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01:01
[일요시사=온라인팀] 현대 기아차 1차 협력사, 작년동안 1만 7000여명 신규 채용 현대 기아차 1차 협력사, 신규 채용인원 화제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업체가 지난 한 해동안 국내에서 1만700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는 23일 330여 1차 협력업체가 지난해 신규 채용한 인원이 1만7215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신규 채용 인원 1만4531명에서 2684(18.5%)명 늘어난 것으로, 협력업체들의 당초 신규 채용계획 1만명 보다 72.1%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1차 협력업체들의 대규모 고용창출은 현대·기아차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부품 품질 수준 제고 및 가격 경쟁력 향상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요 증가로 인한 생산량 확대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따른 협력업체의 해외 동반 진출 확대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 수출 물류 공동화·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등 수출 지원 프로그램 ▲협력사 채용박람회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사유리 눈사람 "역시 4차원?" 사유리 눈사람 화제 방송인 사유리 눈사람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사유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유리 찾기'라는 제목으로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눈사진 속에는 사유리가 눈사람 의상을 입고 멍하니 포즈를 취한 모습이 등장하는데, 인적이 드문 들판에 무표정한 얼굴로 홀로 앉아있는 4차원 사유리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사유리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현오석, 개인정보 유출 '어리석은 사람' 발언 논란 파장 23일,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어리석은 사람' 발언 파장이 정치권에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제 식구 감싸기", "성난 민심에 불을 지르는 발언"이라며 현 부총리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망언"이라며 "금융당국의 책임이 없다고 얘기할 수 없다. 금융당국 수장을 제식구 감싸기라고 비난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이 최고위원은 "백번 양보해서 금융당국이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도 이를 따지는 것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다니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심재철 최고위원도 "현 부총리는 '어리석은 사람은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고 했는데 책임을 당연히 따지고 물어야지 눈 감고 넘어갈 생각이냐"며 "염장을 지르는, 성난 민심에 불지르는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김상민 의원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기업에 대한 책임을 강력하게 묻겠다고 하면서 정작 정부의 책임론
[일요시사=온라인팀]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 "어서와, 이런 물고기는 처음이지?"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 사진이 게재되면서부터다. 최근 뉴질랜드 어부 스튜어트 프레이저는 아들과 하께 낚시를 갔다가 인터넷에 괴물을 낚았다는 글과 사진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고기는 뼈가 다 보일 정도로 몸통이 투명해 마치 투명인간을 연상케 한다. 전문가들은 "식물성 플랑크톤이 풍부한 남쪽 바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인데, 특히 먹이가 풍부할 때는 스스로 자신을 복제도 하고, 복제된 개체의 성장도 빠르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어서와, 이런 물고기는 처음이지?", "합성 아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한석우 피랍 무역관장 석방, 납치범들은 누구? 한석우 피랍 무역관장 석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납치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리비아 현지에서 지난 19일 무장 괴한에 피랍된 한석우(39)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히 피랍 사흘만으로 정부는 전날(23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납치됐던 한석우 코트라 관장이 이날 0시께 무사히 구출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납치범들은 리비아 내 군소 무장단체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석우 주리비아코트라관장은 현지시각 오후 5시에 무사히 구출됐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9시15분경 한 관장의 신병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는 사건 발생 이후 한 관장과 납치범의 위치를 확인한 뒤 물밑 석방 협상에 나서면서 비밀리에 납치범 체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께 퇴근하던 중 트리폴리 시내에서 개인화기 등으로 무장한 괴한 4명에게 납치됐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피자로 만든 초상화 "이걸 먹어? 말아?" 피자로 만든 초상화, 왜 만들었나? 피자로 만든 초상화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이 초상화 피자는 최근 영국 프레스턴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랑 신부가 결혼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초상화 피자는 도우 위에 부부의 얼굴을 쏙 빼닮은 토핑으로 장식돼 있다. 이탈리아의 도메니코 크롤라라는 요리사가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 피자는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소스 등을 사용해 얼굴 모양을 표현했다. 이 피자는 신랑 신부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제작하는 데 무려 3시간이 넘게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걸 먹어? 말아?", "못 먹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정보유출 카드사, 연회비 면제 '보상 논란' "결국 내 개인정보들은 고작 7000~8000원 가치밖에 안 되는 거였구나." KB국민·NH농협·롯데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소식과 관련해 3개사가 이르면 오늘(23일) 중으로 고객들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연회비를 면제해 주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누리꾼은 이같이 한탄했다. 카드 업계에 따르면, 회원당 평균 연회비가 7000~8000원이며, 국내 전용은 5000원이 대부분이고 비자·마스터 등 국내외 전용 연회비는 1만원 안팎으로 책정돼 있는데, 해당 3사는 이 비용을 면제해 주겠다는 것이다. 업계는 사용문자(SMS) 알림 서비스 무료 제공에 이어 이번 연회비 조치까지 이뤄질 경우, 올해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유출 파장으로 3사는 물론, 카드 업계 전체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카드사들의 '연회비 면제안'이 오히려 고객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당장 연회비 1~2만원에 이번 유출 대란사건을 덮으려는 심산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며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진단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3일째 접속폭주로 '마비' 최근 KB국민은행 등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 대란 사건과 관련해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가 이용자 폭주로 3일째 접속이 마비돼 있다. 주민번호 도용확인사이트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지난 21일부터 약 30시간이 넘도록 열리지 않고 있는 것.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통해 본인이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는 웹사이트를 확인한 후,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신청을 통해 회원탈퇴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난 21일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내역을 확인하기 위한 유저들의 접속 폭주로 서버가 다운됐고 22일 오전 안내공지를 내걸고 서버증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여전히 '증설작업안내문'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모나미 153 한정판, 알고 보니 메탈룩? 모나미 153 한정판, 수량은 1만개 22일, 모나미가 ‘모나미 153’ 볼펜 발매 50주년을 기념해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한정 제작 모델인 ‘모나미 153 리미티드’는 니켈과 크롬을 도금한 은색 몸체에 ‘모나미 153’ 로고가 레이저 프린팅 되어 있으며 1만개만 생산된다. 이 한정판 153에는 볼펜심은 독일산 고급 잉크가 사용됐으며 특이하게도 리필이 가능하다. 한정판의 가격은 2만원으로 일반 153 모나미 볼펜에 비해 무려 100배가량이나 비싸지만 제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온라인 판매처인 ‘모나미 스테이션’의 서버가 마비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모나미 측은 “1963년 5월 첫 출시 이후 50년 가까이 흰색 디자인을 고수하며 ‘국민 볼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시간을 넘어선 추억, 그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 중국 최고지도부 연루 '파장'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전 총리 등 중국 전·현직 최고 지도부의 친인척들이 조세회피처에 유령회사를 세워 탈세를 도모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22일, 자체 홈페이지에서 세계 각국의 50여 개 언론과 공동 취재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ICIJ는 지난 2012년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세운 중국 본토와 홍콩, 타이완 등의 중국인 3만7000여 명과 이들이 세운 유령회사 10만여 곳을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 주석 매형인 덩자구이는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등록된 부동산 개발회사 '엑설런스 에포트'의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었다. 덩은 수백만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부동산 개발업자로 휴대전화 등 전자장비에 활용되는 금속에 투자해 왔다. 회사 지분의 나머지 절반은 부동산 거물들인 리샤오핑과 리화의 소유였다. 원 전 총리의 아들 원윈쑹은 원 전 총리의 재임 기간인 2006년 버진아일랜드에 회사를 세웠다가 2008년 폐업했고, 원 전 총리의 사위도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주석은 지난 201
▲정당공천 폐지 논의하는 새누리당 지도부 [일요시사=정치팀] 정당공천 폐지 논의, 결국 '정개특위'로 공 넘겼다 새누리당은 22일,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의와 관련해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권한을 위임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3시간여 동안 마라톤 의원총회를 벌였지만 기초선거 정당공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대선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당론을 결정짓지 못했다. 그동안 새누리당에서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정당공천제 폐지는 위헌 가능성이 있고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당공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실제 이날 의총에서도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안철수 시장 출마설 부인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안철수 시장 출마설 부인 "생각해 본 적도 없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2일, 최근 제기되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 직접 출마설과 관련해 입을 뗐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정치추진위원회 본부에서 서울시장 선거 직접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새정치를 하겠다며 정당을 만드는 입장에서 만에 하나 지자체장을 한다면 정당에는 전혀 (기여)못하게 된다"며 "새정치를 이루겠다는 목표 자체를 못하게 된다"고 불출마 의지를 재차 밝혔다. 안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에 관해 (새정추 내부에서)계속 열심히 얘기를 나누고 있다. 우리나라에 좋은 분이 굉장히 많다"며 서울시장 후보를 영입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알렸다. 안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회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은 없는데 행사에서 만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그는 창당 선언에 대한 기존정당의 비판에 대해선 "안타까운 일이다. 정말로 많은 것들을 가진 분들이 새 변화와 국민의 열망을 받아들이는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좋을
[일요시사=사회2팀] 조류인플루엔자 비상, 이미 '방역대' 뚫렸다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살처분된 가축수만 27만 마리 '상회' 전북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범위가 위험지역(발생농장 반경 3㎞)까지 확대되면서 살처분 가축수가 27만 마리를 넘어섰다. 특히 고창과 부안지역 살처분 범위가 방역대 내 위험지역까지 확대됐지만 정읍 고부지역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된 만큼 이미 발생지역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가 뚫린 게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AI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오염지역(발생농장 반경 500m)에서 위험지역까지 확대, 이날 새벽부터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이날 현재 전북지역 살처분 현황은 21개 농가에서 27만3950마리의 오리와 196만개의 오리알 등이다. 현재 도는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연인원 5840명을 투입해 살처분 작업 및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AI 의심신고가 발생지역 반경 10㎞를 벗어난 정읍 고부에서까지 접수되면서 발생지역 방역대가 이미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더구나 이번 AI 발생의
▲사진=포토샵 타임머신 [일요시사=온라인팀] 포토샵 타임머신 "그림자까지? 디테일하네" 시간여행 합성사진 화제 이른바 ‘포토샵 타임머신’이라 불리는 합성사진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이 사진은 어린 소녀와 30대 후반 정도의 나이로 보이는 여성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 여성과 소녀는 동일 인물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데, 이는 포토샵을 이용한 합성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촬영한 일본 출신 작가 치노 오츠카는 10살 때 런던으로 가 어릴 때 찍었던 사진을 최근 촬영된 사진들과 합성하는 기발한 방식을 선택해 이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림자까지? 디테일하네" ,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안철수 3월 창당 소식 두고 여야 '애매한 견제구' 여야는 21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3월 창당 계획' 발표를 두고 미묘한 온도차를 냈다. 새누리당은 "창당은 타당한 방향"이라면서도 '비판' 쪽으로 무게를 실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창당의 방향은 타당한 방향"이라며 "안철수 신당이 국민에게 건전한 대안세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이는 충분히 환영할 만한 일이며, 당도 건전한 정책 경쟁을 통해 당당히 국민들의 심판을 받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 대변인은 최근 논란이 됐던 안 의원의 '양보 발언'에 다리를 걸었다. 그는 "최근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 '양보는 오히려 내가 받을 차례가 아니냐'고 발언을 하는 등 지금까지의 안 의원 행보로 봐서 과연 오늘 천명한 바와 같은 새로운 정치, 변화된 정치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지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구태정치를 답습한다면 신당에 기대를 걸었던 국민들의 매서운 비판과 실망을 피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민주당은 말을 아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안 의원이 정치 이상과 현실 정치를 어떻
[일요시사=온라인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123456? "아무 생각 없네" 최악의 비밀번호 1위는? 최근 KB국민·롯데·NH농협 등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소식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악의 비밀번호 1위'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0일,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는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목록’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결과에 따르면 최악의 비밀번호 1위는 ‘123456’이며 2위는 2년 동안 1위였던 ‘PASSWORD’가 차지했으며, 3위는 ‘12345678’, 4위는 ‘qwerty’, 그리고 ‘abc123’이 5위였다. 이처럼 대부분 연속되거나 반복되는 문자, 또는 숫자열의 조합이 ‘최악의 비밀번호’로 나타났다. 스프래시데이터 관계자는 ‘다양한 숫자나 문자의 조합, 그리고 자신이 외우기 쉬운 비밀번호가 좋다’며 비밀번호 설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군들은 "아무 생각 없네", "너무 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김진표, 경기하나철도 들고 ‘도지사 출사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21일, 6월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출마 선언식에서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1~9호선 전철을 최우선적으로 연장하고 그런 기반 위에서 경기도를 하나로 묶어주는 순환철도망인 가칭 경기하나철도(G1X)가 연계되는 '그물망 G1X'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교통의 또다른 한 축으로 현재 완전 민영제로 운영되는 버스교통시스템을 서울과 인천처럼 버스준공영제로 전환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정부의 DMZ(비무장지대) 평화공원 계획과 관련, "박근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DMZ 세계평화공원 구상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며 그 중심은 경기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 내 권역별 공약도 내놨다. 그는 ▲수원·화성·오산·용인·평택·안성을 묶은 IT·NT·반도체 첨단 클러스터와 바이오·신약·인공장기 등 생명공학 클러스터 조성 ▲수원비행장과 서울농대 및 농촌진흥청 이전부지 활용 ▲부천·광명·안산·시흥 등 서부권역과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중부권역 혁신클러스터형 자족도시 조성 ▲성남·하남·광주·여주·이천 등 동부권역과
[일요시사=사회2팀] 일본 관방장관 발언, 새누리당 “몰역사적인 망언” 일본 관방장관 발언 두고 맹비난 새누리당은 전날(20일)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한 것과 관련해 "반외교적이고 몰역사적인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전범국이었던 일본이 당시 일본의 만행에 맞서 기꺼이 목숨을 바쳤던 열사를 감히 테러리스트나 범죄자로 호칭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일본 정부의 대변인이기도 한 스가 장관은 지난해 11월에도 '안중근 의사가 일본에서는 범죄자'라고 발언한 바 있다"며 "이와 같은 망언은 침략으로 점철된 일본의 과거를 정당화하려는 뻔뻔한 시도"라고 비난했다. 그는 "일본이 국제 사회에서 존경받는 지도국가가 되길 원한다면, 지난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순서"라며 "새누리당은 앞으로 일본 정부의 망언이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국민카드·롯데카드·NH카드 개인정보유출 확인 방법 [일요시사=사회2팀] 국민카드 정보유출 확인 방법 “고객님의 유출 정보는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국민카드 개인정보유출 확인 방법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전 국민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카드사의 유출 결과 안내문이 도마에 올랐다. 한 누리꾼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유출 정보를 조회했는데, 어이없는 안내문구를 봤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앞서 안내해 드린 것처럼 창원지방검찰청은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원본파일을 압수했고 판매되거나 추가 유통되지 않았다고 발표(2014.1.8)했습니다. 또한 당사 자체 조사결과 카드비밀번호,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은 당사의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카드 위변조 및 복제에 의한 부정사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개인정보 유출시점인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당사에 사고발생 접수는 없었습니다’고 국민카드사의 사과 안내문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런 검찰의 수사발표를 믿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느냐? 이미 (외부로) 유출된 휴대전화 번호, 이름, 주소 등의 정보들은 어떻게 할 것이며, 유출에 대한 정신적
[일요시사=온라인팀] 갓세븐 도시락 인증샷 "사랑을 먹었습니다?" 갓세븐 도시락 인증샷 최근 '갓세븐 도시락 인증샷’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8일 그룹 갓세븐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의 도시락을 인증하며 근황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날 갓세븐은 “GOT7은 팬여러분의 사랑을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all your love and support!”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팬들이 보내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는 갓세븐의 모습이 등장한다. 유겸, 마크, 제이비, 뱀뱀, 영재 등 멤버들은 하나같이 즐거운 표정으로 도시락과 후식 등을 먹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