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02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를 유지하며,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2’ 배정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본선 조별리그에서 껄끄러운 강호들을 피하고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20일(한국시각) FIFA가 발표한 11월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과 동일한 22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A 매치에서 미국(2-0 승), 멕시코(2-2 무)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10월 랭킹에서 23위에서 22위로 한 계단 올라선 한국은, 이번 11월 A 매치 기간에 치른 볼리비아(2-0 승), 가나(1-0 승)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순위를 굳건히 지켰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FIFA 랭킹 22위를 기록하면서 포트2 마지노선인 23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게 됐다”며 “아직 FIFA로부터 포트 관련 공문은 받지 않았으나 현재 포트2 배정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2에 포함되는 건 이번이 최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은 오는 12월6일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한국 축구를 향한 따가운 시선이 반영된 이번 A매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향한 항의였을까?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의 관중석은 여느 A매치와는 달리 곳곳이 비어 있었다. 홍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경기서 오만과 1-1로 비겼다. 경기 전, 오만은 쉽게 이길 상대로 여겨졌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해 9월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둔 바 있었으며, 애초에 양 팀 간 객관적 전력 차이도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피파 세계랭킹도 한국 23위, 오만은 80위로 무려 57계단이나 차이가 났다. 이날 대표팀은 전반 초반부터 다소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뚜렷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막판, 이강인이 중원에서 전방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날렸고, 이 패스를 깔끔한 퍼스트 터치로 받은 황희찬이 수비 사이로 침투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기대감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35분께 오만의 알리 알 부사이디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당초 이번 경기는 국내 최고
그 누가 ‘골짜기 세대’라 했던가? ‘리틀 태극전사’들이 결국 일을 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광의 주역들을 만나보자. ⓒ대한축구협회·뉴시스 <parksy@ilyosisa.co.kr>
지난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 강호 칠레와의 평가전. 승리도 승리지만, 압권은 이날 경기까지 꼭 100번의 A 매치(축구 국가대항전)를 뛰어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손흥민이었다. 대표선수로 10년 이상 활약한 선수들만 차지할 수 있는 영광의 타이틀. 차범근이 첫 가입한 대한민국 센추리 클럽 멤버를 소개한다. ⓒ대한축구협회·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