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라그룹 계열인 한라대학교는 지난 6일, 최평락 총장이 미국 앨라바마주의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 Auburn 소재)를 방문,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56년에 설립한 오번대는 애플의 CEO인 팀 쿡이 졸업한 공립대학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교는 ‘3+2 공동학위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3+2 공동학위 프로그램’이란 한라대 재학생이 본교서 3학년을 수료한 후 오번대서 2년의 석사과정을 수료할 경우 한라대의 학사 학위와 오번대의 석사학위를 함께 받게 되는 학위과정이다. 양 대학은 이외 한라대생의 언어 연수 프로그램 확대, 양교의 공동 연구개발, 한라대 교수의 오번대 파견 등 인적 자원의 교류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라그룹 계열사인 만도는 미주 현지법인을 통해 두 대학 교류의 실무적인 접촉을 전담하는 등 협정 체결의 가교역할을 했으며, 한라대 학생이 미국에 체류하는 2년 동안 1인당 매년 12000달러를 후원하기로 했다. 또 만도 미주법인서 실시하는 인턴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지식을 연마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경기침체 및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고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감소하고 있는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를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무실 꽃 생활화는 매월 정기적으로 격주 월요일 아침 도내서 생산된 제철 꽃(4~6종류)을 매번 새롭게 구성해 도청 및 도의회 사무실, 현관, 민원실 등 120여개소에 꽃을 공급한다. 도청 직원들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서 매일 꽃을 접함으로써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위로 및 정서안정, 업무능률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화훼산업은 85% 이상이 선물용으로 소비되는 구조로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국내 경기하락에 따른 1인당 화훼소비액이 감소하고, 화훼수입액은 증가하는 등 침체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꽃 소비 생활화’ 추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선물용 위주의 소비구조를 생활용으로 전환했으며, 소비자가 쉽게 꽃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화훼생산시설 경쟁력 제고 지원 사업,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제너시스BBQ그룹이 지난 5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전북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BBQ는 조선소 구조조정, 한국 제너럴모터스(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에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BBQ의 ‘상생 창업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비(1000만원)와 교육비(380만원) 전액, 간판 500만원, 인테리어(20평 기준×평당 220만원) 비용의 40%를 본사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가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할 경우 총 3340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BBQ가 창립 23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지원하는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선착순 50명에 한해 진행된다. BBQ 측 관계자에 따르면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위해 BBQ는 점포당 3340만원씩 약 1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은 “전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농업기술원은 농업환경연구과서 근무하고 있는 조우식 박사가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 수상하는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은 연구자들의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불린다.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조우식 박사는 버섯분야 연구전문가로서 1994년부터 농업기술원에 임용된 이후 24년 동안 많은 학문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버섯 품종육성, 영양생리, 대체 배지기술개발, 버섯의 기능성 등 버섯의 다양한 분야서 해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유명 백화점 점포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공유하는 비공개 채팅방 사이트가 해킹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측이 경찰에 해당 사건을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A점에 근무하는 직원 B씨는 지난 1일 비공개 채팅방 사이트(N사 밴드)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 당했다. 문제는 해킹 당한 아이디로 불건전한 글이 180여 사내직원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공유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해당 사이트는 이들 사내 직원이 점내 정보를 공유하는 비공개 단톡방으로, 대화창은 아예 없었고 공지글 게시와 공유만 가능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미사용 사이트 계정을 도용해 불건전 게시글을 올려 관심을 끈 다음, 도박 사이트를 변경하는 전형적인 해킹 수법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해킹사건과 관련해 현대백화점 측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경찰청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아이디 및 패스워드를 해킹 당한 직원 B씨는 부서 내 다른 동료들과 2개의 비공개 채팅방 사이트(단톡방)에 가입돼있었으며 해당 사이트는 해당 게시글 이전에는 전혀 사용된 적이 없었다. 현대백화점 측에 따르면 “그럼에도 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가 5일, 본지가 제정한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장 기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요미디어그룹 본사에서 열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서 해당 상을 수상했다. 장 기자는 지난해 12월22일(지령 1146호 사회면)에 보도됐던 '[단독] 레진코믹스 블랙리스트 추적(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019)' 기사가 <전자신문> <ZD넷코리아> 등 상당수의 언론에 인용 보도되도록 했다. 당시 장 기자의 단독 보도는 추후 타 언론사들의 후속보도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등 레진코믹스의 민낯을 공개하는 데 시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사는 ‘SBS의 가로채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미 장 기자가 입수·취재한 내용을 단독이라고 보도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개인 블로그 등의 SNS는 물론, ‘뽐뿌’ ‘오유’ &lsq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주최하는 ‘2018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오는 4(일)일부터 11(일)일까지 서울과 경기, 세종, 경북, 부산, 제주, 인천서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세계기자대회는 전 세계 50개국, 70여명의 기자들이 참가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각국 언론인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 평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2018 세계기자대회는 개막식, 특별강연, 콘퍼런스, 지역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일 오전 10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 열리는 개막식은 한국기자협회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의 개회사,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축사, 그리고 한국 홍보 동영상, 개막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11시15분부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이 ‘4차 산업과 언론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고 12시부터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27일부터 1박2일 동안 경주 스위트 호텔서 도내 지질공원해설사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질공원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지질공원해설사의 역량강화로 탐방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질전문교육(우수 지질교육프로그램 운영사례, 지질 해설기법 체험·실습), 소양교육(스토리텔링 및 커뮤니케이션),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교육은 경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골절과 화상, 저체온, 기도폐쇄 등 일상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응급처치 방법과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위기상황서 누구나 대처할 수 있는‘실전’ 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해설사는 “평소 관심은 있었으나 배우지 못했던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도움이 됐다”며 “4분 안에 실시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꼼꼼히 배워 탐방객들이 위급할 때 앞장서 응급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지질명소 해설 위한 전문교육 및 소양교육으로 탐방객 만족도 제고 응급처지 및 심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BHC가 BBQ와 과거 맺었던 계약 파기에 따른 천문학적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BBQ는 27일 “물류용역·식품공급 계약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금액이 현재까지 약 3000억원에 달한다”며 “고의적 흔들기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고액의 소송금액이 단순 소송이 아닌 고의로 흔들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BBQ와 BHC는 지난 2013년 BHC 매각 당시 ‘BHC가 BBQ 계열사의 물류용역 및 소스 등 식재료를 10년 간 공급하도록 한다’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BBQ가 지난해 5월 영업기밀유출 등을 이유로 물류계약을 해지하자 BHC는 같은 달, 13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BHC는 지난해 10월에는 배상액을 갑자기 236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당시 BBQ가 상품공급계약마저 해지하자 최근에 537억원 규모의 소송을 다시 제기한 것이다. 이로써 계약 해지에 따른 총 손해배상 청구 소송액은 무려 3000억원에 달하게 됐다. BBQ가 BH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서 열린 ‘2018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서 가족사랑 사회공헌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 공동 주최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8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은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우수한 기업을 포상하고 사회공헌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을 보듬고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자 제정됐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무의촌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비롯해 보육시설과 요양원 방문봉사,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 등 직접 현장서 그 사랑을 나누는 일들을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발달장애인·소아암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느티나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컬링여자대표팀이 평창동계올림픽 4강에 진출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성컬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의성컬링과 연계, 경북 북부권을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을 밝혔다. 우선 의성군, 경상북도체육회와 협의해 의성컬링 선수단이 필요할 경우 전지 훈련비, 컬링센터 장비 구입, 컬링센터 보강 등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하키, 스케이트, 피겨, 컬링을 연습과 국제경기를 한 곳에서 개최할 수 있고 해외스포츠 유치, 경제, 다양한 복지 시설 등 다각적인 역할 기능을 갖춘 종합빙상장을 건립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다양한 스포츠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일본 나가노의 윈터공원(아이스파크)과 삿포르지역의 동계 스포츠시설에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을 파견, 벤치마킹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 북부권을 동계스포츠 메카로 육성 한편, 의성컬링과 연계해 청송지역은 이미 조성돼있는 클라이밍아카데미를 통해 4계절 클라이밍 레저로 활용하고, 봉화지역은 폐철도역과 폐철길을 이용, 무동력 레일의 봅슬레이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영양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상장 계열사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보상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 등 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한다. 특히, 이들 위원회 위원 대부분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경영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HCN 등 그룹 내 6개 상장 계열사의 이사회 산하에 감사위원회·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보상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 등 총 24개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만 운영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은 추가로 보상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기존 감사위원회만을 운영 중인 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현대HCN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보상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를 일괄로 만들 예정이며, 한섬은 감사위원회·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보상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 등 이사회 내 4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제53회 정기이사회’를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BoB강남센터 대회의실서 개최했다. 1990년에 설립한 한국정보기술원(이하 KITRI)은 정보화 인력양성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여 현재까지 2만여명의 IT 핵심인재를 양성했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유망전시회 등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KITRI의 전략사업인 정보보안사업 중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은 우리나라 정보보안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전 세계서 그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지원 사업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의결안건 제1호 ‘이사 선임(안)’, 제2호 ‘감사 선임(안)’, 제3호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제4호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5호 ’직제 및 회계규정 개정(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는 최근 도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1차회의)를 개최해 ‘포항 보경사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을 비롯한 9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6점) 및 문화재 자료(3점)로 지정키로 결정했다. 다음은 경북도가 유형문화재로 지정 결정한 6점이다. 포항 보경사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은 흙으로 성형돼 여러 겹의 천으로 싸인 후 도금된 삼존의 불상이다. 좌상의 비로자나불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입상의 문수보살상과 보현보살상이 시립한 비로자나삼존상은 많이 남아 있지 않아 희소성이 있다. 신라 통일기의 불상양식을 계승한 고려 전반기의 작풍을 보여주며 우아한 조형성을 갖고 있어 학술적·예술적인 가치를 지닌다. ▲경주 송선리 마애불 경주 송선리 마애불은 경주 단석산의 암벽에 새겨진 높이 6.8m에 달하는 대형의 마애불좌상이다. 상(像)의 얼굴을 비롯해 상반신은 얕은 부조(浮彫)로 새기고 그 아래는 선각(線刻)으로 조성했다. 이 같은 형식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걸친 대형의 마애불서 일반화된 형식이다. 신체의 마멸이 심하고 조각수법이 거칠지만 섬세한 얼굴에는 근엄한 부처의 모습이 잘 표현돼있으며 크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9일, 교육원 대강당서 도와 시·군서 선발된 신규 공무원 121명(남 56, 여 65)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신규임용자 교육’ 입교식을 갖고 신규 공무원 교육의 서막을 열었다. 공무원 교육원에서는 올해,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에 따른 경북도의 역대 최대 규모 신규 공무원 채용(2018년 1794명/소방직 제외)에 대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민에게 봉사하고 경북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10기, 1600여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신규임용자과정은 실무지식과 건전한 공직관을 겸비한 유능한 공직자 육성을 위하여 핵심 국?도정과제 교육 확대, 현업 적응도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 강화, 소통하고 봉사하는 공직자 기본자세 확립, 품격과 교양을 갖춘 공직자 양성을 위한 소양교육 실시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가 행정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지방분권, 경북 정체성, 청렴, 재난안전체험 등 국·도정 및 공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농업기술원은 최근 귀농작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표고버섯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새로운 재배기술을 도입해 농가소득 향상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자료 분석 결과 지난 2016년 경북도내 귀농가구는 2323가구로 재배작물은 과수가 45.8%로 가장 많았으며, 채소 34.0%, 논벼 25.5%, 특용작물 22.1% 순으로 나타났다. 과수, 채소 등에 이어 많은 귀농인들이 선택한 특용작물에서는 버섯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귀농시 가장 많이 선택하는 표고버섯은 소비자들의 인지도 및 구매수요가 많고 일상 식재료부터 고급 선물용까지 용도도 다양하다. 현재 도내 표고버섯 재배농가는 약 700호가 넘으며 귀농인 증가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며 중국산 수입에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봉형톱밥배지와 경제성 높은 대체배지 재료 개발 등 재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버섯수확 후 배지 등을 이용한 배양 등 효과가 우수하고 경제성 높은 대체배지 재료를 개발하고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봉형톱밥배지 제조기술을 국산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오는 2019년까지 농가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8일, 향후 추가 금리인상 여부 결정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한은은 이날 국회에 보고한 ‘2018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금리·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금리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특히 금융안정에 유의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는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나 수요 측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은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향후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내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데다 금융안정 측면서 리스크도 감안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서 연 1.50%로 0.25% 포인트 인상했던 바 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지난 1월 금통위회의서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던 바 있다
▲ 김철현씨 별세 ▲ 빈소 :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1층 2호실 (☎ 032-817-1025) ▲ 발인 : 2018년 2월9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시장 상인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 시장을 만들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 농업기술원 직원 83명도 함께 참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두 손 가득 장을 보고 먹거리 투어도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 부지사는 장보기 중 전통시장의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화재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및 통합방제센터 연계 현황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도 직접 점검했다. 이는 최근 잦은 화재 발생으로 움츠러든 시장을 살리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경북도의 안전실태 점검으로, 경북도는 지난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도내 199개 전체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진단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진 피해와 내수경기 하락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유쾌한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
▲ 우정호씨 별세 ▲ 상주 : 우순철, 우지철, 딸 우지희, 자부 이정미, 유정하, 손주 우예준, 우소윤, 우인서, 미망인 박명자 ▲ 빈소 : 수원요양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18년 2월8일 오전 7시 ▲ 장지 : 성남 영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