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2015 경제총조사 결과 전국 4위의 매출규모를 기록했다. 5일 경북도 조사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경북도에는 21만9000개의 사업체에 106만6000명이 종사해 279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4위의 매출규모를 기록했다. 2010년 자료와 비교해 보면 경북의 1인 이상 사업체는 5년 동안 3만2000개, 종사자는 13만9000명이 증가했고, 매출액은 25조원이 증가해 연평균 5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총조사는 1인 이상 전체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다. 이 같은 경북 경제의 성장은 그동안 경북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미래먹거리 산업인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및 육성, 최근에 개통한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등 6개 노선 개통의 탄탄한 SOC 구축,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경북 등 ‘일자리와 기업이 늘어나는 경제경북’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2015년 경북의 사업체는 21만9000개로 전국 5위 규모였는데, 5년 전과 비교하면 3만2000개, 17.2%가 증가해 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조사도 받지 않은 대통령에 대해 단두대에 세우고 민주노총 중심의 민중총궐기가 주도한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의가 아니다.”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단이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속개된 2차 변론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대통령 측은 이날 가장 중요한 핵심증거 중 하나인 태블릿PC에 대해 “의혹을 확인해 악의적인 언론 보도로 대통령과 주변 인물들에게 강압 수사가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검찰은 종합편성채널 JTBC가 입수한 태블릿PC를 증거로 채택해 최순실씨가 사용했던 물품이라고 확인하고 증거품으로 채택해 수사에 활용한 바 있다. 하지만, 수차례 검찰의 출석 요구에도 박 대통령이 응하지 않았던 만큼 ‘미조사 논란’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전 국민의 1/4에 해당(약 1000만명)하는 촛불민심에 대해 “국민의 민의가 아니다”라는 주장도 마찬가지다. 대리인단은 탄핵소추 사유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과정서 넘치는 주장을 펼치다 재판관들로부터 수차례 제지를 받기도 했다. 대리인단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에 대해 뇌물죄와 관련된 추가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단서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최씨가 계속해서 소환에 불응할 경우 뇌물죄 등 새로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이른바 ‘강제 구인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규철 특검보는 4일 브리핑을 통해 “구속 피의자가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 영장을 발부 받는 방법이 있고 별도의 새로운 구속영장을 발부 받는 방법이 있다”며 “두 가지 방법 중 하나의 방법으로 추후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새로운 구속영장은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기소했던 범죄 혐의 이외에 새로운 범죄를 인지했다는 것”이라며 새 단서를 포착했음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혐의는 뇌물죄를 포함해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최씨는 지난달 24일, 특검팀에 출석해 한차례 조사를 받은 뒤 특검팀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불응해왔다. 이날 역시 오후 출석이 예정됐지만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특검팀에 불출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및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증인의 불출석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국회서 열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장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던 두 사람이 5일, 헌재 심리에도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안·이 전 비서관 등에게 출석요구서 송달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헌재는 지난 2일 이들에 대해 우편으로 송달했지만, '폐문부재(문이 잠겨 있고 사람이 없음)'로 전달하지 못했었다. 이후로 헌재 직원이 직접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증인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를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했다. 이들이 심판정에 나오지 않을 경우 박 대통령 탄핵심판사건에 대한 첫 증인신문은 첫날부터 허탕칠 수밖에 없다.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현재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이렇다할 출석과 관련해 입장발표가 없는 것으로 봐선 이날 열릴 증인신문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이들을 통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촛불집회 비하로 논란을 일으켰던 정미홍 전 아나운서(KBS)가 3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서 체포되자 “특검이 승마 꿈나무를 완전히 망가뜨린다”고 말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정 전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유라가 잡혔다고 요란하다”며 “미성년 벗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젊은이, 딸 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하는데,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린다”고 우려했다. 그는 “세상 어느 엄마가 험하고 나쁜 일에 자식을 끼워 넣겠는가. 더욱이 최순실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고, 확실하게 범죄로 밝혀진 것도 없는 상태”라고도 했다. 이어 “저는 어떤 행위에도 깊히 관여는커녕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 같은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딸바보인 최순실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한다&rdquo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 소환에 불응해오던 최순실씨가 4일, 다시 출석을 거부했다. 이번 불출석 사유는 다름 아닌 ‘정신적 충격’이었다. 최씨는 지난달 24일 특검팀에 출석해 한차례 조사를 받은 뒤 특검팀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불응해왔다. 특검팀 관계자는 “최씨를 상대로 이날 오후 2시 소환을 통보했지만, '정신적 충격'이라는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딸 정유라씨가 지난 2일 덴마크서 체포돼 이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특검팀 조사가 어렵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특검팀은 최씨의 반복되는 출석 거부로 수사 일정에 차질이 있다고 판단, 체포 영장을 발부받는 등 강제 구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최씨와 함께 소환 통보를 받은 안종범(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구속 기소)는 이날 오후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안 전 수석은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찬성표를 던지는 과정과 이후 삼성그룹이 장씨에게 후원하게 된 과정 모두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박영수(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덴마크 법원으로부터 긴급인도구속 결정을 받았다. 긴급인도구속은 송환을 원하는 쪽에서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때까지 현지에서 신병을 구금해달라는 조치다. 3일, 이규철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덴마크 법원서 정유라에 대한 긴급인도구속 결정을 받았다. 추후 범죄인인도청구 절차를 거쳐 최대한 신속히 송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긴급인도구속 절차 중이라도 자진 귀국 의사를 밝히면 자진 귀국이 가능하다고 본다. 덴마크 법원서도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씨가 불구속 수사를 보장할 경우 즉시 자진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구속, 불구속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상태서 말할 수 없다”며 “(구속 여부는)송환 후 체포영장을 집행해서 범죄 혐의를 조사한 다음에 결정될 문제”라고 말했다. 현재 특검팀은 자진 귀국이 정씨의 신병을 가장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고, 주덴마크 대사를 통해 정씨와 접촉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덴마크서 체포된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즉시 석방을 조건으로 자진 귀국하겠다고 조건을 걸었지만 한국 정부서 이를 거부하면서 구금 기간이 연장됐다. 박영수(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은 정씨가 상황에 따라 자진귀국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최순실의 수사협조 여부와 연관 지어 대응키로 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3일 정씨의 신병과 관련 “정부 측은 (정씨의 조건을) 거부하고 긴급구속인도청구를 원해 30일 구속기간이 연장된 상태”라고 밝혔다. 특검팀에 따르면 덴마크서 체포된 정씨는 2일(현지시각) 구금 기간 연장 심리서 즉시 석방 조건으로 3일 이내에 자진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아이와 함께 있게 해준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귀국하겠다”며 특검팀이 불구속 수사를 진행해달라는 조건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특검은 일단 “현재 구금돼있는 점을 감안하면 자진귀국 가능성이 있다”고 ‘조건 없는’ 자진귀국에 무게를 실었다. 사실상 불구속을 전제로 한 자진귀국 협상은 어렵다는 뜻을 보인 것이다. 다만 특검은 정씨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3일, 전국 현장에서 동절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동절기 건설현장 특별점검의 날’을 실시했다. 서희건설은 매달 안전점검의 날을 열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사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내 위해 및 위험요인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노후 건축물이나 임시가건물 등 폭설에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물의 안전상태 ▲공사장 가설숙소, 현장사무실 등 난방기구의 상태 확인 ▲강설이나 결빙 등으로 미끄러짐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 확인 등이다. 곽선기 대표이사는 “이번 점검으로 동절기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품질·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야 한다”며 “동절기 재난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 확보와 재해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환경팀 서동구 부장은 “건설 현장은 겨울날씨 자체가 위험요소”라며 “동절기 특성상 결빙 등으로 작동이 안 되는 기계들을 재점검하고 콘크리트나 시설물 품질관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남부권 최대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서 최초의 1군 브랜드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업무5-1블록에서 푸르지오 시티 내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인 ‘동탄역 그랑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 내 배후를 형성하는 오피스텔은 609실(전용 21∼48㎡)은 100% 분양이 완료됐다. 근린생활시설은 111실로 공급된다. 최근 대세인 스트리트형 상가는 통상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 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인 MD구성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큼 명소가 돼 인근 시세까지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동탄역 그랑센트럴은 4면 개방형 상가로 가시성, 접근성, 개방성이 우수하다. 동탄역(KTX·GTX) 도보 약 3분 이내 이용이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다. 2~3층간 동간 브릿지(연결통로) 설계 및 동탄2신도시내 유일한 상가내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외부 유입 동선 확보 및 내부 동선 활성화를 꾀했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이뤄졌다. 3층의 경우 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지난달 27일, 고성하이화력 1·2호기 발전소 건설공사 일괄 계약을 (주)고성그린파워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673억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4.9%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희건설은 SK건설과 공동으로 2080MW(1040MW급 2기) 규모의 고성하이화력 1·2호기 발전소의 건설을 위해 주기기를 포함한 설계, 구매, 시공을 일괄 수행하게 되며 오는 2021년 7월31일 준공을 목표로 하게 된다. 서희건설은 그동안 국내 건축시장 중 문화·복지시설, 종교시설, 교육시설, 병원시설, FDE공사 등 타 건설사와는 차별화된 틈새시장 전략을 통해 성장한 중견건설사로 알려져 왔으며 최근엔 메이저 건설사들이 독차지하고 있던 도시재생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 작년 상반기 업계 수주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건설사업의 신흥강자로 두각을 나타내는 등 건축분야에 특화된 건설기업으로 자리를 구축해왔다. 서희건설은 건축 외의 사업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만들고 특정 사업분야에 치중되지 않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씨 등 '국정농단' 사건 주범들의 재판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최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5일 오후 2시10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기일서 취재진의 법정 내 촬영을 허가했다. 촬영은 재판부가 입장해 개정 선언을 하기 전까지만 허용된다. 통상적으로 재판 과정은 촬영이 허가되지 않으나, 재판부가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417호 대법정은 지난 1996년 3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비자금 사건으로 나란히 섰던 곳으로 두 전직 대통령의 공판과 세월호 관련자 재판을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재판부는 지난 12월19일에 열린 1차 공판준비기일서도 촬영을 허가했다. 당시 예상을 깨고 수의를 입은 채 법정에 나온 최씨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올 의무가 없지만 공판기일은 법리 다툼을 하는 절차로, 피고인들이 출석할
▲ <이지경제> 편집국 편집국장 한상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 주모씨가 지난달 30일, 자택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비서실 직원 주씨는 이날 서울 강남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씨의 아내와 아들이 거실에 쓰러져 있는 주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씨는 지난달 28일,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처가에 방문한 뒤 이튿날 먼저 서울로 올라와 출근했고 당일 오후 혼자 집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들은 조사과정서 30일 오전부터 주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씨가 29일 오후에서 30일 오전 사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있다. 자택 주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외부 침입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도 발견되지 않아 숨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오는 2일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주씨는 EG서 18년 정도 근무했고 최근에는 비서실에서 사무직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휘재 사과 "모든 게 제 불찰이에요" "일단 모든 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2016 SBS 연기대상'서 무례한 진행으로 구설에 오른 방송인 이휘재가 사과에 나섰다. 이휘재는 1일 자신의 SNS에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31일 방송된 '2016 SBS 연기대상'서 이휘재는 패딩 점퍼를 입고 나온 배우 성동일에게 "배우 같지 않다"며 수차례 핀잔을 주기도 했다. 그는 "성동일 형님께 이미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고 했다. 역시 이날 이휘재가 불편하게 만들었던 조정석과 아이유를 비롯해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도 했다. 그는 "저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다. 다시한번 정말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관심을 모았던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개통이 끝내 좌초됐다. 강원도와 양양군의 주요 현안이었던 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전격 연기됐기 때문이다. 일각서 제기됐던 환경파괴 논란과 예산부족에 휘청이던 사업이 '최순실 게이트' 연루설까지 퍼지면서 비판여론이 거세진 탓이다. 아울러 양양군의회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형상변경 일정 지연으로 사업 착공 일정을 내년 3월로 조정했다. 3번째 착공 일정 조정이다. 강원도가 정부에 요청한 오색 케이블카 관련 국비는 지역현안으로 국비가 투입되기에는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도 있다. 실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오색 케이블카 관련 예산은 포함되지 않았다. 문종태 군 오색삭도추진단장은 "예산을 받기 위해 국회를 방문해 예산요청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역 최대 숙원사업을 조급함을 갖고 진행하기 보다 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이 신청하고,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허가한 오색 케이블카 사업은 460억원을 들여 총 3.4㎞ 길이의 케이블카를 설악산에 건설하는 것으로, 그동안 생태계 파괴 논란이 계속돼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유년 새해 해돋이와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아름다운 일출·일몰의 경관과 맛있는 제철 수산물, 즐거운 어촌체험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은 경기도 화성, 동해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어촌체험마을의 해넘이·해돋이 명소 10곳도 함께 추천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의 '제부마을'과 '국화마을' '궁평마을'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경기 화성에 위치한 궁평마을에선 연 날리기와 풍등 날리기로 한 해 근심을 털어버리고 마을에서 준비한 희망기원제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마을 인심만큼이나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도 있다. 겨울 별미로 손꼽히는 굴과 생김빈대떡, 인절미 등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회도 열린다. 국화마을에선 해넘이 행사와 함께 모두가 어우러지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한다. 일출을 즐기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지역으로 동해를 빼놓을 수 없다. 강원 속초 '장사마을'과 경북 울진 '구산마을', 부산 영동 '동삼마을'에서는 그림 같은 일출과 함께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낚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수원호매실 A7BL 현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는 '2016 건설안전·보건 유씨씨(UCC) 경진대회'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설안전·보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컨텐츠를 뜻하는 신조어로서 개인적으로 직접 만든 영상, 사진 등의 저작물을 일컫는 말)를 발굴 및 전파함으로써 건설산업 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건설안전·보건 유씨씨(UCC) 경진대회'는 행사를 통해 건설현장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에게는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안전관리 주체들에게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에 출품된 서희건설 수원호매실 A7BL 현장 UCC 작품은 ‘건설안전에 대한 사업주 및 건설근로자의 공감대 형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근로자에게 소중한 '가족'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건설현장 재해율 0%를 위한 교육용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우수상 수상한 서희건설 수원호매실 A7BL 현장에 대해 ▲2017년도 안전보건 정부 포상 신청 시 가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가 문체부의 명품관광코스 개발과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2017년도 역점사업인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에 선비문화(안동-영주-문경-대구) 및 해돋이 역사기행(경주-포항-울산) 2개 권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개별 지방자치단체를 넘어 3~4개 지방자치단체를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권역별로 80억원이 투자된다. 내년 1/4분기에는 ▲관광 시설 및 환경 ▲관광콘텐츠 ▲관광네트워크 ▲관광 인적자원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과제를 도출하고, 2/4분기부터 분야별 전문가단이 참여하는 컨설팅과 개선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우선추진사업과제 도출시 ▲휴대폰 통신량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내비게이션 데이터 ▲인터넷 상의 카페·블로그 등 빅데이터와 소셜데이터를 분석해 관광객 체류일, 관광업종 매출액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선비문화권역과 해돋이역사기행권역 명칭은 지역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을 담을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추후 확정되며, 일반 국민들은 지난 26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3㎡(1평)에 600만원대의 착한 가격의 초역세권 아파트 단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에버파크’다. 지역주택조합 시공의 강자로 꼽히는 서희건설이 짓는 데다 주변 시세보다 1억원가량 저렴해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16개 동에 전용면적 52∼101m² 215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전체 가구의 73%는 부동산 실소유자인 30~40대를 겨냥해 전용 52㎡와 59㎡ 주택형이다. 아파트 대부분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용면적 59m² 이상은 4베이로 지어 채광성과 통풍성이 좋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실버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뛰어난 교통 환경이 이 단지의 큰 장점이다.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경전철 에버라인 보평역을 타고 분당선 기흥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이 차량으로 1분 거리다. 처인구를 지나는 제2외곽순환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