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450년 전으로 돌아가 인류가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일으키고, 전 세계에 사회적 풍요를 흐르게 만든 원인인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운송과 통신의 발달’이라는 네 가지 틀을 이용해 부국과 빈국 사이에 격차가 벌어지게 된 원인, 먼저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와 이들을 따라가는 나라, 전혀 성장하지 못한 나라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경제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술한다.
현대의 풍요가 처음으로 탄생한 네덜란드와 영국의 경제발전의 역사, 이 나라들의 뒤를 따른 프랑스, 스페인, 일본의 역사, 그리고 이슬람 국가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소재로 번스타인 작가가 그려낸 ‘부의 보물지도’를 통해 독자들은 앞으로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통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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