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과 (주)한진 등 한진그룹은 수송업의 특성을 활용해 전 세계 곳곳서 홍수,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인도적 차원서 하늘과 땅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 인근 해변을 덮친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정기편(KE627)에 구호품으로 생수 2000박스(1.5리터 X 2만4000개)를 긴급 수송한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뒤 한진서 육상수송을 맡아 자카르타 적십자사에 전달돼 현지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여름 라오스 댐 사고 재난 소식이 알려졌을 때도 대한항공은 발 빠르게 긴급구호품을 준비해 절망과 실의에 빠진 현지 주민들을 신속히 찾아갔다. 지난 7월23일,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에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 댐의 보조댐 사고로 현지에는 수백명의 사망자와 실종자, 6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라오스 재난 지역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정기 항공편을 이용해 생수 3만6000리터(1.5리터짜리 2만4000병)와 담요 2000장 등 약 42톤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한편 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4일, 최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으로부터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공고에 따라 전국서 최종 3개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호서대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지정됐다. 호서대는 지난 5월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법정교육기관 지정에 이어, 이번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법정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법정안전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됐다. 호서대 안전환경센터장 이광원 교수는 “호서대는 안전, 소방, 화공, 환경 관련 교수 및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업종별 특성 맞춤교육·정기교육·지역순회교육·출장교육 등 전문화되고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특히 대학의 공공성에 기초해 양질의 화학물질안전교육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학물질관리법에 제33조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이수 대상자는 유해화학물질관리자 자격취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PC삼립의 겨울철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의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SPC삼립은 10월 한 달 간 ‘삼립호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고 밝혔다. SPC삼립은 호빵 판매 성장의 비결이 유통채널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 구성,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올 시즌 창고형 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을 통한 호빵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70% 상승했다. 얇은 피에 꽉 찬 소를 넣고, 취식이 편리하도록 1개씩 개별 포장해 대용량으로 구성한 ‘만찐두빵’을 창고형 매장 전용 제품으로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에 따라 식사대용으로 손색없는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호호바오 새우만빵’과 ‘호호바오 고기만빵’은 큼지막한 새우와 고기를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특수 제작된 증기배출 포장기술인 ‘호빵 스팀팩’을 적용해 포장지를 뜯지 않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21일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윈터 에디션’을 선보인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윈터 에디션’은 지난 8월 스페셜 패키지에 이은 겨울철 기획제품으로 RTD(ready to drink) 제품 3종(아메리카노, 골드라떼, 바닐라라떼)에 적용된다. 이번 윈터 에디션은 전 세계를 방탄소년단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매력을 겨울느낌의 아르누보(Art Nouveau)풍으로 해석해 예술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멤버 각자의 매력을 담은 일러스트와 이름을 패키지 전면에 담아 로맨틱함을 살렸으며, 로스팅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에는 방탄소년단의 영문명(BTS)를 넣어 컬래버레이션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그 동안 생산 및 유통이 어려워 대량으로 선보이기 어려웠던 상온의 물로 추출하는 콜드브루(Cold Brew) 방식의 커피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낸 커피는 부드럽고 깔끔하며, 청량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커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사내외 휴양시설을 대폭 확충해 그룹사 및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사용키로 했다. 포스코는 주 52시간 근무문화 정착 및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의 휴양시설 350실을 추가로 확보, 기존 319실에 더해 총 669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휴양시설은 포스코의 새로운 경영비전인 ‘With POSCO’를 실천하는 차원서 포스코 뿐만 아니라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 3만3000명에게도 문호가 개방된다. 추가 확보한 350실 중 300실은 2018 평창 올림픽 기간동안 기자단 숙소로 이용됐던 포스코A&C의 국내 최초 이동형 모듈러 건축물로 포스코가 이번에 매입해 ‘With POSCO Residence’로 명명했다. 주 52시간 근무문화 정착 및 직원복지 향상 위해 휴양시설 350실 추가 확보 포스코·그룹사·협력사 공동사용으로 With POSCO 적극 실천 원 휴양시설로 새롭게 거듭난 With POSCO Residence는 강릉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위치한다. 나머지 50실은 거제·해운대·
사상 최악의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 사회취약계층에겐 더욱 힘겨운 혹한기가 예상되는데요. 이러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기 위해 특별한 산타가 찾아왔으니... 지금부터 대한민국 전국에 훈풍을 몰고 온 산타의 행복보따리를 함께 풀어 볼까요? 전국 김장나눔 릴레이 전국 각지서 KT&G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갔습니다. KT&G의 설비 전문가들이 전국의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따듯하게 보수해주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 김치, 연탄, 이불 등 5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 지난해까지 총 70여억원이 쓰였다죠. 사회복지기관에 ‘희망밥차’를 전달하고 KT&G 임직원들이 직접 급식봉사를 함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KT&G는 지난해 매출액의 2.5%에 달하는 728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했는데 이는 국내 주요기업의 평균 0.19%의 13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림산업이 12월 중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주택이 95%를 차지하고 있다. 도심 어디로든 빠르게 접근 가능한 서울의 중심 라이프 청계천과 서울숲까지 누리는 여유로운 도심 생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가장 큰 장점은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및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도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4일부터 정부의 금연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금연치료제가 3개서 59개로 대폭 늘어났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보령제약 금연치료제 연휴(煙休)정이 관련 시장서 주목 받고 있다. 보령제약은 연휴정(성분명 바레니클린)은 그 이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양한 제품 중 유일하게 두 글자의 한자어 ‘연휴’라는 제품명을 사용했다. 연휴는 ‘연기(煙)를 쉬다(休)’는 의미로 금연치료제임을 부각했으며, 동음이의어인 연휴(連休)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해 즐거운 이미지를 더했다. 이에 더해 패키지 디자인은 복용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켜 금연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게 했다. 오리지널 금연치료제인 챔픽스의 경우 1~3일차에는 1일 1회 0.5mg, 4~7일차는 0.5mg, 1일 2회, 8~투약 종료 시까지는 1mg 1일 2회를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복용방법은 의사와 약사의 복약지도 후 실제 복용 시 잊는 경우가 있다. 보령제약의 연휴정은 PTP포장에 일별 복약방법이 표기돼있어 복용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보령제약 김기창PM은 “바레니클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여주서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남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여주시에 처음으로 등장한 아이파크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여주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84㎡A 392가구, 84㎡B 134가구) 총 526가구로 이뤄진다. 여주시에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데다 남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남한강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주 아이파크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남한강 및 현암지구 수변공원이 있다. 특히 현암지구 수변공원은 한강 8경 중 4경(이능경)에 속해 있는 곳으로 야외전시장, 물결화단, 생태학습장, 축구장, 리틀야구장, 피크닉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있어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분당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도 인접해 있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인천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서 진행한 청약당첨자 대상 계약을 오늘 마감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다. 지난 달 말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은 미추홀뉴타운 첫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과 단지 내에서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입점할 예정이며,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만 이상의 청약 접수건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알파돔시티 내 실질적인 마지막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 예정인 6-1블록과 6-2블록이 대형 업무시설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지난 달 28일과 29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무려 총 3만1323건의 청약접수가 있었다. 올 하반기 오피스텔 청약접수 건수로는 최고 많은 것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이번에 공급한 오피스텔은 총 577실. 평균 경쟁률은 54.29대 1이며 모든 타입서 청약 접수를 마쳤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는 17블록 전용 53㎡의 경우 65실 공급에 무려 2만7583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424.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1블록도 512실 공급에 청약 건수가 3740건에 달하면서 평균 7.30대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희소성과 함께 입지적 장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현대백화점(판교점)과 지하로 연결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도금 조건도 좋다. 현대엔지니어링 보증으로 LTV와 DTI 규제를 받지 않고 6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이하 BBQ)가 18일,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BBQ는 이날 ‘압수수색 보도에 대한 BBQ그룹의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15일, 16일 두 차례에 걸쳐 KBS가 보도한 ‘자녀 유학자금 회삿돈 유용’과 관련된 조사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시 BBQ그룹은 KBS가 취재하고 있는 보도가 허위제보에 의한 악의적인 보도로 판단,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며 “방송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BBQ는 “KBS는 법원의 이 같은 결정을 무시하고 이날 저녁 9시 뉴스로 보도를 강행했고 16일에도 후속보도를 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BBQ는 법원의 결정문을 근거로 KBS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BBQ 관계자는 “KBS가 제기한 ‘유학자금 회삿돈 유용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 송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이 제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효과 빠른 감기약 ‘판텍큐’를 리뉴얼 출시했다. 새롭게 바뀐 판텍큐는 네오솔(Neosol,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을 액상형 용액상태로 만들어 신체에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연질캡슐 특허 제조법) 특허공법을 적용한 액상캡슐로 체내흡수율이 높아 효과가 빠르다. 또 천연색소를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캡슐 사이즈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에 소비자들이 증상별로 복용해야 할 제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종합감기, 코감기, 목감기의 증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앞서 체내형 생리대 '템포'의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했다. 바뀐 템포는 어플리케이터(흡수체를 감싸고 있는 용기)와 흡수체를 얇게 해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플리케이터 손잡이 부분을 개선했다. 또한 흡수체 중앙에 생리혈을 순간적으로 흡수하는 ‘세이프티 홀(Safety Hole)’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생리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건설이 최근 공급한 인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전 가구 1순위에 청약을 마감하는 등 분양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월6일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14대 1, 최고 7.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 형 별로는 전체 3개 타입 중 전용 74㎡ A가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7.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 A타입이 332가구 모집에 1673명이 몰리며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 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74㎡ B 타입도 181가구 모집에 714명이 몰리며 3.94대 1을 보였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 검단신도시서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로 검단 노른자위로 평가 받는 1단계 중심상업지구 앞 위치로 1452세대의 ‘어울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앞 첫 번째 대단지 아파트 인천지하철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자체와 민간기업체 간 행정 미숙으로 13년째 제자리걸음 중인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달 20일, 광주시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는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주)호반컨소시엄(이하 호반)과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기간을 당초 11월29일서 12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1조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 예정인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쟁점사항의 합의점을 찾는 기간이 60일로는 촉박하다는 데 도시공사와 호반 양측이 합의하면서 12월 말까지로 기한이 연장됐다.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는 지난 9월19일, 호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수익성을 담보로 한 공공성을 강조하면서 도시공사와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도시공사 측은 이 단지에 호반과 41만여㎡ 유원지터에 객실 1500여개를 갖춘 레지던시 호텔을 건립해 분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호텔 분양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서는 공공편의시설을 짓는 데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양측은 3차례 실무협상을 가졌다. 호반 측이 제출한 어등산 관광단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샤롯데봉사단’이 있다.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된 샤롯데봉사단은 처음은 건설업의 노하우를 살려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단이 많았지만 나눔의 즐거움이 회사 전체로 퍼지면서 현재 190여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이 생겼고 이중 90개가 넘는 봉사단 이 활동 중이다. 이를 독려하기 위해 1부문 1현장 1봉사팀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매칭그랜트’(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의 세 배수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로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있다.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활동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서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의 CM사업본부가 지난 3일 ‘2018건설협력증진대상’서 상생협력 방안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롯데건설 CM사업본부(대표 한치덕)는 발주사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대한 기획, 설계, 시공관리 및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는 롯데건설 CM사업본부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3C(Communication, Cooperation, Culture)운동’으로 대표되는 동반성장 실천을 통해 파트너사에 재무적, 비재무적 지원을 강화해온 것이 높게 평가됐다. 롯데건설 CM사업본부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 높게 평가 ‘3C 운동’을 통해 파트너사의 재무적, 비재무적 지원 강화 롯데건설 CM사업본부는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변경 관리자를 직접 고용해 파트너사를 지원하고 매년 한차례씩 파트너사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제도에 반영했다. 또, 우수파트너사에 대해서는 입찰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하고 계약이행 보증증권을 면제하는 등의 인센티브도 주고 있다. 이처럼 롯데건설의 CM사업본부는 파트너사가 적절한 대가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발주자와 파트너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3월의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결의를 뒤집어 광주형 일자리 무산 위기로 몰아놓은 광주시 노동계가 다시 몽니를 부려 타결을 눈앞에 두고 다시 엎어질 위기에 처했다. 지난 27일 광주시 협상팀에 협상의 전권을 포괄 위임하고 협상팀에 의해 체결되는 투자 협약을 최종적인 합의로 수용하겠다고 한지 열흘도 안 돼 기존 입장을 뒤집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노동계에 양측이 논의한 투자협상안을 우선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노동계가 밝힌 입장을 뒤집고 협상안에 반발하며 노사민정 협의회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 광주시측에 따르면 현대차와 최종협상할 협약안에는 적정임금과 광주 완성차 공장이 차량 35만대 생산할 때까지 상행협의회의 근로조건들을 유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그중 노동계는 상생협의회 유지조건에 크게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노동계가 노사민정 협의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함에 따라 광주형 일자리는 무산될 상황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지난 6월 1일 현대차가 투자검토 의향서를 제출하며 성사를 눈앞에 뒀었다. 하지만 지난 9월 광주 노동계가 투자의 전제조건이었던 ‘노사민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15년 동안 치킨대학서 ‘치킨캠프’를 개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BBQ ‘치킨캠프’는 지난 2004년 제너시스 BBQ 그룹의 외식산업전문가 육성 기관인 치킨대학서 올리브유와 치킨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작됐다. ▲가족캠프 ▲국내 20인 이상 단체 ▲해외 20인 이상 단체 ▲초·중·고 진로캠프 ▲CSR캠프 총 5가지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치킨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가족들에게는 소통을 통한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주제들로 진행된다. 캠프 첫날에는 ‘BBQ 도전 OX 퀴즈’를 비롯, 치킨·피자를 직접 조리하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보낸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실내 레크레이션(미니 올림픽)이 진행되는데, 경합을 벌여 이긴 팀에게는 치킨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둘째 날에는 가족 간 소통의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손 편지 낭독 시간’이 진행되는데, 참여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4일, 아산캠퍼스, 천안캠퍼스,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서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12년째를 맞는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호서대 교수와 직원들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샌드위치로 작은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유은걸 교목실장은 “교직원들이 손수 만들어 나눠주는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설립정신인 기독교정신을 전하고 나누는 교육의 현장”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교목실서 주최하고 교수아침기도회, 여교수회, 직원선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자투리 시간을 내 1100여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캔 커피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항공서비스학과 나은혜 학생은 “매 학기 우리를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시는 교수님들 덕분에 힘이 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호서대 관계자는 “설립자이신 고 강석규 명예총장님께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