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매매 전략>은 돌파매매 기법의 기본 원리와 실제 적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손익비가 높고 안전한, 변동성 축소 셋업 이후에 진입하는 기법이 주로 담겨 있다. 이외에도 책은 셋업, 매물대와 차트 패턴 분석, 종목 선정, 진입 시점, 손절매, 수익 쿠션 확보, 자금 관리 등 돌파매매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실전 투자에 도움 되는 예시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부록에 이르면 두 저자에 건네진 질문에 대한 답변과 두 저자의 올해 대박주 매매 일지도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혼란스러웠던 올해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매매하면 좋았을지를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국내 서점가에도 추세추종과 관련한 책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책은 전무하다. 두 저자가 중점을 둔 부분도 여기에 있다. 그렇기에 리버모어의 ‘최소 저항선’ , 윌리엄 오닐의 ‘손잡이가 달린 컵’이 국내의 주식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100개가 넘는 차트 예시를 들어 가면서까지 설명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책의 가치는 개별 주식에 한정되지 않을 듯싶다. 추천사를 써 준 강환국 작가는 이 책을 읽고 비트코인에 접목을 시켜 보았고, 추천사 지면에 실렸듯이 적용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음을 입증해 보였다. 이 책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 준 것이다. 주식 투자자뿐만 아니라 코인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이 책을 자신 있게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