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이승기 윤아 열애 '핑크빛 사랑에 빠졌어요'
이승기 윤아 열애, 이승기 윤아 열애
소녀시대 멤버 윤아(24)와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7)가 열애에 빠졌다.
지난 1일, 이들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아와 이승기는 막 교제를 시작했다.
SM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고, 후크 역시 "본격적인 교제라기보다는 서로 조심스레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SM과 후크는 윤아와 이승기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과정은 밝히지 않았는데, 지난해 9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이 근처인 두 사람은 주로 자동차 데이트를 했으며, 이승기는 평소 윤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윤아와 이승기는 톱스타임에도 그간 큰 스캔들에 휩싸이지 않는 등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왔다.
2004년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되돌리다' 등을 히트시켰다. 같은 해 MBC TV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배우로 나선 그는 KBS 2TV <소문난 칠공주>, SBS TV <찬란한 유산> 등을 통해 톱배우 반열에 올랐다. KBS2TV '1박2일' SBS TV '강심장'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도 주목받았다. 올해 출연한 MBC TV '구가의서'로 지난 30일 MBC '연기대상'서 미니시리즈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고 있다.
윤아는 2007년 소녀시대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지',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데뷔와 함께 MBC TV 드라마 <9회 말 2아웃>을 통해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TV <신데렐라맨>, KBS 2TV <사랑비>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KBS 2TV <총리와 나>에 출연 중이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