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 떨어진 법사님
윤석열·김건희 일가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던 건진법사가 완전히 권력 서열에서 밀려난 것으로 알려짐.
과거 윤석열 대통령 선거 캠프 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것과 MB(이명박 전 대통령)계 인사들의 직언이 한몫.
당시부터 권력을 맛본 건진법사는 김건희 여사와 윤 대통령과의 인연이 사실상 끊겼음에도 친분을 강조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닌다고 함.
최근에는 금융업계에서 사기를 치고 다니고 있다는 말도 나옴.
40대 아들이 실세?
최근 국회에 입성한 초선 국회의원의 아들이 말썽이라고.
40대 아들은 아무런 명분 없이 아버지의 후광으로 국회서 일하고 있는 중.
문제는 의원만큼 ‘아들 보좌’에 보좌진 2~3명이 항시 따라다니면서 인력을 낭비하는 중이라고.
국회 관계자는 이 아들이 조만간 사고 한 번 크게 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1·2·3순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국회 상임위에서 외교통일위원회를 맡았음.
의원실에서 안 의원은 외통위를 지망하겠다고 알림.
상임위 지원은 통상 1순위, 2순위, 3순위로 나뉘어 있어 모두 다른 상임위를 지원해야 함.
그러나 안 의원실 보좌진은 안 의원이 외통위를 강하게 원한다는 생각에 1순위, 2순위, 3순위를 모두 외통위로 써 제출했다는 해프닝이 발생함.
너무 쉬운 횡령
최근 은행 직원이 고객의 돈을 횡령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음.
2금융 금전 출납계 직원인 B씨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남.
고객이 현금 입금 때 5만원씩 돈을 빼돌린 것.
노령층과 돈 단위를 애매하게 뽑는 고객을 노림.
돈을 직접 세어본 고객이 의문을 제시해 CCTV 확인한 결과 들통났다고.
은행은 이 사건이 밖으로 새어나갈까 봐 전전긍긍한다고.
공중분해 직전?
과거 다양한 패키지 타이틀 제작으로 인기를 끌었던 A사.
“법인이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쇄도한다고.
하지만 당사자들은 이런 루머에 대해 극구 부인하는 중.
“재택근무로라도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겠다”는 게 이들의 각오.
일각에선 한정된 자금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했던 과거의 업보라는 뒷말도.
된서리 맞는 중소기업
에너지 공기업에 대한 현 정권의 압박으로 애꿎은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문.
에너지 공기업들은 이전 정권에서 에너지 공급가 인상을 최소화하고, 기술 제휴관계에 있는 신재생어네지 관련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섰던 상황.
하지만 윤석열정부가 적자를 문제삼아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을 주문하자, 에너지 공기업들은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 규모 축소 카드를 제일 먼저 꺼냈다고.
어차피 상생을 생각해봐야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굳이 중소기업을 지원할 필요가 없다는 게 최근 에너지공기업들의 공동된 인식이라는 후문.
약발 다 됐다고?
우리나라 최고 배우로 알려진 A의 흥행 성적이 최근 몇 년 새 기대에 못 미치고 있음.
영화계에서는 ‘A의 시대’가 끝났다는 성급한 분석까지 나오는 중.
문제는 A를 대체할 배우가 없다는 점.
티켓파워가 떨어졌다는 지적에도 여전히 A가 1순위 배우로 지목되는 이유라고.
일부 관계자 사이에서는 ‘일시적인 폼 하락’이라는 두둔이 나오기도.
쿠폰 준다더니…
유명 배달앱(App)을 운영하는 A사가 고객 기만 논란에 휩싸였다고.
A사는 “다른 유명 앱과의 협업 이벤트에 참여하면 할인 쿠폰을 제공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약속한 날 쿠폰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함.
A사는 지난 행사 때도 비슷한 ‘전과’가 있어 고객 불만이 극에 달했다는 후문.
업계 일각에서는 “앱 전산 시스템이 엉망이니 당연한 수순”이라는 일침도 나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