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음식인 냉면, 자장면, 삼겹살 등의 가격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지역 기준 대표적인 8가지 외식품목 평균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올랐다. 식당 음식가격은 한 번 오르면 내려오지 않아 서민들의 외식 부담은 날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냉면 가격이 기재된 모습. 해당 음식점의 냉면은 한 그릇에 1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