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7:46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선덕)는 국민주거복지 향상과 뉴스테이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아파트 분양계약시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등 선택품목을 분양보증 가입대상에 포함시키고, 임대주택매입자금보증 대상을 완공 주택에서 건축 중인 주택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보증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등 아파트 분양 시 선택품목(공동주택분양가격산정등에관한규칙 제4조에 관련해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붙박이가전제품, 붙박이 가구 등)에 대한 계약도 분양보증(아파트 건설 도중 시행사가 부도 또는 파산해 주택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을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공사를 진행하거나 납부한 분양대금을 돌려주는 제도) 가입 범위에 포함된다.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확장은 대부분의 계약자가 옵션으로 선택하고 있지만, 분양보증 가입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아파트 건설도중 부도가 발생해도 계약자들은 이에 대한 보호를 받을 수 없었다. 뉴스테이 지원…발코니 확장 등 옵션계약도 주택분양보증 가입 가능 다만,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분양대금에 대한 보증과는 달리분양 부가계약에 대한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는 공사의 부산 본사이전을 기념해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사옥 대강당에서 '도시가치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택도시기금 전담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대한부동산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저성장 및 기성 시가지 쇠퇴에 대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강정규 동의대학교 교수, 이찬호 부산대학교 교수, 서정렬 영산대학교 교수 등 관련 전문가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시 공무원, 행복마을 지역 활동가 및 학생, 부산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도시재생사업의 과제와 성공전략' '부산의 도시재생, 현재와 미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 방안' '부산시 도시재생의 첫걸음, 행복마을만들기' '부산시 방치부동산 밀집지구의 신 도시재생방안' 등 2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과 정책 방향, 민관 파트너십 확대방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시티 내 ‘가산 대명 벨리온’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총 585실로 연면적 2만4990.61㎡,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다. 전용면적 16∼31㎡, 9개타입으로 공급예정이다. 건폐율이 26.97%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상가, 지상 2∼16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약 97%가 전용 16㎡으로 임대수익형 오피스텔로 최신 트렌드에 순응했다. 실당 분양가는 미정이다. 주변 임대료 수준은 보증금 1000만원에 55∼60만원 수준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3단지는 그동안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한 지역으로 1호선·7호선 더블역세권 도보 3분거리 입지로 공급되는 최초 오피스텔이라는 평가다. 단지내 오피스텔이 없으므로 희소가치로 인한 시세차익도 가능하다. 디지털단지내 13만 근로자 독점 입지 및 희소가치 대비 저렴한 분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는 근무자만 약 13만에 이르지만 오피스텔 절대 부족지역이다. 2000년 정부 주도로 IT산업단지로 육성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상,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는 지난 28일,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대표적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에 방문해 양 기관간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우드로윌슨센터는 ‘한·미 임대주택 건설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비교 연구’를 시작으로 향후 주택금융 및 도시재생 등을 포함한 부동산 분야에 대한 연구 및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선덕 사장은 “이번 MOU 체결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사전협의는 양 기관의 학술적인 교류 및 우호적 관계 형성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한국의 우방국인 미국과의 관계도 공고히하는 의미있는 일인만큼 향후에도 주택금융 분야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B747 점보기의 역사를 잇는 B747-8i 차세대 항공기 도입으로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간다. 대한항공은 지난 8월25일, 미국 시애틀 소재 보잉 에버렛 딜리버리 센터(Everett Delivery Center)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레이 코너 보잉 상용기 부문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747-8i 차세대 항공기 1호기 인수 행사를 가졌다. 점보기 명성 이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이로써 대한항공은 이번 B747-8i 차세대 항공기 도입으로 전 세계 최초로 B747-8 기종의 여객기(B747-8i)와 화물기(B747-8F)를 모두 운영하는 항공사가 됐다. B747-8i 차세대 항공기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연료 효율성은 한층 높이고, 소음과 탄소는 저감한 차세대 항공기다. 특히 1990년대 보잉사의 성장을 주도했던 B747-400의 위상을 이어받을 기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항공은 점보기의 역사를 이어나가는 B747-8i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대기업 오너가 일제강점기 36년의 생생한 역사서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29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편년체 역사서 <미명(未明) 36년 12,768일> 출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역사는 모순과 함께한다. 목적을 위한 해석이 사실을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책은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과 아프리카지역 국가에 이르기까지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이 회장이 자신이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출간했으며, <6·25전쟁 1129일> <광복 1775일>에 이은 3번째 역사서이다. <미명(未明) 36년 12,768일>은 1910년 8월29일 경술국치부터 1945년 8월14일 광복 전야까지 1만2768일간의 역사를 있었던 그대로 기록한 편년체에 사건을 나열하는 식의 우정체로 기술한 역사서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출간한 <6·25전쟁 1129일>과 <광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이 5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부터는 태양광 설비 무료 지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해피선샤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한화그룹은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인 천양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1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한화그룹은 천양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216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줄 예정이다. 2011년 시작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18개의 복지기관에 80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캠페인이 모두 완료되면, 한화그룹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146개에 이르게 된다. 지난 5년 동안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복지서비스 재원을 확대할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KEB하나은행 (은행장 함영주, www.hanabank.com)은 16일, 영국 금융전문 리서치기관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제25회 Global Wealth Awards 2015'서 글로벌 프라이빗은행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자산관리명가로서의 명성을 대외적으로 확인하게 됐다. 이번 수상부문은 글로벌 부문 포트폴리오 관리시스템상(Outstanding Wealth Management Technology Initiative – Front End)과 북아시아 지역부문 우수 프라이빗 은행상(Outstanding Private Bank- North Asia Regional Player) 이다. 'PBI'지 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프라이빗뱅킹(Private Banking) 및 웰스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에 특화된 PB 전문 리서치기관 매체이며, 'PBI'가 매년 주관하는 'Global Wealth Awards'는 1987년부터 시작한 PB 어워드로서 유사한 어워드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엄격한 심사기준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산 영도경찰서는 자신의 나쁜 행동을 나무라는 목사에게 앙심을 품고 교회에 침입해 목사와 신도를 폭행한 이모(57)씨를 지난달 26일 구속했다. 이씨는 23일 낮 12시 20분께 부산의 한 교회에 길이 80㎝가량의 둔기 2개를 들고 들어가 목사 A(47)씨의 어깨를 내리치고, 이를 말리는 여신도 등 교회 관계자 5명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교회 신도들에게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 등 자신의 잘못된 점을 목사가 지적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복면을 쓰고 건축자재를 훔친 A(60)씨와 장물업자 B(56)씨를 지난달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벽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 검은색 복면을 쓰고 침입해 건축자재인 거푸집 100장(시가 10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6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자재를 훔치기 전 검은색 복면을 쓰고 아파트공사 현장에 찾아가 CCTV 설치여부를 확인했으며 CCTV가 설치된 곳에선 복면을 쓰고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주 덕진경찰서는 입시학원 골목길에서 자전거를 훔쳐 달아난 문모(76)씨를 지난달 28일 불구속 입건했다. 문씨는 14일 오후 6시10분께 전북 전주시 한 입시학원 골목길에 세워둔 소모(14)군의 자전거 1대(시가 2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길을 지나가다가 소군이 자전거를 잠금장치 없이 세워놓고 학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훔쳤다.
[일욧이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술을 마시고 대학교 통학버스를 운전한 김모(58)씨를 지난달 24일 붙잡았다. 김씨는 23일 오후 7시께 충북 제천시의 한 대학교에서 통학버스를 몰고 고속도로에 올라 1시간30분 가량 음주상태로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출발지에서 약 120km 떨어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기사에게서 술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55%로 측정됐다. 김씨는 “점심 때 반주로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성북경찰서는 길에서 주운 체크카드로 약 1년 동안 총 2000여회에 걸쳐 시내버스 요금을 무단으로 결제한 김모(59)씨를 지난달 25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7월말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최모(33·여)씨의 체크카드를 습득한 뒤 약 1년간 총 184만7950원 상당의 시내버스 요금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김씨가 1년 동안 자신의 체크카드를 사용했지만 인출금액이 소액이어서 알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7월16일 교통카드 사용 한도가 초과했다는 연락을 받고 사용 내역을 확인한 후에야 사실을 안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나무에 열린 복숭아를 따서 훔친 강모(52·여)씨 자매를 지난달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 등은 지난 8월11일 오전 11시40분께 전북 군산시 경장동 인근 공터에 있는 김모(64)씨의 복숭아 나무 1그루에서 시가 3만원 상당의 복숭아 3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인근을 지나가다가 나무에 달려 있는 복숭아를 남김없이 모조리 딴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 등은 나무 한 그루를 통째로 털어 간 것을 괘씸하게 여긴 주인 김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승용차를 파손한 후 블랙박스 등 물품을 훔친 김모(4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0시께 영동군 영동역 주차장에서 A(41·여)씨의 차량을 파손하는 등 총 4대의 차량을 파손해 150만원 상당의 피해를 끼쳤다. 김씨는 파손한 차량에서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자신의 내연녀인 A씨가 만나주지 않자 A씨의 차량을 파손한 후 다른 차량에 범행이 녹화됐을 것을 우려해 주변 차량을 파손하고 블랙박스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천원미경찰서는 27일, 허위 신고로 경찰력을 낭비시킨 윤모(39)씨를 상대로 출동 경찰 차량의 유류비와 정신적 피해 등을 사유로 지난달 776만7516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윤씨는 지난 8월21일 부천에 거주하는 “아내와 장모를 살해할 것”이라며 허위신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의 신고로 소재 파악과 피해자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8시간10분 동안 40명의 경찰인력을 동원했으나 허탕을 쳤다. 이후 윤씨는 같은 날 오후 4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부근에서 발견됐다. 윤씨는 “별거중인 아내가 속을 썩여서 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고했다”며 허위신고를 자인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번화가에서 마사지 업소 여러 곳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서모(71)씨를 구속하고 동생(63) 등 4명을 지난달 27일 불구속했다. 서씨 등은 지난 7월부터 경기도 안양시 번화가의 한 상가에서 마사지업소 4곳을 임차해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올해 3∼4월에도 경찰 단속에 걸렸으나 같은 곳에서 버젓이 업소를 운영하다 8월18일 다시 적발됐다. 경찰은 단속된 업주 명단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같은 성씨가 많고 전과도 비슷하다는 점을 확인, 이들이 서로 가족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구속 기소된 서씨를 기준으로 동생 2명(1명은 지병으로 사망)과 숨진 동생의 부인(58·여), 조카(27), 조카사위 박모(31)씨 등은 2013년 말부터 마사지 업소를 운영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백화점과 마트 등에서 의류를 훔쳐온 A(43)씨를 지난달 26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9월2일 양산의 한 의류 매장에서 미리 준비해간 종이 가방을 이용해 티셔츠와 청바지, 스웨터 등 시가 7만3000원 상당의 의류를 훔쳤다. 2012년 1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양산 등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수백 차례에 걸쳐 1320여점(시가 450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집에 있는 박스에 훔친 의류 대부분을 쌓아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대형박스 50여개에 담겨 있던 의류 1300여점을 압수했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의 편중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상위 10% 자산가가 차지하고 있는 자산이 전체의 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위 50%는 자산을 모두 합쳐도 전체의 1.7%에 불과했다. 29일, 김낙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공개한 '한국의 부의 불평등, 2000-2013: 상속세 자료에 의한 접근' 논문에서 상속세 자료를 이용한 '유산승수법'으로 2000년 이후 개인의 자산 분포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논문에 따르면 전체 자산 중 상위 10%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0~2007년 63.2% 수준이었지만 2010~2013년에는 66.0%까지 높아졌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상위 5%(48→50.3%), 상위 1%(24.2→25.9%), 상위 0.5%(18.4→19.3%) 등 고소득 구간의 자산 비중은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 50%가 차지하는 자산 비중은 2000~2007년 2.3%에서 2010~2013년 1.7%로 줄었다. 우리나라 상위 10%의 소득 집중도는 미국(76.3%), 영국(70.5%)보다는 낮지만 프랑스(62.4%) 등 다른 유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쇠퇴하고 있는 도시의 활력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도시재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사)대한부동산학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3일 부산 BIFC 6층 HUG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가치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의 과제'라는 주제로 내달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층 주택도시보증공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대한부동산학회 주최로 열리는 세미나에는 13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의 과제와 성공전략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거점 공간 조성 방안 ▲부산시 도시재생의 첫걸음-행복마을만들기 사업 ▲부산시 방치부동산 밀집지구 문제점과 재생방안 등 다양한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 세미나는 HUG의 출범과 본사 부산 이전을 계기로 ‘성공적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및 과제’를 진단하고 ‘부산의 도시재생,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부산지역 도시재생 전문가와 부산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