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 세 번째)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대표는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청 의혹이 일파만파인데, 정부는 문제 제기를 틀어막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서두르고 대통령실 보안 강화를 위한 입법 조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