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유망 중소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3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지원대상은 광주시내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2010년 7월 이후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 또는 2010년 이후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ㆍ박람회 참가업체 등이다. 2009년에 수출진흥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기업체별 3억원 이내로 연리 4%,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광주시 수출진흥자금은 현재 총 53억원이 조성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1995년부터 2010년까지 211개 기업체에 290억원의 융자를 지원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융자 프로그램은 11월 초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12월 중순에 확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국제협력과(062-613-394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