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20 11:28
-의정보고서 판별법 20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이 앞 다투어 의정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의정보고서 판별법’이 유행하고 있다고. 일례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경우 탈당을 고심하고 있는 의원들은 의정보고서에 당명을 적지 않는 추세라고. 새누리당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많이 싣는 사람을 친박 의원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여야 지도부는 그동안 경계가 애매했던 의원들의 본심을 의정보고서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고. -부녀회 잡은 의원님 3선에 도전하고 있는 경기도의 한 현역의원의 저력이 드러남. 의원이 지역 아파트 부녀회를 꽉 잡고 있다는 것. 기자회견을 열 때면 수행비서처럼 양 옆에 포진해 있는 5∼6명의 부녀회장들을 볼 수 있음. 지역 주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소문. ‘부녀회를 잡는 게 곧 당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거 판세를 좌우할 요소다 보니, 해당 지역 출마를 고려하던 정치 신인들이 최근 발을 빼고 있다고. -삐지기 전문배우 모 배우가 촬영장에서 대본이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자신의 승용차로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아 빈축을 샀다는 후문. 배우는 승용차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4선·전 국회부의장·포항 북)이 최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 소환 통보에 불응하고 있다. 15일, 검찰은 이 의원에게 출석해서 조사받으라고 세 번째로 소환 통보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다. 그는 앞서 검찰의 두 차례 비공개 소환 통보에도 움직이지 않았다.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해 측근 인사가 포스코 청소 용역의 일감을 따내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 측근으로부터 1억원 가량의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포스코 협력사인 청소용역업체와 관련 업체들을 지난해 10월에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련업체들은 이 의원의 측근이 경영에 관여하거나 친분이 두터운 회사들인 것으로 전해져 의혹은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 의원은 "검찰 수사는 정치적으로 나를 죽이려는 모략"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술 더 떠서 "깨끗한 정치의 험난한 길을 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지역구인 포항 죽도시장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 대한 부당한 인간적·정치적 명예훼손이다. 검찰 수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
-들이대는 탈당 의원들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의원들이 최근 안철수 의원에게 심히 들이대고 있다고 함. 안 의원이 인터뷰할 때면 갑자기 탈당한 의원들이 불쑥 옆으로 들어온다고. 안 의원 옆에서 사진 한 장이라도 찍히고 싶은 욕심 때문이라고. 또 안 의원 일정에 맞추려고 기를 쓴다고. 하지만 최근 탈당한 의원 면면이 구태의연하다는 비판이 일면서 안 의원이 탈당 의원들과 선 긋기에 나섰다는 후문. -정홍원 전 총리 출마설 정홍원 전 국무총리의 총선 출마설이 불거지고 있다고. 박근혜정부 초대 총리인 정 전 총리는 퇴임 후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남몰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그의 행보를 순수하게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상 내년 총선 출마 등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삐딱한 시선도 공존하고 있다고. 특히 정 전 총리가 하필 야당 중진 의원 지역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야당 깜짝 영입인사가 되는 것 아니냐는 뒷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싱어송라이터의 정계 진출설 유명가수가 최근 사회봉사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어 정치권에 발을 들이려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음. 최근 위안부 할머니 쉼터를 방문하는 등 이곳저곳 얼굴 도장을
-조응천 가게 비화 조응천이 개업한 횟집 별주부. 일각에서는 검사, 변호사, 청와대 민정 수석까지 지낸 조응천이 자라를 뜻한 별주부라는 이름으로 개업한 게 아리송하다고. 처음 조응천은 가게를 다른 이름으로 지었다고 함. 조응천이 작명한 가게 이름을 보자 지인들이 뜯어 말렸다고 전해짐. 조응천이 작명한 가게 이름은 바로 ‘정윤횟집’이었다고. 일각에서는 정윤횟집으로 지었다면 세무조사가 들어갔을 것이라는 후문. -인재 없는 새누리당 야당에서 꺼낸 표창원 카드가 성공적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여당 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우리는 왜 저 정도의 사람을 영입하지 않느냐”에 대한 우려가 아닌 “눈 씻고 찾아봐도 그 만큼 파급력 있는 인재가 여권 내 없다”는 우려. 즉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한다는 얘기. ‘종편 채널’ ‘팟캐스트’ ‘SNS’ 등을 뒤져봐도 영향력 인사는 죄다 야권 성향이라며 볼멘소리 중. 이름값 있는 보수 인재 영입을 위한 물밑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어려울 것이란 전망. -광고업계 한파 새해를 맞아 광고업계에는 한파
-연예인 부부 스와핑설 유명 연예인 A양의 남편 B씨가 스와핑 마니아라는 설. B씨는 순수한 외모와 달리 자극적인 관계를 즐기는데 A양과 결혼한 것도 주변 여자 연예인들을 소개받기 위한 동기가 작용했다 함. A양은 남편의 제안에 못 이겨 친구들 부부와 때때로 스와핑을 한다고. 다행인지 B씨의 침대매너는 별로 좋지 못해 자신의 친구들이 B씨에게 빠질 염려는 없다고 함. -여의도 돈다발 부대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비례대표를 노린 돈다발 부대가 여의도에 서성인다는 소문.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국회와 여야 당사 주변에는 심상치 않은 사람들의 왕래가 부쩍 잦아졌다고. 특히 의원회관에는 임시 출입증을 매고 1층부터 9층까지 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 수행비서로 보이는 사람의 손에는 영락없이 종이봉투가 들려있음. 지역 활동에 돌입한 현역 의원들의 빈자리를 돈다발 부대가 채우는 모습. -새정치연합 극좌파 정당된다?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중도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이 당의 정체성을 크게 좌클릭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실제로 새정치연합은 최근 진보진영인 정의당과 연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친노 진영은 과거부터 선명성을 강조해왔지
'새정치민주연합 창업주' 안철수 의원이 최근 당적을 벗어던졌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자신의 속해 있던 야당의 무능력함과 대표의 무대책을 더 이상 목도할 수 없었던 것으로도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향해 '혁신 전당대회 개최'라는 입장을 재차 요구했음에도 수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 의원은 최후 통첩 후 사흘 간 칩거에 들어가면서 문 대표의 결정에 '여지'를 남기는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문 대표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자 지난 13일, 전격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다. 탈당 후 안 의원은 광주와 부산을 각각 찾아 세력의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문 대표는 안 의원의 탈당으로 적잖은 손실을 봤다. 우선 외부적으로는 내홍을 잠재우지 못한 '리더십 부재'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내부적으로는 이 과정에서 최재천 정책위의장, 주승용 최고위원 등이 사퇴했고, 황주홍 등 비주류 호남 의원들로부터 퇴진의 압박을 받는 등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했다. 며칠 째 계속되고 있는 이종걸 원내대표의 최고위원회의 불참도 뼈아픈 대목이다. 그가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것은 결국 당 대표의 간판이었다. 일
-대통령 팬클럽 상종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팬클럽들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고. 연말을 맞아 박 대통령의 팬클럽들이 각종 행사를 치르고 있는데 내년 총선 출마자들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라고. 박 대통령이 임기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자 이른바 ‘박심’을 얻으려는 움직임. 하지만 청와대에선 혹시 팬클럽과 연루된 비리 사건이 터지지는 않을지 내심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역구 의원의 횡포 서울 한 지역구 의원의 텃세가 심하다고. 20대 총선을 위해 뛰고 있는 후보자에게 온갖 갑질을 일삼고 있다 함. 이를테면 해당 후보자를 도와주기 위해서 들어온 당원들에게 나가라고 말하는가 하면, 탈당시키겠다고 협박까지 한다고 함.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의욕을 상실케 만드는 재주가 있다고. 집요한 방해공작에 나오는 건 한숨뿐이라는 해당 후보자의 전언. -2차 없는 골프접대 경기 불황에도 언론인을 상대로 한 골프접대는 성행. 각 신문사 데스크급의 수요가 상당하다고. 골프접대를 자주 제공하는 기업은 A사와 B사가 꼽힘. 이들은 자사에 유리한 보도를 해주는 조건으로 골프접대를 한다고. 다만 예전과 분위기가 달라져 골프접대 이후 2차는 가지
-너무 리얼한 영화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영화 <내부자들>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영화의 내용이 그동안 정부여당에서 있었던 비리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 한 정부여당 관계자는 “성접대 의혹이나 금품비리 사건 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깡패를 동원하고 사람 팔을 자르는 우리가 그런 범죄 집단은 아니지 않나? 그런데 영화를 너무 그럴듯하게 만들어놔서 총선을 앞두고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정부여당에서는 해당 영화의 파장을 예의 주시하며 파장이 커질 경우에는 정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고위공직자 차명주식 보유설 고위공직자가 차명주식을 보유했다는 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는 업무 이해관계에 있던 기업으로부터 차명주식을 선물 받았다 함. 뿐만 아니라 기업이 제공한 리조트에서 골프도 쳤다고 전해짐. 공직자와 기업이 유착관계에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돈 것은 이 때문. 하지만 관련 소문을 놓고 음해성 주장이라는 반박도 만만치 않은데, 차명주식의 실체를 확인한 이는 아무도 없음. -시달리는 의원님 국방위 소속 모 의원이 최근 한 국방부 출입기자의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짜 반기문 테마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북 추진으로 ‘반기문 대망론’이 정치권을 또 다시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가 새로운 반기문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화는 그동안 반기문 테마주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반 총장의 최측근이 주도하는 한 모임의 최대 후원사로 알려지면서 주목. 이 최측근은 반 총장을 유엔사무총장에 당선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최근까지도 반 총장이 국내소식을 접하기 위해 꾸준히 연락하고 있는 인사. 또 반 총장도 충청 출신이고 한화도 충청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분류된다는 공통점도 있다고. -심각한 카페정치 야당 소속 의원이 국회의사당 앞 한 고급 카페에서 자주 목격된다는 전언. 특히 의원은 해당 카페의 테라스 자리를 좋아한다고 함.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의원은 그곳에서 유명 사회 인사들과 만나고 있다고.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함.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분위기는 항상 심각하다고. -YS 빈소 후일담 YS장례위원회 고문으로 위촉된 한 정치인이 기자들을 비롯한 조문객들에게 심한 욕설을 해 눈살. 정치인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며, 오열하
-새정치연합 괴문서 정체는? 새정치연합 내 비주류 정치인들은 사실상 내년 총선은 포기한 상태라고. 오히려 내년 총선 참패를 계기로 친노 세력을 완전히 몰아내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실제로 당내에선 2016년 총선에서 70석 정도를 얻는 것에 그칠 것이라는 괴문서가 나돌아 당이 발칵 뒤집어지기도 했으며, 2016년을 건너뛰고 ‘정치혁신 2020 모임’ 등이 생기는 등 패배주의에 젖어있는 모습이라고. -‘주선’ 맛들인 신박 의원 신박으로 분류되는 국회의원이 동료 의원들의 업무와 관련해 소위 ‘다리’를 놔 주는 모습이 자주 포착됨. 최근 총선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 의원을 위해 VIP와 함께할 수 있는 일정을 잡아주는 등 다각적으로 힘쓰는 모습. 탄탄한 당내 입지를 잘 보여주는 증거로 평가받고 있음.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 순간에 뜬 연예인들이 자신을 유명인으로 착각하는 것처럼 갑자기 높아진 위상에 ‘자신이 핵심이라도 되는 양 착각하는 것 같다’란 비판이 있음. -경찰의 이중플레이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서 열린 집회와 관련해 일부 사복형사들이 가담한 것으로 알려짐.
-보좌관의 한탄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터진 가운데 정가의 분위기는 민심과 사뭇 다른 분위기. 국민들과 학계의 관심은 국정화에 쏠려 있는 반면, 교문위를 제외한 다른 상임위 소속 의원실에서는 국정화가 블랙홀 역할을 하고 있어 이슈를 다 잡아먹고 있다며 볼멘소리 중. 교문위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다른 이슈 띄우기가 불가능하다는 분위기. 총선이 다가오고 있어 초재선 의원 보좌관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더욱 큰 상황. -박근혜-박근령 교감설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근령 여사가 오래 전부터 역사바로세우기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 새삼 부각. 일각에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박근령 여사의 영향 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특히 박 대통령은 최근 한민족이 고대에 아시아 전역을 지배했다고 서술하고 있는 역사서 <환단고기>를 언급했는데 <환단고기>는 주류 역사학계에서는 사실상 ‘위서’로 취급하는 책. 그런데 박근령 여사가 오래 전부터 <환단고기>를 바탕으로 한 역사바로세우기 활동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이 박근령 여사의 영향을 받
-총선 200석 ‘가능할까’ 새누리당 의원들이 요즘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지난 10·28재보선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이슈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두자 내년 총선에서는 200석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 게다가 공천 경선에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이 거의 확실시 되면서 현역 의원들은 더 유리해졌다는 평가. 과거 국회의원들은 총선을 앞두고 이맘때쯤 지역구 관리에 비상이 걸렸지만 새누리당 내에서는 긴장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고. -세결집 나선 야권잠룡 야권 대선후보로 분류되는 모 의원이 최근 북 콘서트를 가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함. 그런데 행사장 대관을 해 준 사람이 알려지면서 뒷말이 무성. 빌려준 의원은 앞서 야권 소속 의원이었으나 탈당했음. 해당 의원을 중심으로 세 결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 최근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과 모임까지 결성해 자주 회동을 갖고 있다고. 회원 수는 10명 내외라고 알려짐. -국정화 시위자 일당 포착 지난 3일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발표한 가운데 장외에선 반대 집회가 열림. 그런데 같은 장소에선 국정화에 찬성한다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인 일
-새누리 조경태 영입설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연합 조경태 의원을 영입하기 위해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조 의원은 야권 인사로서는 드물게 부산에서 3선을 한 정치인. 새누리당에서는 당초 조 의원의 대항마를 내세우려고 했지만 마땅한 인물이 나타나지 않자 지역위원장 선정조차 미룬 상태. 최근 조 의원이 당내에서 입지가 약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차라리 조 의원을 영입하자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했다고. 하지만 조 의원 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수상한’ 이상득 치매설 최근 불구속 기소가 확정된 이상득 전 의원과 관련해 치매에 걸린 것 아니냐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함. 이 전 의원은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검사의 질문에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귀가 후에도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함. 일각에선 법정 구속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연막을 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옴. -아낌없이 주는 의원님 여당의 모 의원이 매달 모임회비로만 3000만원을 지출한다고 함. 모임이 너무 많아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라고.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모임만 수 십 여개. 여기에 각종 경조사비
-국회의원의 검찰 압박 ‘성완종 수사’와 관련된 인물 중 비주류로 분류되는 국회의원이 검찰의 수사 선상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친박계에 요청을 했다는 소식. 누구에게 요청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음. 그러나 검으로부터 ‘조사팀의 사기를 생각해서라도 포토라인에 한번은 서야 한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그 외에도 자신의 이름이 성완종 수사와 관련해 거론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 -의장님의 소신 박근혜 대통령이 정의화 국회의장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정 의장은 최근 박 대통령을 향해 ‘국정화로 국민을 분열 시키지 말라’ ‘총선 출마자 입각 안 시켰어야 한다’ 등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음. 청와대 내에선 요즘 박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정 의장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라고. 국정운영에 적극 협조해야할 여당 출신 국회의장이 사사건건 딴지를 거니 속은 부글부글 끓고 있지만 청와대 입장에서는 뾰족한 수가 없어 더 고민이라고. -여당으로 몰리는 청년들 야당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새누리당 청년들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당의 지원이 차원이 다르다고 함
-국무위원 대선준비설 친박계가 미는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국무위원이 공무원 관리를 하고 있다는 소문. 대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음. 국무위원은 5급 이상 공무원들을 모아 모임을 가지는 중. 참석 여부를 체크하는 명단도 존재한다고 함. 모임이 시작되면 국무위원은 이 명단을 들고 참석자들 사이를 돌며 술을 돌린다고. 만약 지난 모임에 참석 안 한 사람이 있다면 꼭 이유를 물어본다고 함. -청와대 일석이조 플랜 새누리당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총선 불출마가 결국 청와대의 작품이라는 소문. 지금까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5인 중 이한구 의원, 강창희 의원, 김태호 의원, 김회선 의원 4명이 친박 인사. 청와대는 그 자리에 새로운 낙하산 인사를 심고 불출마를 선언한 인물들은 내각 등으로 돌릴 예정이라고. 자기 사람도 심고 쇄신 이미지까지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발길 끊긴 골프장 최근 골프장 고위급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해짐. 주로 정부 고위급 인사가 출입했던 한 골프장은 줄어든 예약 전화에 한숨을 쉬고 있다고. 일과 시간의 제약이 없는 재벌 총수들은 해외로 나가 골프를 치지만
-친박계 대권주자 영입설 새누리당 친박계가 차기 대권주자로 영입하려하는 유력 인사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는 후문. 이 인사는 자신이 유력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될 때마다 자신은 대권출마에 뜻이 없다며 손사래를 쳤던 인물. 그런 그가 박 대통령에게 친박계가 밀어준다고 약속만 하면 차기 대권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따라서 영입설이 도는 인사와 친박계의 밀월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 -금수저 채용박람회 의혹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 자녀들을 데려온 의원들이 있어 눈총을 받았다는 소식.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참석자들 중 금수저가 끼어있었다고. 자녀를 대기업에 취업시키기 위해 눈도장 찍으러 간 것 아니냐는 의혹. 실제 현장에는 규모와 관계없이 200여개 기업의 인사팀 직원들이 참석했음. 현장 채용까지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서 소위 금수저들이 취업됐는지는 알려진 바 없음. -유엔 총장 나온 모텔터 최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주자 1위로 오르면서, 충북 음성 일대 모텔이 성행이라고. 음성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으로, 그동안 아이를 낳을 부부들 사이
-친박계 최상의 시나리오 현직 장관 중 한 명인이 당 대표로 정계에 복귀할 것이란 루머. 정가에서 골프광으로 통하는 그는 10월 중으로 당에 복귀해 대표직을 노릴 것이라고. 항간에는 친박계가 내건 대선주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됐으나, 실상은 대표 자리가 더욱 유력하다는 소문. 계파 내에서도 권력의 핵심으로 통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짐. 정가에서는 친박계가 생각할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통함. -격투기단체 대표 출마설 국내 유명 격투기 단체의 대표 A씨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라는 소문. 현재 그는 격투기 단체 운영 외에 활발한 사회봉사활동 등에 매진하고 있어 이 같은 소문이 돌고 있다고. 특히 그의 고향에서는 A씨의 인기가 매우 높아 충분히 가능성 있는 도전이라는 평가. A씨는 평소부터 정치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고. A씨의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A씨의 정치 입문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고. -지역구 관리하는 사모님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모 의원이 일을 안 한다고 함. 의정활동은 물론이고 사람도 잘 만나지 않는다고. 중진 의원의 여유이기도 하지만 평소 ‘귀차니즘’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 의원실에서 안
-거물 정치인 복귀설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정치 거물의 출마소식이 정가에서 들려옴. 내년 총선인지 다음 대선인지는 알려진 바 없으나 조만간 정계 복귀를 선언할 것이라고. 약 10년 전만해도 유력 대선주자였던 그의 복귀 소식에 정가도 귀 기울이는 중. 최근 강연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복귀를 암시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음. 그러나 일각에서는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회의론도 존재. -정계 사모님 임금체불 개인사업을 했던 유력 정치인의 부인이 임금 체불로 구설수에 올랐다고. 그는 이미 임금을 지급했지만 하청업체 측이 도산해 임금이 지불되지 않은 것일 뿐 자신의 잘못은 없다는 입장. 하지만 남편이 유력 정치인이니 근로자들은 그에게 책임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근로자들은 체불 임금 정산을 해주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라고. -‘기상천외’ 뇌물 받는 법 한명숙 의원의 수감과 함께 현직 의원들의 금품 수수 방법이 관심. 의원들은 보통 자신의 차량 트렁크를 이용해 돈을 운반. 돈가방을 차에 싣고 내리는 것은 운전기사의 몫. 운전기사가 돈을 받는 건 나름의 이유가 있음. 주는 쪽에서도 본
스타커플 결별 진실은? 최근 결별 기사가 난 스타 커플을 두고 뒷말이 무성. 실제 이들은 이별과 만남을 무수히 반복했다고. 따라서 이번 결별 기사도 새로울 게 없다는 반응이라고. 일각에서는 이미지 관리를 위한 결별 기사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낸다고. 스포츠 저명인사 노인들과 오찬 왜? 스포츠 저명인사가 서울 한 음식점에서 노인 20여명과 오찬 회동을 벌여 눈길. 그는 관련 업계에서 최고위직을 역임할 정도로 힘 있는 인물. 그가 오찬을 가진 노인들은 스포츠와 관련 없는 인물들로 알려짐. 주로 정치권과 친분이 있다고. 때문에 그가 다음 총선을 앞두고 세다지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각. 그는 실제로 여당 측 고위 인사들과 교류해온 것으로 전해짐. 그에 대한 업계 내부의 평가는 엇갈린다고 함. 자기 사람 심기 혈안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자기 사람 심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안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고. 이는 자기 사람 챙기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으로써 새로운 안철수계를 발굴하려는 포석이라고. 선거가 아직도 반년 이상 남아있는 상황에서 거물인
"모형 권총을 사용 매뉴얼에 따라 조준부터 격발까지 해 보세요", "주머니에 총을 넣었다가 꺼내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격발까지 해 보십시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 지난 14일, 유 의원은 안행위 국정감사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구파발 검문소에서 있었던 총기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요구했다. 이날 국감장에는 경찰청 간부들은 물론, 취재기자들까지 모두 지켜보고 있는 공개적인 자리였다. 유 의원이 경찰 총수에게 총기 격발시연을 요구한 것은 이른바 '국회의원의 갑질'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굳이 경찰 수장이 총기 격발을 능수능란하게 할 필요도 없는데다 검문소 총기사고와는 아무런 관련성도 없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시간이 제한돼 있는 국정감사 자리에서 격발 시연을 요구할 필요성도 찾기 어렵다. 당시 유 의원의 요구를 들은 여당 안행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서청원 의원이 "경찰청장에게 그렇게 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청장이... 국정감사가 이런 식이면 안된다"며 퇴장하는가 하면 같은 당 문희상 의원도 "그런 식의 시연을 하게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