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상황실에서 개표 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이날 조정식 사무총장은 오후 9시경 "실제 선거 현장에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 민심이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지난 총선과 같이 180석에서 185석 정도를 봤다"며 "최종 결과가 안 나와서 조심스럽고 끝까지 겸손하게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당이 당초 내부적으로 예측했던 것보다 조금 더 많은 의석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