관사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몰다가 주차돼 있던 직원 B씨의 차량 조수석 앞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대 본관에서 교수들이 머무는 관사까지 운전하다 주차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282%로 취소 수준(0.1%)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대에서 경찰학을 가르치고 있는 A씨는 현직 경찰공무원 신분으로 계급은 경감이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강원 강릉경찰서는 결혼사기 혐의로 신모(41·여)씨를 지난 20일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15일 결혼식 3시간 전에 예물 등 8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피해자 B씨(40)와 올해 1∼9월 경남 거제시에서 동거하면서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속인 뒤 가짜 부모까지 등장시켜 상견례를 하고 결혼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짜 부모는 대행 아르바이트였고, 쌍둥이 임신을 증명한 초음파 사진은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해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자신이 서울의 명문여대를 졸업한 교사이고, 부산의 모 호텔 사장의 딸이라고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짜 쌍둥이 초음파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치밀함가지 보이기도 했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아이폰 최신작 6s·6s플러스, 흥행할까? 팀 쿡호(號)가 야심차게 내놓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아이폰6s 시리즈는 4.7인치 아이폰6s와 6s보다 0.8인치 넓어진 5.5인치 대화면 아이폰6s플러스 두 종류로 출시된다. 색상은 모두 4종으로 기존 아이폰6 시리즈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외에 로즈 골드가 새로운 색상으로 추가됐다. 이미 일반 보급 DSLR 카메라의 화소를 넘어선 200만 화소 카메라, 촬영 당시의 순간을 동영상으로 담아주는 '라이브 포토'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스티브 잡스에 이어 애플을 이끌고 있는 CEO 팀 쿡의 이번 6s·6s플러스 시리즈가 한국에서도 성공을 거둘지가 관심거리다. 그는 아이폰5부터 손아귀에 쏙 들어가는 아이폰 크기를 대화면으로 바꾸는 큰 모험을 벌인 바 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6s 시리즈의 출고가는 100만원대의 고가로 흥행에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s의 출고가는 변함이 없지만, 국내에서는 전작에 비해 10만원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1일, 국민의 건강검진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국가건강검진제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실시한 '제8회(2015년)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 당선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체험사례와 소감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지난 7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57편이 접수됐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총 14편을 선정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당선자에게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공단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귀중한 체험을 나누며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했다. 최우수상은 두 자녀의 자폐증상을 공단 영유아검진으로 조기발견해 적정치료를 통해 점차 호전되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 사례를 진솔하게 담은 허현정씨의 작품 ‘영유아검진으로 내 아이의 자폐를 알다’가 선정됐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국가건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0일,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호서대 교직원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를 격려하며 작은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총장님께서 밤늦게까지 연구하는 교수와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구실과 도서관을 찾아 간식을 나눠주던 모습을 보고 교수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 교목실에서 주관하고, 교수아침기도회, 직원선교회, 여교수회가 주축이 돼 진행됐다. 당일 아침에 엄선된 신선한 식재료를 준비했으며, 캔 커피는 총동문회에서 치즈는 서울우유에서 협찬을 받아 동참했다. 이날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1200여개의 샌드위치를 손수 만들었고,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 입구와 각 열람실을 돌면서 학생들에게 캔 커피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안근조 교목실장은 “9년째 이어진 샌드위치 나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23일, 서울시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위치한 444가구 복합단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총 444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59A 33세대 ▲59B 60세대 ▲59C 49세대)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 302실(▲19㎡ 296실 ▲21㎡ 6실)로 구성된다. 은평뉴타운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구성으로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은평뉴타운은 은평∙고양권역에서 보기 드물었던 대형병원, 복합쇼핑몰 등의 개발호재가 기대되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무엇보다 교통여건이 훌륭하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시청,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역을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으며 강남권까지도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좋다. 또한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시는 탄산음료 과다섭취로 인한 영양소 섭취 불균형, 비만, 골다공증, 충치, 지방간 등을 예방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공기관과 지하철 등 시민다중이용시설 내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한다. 공공기관으로는 서울시(사업소)·자치구 등 240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중 해당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판기 320대는 2015년까지 탄산음료를 제한하고, 위탁으로 운영하는 자판기 229대는 계약기간 내 판매제한을 우선 권고하며 2016년 재계약시 판매를 제한할 계획이다. 2014년도부터 초·중·고등학교 내부와 학교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우수판매업소에서 탄산음료를 금지하고 있으나, 공공기관 청사에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는 것은 서울시가 최초다. 다만, 전체 자판기가 위탁으로 운영되는 지하철(1~8호선) 내 자판기는 탄산음료를 건강음료로 교체하도록 권고하고, 지하철 9호선은 탄산음료 진열비치율을 하향(현재 20% → 10%) 조정토록 관계기관 및 영업자에게 권고했다. 서울메트로(1~4호선) 자판기 245대, 도시철도공사(5~8호선) 자판기 189대 등 총 434대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와 부동산 114(주)(대표이사 이구범)는 19일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업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여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정부3.0 정책목표 달성과 주택산업 발전 및 국민 알권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추후 ▲공공데이터의 공개 및 이용 확대 ▲부동산 관련 통계 및 정보구축 기술·노하우 상호 교류 ▲공동연구추진, 세미나, 포럼, 워크샵 및 공청회 등 개최 ▲ 발간물 등 자료 공유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사항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택관련 공적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포털인 부동산 114의 정보제공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해 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민간기관과의 협업 및 공공정보의 개방·공유를 통해 정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정진도 교수(환경공학)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IPLA 2015 국제포럼'에서 UN 지역개발본부(UNCRD)의 공식 초청으로 한국 측 대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IPLA 2015 국제포럼'은 국가 간 폐기물 이동금지 및 에너지 회수를 이용한 자국의 자원화 정책’을 의결했으며, 세계 70개국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진도 센터장은 ‘한국의 친환경 도시에서 재생 재사용 재감량화(3R)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한국의 자원순환정책 및 폐기물관리 산업발전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저개발국 매립지 최소화와 폐기물 에너지 최대 회수화’를 주제로 각 국의 환경전문가들이 모여 러시아와 EA, EU국가의 폐기물관리 산업 발전 방향, 기후변화, 환경법률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 대한 정책, 국가사이의 필요성, 관계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진도 센터장은 “각 국의 IPLA멤버들은 한국의 환경정책을 매우 신뢰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기존 인터넷망과 분리해 모바일 서비스만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9일부터 'M건강보험'(모바일 앱)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건강보험'은 자격, 보험료조회, 미지급 환급금 신청 등 25종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단 민원 접점을 확대하고 진료받은 내용보기, 건강검진결과 확인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국민들의 알권리를 제공함은 물론, 시·공간 제약 없는 활용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가까운 병의원 지사찾기, 4대 사회보험료 모의계산 뿐 아니라,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높인 질병정보를 제공해 ‘내 손안의 건강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의 모든 서비스는 시스템 보안강화와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폰에 내용이 저장되지 않고 즉시 삭제되도록 구현하는 등 정보보호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앱스토어에서 'M건강보험' 앱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민원서비스는 본인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다만 IOS폰은 서비스 불가) 송영수 고객지원실장은 “내년에는 이용률이 높은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현경대 수석부의장과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건보공단은 공공기관 최대규모의 봉사단 구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만30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 및 1500여명의 가족봉사단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공단이 보유한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버스를 이용해 전국 산간벽지와 낙도 거주민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진료봉사를 펼쳐 현재까지 218회의 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의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해 북한 이탈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투명한 건설현장 실현을 위해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용대 위원장) 및 한국투명성기구(문홍주 대표)와 상생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주처, 근로자 단체, NGO단체가 함께 맺은 것으로 건설업계에서는 혁신적인 사례로 SH공사 건설사업 현장의 투명성을 높여 서울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설현장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품질향상을 높이고자 4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주요 골자는 ▲투명한 건설산업 구축을 위한 노력 ▲정당하게 대가를 지급받는 건설현장 구축 노력 ▲건설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근로자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노력으로 노사민정이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협약의 실천을 위해 SH공사는 ▲반부패·청렴시스템 구축 사업 ▲주5일 근무 시범 현장 운영 ▲건설기능인 카드제 도입 ▲외국인 근로자 현황파악 및 관리대책 수립 등 방안을 우선 진행하게 된다. 변창흠 사장은 “ 이번 협약이 그 동안 열악했던 건설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일한 대가를 정당하게 지급받는 투명한 건설현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각종 기반시설이 잘 구비된 수변공간에서 청소년 150여명이 참석하는 '선진국형 아웃도어 교육'(Outdoor Education)이 이뤄진다. K-water(사장 최계운)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강천보, 아라뱃길, 대청댐 로하스공원 등 유명 수변공간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진국형 아웃도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웃도어 교육 전문기관 ‘TEAMAX ADVENTURE’와 (사)샘복지재단이 주관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주제는 '청소년 미래 희망 실현', 주요 교육내용은 ▲수상(해양)안전교육 ▲수상레저체험 ▲공동체 미션게임 ▲자전거타기 ▲재활용보트 만들기 ▲야영교육 ▲자연보호활동 ▲멘토링 등이다. 아웃도어 교육(Outdoor Education)이란 등산, 세일링, 캠핑 등의 다양한 여행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발견, 공동체 의식, 자연존중, 야외활동기술 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선진국형 야외학습 프로그램을 말한다. ‘선진국형 야외교육(Outdoor Education)’은 2014년 K-
수도권의 대표적인 신도시인 목동 개발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성공 기업인이자 도시계획 전문가인 청학산업 육만수 회장의 자전에세이 ‘육만수의 청년정신, 목동신화를 만들다’(도서출판R&B 발행)가 화제다. 목동 신도시가 조성은 되었으나 베드타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저자 육만수는 1990년대 중반 당시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인 현대41타워의 분양을 성공시켜 목동 벌판에 건물을 지으면 분양이 되겠냐며 주저하던 굴지의 기업들이 너도 너도 뛰어 들면서 본격적으로 목동 신도시가 완성되어 갔다. 현대41타워는 목동이 급성장할 수 있는 신호탄과도 같았으며 이로 인해 그는 목동 개발의 ‘신화’로 이름을 날렸다. ‘육만수의 청년정신, 목동의 신화를 만들다’는 물려받은 재산 없이 순전히 자신만의 노력과 열정만으로, 가난과 역경 속에서도 ‘도시계획 전문가, 성공 기업인의 길’을 가고자 했던 아름다운 청년의 세상을 향한 눈물겨운 분투기가 가슴 벅찬 감동으로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20대 초반 고향 상주에서 첫 사업으로 대파 농사를 지었으나 처절하게 실패한 이후, 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선덕)는 지난 15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도시환경정비사업 ‘걷고싶은 동천 만들기’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3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걷고싶은 동천 만들기'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동천호안 옹벽을 이용하여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 옆을 흐르고 있는 ‘동천’ 주변은 시장과 상가가 밀집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보도가 매우 협소하여 보행자 안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HUG는 동천주변에 보행데크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낙후된 도시환경(동천 수변환경)을 개선하여 도시기능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부산시에 기부했다. 보행데크 설치 공사는 2016년초 착수해 상반기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부산시 환경보전과에서 공사추진 및 시설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주택도시기금을 운영하는 HUG는 도시재생이라는 공사의 업무분야와 연계해 ‘행복마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 - CPTED’ ‘산복도로 옥상달빛 극장 사업&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