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5:56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협박한 김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1년3개월간 교제한 여자친구 A(57)씨가 이별을 요구하자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1600여 차례에 걸쳐 신체 비하 욕설, 협박성 언사, 흉기 사진 등이 담긴 SMS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고속버스와 KTX 등을 이용해 전국에 히로뽕을 매매한 혐의로 장모(54)씨 등 7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고속버스와 KTX수화물을 통해 조모(35)씨 등 모두 17명에게 약 2억7000만원 상당의 히로뽕 90g을 판매한 혐의다. 장씨는 검거 당시에도 45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히로뽕 135g(4억5000만원 상당)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류인 수면제를 인터넷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구매한 강모(38)씨 등 3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지난 16일, 연출 감독이란 지위를 이용해 연기자 지망생을 유사강간한 한모(41)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씨는 지난 2014년 9월 연기자 지망생 A(24)씨에게 “광고촬영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전화한 뒤 함께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A씨가 만취하자 A씨의 몸을 더듬는 등 유사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씨는 캐스팅 권한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요구를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했다. 한씨는 “여자 동료도 같이 있으니 안심하고 오라”고 A씨에게 말했다. 이후 일행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일행이 귀가하자 A씨에게 “일 문제로 할 얘기가 있다”며 1시간 동안 계속 술을 마시게 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12일, 지인끼리 서로 짜고 싸움을 연출한 뒤 이를 말리던 지인의 돈을 훔친 박모(20), 한모(20)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A(20)씨가 중고 오토바이 구매를 위해 현금을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구 3명과 절도 범행을 모의했다. 이후 박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0시30분께 A씨와 함께 오토바이 판매자를 만나기로 한 부산 사하구의 한 병원 앞에서 한씨를 우연히 만난 것처럼 연출해 싸움을 벌였다. A씨가 싸움을 말리는 사이 다른 친구 2명이 A씨가 길바닥에 벗어둔 점퍼를 훔쳐 달아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4일, 아들과 동반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가 아들을 숨지게 한 중국동포 김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전날 오전12시40분께 천호대교 남단 한강시민공원 둔치에서 26개월 난 아들을 안은 채 한강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물속에서 심한 추위를 느낀 김씨는 아들을 강물에 내버려둔 채 자신만 물 밖으로 나왔다. 김씨 아들은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저체온증으로 결국 숨졌다. 김씨는 3년 전 같은 중국동포인 남편과 입국해 식당 등에서 일용직으로 일해왔으며, 김씨 남편은 부인의 동반자살 시도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결창서는 지난 14일, 병원 간호사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불을 지른 김모(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병원의 간호사 유모(51·여)씨가 자신의 흡연을 제지하자 얼굴에 수차례 주먹을 휘두르고 간호사실에 불을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 병원에 폐렴으로 입원해 있었으며, 간호사실에는 유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김씨는 자신이 입고 입던 점퍼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간호사실에 있던 약봉지 등에도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지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광주지역 모 폭력조직 행동대장 A(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9시45분쯤 광주 서구의 한 카페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53)씨의 얼굴과 허벅지를 수차례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네가 건달이냐”며 욕설을 하자, 화가 나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이별을 통보한 애인을 때려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흉기로 위협한 A(36)씨를 긴급체포했다. A(36)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자신의 집이나 여자친구 B(42)씨의 집에서 B씨의 얼굴과 명치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6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12시30분께에는 B씨를 마구 때려 검지 손가락을 부러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던 A씨는 최근들어서는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흉기로 3차례 B씨를 협박했다. A씨는 15일 ‘화해하자’는 핑계로 B씨를 불러내 자신의 차 안에서 또다시 때리다가 결국 체포됐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충남 홍성경찰서는 지난 16일, 절도 범행 현장 부근의 소변 묻은 의류를 단서로 상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25)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2시쯤 홍성군의 한 교복 판매점 유리창을 돌로 깨고 안에 들어가 금고에 있던 700여만원을 갖고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충남 지역 상점 3곳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 버려진 교복에 소변이 묻은 것을 확인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몸에 걸치고 나왔던 교복 상의를 버리면서 긴장을 풀려고 소변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나 그룹’ 대학 중 2014년 6월1일자 취업률에 이어 12월31일자 발표에서도 연속 충남북 1위, 전국 4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 1월8일 교육부가 공시한 ‘2014년 12월31일자 대학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현황’에서 호서대는 68.8%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졸업생수 2000명이상 3000명 미만인 ‘나 그룹’에서 취업률 전국 4위 및 충남북 지역 1위라는 성과를 냈다. 교육부는 지난 해 12월, 기존 연 2회(6월1일자 / 12월31일자) 공시하는 취업률을 취업통계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연 1회(12월31일자)로 일원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2월31일자 취업률 공시 자료를 기준으로 대학의 취업률 성과가 평가된다. 이번 ‘나 그룹’ 취업률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서울과학기술대(72.7%), 2위 대전대(70.3%), 3위 동국대(69.1%), 4위 호서대(68.8%) 순이다. 호서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 평가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효성은 '최고의 기술과 경영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한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동반자적 시민 의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홍제 선대회장은 창업부터 '산업입국'의 정신을 철학으로 내세워 사업을 일으켜 경제를 부흥시키는 것이 국가와 민족의 부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해 왔다. 이런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조석래 회장은 효성웨이(Hyosung Way, 최고·혁신·책임·신뢰의 4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고객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석래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봉사의 기회를 늘려 효성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내 최초 '굿윌스토어' 설립 등 국내·외 취약계층 자립 지원 효성은 본사 및 주요 지방사업장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쏟고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사업으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풍무역 200m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가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되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풍무역 개통에 대한 기대감과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25평, 29평은 마감됐다. 현재 34평도 마감을 앞두고 있다.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교통호재로 김포한강신도시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포도시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사우역 김포 사우동 아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5일,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해 자살소동을 벌인 김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이날 4일 오후 8시께 부산의 한 오피스텔 10층 옛 여자친구 A(26)씨의 집에 알고 있던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한 뒤 퇴거 요구에 불응하고 밖으로 나가려는 A씨를 1시간 30분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씨에게 “만나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며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자살 소동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11일, 주차 차량를 턴 김모(26·27)씨 형제를 구속했다. 이들 형제는 서울과 고양시 등 수도권을 돌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275만원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 휴대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새벽시간대에 형이 망을 보고 있으면 동생이 무작위로 차량 문을 열어보고 잠기지 않은 차량만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1일, 다른 남자와 연락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폭행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45분께 부산진구의 한 영화관 복도에서 여자친구인 B(25)씨의 목을 조르고 바닥에 넘어뜨려 찰과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것을 따지던 중 B씨가 욕설을 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돈을 빌린 뒤 도주한 이모(7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2002년 10월17일 대구의 한 은행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68)씨에게 “아들의 뇌졸중 수술비를 빌려달라”고 해 3100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일본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김씨에게 돈을 빌린 뒤 일본으로 도주해 불법체류자로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주변에서 “일본에 가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김씨로부터 돈을 빌린 뒤 일본으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의 아들은 뇌졸중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으며, 아들의 수술비는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10일, 만취 상태에서 조카를 태운 채 고속도로를 달린 최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송탄동 아버지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조카 A(16)군을 태우고 용인 신갈동으로 가려했으나 길을 잘못 들면서 서평택 분기점까지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외삼촌인 최씨의 음주운전을 만류했으나 최씨가 차선을 넘나드는 등 난폭운전을 지속하자 차에서 내려줄 것을 요구, 고속도로 갓길을 홀로 걷고 있었다. 한 시민으로부터 “아이가 고속도로 갓길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지점 인근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 있던 최씨를 검문해 음주사실을 확인했다. 최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45%의 만취상태였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5일, 결별한 옛 애인이 만나주지 않자 사다리차까지 동원해 애인 집에 침입한 김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3일 오후 10시10분께 김씨는 옛 애인이었던 A(33)씨가 살고 있는 부산 동래구 6층 빌라에 사다리차 선반을 타고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집 현관문이 잠겼다고 거짓말해 이삿짐센터에 6만원을 주고 사다리차를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9일, 남의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친 김모(33)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주인이 없어 택배 기사가 문 앞에 두고 간 물품을 노렸으며, CCTV와 경비원이 없는 연립주택이나 빌라만 골라 범행했다. 장물은 한우 등 명절 선물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가전제품, 신발, 의류 등으로 다양했다. 훔친 물품 대부분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되팔아 생활비로 썼다. 지방대 학부와 명문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씨는 조경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재작년 하반기에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추석 무렵 명절 택배 선물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수차례 받고 CCTV 분석과 잠복 끝에 이달 4일 김씨를 강남구 역삼동에서 붙잡았다. 검거 당일에도 그는 범행을 저질렀다. 홀로 살던 송파구의 옥탑방 안과 옥상, 계단 등에는 훔친 물건 500여 점이 빼곡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남 창녕경찰서는 지난 9일, 9세 아들을 살해한 이모(49)씨를 긴급체포했다. 지난 8일 오후 3시45분께 이씨가 자택에서 검은 비닐봉지를 얼굴에 뒤집어쓴 채 누워 있는 아들의 다리를 베고 자고 있는 것을 명절 인사차 들른 사촌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봉지를 뒤집어쓰고 누워 있던 아들이 질식사한 것을 확인했다. 이씨는 “설을 맞아 아들이 가출한 엄마를 찾는 등 보채는 데 화가 나 수면제를 먹여 자게 한 뒤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워 숨지게 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