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사)한국주간신문협회(회장 신상철, 이하 주신협)가 22일,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서 열린 '(사)한국주간신문협회 정기총회'에는 신상철 회장(일요신문 대표)을 비롯, 본지 최민이 편집인 겸 편집국장, 각 사 편집국장 및 취재 기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병인 사무총장(파이넨셜투데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6월27일에 편집국장협의위원회서 의결됐던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달의 기자상은 취재 및 편집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취재 부문 <일요신문> 김명일 기자 ▲편집 부문 <일요시사> 박정윤 기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회장은 시상식 직후 인사말을 통해 "최근 '최순실 사태' 등으로 시끄러운 시국에 아주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주간신문을 보고 있는데 상당히 파워풀하다"며 "주간신문협회 이름으로 첫 기자상을 만들어 수여하는 자리인만큼 아주 역사적인 날"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 6개월동안 동분서주 뛴 덕분에 행정적인 준비를 마무리했다"며 "바야흐로 내년부터는 구체적 액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체조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참가를 요청했어요.” 손연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늘품체조 행사 참석과 관련해 21일, 매니지먼트사가 이같이 해명했다. 갤럭시아SM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조 선수로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체조 행사에 선의를 갖고, 체조 보급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2014년 11월26일 박근혜 대통령과 문체부 장관이 참석한 늘품체조 시연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늘품체조는 차은택이 주도해 정부 예산을 따낸 것으로 시연 행사에는 손연재 뿐 아니라 양학선 등 스포츠 스타들이 일부 참석했었다. 하지만 최근 김연아가 행사에 불참해 불이익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시연회를 함께 했던 손연재가 이를 대가로 여러 특혜를 입은 것 아니냐는 의혹들이 제기됐다. 일각에선 상대적으로 성적이 부족한 손연재가 올해 2월 대한체육회서 시상하는 체육대상을 차지한 것 역시 윗선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손연재 측은 상위 기관의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워 시연회에 갔다면서 함께 불거진 각종 추측들을 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굿몰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962번지 일대에 원스톱 대형복합쇼핑타운인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을 12월 공급을 앞두고 사전매매예약제를 실시 중이다. 연면적 약 10만2386㎡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4개동으로 지어진다. 약 700여개의 판매시설과 판매·의료 시설 132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되어 있는 영종도 랜드마크 대형복합쇼핑몰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 원스톱(의료, 쇼핑, 문화, 주거) 복합쇼핑몰으로 편리한 교통 여건, 백화점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가격경쟁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상가투자의 대세는 몰링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키테넌트(핵심점포) 확보가 유리하며, 고객들을 장기간 체류하게 함으로서 원-스톱 리빙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몰링족, 싱글족, 1인가구가 늘면서 이들을 겨냥해 전국 곳곳에서 ‘몰링형’복합 쇼핑몰 공급에 나서고 있지만 특색과 콘텐츠를 한꺼번에 갖춘 유일한 대형복합쇼핑몰은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이 최초라는 평가다. 굿몰이 들어서는 영종도는 한국의 라스베이거스이자 동북아 허브로 현재 3개 복합리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지난 16일(한국시각), 중국 심천컨벤션센터에 개최하는 '2016 중국 심천 하이테크페어(주최 China Hi-Tech Transfer Center)'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심천 하이테크페어는 중국 정부가 후원하는 첨단 기술분야 전문 전시회로서 약 30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시기간동안 포럼 및 세미나, 각종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내 최대 규모인 심천 하이테크페어는 심천컨벤션센터의 9개 홀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각 홀마다 하이테크관, 스마트 시티관, 벨트&로드 혁신 연구전시관, 뉴 에너지 환경관, 광전자 공항 디스플레이 전시관, 항공우주관 등으로 나뉘어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KITRI 주관으로 국내 총 13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에는 실리콘밸리㈜, ㈜아스크스토리, ㈜네패스신소재, ㈜세화피엔씨, 엔디에스솔루션㈜, 아이존, ㈜센테크이엔지, ㈜다간, ㈜메탈라이프, 플랫폼베이스, 바스코리아, ㈜선경에스티, 컴박스테크놀러지가 참가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서 미국 버지니아주 테리 매콜리프(Terry McAuliffe) 주지사를 만나 환담했다. 김승연 회장은 테리 매콜리프 주지사와의 환담을 통해 한화그룹과 버지니아 간의 비즈니스 교류, 미국 대선 이후 한미 양국의 외교 및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매콜리프 주지사는 버지니아주의 경제투자 유치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방한했으며, 버지니아주에 생산법인을 가지고 있는 한화그룹에 감사 인사차 방문을 요청해 만남이 이루어졌다. 한화그룹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 제조 회사(한화아즈델, Hanwha Azdel)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7년 인수했으며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3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경량화 소재를 납품하고 있다. 인수 이후 4500만 달러에 이르는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로 버지니아 주정부로부터 최근 3년간 인센티브(약 43만불, 한화 5억원 정도)를 받기도 했다. 김승연 회장은 환담을 통해 미국 정권 교체로 인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와 파급 효과, 버지니아주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도 등에 관해 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LINC사업단은 15일, 아산캠퍼스서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호서대 이진우 LINC사업단장, 김수일 부단장, 김근수 창업교육센터장, 한정수 기업지원센터장, 한규일 행정지원팀장과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윤기 이사장, 최선희 공동대표, 정승윤 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 이혁수 마을기업지원센터장, 윤봉환 아산지역자활센터장, 권용옥 협동조합지원센터 실장, 정지혜 간사 등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운영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의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학협력 기반 교육과정 공동 운영 ▲사회적 기업가 양성 교육과정 공동 운영 등의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진우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회경제 분야의 인재육성과 사회적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커뮤니티비즈니스, 협동조합 간의 연대를 지원하고 민&m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충남 당진군 신평면의 ‘당진 신평 한양수자인’ 아파트 조합원을 2차 모집한다. 당진시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 인·허가관련 서류 등을 준비 중이다. 신탁사가 자금관리를 하고 한양건설이 책임 시공·보증한다. 당진 신평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7층 규모로 지어지고,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할 수 있다. 공급 면적은 59㎡(구 25평형) 564세대, 68㎡(구 28평형) 124세대, 84㎡(구 33평형) 102세대 등 총 790세대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600만원대에 책정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주 수요자 층인 초등학생을 둔 학부형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또 현대제철, 동부제철, 아산국가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신평면에 위치한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의 확장계획과 더불어 신평IC 개통예정으로 특급주거지에 투자적인 면으로도 각광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분양 아파트는 시행사와 건설사가 사업주체가 되어 상당수의 이윤을 얹어 분양가를 책정하지만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수요량 추정의 핵심이 삼성역 일대인데 역 이용자 수를 좌우하는 영동대로 개발 등 개발 호재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13일,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한 GS건설의 사업 원점 재검토 입장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임시주간사였던 GS건설이 해당 사업을 재검토키로 하면서 위례신사업은 무주공산이 돼 버렸다. 당장 일정 지연은 물론이고 사업성 전면 재검토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기존 주간사인 삼성물산이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발을 뺀 후 교류가 완전히 끊겼다”며 “그렇기 때문에 비용·편익 분석을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GS건설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목표한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었는데, 입장이 난처해지기는 마찬가지. 한 컨소시엄 관계자는 “국내 경전철과 철도 민자 사업 성공 사례를 찾기 어려움에도 수익성 보장을 위한 안전장치가 없다”며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ldqu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쉽고 간편한 '인테리어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씨씨인테리어가 KCC(대표:정몽익)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구성된 패키지 인테리어로 전국의 주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지난 9월, 한국브랜드경영협회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1등 브랜드로 선정돼 다시 한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신뢰하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그 동안 홈씨씨인테리어가 묵묵히 지켜온 3가지 패키지 인테리어 컨셉인 ▲업계 최초로 도입한 투명한 견적과 상담 ▲시공서 AS까지 원스톱 토탈서비스 ▲전국 주요 지역 16곳에 출점한 전시판매장의 쇼룸 등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 사이에서 인정 받으면서 입소문을 탄 결과다. 홈씨씨인테리어는 KCC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로, 페인트에서부터 창호, 바닥재 등 건축자재 건반을 아우르는 KCC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 인테리어 상품이다. 여기에 인테리어 상담, 무료견적, 투명한 견적, 시공 그리고 AS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토탈 서비스가 특징이다. 인테리어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이 11일,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서 ‘힐스테이트 평택 3차’ 542세대를 전격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64~84㎡ 총 54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4㎡ 67세대 ▲73㎡ 192세대 ▲84㎡ 283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세대)에 이어 2차(1443세대), 3차(542세대)로 이어지는 총 2807세대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완성 단지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물량이 100%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세교지구 풍부한 생활인프라 누리는 힐스테이트 타운의 완성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가 위치하는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 43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평택 도심지역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평택 세교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 세대, 약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지다. 또한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는 등 쾌적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9일(한국시각) 미국 대선 개표가 중반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현재 미 대선 개표 결과가 속속 트럼프 쪽으로 기울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패닉에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이날 오후 12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3.38포인트(3.16%)나 급락한 1939.79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8.74포인트(6.25%) 급락한 585.07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가 149명의 선거인단이 확보됐고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109명을 확보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개표 초반 20%서 현재 80%로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총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 이상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이번 미국 대선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주식시장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브렉시트 국민투표 가결에 따른 단기 급락으로 형성된 저점 1900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준공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차’가 준공을 완료하고 단지 내 상가 일부를 분양 및 임대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총 380가구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건물 내 지상 1층에만 들어서는 단독 상가로 총 1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전용율이 65%에 달해 전용면적 대비 분양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장업종은 치킨호프, 횟집, 남성전용 이·미용실, 분식, 커피전문점, 사무실, 양꼬치 전문점, 패스트푸드 등이다. 임차인들을 위한 지원으로 렌트프리(월 임대료 지원)도 시행한다. 명동서 충무로를 포함해 동대문에 이르는 지역은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 ‘골든라인’이라 불린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몇년 사이 외국인 관광객(특히 한류 영향으로 중국인 80%, 일본인 15% 기타 5%)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역가치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단지 내에서 한류 중심지역인 명동 롯데백화점·롯데백점·롯데면세점 소공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동대문 의류쇼핑타운 등이 도보
이 책은 인간을 개인 정보라는 상품이 아닌 정보 주체로서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그런 관점에서 정보화 시대의 황금이라고 불리는 개인 정보의 수집, 취득과 파기, 근로자 모니터링, 신용 정보, 기술적 관리 조치, 개인 정보 국외 이전, 디지털 포렌식과 디지털 증거의 증거능력 문제, 선거·의료 그리고 빅데이터, 데이터 브로커들과 개인 정보의 문제, 잊힐 권리라는 10개의 논쟁적 주제를 다뤘다. 빅데이터 시대, 기업은 개인 정보를 계속 수집하려고 하고, 정보의 양은 더 많아질 것이다. 개인 정보 제공에 따른 편익은 커지겠지만 그만큼 개인 정보의 부당한 이용이나 침해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개인 정보 활용과 보호의 균형이 이 책의 목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의 세네갈 새마을세계화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세네갈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현장을 방문, 영농시범단지 성과를 점검하고 세네갈 대통령 면담, 새마을포럼 참석, 현지 봉사단과 파견 직원에 대한 격려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세계화사업 현장 성과 점검의 일환으로 세네갈의 벼농사 영농시범단지의 성공적 벼 첫 출하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시범단지 성과보고회는 현지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돔보 알레르바 마을서 28일(현지시각) 성황리에 열렸다. ‘세네갈 벼농사 기계화 영농시범사업단지’는 지난 1년간 마을 유휴지를 농지로 개간하고 양수장을 설치했으며, 벼농사 기술 정립 등을 통해 쌀생산을 ha당 2.5톤에서 6.5톤으로 2.6배 증가시켜 영농시범단지 10ha서 연간 120톤(2모작)의 쌀 생산 기반을 조성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서 파견돼 현지 마을주민과 함께 영농시범단지를 조성한 농업연구사 안덕종 연구원은 “이번 세네갈 영농시범단지의 성공요인은 세네갈의 직파방식에서 농기계를 이용한 기계이앙방식으로 벼를 재배해 생육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자산신탁은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465-7번지 일대에 중소형 오피스텔인 ‘이천 센트럴시티’ 378실을 1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연면적 2만3489.571㎡ 규모다. ▲23㎡ 188실 ▲29㎡ 133실 ▲53㎡ 38실 ▲59㎡ 19실로 약 85%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주차시설은 총 275대(기계식 132대 포함)로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5개 점포), 지상 2∼20층은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이중 지상 2층은 입주민을 위한 주민편의시설(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등), 지상 3층은 옥상공원 설치로 입주민의 휴식공간을 확보했다. 층마다 입주민을 위해 자전거보관소와 계절창고를 배치했다. 옥상에도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옥상의 정원 및 휴식공간을 설치했다. 이천 도심내 미란다호텔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강선(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이천역사 1.3km거리,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서울 접근성 양호, 이천종합터미널, 중리택지지구와 인접해 있다. 임대수요 및 교통관련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SK하이닉스가 2021년까지 21만명에 달하는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일요시사 봉사단'은 지난 28일,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의 한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따기 체험을 가졌다. 가을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과농가 지원을 위해 찾았던 이번 봉사활동은 우천으로 인해 사과따기 체험으로 대체됐다. 비 맞은 사과를 수확할 경우 저장 과정에서 금방 썩어버리기 때문이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일요시사 봉사단'을 반갑게 맞이한 농가 대표는 "마음만으로도 고맙다. 비 내리는 날은 사과 수확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사과따기 체험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언덕길에 위치한 사과밭으로 이동해 잘 익은 사과를 따고 황토체험장으로 내려와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자전거를 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간단한 점심식사 후 봉사단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소재 새 경북도청사로 이동해 이묵 경북도 대변인의 안내로 짧은 견학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은 본관 7층 천정 중앙에 매달린 거대한 붓을 시작으로 이뤄졌다. 17톤에 달하는 대형 청동붓을 설치한 배경에 대해 이 대변인은 "신청사 뒷편에 검무산(劍舞山)이 있어 날카로운 기를 상쇄시키기 위해 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명실공한 글로벌 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운영 항공기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노선 확충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항공 운송사업뿐 아니라 항공우주사업, 호텔사업 등 신수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창사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9년 초일류 항공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항공기 지속 도입 대한항공은 항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고효율 신형기를 지속 도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신형 항공기 투자는 가까운 미래에 복잡 다양한 환경에서 전개될 항공 운송 시장에서 수송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다. 신형 항공기는 효율성, 안전성, 편의성을 모두 갖춰 향후 대한항공의 차별화 전략을 이끌 핵심요소다. 대한항공은 창사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9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2015년 6월 항공기 100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이 도입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성전자가 27일, 이재용 시대의 막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서 열린 '제49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삼성은 안건을 원안대로 모두 통과시켰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통해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 ▲사내이사 이재용 선임 등 두가지 안건을 다루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 개회를 결의한 바 있다. 이날 이사회는 1호 의안으로 다룬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분할 계획서 승인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삼성전자의 '프린팅 솔루션 사업 부문'이 분사된다. 1년 이내에 지분 100%와 해외자산이 HP(휴렛팩커드)로 넘어가게 된다. 매각 금액은 10억5000만 달러(약 1조1949억원)이다. 중국·브라질 등에 생산법인, 북미에 프린팅솔루션 법인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는 약 60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이들은 삼성-HP 신설법인인 에스프린팅솔루션으로 고용 승계된다. 이번 결정으로 HP는 삼성전자가 가진 레이저 프린팅 핵심기술을 가져오게 되면서 디지털 복합기 시장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삼성전자는 비주력사업에 효과적인 구조조정이라는 두마리 토
과학사와 철학에 대해 어느 정도 교양이 있는 사람들은 서양의 역사에서 과학과 철학이 활발하게 상호 작용하면서 발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고대의 철학자들(대표적인 예로 아리스토텔레스)은 철학자이자 동시에 과학자였으며, 근대를 대표하는 과학자인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뉴턴 역시 ‘자연철학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이 고도로 전문화한 19세기 이후부터 과학과 철학은 서로 분리돼 이제는 더 이상 두 학문 사이에 유의미한 상호 작용이 일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이러한 생각이 성급한 판단이라는 것을 잘 보여 준다. 저자인 라이헨바흐는 20세기의 가장 대표적인 물리학 이론인 양자역학을 ‘피상적인’ 방식이 아니라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철학적으로 유의미하면서도 과학자들 역시 충분히 주목할 만한 결론들을 도출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21세기에도 과학과 철학이 서로 협력하며 생산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며, 과학자들과 철학자들 사이의 활발한 상호 작용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지난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서 POSCO Ethics Summit을 개최했다. 권 회장이 주재한 이날 서밋에는 주요 그룹사 대표와 해외 대표법인장, 외주파트·공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POSCO Ethics Summit는 지난해 경영쇄신위원회서 윤리경영에 대한 포스코패밀리사 경영층의 오너십 강화 제안에 의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이우규 정도경영실장의 '포스코그룹 윤리경영 정책 및 운영현황' 발표로 시작됐다. 이 실장은 2003년 윤리규범 선포 이후 윤리실천 프로그램 운영·관련 제도 및 시스템 구비·임직원 교육·윤리 캠페인 진행 등 윤리경영 활동과 쇄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인 GE의 윤리경영 주제 발표,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과 포스코켐텍의 윤리실천 우수 사례발표도 진행됐다. 계열사·해외법인·외주 등 윤리경영 성과·실행방안 공유 권오준 회장 "의사결정 시 윤리 최우선 순위" 당부 권 회장은 강평에서 "윤리경영은 포스코그룹의 생존전략이자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