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1:01
동물원의 원숭이가 웃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혹은 개나 고양이가 웃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웃는다는 것은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사실 우리는 간혹 웃기는 하지만 웃는다는 것의 정의를 내리려고 하면 금방 밑천이 거덜 난다는 것을 깨닫는다. 미소와 환한 웃음, 파안대소는 무엇이 다른가? 다윈은 구조와 기능이라는 생리학으로 돌아간다. 보편적으로 웃을 때 인간이 동원하는 안면의 근육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런 근육의 운동은 원숭이에게도 발견되는가? 다윈은 이런 질문을 하나씩 풀어 나간다. 이런 근육의 움직임은 기본적으로 우리 감정의 움직임에서 시작되는 신경계의 움직임, 즉 의식적으로 조절되는 부분들과 그렇지 않은 반사적인 행동들 모두를 포괄해야 할 것이다. 가령 생전 거북이를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동물원의 원숭이가, 뱀에 대해 보이는 것과 같은 공포의 반응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다윈은 저변에 흐르는 일반적인 법칙을 발견하고 그 법칙에 의거해서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법칙은 세 가지로 요약해 책의 전반부에 수록돼있다. 습관의 원리, 상반 감정의 원리 그리고 신경 에너지의 분산이 그것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재활협회, 대한사회복지회 등 3곳과 협약을 맺고,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40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재활협회, 대한사회복지회 등과 협의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과 장애인시설, 미혼모 및 위탁가정 등 400곳을 선정해 현대렌탈케어의 '현대큐밍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400대(총 4억원 규모)를 설치해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유관기관과 협의해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원하는 '현대큐밍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돼 무릎을 굽히지 않아도 제품 상단부서 기능을 터치할 수 있어 키가 작은 어린이나 몸이 무거운 임산부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통풍구 덮개가 자동으로 가려짐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지역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지원 등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13명과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대거 참석해 국회 심의에 대비한 공동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정부예산 편성과정서 다소 반영이 미흡했던 부족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공동대응을 통한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경북도는 주요 현안사업 5개 분야 44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서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통한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SOC 분야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보령~울진 간 고속화도로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남북 7축),▲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KTX구미역 연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남부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27일, 모델 겸 배우 변정수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드라마, 예능 등의 프로그램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변정수가 보여준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홍보대사 발탁을 결정했다. 변정수는 향후 바디프랜드가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진행하는 ‘VIP 힐링 클래스’에 참석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SNS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안마의자 등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제품의 우수성도 지속적으로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변정수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도곡타워(본사) 지하 1층 ‘빌리지 드 바디프랜드(Villege de Bodyfriend)’서 열린 ‘프랜즈 나잇 - 썸머 재즈 콘서트(FRIENDS NIGHT - SUMMER JAZZ CONCERT)’에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바디프랜드의 VIP 고객 8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변정수는 안마의자를 이용한 자신만의 피로회복법 등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의 기업이 미국 대표 대도시인 LA 중심가서 추진한 총 73층, 높이 1099피트(약 335미터)에 이르는 마천루가 드디어 선을 보였다. 한진그룹이 윌셔 그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윌셔 그랜드 센터가 바로 그 것. 한진그룹은 지나 6월23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시 다운타운 윌셔(Wilshire)가와 피겨로아(Figueroa)가 사이에 위치한 윌셔 그랜드 센터(The Wilshire Grand Center)서 개관(Grand Opening)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첫 발을 디뎠다. LA의 새로운 랜드마크, 윌셔 그랜드 센터…차별화된 경험 제공 한진그룹은 지난 1989년 미국 현지 법인인 한진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HIC, Hanjin International Corporation)을 통해 LA의 유서 깊은 호텔 중 하나인 지상 15층, 지하 3층의 윌셔 그랜드 호텔을 인수한 바 있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9년 4월 L.A. 윌셔 그랜드 호텔을 최첨단 호텔·오피스 건물로 변모시키는 ‘윌셔 그랜드 프로젝트(The Wilshire Grand Project)’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이 지역주택조합사업 정보공개 플랫폼 ‘서희GO집(www.go-zip.kr)’을 통해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진행현황을 공개해 예비 지역주택조합 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고 지역주택조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온 대표 건설사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정보인 조합원 모집률과 토지매입률을 투명하게 공개해 더욱 더 믿을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대표 건설사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 정보공개 플랫폼 ‘서희GO집’은 서희건설이 지난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후 11일 정식 오픈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일반 주택분양 사업에서 분양률에 해당하는 조합원 가입률과 사업의 안전성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 토지확보(계약+소유권이전)율을 공개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사업과 관련한 정보제공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천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기여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지난 1977년 첫 도입됐다. 주민이 직접 조합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공짜 주식’ 혐의 등으로 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50·사법연수원 21기)이 21일, 항소심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넥슨으로부터 공짜 주식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진 전 검사장이 김정주(49) NXC 대표로부터 검사 직무와 관련해 금전과 경제적 이익을 받은 것으로 보고 뇌물수수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진 전 검사장 항소심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벌금 6억원에 추징금 5억219만원도 명령했다. 진 전 검사장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 대표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김 대표로부터 제네시스 차량과 가족 여행경비 등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진 전 검사장이 검사라는 직무와 관련해 김 대표에게 금전과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았다면 개별적인 직무와 대가관계까지 인정되지 않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탈북녀 임지현(본명 전혜성)씨가 최근 재입북한 것으로 알려져 관계 당국의 관리에 구멍이 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등에 출연해 활동하던 북한이탈주민 임지현씨가 지난 16일 북한 선전매체에 등장해 우리 정부와 일부 언론사를 비방해 논란이 일었었다. 임씨는 북한 당국이 탈북자에게 직접 연락해 간첩 활동을 종용하거나 재입북을 권유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은 지난 18일, 이 같은 임씨의 발언과 관련해 “(정부가) 대북 관련 아무런 조치도 못 취하고 내용도 모르는 등 구멍이 크게 났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경찰이 관리 중이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탈북자가 3만명이 넘는데 이 사람들이 여기 와서 적응도 못할 뿐더러 북한 공작에 의해서든 자진 월북하든 이런 일이 벌어지면 대북 관련해 통일까지 문제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임씨는 2011년 탈북해 중국에 거주하다 태국을 거쳐 2014년에 국내로 입국해 방송활동을 했다. 그러다가 최근 중국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그의 행적에 대해 전혀 파악하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대한 빨리 귀국하도록 연수단에 통보했다. 귀국 시점은 현지 티켓팅 등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최근 물폭탄을 맞은 바 있는 충북지역의 도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은 지난 18일 8박10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관공서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기 위한 국외 연수를 떠났다. 출국 하루 전까지만 해도 피해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해 놓고 여행 짐을 꾸렸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이날 청주시 낭성면 수해 복구 현장을 찾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해당 의원들은) 정무 감각이 없는 것”이라며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유럽서) 열심히 놀고 있는 모양인데, 이런 일이 있으면 여행을 중지하고 바로 돌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민 모두가 수해 복구 현장서 구슬땀을 흘리는 와중에 유럽 국외 연수에 나선 의원은 김학철·박봉순·박한범 의원(자유한국당)과 최병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의 관계자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8층, 18개동, 총 1,52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인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돼있으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A 215가구 ▲74㎡B 75가구 ▲84㎡A 855가구 ▲84㎡B 105가구 ▲84㎡C 270가구다. 잇따른 개발 호재에 영종하늘도시 인구, 집값 '쑥'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지난해 3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을 시작으로 씨사이드파크 개장, 인스파이어 리조트 관련 실시 협약 체결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잇따랐다. 올해도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4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같은 달 인천국제공항 3단계건설사업(제2여객터미널)이 시험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이 가동 중이며 지난해 완공된 2공장도 올해 가동 예정으로 인구유입은 본격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스파이어 복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표적인 도심재생 프로젝트 성공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도화지구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인천’이 분양에 들어간다. 앨리웨이 인천은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 상업용지에 지하 4층∼지상 3층(연면적 5만6781㎡) 규모로 개발된다. 도화오거리 숙골로를 폐쇄해 녹지공간으로 조성되는 인천중앙광장 양 옆으로 앨리웨이 인천 5블록과 7블록이 배치된다. 중앙광장은 길이 190m 폭 24m로, 인천도시공사와 네오밸류가 공동으로 투자해 서울 연남동의 연트럴파크와 같은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도화지구에서도 맨 앞자리에 위치해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다. 경인고속도로 도화인터체인지(IC)와 가좌IC도 3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오모테산도힐스와 긴자식스 등 지역 랜드마크를 건설해온 일본의 글로벌 부동산 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과 네오밸류가 합작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지역밀착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대면상가와 인도어 쇼핑몰이 결합된 광장형 특화상가가 마련되며, 아파트와 상가 이용객의 전용 주차공간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7일, 경주 The K 호텔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열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주관하며 경상북도 교육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취업캠프는 ‘(특)별한 (성)공취업, (화)려한 (고)교시절’이라는 주제로 도내 8개 특성화고 940여명의 학생들과 지역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이날부터 20일까지 총3회에 걸쳐 열린다. 이날 진행된 1회차 취업캠프서 경북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된 ‘영주대장간’의 석노기 대표가 특강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50여년 동안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그의 인생관이 대장간을 운영해 온 원동력이었으며 특성화고 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것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졸업 후 지역기업에 취업한 특성화고 선배들과 도내 우수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한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학생들과 인사담당자들 모두 환영했다. 한편, 경북도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고교졸업자 일자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은 지난 5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서 긍정적으로 상향 평가받았다. 기업의 신용등급 상승과 함께 서희건설의 주력 사업인 '지역주택조합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달에만 총 5곳서 착공에 돌입한다. 지난 5월 한국신용평가는 서희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한 단계 높게 평가했다. 신용등급은 'BB+'를 유지했고, 기업신용등급(이슈어레이팅)도 'BB+(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신용등급이 상승하면서 서희건설의 자금조달 능력이 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정부의 정책과 관련법 개정도 서희건설의 안정적 사업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덜어냈다. 이 개정안은 지역주택조합이 사전에 관할관청의 승인 후 공개모집을 통해 조합원 모집이 가능하게 하고 표준계약서에 의해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정부의 기준 내에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서희건설은 사업 안정성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저임금 인상 ‘1060원’ 역대 최고치 15일, 2018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서 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7530원(월 157만3770원)으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57만3770원(월 209시간)으로 올해보다 22만1540원 인상된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6470원)보다 1060원 인상된 것으로 역대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지난 2007년(12.3%) 이후 11년 만의 두 자릿수 인상(16.4%)이다. 이번에 의결된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463만여명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노동계가 주장해온 1만원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는 근로자 위원, 사용자 위원, 공익위원 각 9명씩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안을 표결에 부쳤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시간당 7530원과 7300원을 제시했고, 노동계가 제시한 안은 15표, 노동계가 제출한 안은 12표를 각각 얻어 노동계가 제시한 안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하면 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3일, 서울역 광장서 여름철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1000여명과 일반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여름철 경북 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경북서 여름휴가 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일로 홍보단’에 2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패스형 철도 여행상품인 ‘내일로 티켓’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레일 티켓’을 제공한다. ‘내일로 홍보단’은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관광 명소를 찾아 두루 여행하고 경북관광 UCC 제작, 여행사진 콘테스트, 인상 깊은 여행후기 올리기 등의 미션을 통해 경북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경북도와 시·군에선 ‘내일로 홍보단’이 각 지역의 청소년 시설이나 숙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을 알리는 SNS 발송에 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은행이 13일, 13개월째 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연 1.25%의 기준금리를 동결시켰다. 지난해 6월 금통위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인하한 뒤 지난해 7월부터 13개월째다. 이번 금리동결은 금융시장서 이미 예상됐던 일이었다. 실제로 지난 11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8%가 금리동결을 예상했었다.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가 금리인상 기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긴 하지만 14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는 내수에 대한 부담이 큰 탓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월 금통위 회의서 종전 2.5%를 2.6%로 올린 뒤 7월 금통위 때 추가로 올리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선 이날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2.9%로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은 13일, 여름 정기 세일 마지막 3일인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여름 상품 특별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15개 점포에선 썸머 바캉스룩을 주제로 원피스·샌들·모자·남성패션 등 상품군별로 50~100개의 아이템을 선정해 10~3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선 ‘더현대 럭셔리 페어’를 연다. 행사에는 지방시·에트로·막스마라 등 해외패션 브랜드 80여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총 300억 규모로 휴가철을 앞두고 브랜드별 바캉스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본점에선 같은 기간 동안 5층 대행사장서 ‘남성편집숍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제스파·장 비토 로시·쿠로 등 10개 브랜드를 판매하는 편집숍 아티지와 카마·엠메티·피넬타바지 등 5개 브랜드를 판매하는 편집숍 ‘피넬타 1935’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남양주 다신신도시 진건지구 주차장에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가칭)세권 중심상권에 주차장 전용상가인 ‘엠에치타워’가 분양 및 임대예정에 있다. 대지면적 2462㎡, 연면적 1만9208.20㎡, 지상 10층 규모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4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5∼9층은 주차장, 10층은 스크린골프 및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총 328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3.3㎡당 분양가는 800만∼5000만원(부가세별도)선이다. 평균 전용률은 52%선. 3면 대로변 입지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중심상권에 핵심 입지로 1층은 약국, 안경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각종 프랜차이즈 등 2층은 전문식당가 등 3∼4층은 병의원, 휘트니스 등 10층은 스크린골프 등이 권장업종이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단독 시행하는 택지지구로 수도권 동북부의 마지막 신도시라 불린다.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도농동, 지금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수석동 일원 474만8920㎡에 진건지구 2만세대, 지금지구 1만2000여세대 등 총 3만2000여세대가 들어서는 메머드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집중호우로 서울 잠수교 통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잠수교는 11일 오전 현재 전면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잠수교는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팔당댐 방류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10일 오후 9시20분 보행자 통행이 통제됐다. 이날 오전 2시부터 차량통행도 모두 통제됐다. 잠수교 다리 밑 한강 수위는 전날 오후 9시20분 기준 5.62m, 11일 오전 2시30분에는 6.2m를 기록했다. 잠수교는 수위가 5.5m를 넘으면 보행자를 통제하고 6.2m를 넘으면 차량을 통제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팔당댐 방류량이 10일 오후 11시부터 초당 6845t으로 증가하고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해 잠수교가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시20분에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8261t으로 증가돼 서울지역 집중호우가 멈춰도 보행자·차량 전면통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른바 ‘맥도날드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출혈성 장염 사건과 관련해 6일, 검찰이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 팀에 배당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햄버거 섭취 후 출혈성 장염으로 인한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 측이 한국맥도날드를 고소한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에 배당했다. 피해자 법률 대리인 측은 전날 오전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 최은주씨와 함께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찾아 한국맥도날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해당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 전 기자회견서 “피해 어린이(사고 당시 4세)는 지난해 9월 집 근처 맥도날드 매장서 햄버거를 먹고 2~3시간 뒤부터 복통이 시작됐다”며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올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져 3일 뒤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원해서 출혈성 장염에 이은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은 뒤 2달 후 퇴원했지만 신장장애 2급의 심각한 장애를 갖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하는데 미국에선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