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내년부터 일회용인 1차 전지 등의 폐전지 배출 방법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기존 아파트나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지하철역이나 대형 마트서도 통합 수거함이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행 1차 전지류는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건전지 수거함을 통해 배출 후 비정기적으로 회수되고 있다. 충전 후 재사용이 가능한 2차 전지의 경우, E-순환거버넌스가 자체 운영하는 무상 방문 수거, 전자제품 이동식 수거함 등을 통해 상시 회수되는 형식으로 각각 별도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가 오는 21일, 서울 LW컨벤션서 한국환경공단,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전지류 통합 회수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가 통합 회수 체계·전자제품 상시 회수 체계를 구축하게 되면 다양한 종류의 폐전지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전지류 통합 회수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행정적 지원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 참여 기관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대형마트, 다중이용시설 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이하는 지에스아이엘(GSIL, 대표 이정우)이 지난 22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80여명의 임직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안전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2013년 4월24일에 창립해 해당 분야를 개척 및 선도해온 강소 벤처기업이다. 현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산림청 등에 안전보건체계 수립 및 스마트안전 시스템 설계 수행을 비롯,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엔지니어링, 쌍용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굴지의 공기업, 건설사에 스마트안전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마트안전 솔루션으로는 건설·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구독형 스마트 안전통합플랫폼 ‘BE-IT(비잇)’, 유통․제조․서비스 분야 안전교육 강화 솔루션 ‘스마트안전 TBM’ 등이 있다. 특히,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SK(주)C&C 등 GSIL과 협업해온 기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GSIL은 지난해 7월, 삼성엔지니어링과 스마트안전 플랫폼 개발 및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협업 중에 있다. SK㈜C&C 김성훈 팀장은 “GSIL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