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노우에 신파치는 좋아하는 일도 꾸준히 해야만 계속 좋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만화책 읽기 같은 즐거운 취미도 세상사에 치이다 보면 어느 순간 멀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어느새 읽지 않게 된 만화와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 만화를 읽으면서 또다시 인생의 재미를 찾았다고 한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다 보면 얻게 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본업과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소소한 취미 또한 이어가다 보면 소중한 기쁨을 얻게 된다. 저자는 게임 속에서 캐릭터에게 매일 선물을 10년 이상 주고 있다. 남들이 봤을 때는 별 쓸모 없어 보이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인생에 즐거운 요소가 늘어나고, 그것이 개성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꾸준함을 무기로 목표한 지점을 하나씩 이뤄가다 보면, 어느새 크게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꾸준함의 기술>은 하고 싶은 게 많은 ‘욕심쟁이’와 몸이 안 따라주는 ‘게으름뱅이’가 마음속에 동시에 사는 모든 현대인에게, 먼저 꾸준함의 경지에 다다른 선배의 마인드셋과 기술을 아낌없이 전해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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