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아트&아트인> 새해 첫 전시 곽연주·정선주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리나갤러리에서 올해 첫 전시로 곽연주·정선주 작가의 2인전 ‘Everything is Possible’을 준비했다. 관람객에게 가능하다고 믿으면 실제로 이뤄지는 ‘시크릿 효과’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Everything is possible. Even the impossible.”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영화 <메리포핀스>에 나오는 대사로 엄마를 잃고 집까지 빼앗기게 될 상황에 놓인 마이클 가족에게 유모 메리포핀스가 건네는 말이다. 도전 메리포핀스의 방문은 불운의 연속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아이가 다시 꿈을 꾸도록 만든다.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우산을 타고 홀연히 사라지는 메리포핀스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꿈을 안고 노력한다면 기적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화 <메리포핀스>는 동명의 소설 <메리포핀스>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영화다. 메리포핀스 역을 맡은 줄리 앤드류스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64년 제작된 이래 전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관람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