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정책부총장 성은현 ▲교육혁신처장 정성욱 ▲교육과정연구센터장 손선아 ▲호서브랜드디자인센터장 이단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망의 결승 3번기가 내달 3일부터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서 열린다. 4개월간의 치열한 본선 레이스를 거쳐 마지막 결승 무대에 오른 기사는 한국의 안국현 8단과 중국의 커제 9단이다. 안 8단은 전기대회서도 4강에 오르며 삼성화재배와 깊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고, 커제 9단은 15년, 16년 2년 연속 삼성화재배 정상에 오른 중국을 대표하는 기사다. 앞선 4강전에선 안 8단이 난적 탕웨이싱 9단에 승리하며 작년 대회 패배를 설욕했고,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한국 기사가 됐다. 첫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은 안 8단은 지난 2016년 신아오배 64강전서 커제 9단에게 패한 전력이 있지만, 객관적 전력의 열세를 최근 기세로 뒤집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안 8단은 32강전부터 중국 기사 6명을 내리 꺾으며 ‘중국 킬러’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는데, 안국현의 ‘묘수’가 중국 랭킹 2위 커제 9단에게도 통할지, 4년 만에 펼쳐지는 한중 대결에 벌써부터 바둑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올해 4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추가해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서 열린 산업부 주관 2018년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서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 평행채널, ERW J55 유정용 강관, ERW L80 유정용 강관 4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돼 총 11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으며 14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세계일류상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은 고온서 가열 후, 금형 내에서 성형과 동시에 급냉각해 제조한 초고강도 자동차용 경량화 부품을 총칭한다. 유정용 강관 2종은 깊은 지하에 매장된 원유, 천연가스를 지상으로 채굴하는 용도의 강관제품이며, 평행채널은 산업기계 프레임, 철골조의 가새·트러스 등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글로벌시장 선도,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서 선정하는 것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이 27일, 해물안성탕면의 인기에 힘입어 '해물안성탕면컵'을 출시했다. 해물안성탕면컵은 해물안성탕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만든 제품으로 된장에 각종 해물을 더해 구수하고 시원한 해물안성탕면의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10일 출시된 해물안성탕면은 현재까지 2100만개 판매를 넘어서며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온라인에는 수천건의 해물안성탕면 시식 후기가 올라왔는데 소비자들은 “해물을 더해 국물이 더 시원하고 개운하다” 등의 호평을 하고 있다. 최근 용기면 시장의 성장세도 출시에 힘을 더했다. 용기면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1년 5400억원서 지난해 7900억원까지 성장했다. 같은 기간 라면시장서 용기면이 차지하는 구성비도 29.2%서 37.4%까지 올랐다.(닐슨코리아) 용기면 시장의 성장세는 1인가구와 혼밥족의 증가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것이다. 특히 1020세대가 용기면을 많이 찾는 만큼, 농심은 해물안성탕면컵으로 젊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해물안성탕면컵 출시로 소비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 공학교실’이 해외서도 각광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美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 소재 Durfee공립초등학교서 북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주니어 공학교실’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가 국내서 2005년부터 이공계 꿈나무 육성 차원서 운영해오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생 대상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국내서 최근 5년간 2000여명의 직원들이 재능기부 차원서 강사로 나섰으며, 200여개 초등학교서 3만여명의 학생들이 이 수업에 참여한 바 있다. 국내에서의 호응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2014년부터는 글로벌 사업장을 운영하는 해외로 확대하며 현지 지역사회와 신뢰관계를 높이는 가교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6개 지역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북미 지역에 새롭게 런칭한 것이다. 美 디트로이트 소재 공립초등학교서 북미지역 첫 ‘주니어 공학교실’ 시범수업 국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카챠(focaccia)는 이탈리아 북서부 제노바 지역서 만들어진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의 정통 빵이다. 드라이 토마토, 올리브유 등을 올려서 식사대용으로 즐겨먹는 포카챠는 피자와는 차별화되는 폭신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이탈리아의 국민빵으로 사랑받고 있다. 포카챠는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와 차별화되는 건강한 맛으로 최근 트렌드세터들로부터 주목 받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파리바게뜨는 엄선된 최고급 원료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모짜렐라 포카챠’를 선보였다. ‘모짜렐라 포카챠’는 포카챠 전용의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밀가루, 미네랄 함량이 높은 천일염,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 오일을 넣어 식감이 풍부하다. 포카챠 위에는 고품질의 모짜렐라 자연치즈와 오븐에 구운 드라이 토마토, 생(生)바질 등을 올려 풍미를 더했다. 특히 ‘모짜렐라 포카챠’는 제품과 함께 제공하는 ‘크리스피 페이퍼(Crispy Paper)’를 활용해 집에서도 전자레인지로 1분 30초만 데우면 간편하게 &l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이 육체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관련 시장은 매년 3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때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인지, 함량이 충분한지, 활성형 비타민이 맞는지 등을 충분히 살펴보고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제품이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B₁ 성분이다. 일반 비타민B₁ 제제보다 생체 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 100mg 함유…높은 흡수율과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 항산화 성분과 UDCA, 비타민C·D·E 등 현대인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 처방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평지에 위치해 안정성이 높고 역세권 입지로 편의성을 갖췄음은 물론, 빅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대림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에 대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10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대림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59㎡ 72가구, 76㎡ 99가구, 84㎡ 284가구) 아파트 455가구와 전용면적 52㎡ 오피스텔 96실 등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계약 일정은 오는 11월19일~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단지는 평지에 위치해 경사지나 구릉지가 많은 지역에 들어선 주거단지 대비 부모님 및 자녀들과 지내기에 안전하고 편의성이 높다. 평지는 경사지 대비 겨울철 차량 운행에 불편이 적고, 자녀들의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에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지난 23일부터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조성되며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물량이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다.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올인원 라이프타운으로 조성돼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입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현을 위해 지난 21일, 포항시청서 중소벤처기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인 ‘제 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를 개최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연결해주거나 포스코서 직접투자를 실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포스코가 선발한 10개 벤처기업은 시제품을 전시하고 블록체인∙IoT∙전자상거래 등 4차산업 혁명을 이끌 각사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 IOT플랫폼을 개발하는 (주)시그마델타테크놀로지 윤지원 대표와 치주질환치료용 생분해성칩을 개발하는 (주)엠엑스바이오 이재현 대표가 각각 최우수 스타트업상과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스타트업을 수상한 윤지원 대표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로 성실하게 성장해 IPO까지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최우수 아이디어를 수상한 이재현 대표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1일, 고용노동부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아산캠퍼스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호서대를 방문해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정책과 청년일자리대책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호서대 학생들을 포함해 나사렛대·남서울대·백석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 등 지역 대학서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서대 학생댄스동아리 ‘끼춤’의 식전 공연과 안형렬 교수의 축가에 이어 호서대 이철성 총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권호안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갖고 진행됐다. 청년멘토 진로특강에서는 JTBC <말하는대로> K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서 활동한 스피치 코칭 전문가 이민호 제이라이프스쿨 대표가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대책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내년 2월28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있는 전시 문화공간인 ‘스토리지’서 <가파도 프로젝트(gapado project)> 전시를 진행한다. 가파도는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 남쪽 바다에 위치한 작고 나즈막한 평지 섬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201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함께 가파도 특유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존하면서 섬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가파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가파도 자연 생태계의 회복과 유지’ ‘자립적 경제시스템 구축’ ‘지역과 문화의 공존’이라는 3가지 가치를 핵심으로, 다양한 세부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의 전시 공간인 ‘스토리지(Storage)’에서 진행되는 <가파도 프로젝트(gapado project)> 전시는 새롭게 변신 중인 가파도를 다채롭게 조명한다. 먼저, 지하 2층 전시장 중앙에 설치된 ‘가파도 아카이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프랜차이즈 치킨 bhc가 최근 제너시스BBQ(이하 BBQ) 고위 임원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한 가운데 가맹점 단체서 “해바라기유 공급가 폭로는 BBQ가 아닌 bhc 내부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그동안 bhc 본사의 해바라기유 폭리 의혹을 제기해온 ‘전국bhc가맹점협의회’는 최근 “해바라기유 공급가 폭로는 BBQ가 아닌 bhc 전 임원으로부터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관련 증거인 녹취록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해바라기유 공급가를 폭로한 전 임원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9월, 전국bhc가맹점협의회는 집회를 열고 200억원대 광고비 횡령, 해바라기오일 납품가 및 공급가 차액 편취 사기혐의로 bhc를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했던 바 있다. 전국bhc가맹점협의회는 전국 bhc 가맹점 1400개 중 1100개 이상의 가맹점주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단체다. 당시 bhc 측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통해 문제가 없다는 게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이하 BBQ)가 지난 15일, KBS의 ‘회삿돈 유학생활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BBQ 측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KBS가 다분히 악의적인 제보를 ‘오너가 2세 프레임'에 무리하게 꿰어맞춰 보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전에 KBS의 취재를 인지하고 관련 내용이 전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법원으로부터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았다”며 “(이번 보도는)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언론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또 다른 형태의 ‘갑질’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제보자에 대해서도 “BBQ그룹과 법률적·사실적 이해 관계자인 사람”이라며 “제보자는 법인 자금을 유용했으며, 내부자료를 불법적으로 반출했다”고 말했다. 유학 비용 충당 등 증거 자료들에 대해서는 “비공식적인 문서에 불과하고 실제로 집행되지도 않았다”며 “해당 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이하 BBQ)가 최근 bhc를 상대로 100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조선비즈>는 BBQ가 지난 13일, bhc와 bhc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액 7000억원 중 1000억원을 우선 청구했다고 15일 단독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BBQ와 hbc가 지난 5년 동안 주고받은 소송액은 이미 4000억원을 넘어섰으며 BBQ는 최근 1000억원 우선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BBQ 측은 “우리가 입은 손해 금액의 일부인 1000억원에 대해 우선 배상을 청구했다”며 “소장 단계서 정확한 액수는 산정 중이라는 것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BBQ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bhc로부터 ▲사업 매뉴얼 ▲구매 및 원가 자료 ▲레시피 등 주요 영업 비밀들을 침해당했으며 이로 인한 직접적인 손해 및 브랜드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한 피해가 700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이 같은 주장에 bhc 측은 “영업 비밀을 빼돌린 적이 없고 당시 검찰의 압수수색을 통해 무혐의 처리된 사안”이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지역주택조합 정보공개 플랫폼 ‘서희 GO집’이 지역주택조합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투명성 강화 경영의 일환으로 오픈한 ‘서희 GO집’이 지역주택조합 수요자들 사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최근 들어 연일 강도가 높아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내 집 마련이 더욱 더 어려워진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이어가면서 이제는 중견 건설사뿐만 아니라 대형 건설사들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한 것이 그 증거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기여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지난 1977년 첫 도입됐다. 주민이 직접 조합을 만들어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집을 공동으로 구입하는 것과 비슷해 주택 공동구매로 불리기도 한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여러사람이 모여 직접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일선 학교의 시험지 유출 사건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일선 고등학교에 시험지 유출방지 시스템이 설치된다. 보안 솔루션 전문회사인 와우소프트(대표 배종상)는 지난달 31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의 서울아이티고등학교에 ‘시험지 유출방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 설치된 시험지유출방지 시스템은 컴퓨터로 만들어진 시험지 생성부터 출력까지 모든 과정을 제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개인용 컴퓨터(PC) 또는 노트북에 설치하면 일단 누가 어떤 문서를 생성, 수정, 삭제하였는지 모니터링하고, 출력 시 누가, 언제, 어떤 문서를 몇 부 출력했는지 확인 관리할 수 있다. 또 출력 문서는 파쇄일도 지정할 수 있어 문서 출력자에게 파쇄 기한을 안내하고 문서 파쇄 시 어떤 문서를 몇 장 파쇄했는지 판단하고 기록해 문서 회수 여부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이다. 와우소프트 측은 최근 서울과 광주의 고등학교서 시험문제가 잇따라 유출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신이 커지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마땅히 이를 막을 대안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금융기관과 대기업에 보급하고 있는 자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국채보상로 860) 일원에 주상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 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세대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로 총 343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다. 편리한 원스톱 생활 단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이 위치한 수성구 범어동은 교육, 교통, 문화, 쇼핑 등 생활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수성구 명문 학군 및 학원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2018년 대구지역 서울대 합격자를 구군별로 따져봤을 때 수성구서 63명이 합격해 대구 전체 합격자의 절반 이상인 52%로 나타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최근 개축공사를 통해 학급수를 늘리고 있는 동천초등학교가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인 만큼 교통도 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이 오는 11월5일부터 3일간 대전 유성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서 열린다. 본선 32강에는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비롯한 한국 기사 11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나, 10월 초 열린 16강과 8강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이날 대회에선 치열한 승부 끝에 한국 1명, 중국 3명의 기사가 4강 무대를 밟았다. 중국의 수적 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4강에 오른 중국 기사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삼성화재배 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했던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을 비롯, 2013년 우승을 시작으로 매년 삼성화재배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삼성화재배의 사나이’ 탕웨이싱 9단, LG배 우승자 셰얼하오 9단이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유일한 한국 기사 안국현 8단은 2년 연속 대회 4강에 오르며 삼성화재배서 강한 면모를 선보였다. 전기 대회에서 탕웨이싱 9단을 상대로 1-2로 분패했는데, 공교롭게 올해도 결승으로 가는 길목서 탕웨이싱 9단을 만나 설욕전을 앞두고 있다. 내달 5일부터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 삼성화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18 독도수호마라톤대회(대회장 유준상)'가 지난 20일, 오전 8시30분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서 개최됐다. 약 5000여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4km, 3km 코스로 구성됐으며,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를 출발해 천호대교 방향으로 왕복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올해로 11회인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나라사랑과 국민건강을 모토로 하는 애국캠페인으로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재확인시키고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사)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독도수호마라톤대회의 첫 번째 목적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는 것이며, 두 번째 목적은 국민건강증진을 통한 국력 향상이다. 특히, 2014년부터 사이버 영토 수호도 강조했던 독도수호마라톤대회에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인 BoB 교육생 및 수료생, 국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정보보호학회 및 사이버 보안 리더, 화이트 해커, 국군사이버사령부 장병, 대한무궁화중앙회 회원 등 여러 사회단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