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2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서 간호학과 졸업생 5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인성개발을 비롯, 개개인의 적성에 적합한 역량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인 사회공헌형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06년 개설 이후 꾸준히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아산정신병원,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아산시보건소 등과 실습협약을 체결해 실습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박미정 교수(간호학과장)는 “간호사 국가시험서 100% 합격률을 보이며 간호학의 명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이는 학습 성과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지도교수제를 바탕으로 교수와 학생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간호학과 졸업생 한민지씨는 ”호서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해 지난 4년간 간호전문직을 정말 사랑하고, 열정이 넘치는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동기들 모두 합격한 것 같다”며 “대학서 배우고 품은 꿈을 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베트남 사회적 기업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인 짜빈성(省) 계획투자국, 산림보호국 등 베트남 정부 관계자 및 현지 대학교 관계자 등이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직접 확인했다. 베트남 사회적 기업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19~20일 양일에 걸쳐 SK이노베이션 본사와 KAIST 경영대학, SK이노베이션이 설립·지원한 사회적 기업 및 SK 울산Complex 등을 방문해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이해와 친선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사회적 기업 얼라이언스란 베트남의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열대와 아열대 해안지대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나무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열대 우림보다도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는 맹그로브 숲 복원 활동 등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베트남 지방정부, 교육기관, NGO들이 구성한 협의체다. 지난해 11월, SK이노베이션, 베트남 짜빈성 계획투자국, 짜빈대학교, 유엔환경계획(UNEP), 드림셰어링 등의 지방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가 지난 15일, 뉴스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회의를 열고 ▲2018년 하반기 뉴스 제휴 평가 결과 ▲2018년 4분기 재평가 결과 발표 ▲정량∙정성평가 규정 개정 ▲선정성 판단 정책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스탠드 10개, 뉴스검색 38개 통과 제휴평가위는 지난해 9월3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84개(콘텐츠 60개, 스탠드 51개, 중복 27개), 카카오 58개, 총 101개(중복 41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정량평가를 통과한 79개(네이버 68개, 카카오 46개, 중복 35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12일부터 약 두 달간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뉴스콘텐츠 0개, 뉴스스탠드 10개 매체가 평과를 통과했으며 최초, 신청 매체 수 기준 통과 비율은 9.9%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385개(네이버 316개, 카카오 233개, 중복 164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이 중 정량평가를 통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마스크가 외출의 필수품이 될 만큼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은 물론, 체내에 쌓이면 각종 질병과 암까지 유발하는 등 건강에 큰 위협을 끼치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도 미세먼지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운전자와 자동차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차량 관리법을 소개한다. 공기 질이 나쁜 터널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외기순환 모드서 ‘내기순환 모드’로 전환해 외부의 공기를 차단한다. 단, 내기순환 모드로 장시간 운전할 경우 차량 내부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운전 등의 위험이 따른다. 따라서 장시간 운전 시 3분 이내로 짧게 환기하며, 환경에 따라 ‘내기순환 모드’와 ‘외기순환 모드’를 적절하게 병행할 필요가 있다. 에어컨 필터는 자동차 실내의 공기를 걸러주는 만큼, 미세먼지 예방과 직결돼있다. 에어컨 필터를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악취 발생, 세균 번식, 내부 공기 질 악화 등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필터는 보통 6개월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하는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2일, 실질적인 대구-경북 상생·화합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대구-경북 실국장 1일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실국장 교환근무는 11개 유사분야 실국장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근무지를 상호 바꿔 근무하는 것으로 상호 실국의 주요업무 보고, 소관 대구경북 상생협력과제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오는 14일에는 양 시도 자치행정국장, 15일엔 도 건설도시국장과 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도 복지건강국장과 시 보건복지국장, 21일(목)에는 시도 대변인, 도 여성가족정책관과 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 도 환경산림자원국장과 시 녹색환경국장이 1일 교환근무에 나선다. 25일에는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과 시 경제국장, 26일에는 시도 감사관, 도 교육정책관과 시 시민행복교육국장, 27일에는 시도 기획조정실장, 28일에는 도 재난안전실장과 시 시민안전실장이 1일 교환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실국장 1일 교환근무는 지난해 8월 13일 대구경북한뿌리 상생위원회 총회서 추가사항으로 합의, 지난해 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31일, SK이노베이션의 2018년 연간 경영실적이 발표됐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54조5109억원, 영업이익 2조120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의한 수요 감소와 미국 셰일오일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한 제품 마진 약세 등 경영환경 악화로 전체 영업이익은 2조1202억원을 기록했으나 유가변동위험 헷지(Hedge)를 통해 4분기에 6556억원의 영업외이익을 시현하며 전체 세전이익 규모로 연간 영업이익 3조원 시대를 열었던 지난 2016년 수준인 2조3804억원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정제 마진 등의 외생변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딥체인지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비정유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거둬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실적발표부터 배터리사업의 실적을 구분해 발표·공시하기로 했다. 34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배터리사업은 수주 물량의 급격한 증가로 글로벌 증설 및 대규모 인력 충원, R&D 비용 등이 발생해 전년 대비 확대된 3175억원의 영업손실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해 4분기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정제 마진 하락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이 올해 1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지난 4분기의 재고관련손실의 일부 환입과 정제 마진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달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총 2조120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과 비교했을 때 34.2% 줄어든 수치로, 4분기 영업이익은 278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특히 4분기 석유사업서만 554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약세로 접어든 정제마진의 영향 외에도 국제 유가급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4253억원에 이른 영향이 컸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4분기 전체 재고평가손실 가운데 저가법에 의한 손실이 무려 2170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1~3분기까지는 평가 손실이 거의 없었으나 4분기 재고원가보다 시가가 낮아져 저가법에 따른 손실을 추가 반영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업계는 최근 유가 상승세로 인해 올 1분기 중 기저효과에 따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사람을 키우고 기회를 주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 생각한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을 통해 시작된 미래에셋의 인재육성사업은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했으며 영재교육과 장학사업으로 이뤄진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누적참가자는 27만명에 달한다. 미래에셋은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설립 다음 해인 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었고,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 8년 동안 총 216억원을 기부했다. 배당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2000년 5월 시작된 장학사업은 국내외 대학생 지원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장학생 3339명, 해외 교환 장학생 511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총 8578명의 학생들을 선발, 지원했다. 미래에셋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28일, 인천대학교, 인천상공회의소, 아름다운서당과 매트릭스 교육제도 시행을 위한 관·학 교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 아름다운서당은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0개월간 강도 높은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비영리교육기관이다. 매트릭스 교육제도는 SK인천석유화학, 인천대학교, 인천상공회의소, 아름다운서당이 교류협력 협약한 교육시스템으로 기업과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과를 설계하며, 사회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적을 둔 제도다. 이날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학본부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 인천상공회의소 김기완 부회장, 아름다운서당 서재경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인천석유화학을 비롯한 각 기관은 ▲인천대학교 매트릭스 교육과정 개발 및 활성화 ▲인천대학교 매트릭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교류 활동을 확대하게 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학과 또는 교원과 협업해 교과과정을 설계·지원하며 산업 현장 견학과 CEO, 임원 특강 등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30일, 카리타스봉사센터의 해외봉사단이 지난 25일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한국이민자센터서 고려인 이민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상우 학생처장, 안준희 카리타스봉사센터장을 비롯한 호서대 직원과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보건교육, 미술교육, 한글교육, 음악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호서대 측은 “지난 건양대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의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던 필리핀 해외 봉사를 국내 봉사활동으로 전환해 실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아산시 신창면에는 공장과 농장들이 증가하면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서 이주한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하게 있다. 이에 한국이민자지원센터 아산지부에는 지역 내 고려인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미술, 음악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한 안준희 카리타스봉사센터장은 “해외봉사단이 보통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하는 것이 비해, 아산 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고려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기해년 설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49종을 출시한다. 이번 설 와인 선물세트는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특급 와인까지 국가별, 가격별로 소비자들의 기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와인들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남부 프랑스 와인과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고품질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럭셔리 와인 세트는 프랑스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와이너리인 ‘제라르 베르트랑’이 만든 ‘떼루아르 꼬르비에르’와 ‘떼루아르 미네르부아’로 구성했다. 제라르 베르트랑은 와인 스펙테이터서 선정한 프랑스 밸류 와이너리로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꼽힌다. 유럽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페인 와이너리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스페인 왕실의 공식 와이너리다. ‘레세르바’와 ‘비냐 코야다’로 구성된 마르께스 데 리스칼 2호 세트는 진한 과실향과 다양한 풍미를 자랑하는 고품격 와인으로 소중한 이를 위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아르헨티나 럭셔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정보보안 발전을 이끌어가는 K-BoB 포럼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아시아 4개국의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합체인 아시아 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사이버 시큐리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의 연합으로 구성된 보안 전문가들이 각국의 학생들은 선발해 캠프 형태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은 “보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공조가 절실하다. 이번 캠프는 각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마중물로써 향후 적극적인 정보보호 교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어 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아시아 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4개국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명실공히 세계를 향한 리더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BoB 프로그램의 멘토며 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인천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23일,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 서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총 15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세트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SK인천석유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생필품 전달식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생필품 세트는 2016년 11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지역 내 독거노인 50여명과 수급자 가정 등 서구지역 소외계층 80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명절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자동차 시트 제작 후 남은 자투리 가죽, 에어백, 안전벨트 등을 업 사이클링 해 가방 등의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모어댄’ 최이현 대표가 사회적 기업상을 수상했다. 모어댄은 지난 23일, 사단법인 ‘신나는조합’이 주관하고 한국사회적 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 ‘2018 한국 사회적 기업상’ 시상식서 ‘성장분야’ 상을 수상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모어댄’은 SK이노베이션이 설립을 지원하고 전문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경력 단절 여성, 북한 이탈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 소재의 소셜캠퍼스 온에서 열린 ‘2018 한국 사회적 기업상’ 시상식은 ▲일자리 창출 ▲사회혁신 ▲성장 총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모어댄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일자리 창출 및 혁신 가치를 창출한 기업에 수여되는 성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나라는 백성을 본으로 삼고 백성은 밥을 하늘로 삼는다(國以民爲本 民以食爲天:국이민위본 민이식위천)」고 했다. 삶이 순조롭게 풀리면 살맛이 나고 힘겨우면 죽을 맛이다. 잘 살 때는 매 끼니가 맛있고 인생이 꼬일 때는 밥맛도 입맛도 쓰디쓰다. 30년 넘게 정치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점은 정치의 근본이란 바로 국민들이 살맛나게 해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맛과 정치는 통(通)한다. (서문 中) ‘동해’ 사장님은 대선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준표 대표, 안철수 대표도 자주 왔다며 당시 일화를 전해줬다. “예전에 건물 회장님한테 의원님들 혼난 적이 있어요. 경비 아저씨들에게 인사 좀 하고 다니라고… 국민들한테 인사를 해야지…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 정말 잘하셨어요.” “홍준표 대표님은 생전 사람을 안 쳐다봐요. 근데 제가 읽은 게 있어요. 대표님 진짜 속마음은 따뜻한 분이세요. 근데 표현을 못하고 쑥스러워 하셔요. 대표님은 시골 밥상처럼 참 맛있게 드세요.” “하루는 안철수 대표님이 국민의당 사람들하고 오셨었는데, 사람들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기차는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 모터를 작동해 구동 에너지를 얻는 자동차를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보급된 전기차 대수는 3만2000대다.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2만5593대였는데 지난 한 해 동안 7년간 누적 보급대수의 1.3배 많은 전기차가 보급된 것이다. 이처럼 전기차의 국내 성장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중대형 리튬이온 배터리, 수소 등 에너지원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는 전기차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가 흔히 전기차라고 말하는 것이 배터리 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다. 배터리 전기차는 오로지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만 모터를 작동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배터리의 용량, 운전습관이나 계절 등에 따라 주행 가능 거리는 조금씩 다르지만, 시중에 나온 전기차들의 1회 충전거리는 200~400km. 배터리 업계의 기술개발 속도가 빨라 500~600km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은 내연기관 없이 순수 전기 동력만으로 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대표: 정몽익)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에 적극 나서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사회적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KCC는 지난해 9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며 4개월여 만에 페이스북 계정 팬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KCC는 1만 명의 팬과 함께하게 된 첫 기념일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돌잡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KCC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에서 원하는 돌잡이 물건에 투표하고 축하 덕담과 함께 ‘축만팬(祝 1만 Fan)’으로 3행시를 지어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들 중 재미있고 의미 있는 댓글을 선정해 선택한 돌잡이 물건을 증정할 예정이다. KCC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기업 광고 메시지인 ‘계속하는 것이 힘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들과 소통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이자 글로벌 기업들의 신기술 공개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장(場)인 ‘CES’의 올해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폴더블폰과 롤러블 TV였다. 이를 구현하는 핵심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Polyimide, PI)도 함께 주목받게 됐는데 PI 시장에 대한 미래 성장성이 부각되며 글로벌 핵심 PI 개발 업체에 대한 가치 평가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개발을 완료한 FCW를 이번 ‘CES 2019’서 첫선을 보였다. 투명 PI필름은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재로, SK이노베이션의 제품은 일반적인 투명 PI필름에 하드코팅 및 기능성 코팅을 함께 적용한 것이 강점이다. 투명 PI필름의 실물은 CES 2019 참가업체 중 SK이노베이션만이 실물을 공개해, SK이노베이션 부스에는 직접 제품을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바 있다. 여기에 상업화를 앞둔 국내외 폴더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FCW 시제품에 대한 구매 등 관련 문의가 이어져 미래 시장 확대 가능성이 점쳐진다. SK이노베이션의 FCW가 CES서 이처럼 눈길을 끈 것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설립 지원한 사회적 기업 모어댄이 지난 15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베를린서 열린 ‘FW 2019/2020 베를린 패션 위크’에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모어댄은 지난 15일, 베를린 패션 위크 주간에 열린 ‘NEONYT 패션쇼’ 런웨이서 ‘컨티뉴 백팩’을 선보였다. NEONYT는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을 추구하는 전 세계서 가장 큰 규모의 윤리적 패션쇼다. 모어댄의 컨티뉴 백팩은 스페인 에콜프(Ecoalf)의 자켓과 조끼, 스웨덴 데디케이티드(Dedicated)의 셔츠, 독일 트리픈(Trippen)의 신발 등과 함께 런웨이를 장식했다. 이들은 모두 패션과 지속 가능성,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 브랜드 제품이다. 모어댄은 지난해 7월에 이어 우리나라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NEONYT 패션쇼에 참가했다. 부스만 열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부스를 차린 기업 중 엄선된 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런웨이까지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NEONYT에 참가한 150여개 기업 중 약 95%는 친환경적 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올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1만6576세대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1월 현재 사업승인이 완료되고, 조합원 80% 이상, 토지계약 95%, 이상 사업장은 총 5곳으로 용인명지대역 1872가구, 남양주부평A2 1266가구, 남양주진주재건축 1843가구, 통영원평2 506가구, 울산온양2차 498가구 규모다. 상반기 상업승인 예정, 합원 80% 이상, 토지계약 95% 이상 사업장은 16곳이다. 현장별 가구수는 부산부암 1299가구, 부산연산 643가구, 광양덕례 881가구, 광주각화3차 333가구, 용인보평역 1979가구, 용인역삼3BL 1042가구, 광주용두1차 406가구, 인천도화 160가구, 화성시청역4차 1846가구, 광주탄벌 767가구, 동해이도 441가구, 시흥군자 941가구, 남원주 465가구, 광주용두2차 430가구, 통영원평3차 494가구, 용인상현(광교) 210가구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의 대표적인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희건설의 경우 조합원 80% 이상 모집 후 착공이라는 원칙을 세워 조합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현행법상 지역주택조합은 전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