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0 01:35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전주 대비 1%p 하락한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55%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6%로 전주보다 2%p 늘었고, 9%가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이번 국정 평가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지난주와 비슷하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수준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국무회의·업무보고’가 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외교’(15%), ‘경제·민생’(11%), ‘직무 능력·유능함’(10%),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순이었다. 특히 긍정 평가 이유 1순위가 기존의 ‘외교’에서 ‘소통’으로 바뀐 점이 눈에 띈다. 갤럽은 이에 대해 “부처별 업무보고를 생중계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부정 평가 유권자들은 ‘경제·민생’(18%)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도덕성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전주 대비 6%p 하락한 56%를 기록하며 취임 후 가장 큰 낙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갤럽 따르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56%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4%로 전주보다 5%p 늘었고, 9%가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대로 떨어진 것은 5주 만이며, 6%p의 하락 폭은 지난 6월 취임 이후 갤럽 조사 기준으로 최대치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제·민생’(14%), ‘소통’(7%), ‘직무 능력·유능함’(7%),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응답자들은 ‘경제·민생’(15%)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9%),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6%), ‘독재·독단’(5%), ‘정치 보복’(5%) 등이 지적됐다. 특히 최근 불거진 여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12월 첫째 주 62%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62%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9%로 전주보다 2%p 줄었고, 8%가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 취임 6개월 무렵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62%라는 수치는 역대 대통령 동일 시점 기준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84%), 문재인 전 대통령(74%)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지율 상승에는 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내놓은 특별 성명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대국민 특별 성명을 통해 “내란 특검이 끝나더라도 이 상태로 덮고 넘어가긴 어렵다”며 내란 잔재 청산 의지를 강조했는데, 이 메시지가 계엄 사태를 겪은 뒤 정치적 안정과 정리 작업을 바라는 여론과 맞물렸다는 해석이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2%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이날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로 전주 조사와 동일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1%로 전주 대비 1%p 소폭 상승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이번 주 역시 ‘외교’가 4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남아공 G20 정상회의 참석과 2028년 G20 의장직 수임, 믹타(MIKTA) 정상회동 주재 등 굵직한 외교 행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경제·민생’(11%), ‘직무 능력·유능함’(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4%)이 가장 높았고,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2%)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법무부의 대장동 사건 관련 검찰 인사 조치와 맞물려 ‘대장동 사건·검찰 항소 포기 압박’(6%)을 지적하는 유권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반등하며 60% 선을 다시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최근 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한미 관세·안보 공동 설명자료(JFS) 등 외교적 성과가 경제 불확실성 해소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p 상승한 60%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2%p 하락한 30%로 집계됐으며, 긍·부정 격차는 30%p에 달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1월 첫째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효과로 63%를 기록했으나, 이후 한 주 만에 4%p가 빠지며 50%대로 내려앉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주 조사에서 다시 상승세를 타며 한 달 반 만에 60%대에 안착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4%로 가장 높았다. 지난 14일 이 대통령이 한미 JFS 작성을 마쳤다고 직접 발표하며 대외 경제 리스크를 완화한 점, 경주 APEC 성과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어 ‘경제·민생’(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5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54.2%(‘매우 잘함’ 42.9%, ‘대체로 잘함’ 11.2%)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 평가는 42.0%(‘매우 못함’ 33.9%, ‘대체로 못함’ 8.0%)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였다. 직전 조사(지난 3~4일) 대비 긍정 평가는 6.1%p 떨어진 반면, 부정 평가는 6.8%p 상승했다. 일각에선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배경으로 최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지휘부 검사들의 대응 방식에 대해선 비판 여론이 더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검사들의 반발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검찰개혁을 막으려는 선택적 반발’이라는 응답이 48.0%로 나타났다. ‘정당한 문제 제기’라는 평가는 40.9%로 집계됐으며 ‘잘 모르겠다’며 답을 유보한 층은 11.1%였다. 정치 성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형사 책임 재판을 현 재판부가 계속 맡아야 하는지, 아니면 내란전담재판부를 새로 설치해야 하는지를 두고 여론이 팽팽하게 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권자의 41%는 ‘현재의 재판부에서 재판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해 이관해야 한다’는 의견은 38%로 나타나, 두 응답률은 오차범위(±3.1%p) 내 접전을 보였다. ‘모름·무응답’은 21%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현 재판부 유지 60%·전담 설치 21%)과 진보층(현 재판부 유지 29%·전담 설치 61%)의 의견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중도층에선 전담 재판부 설치가 44%로, 현 재판부 유지(41%)보다 소폭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와 60대 이상에서 현 재판부 유지가 우세했고, 40·50대에선 전담재판부 설치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 9월 넷째 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55%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보다 5%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4%로 3%p 상승했고, ‘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취임 이후 최저치다. 다만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는 이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8.8%(‘매우 못함’ 37.1%, ‘대체로 못함’ 11.7%)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 평가는 48.3%(‘매우 잘함’ 38.3%, ‘대체로 잘함’ 10.0%)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며 답을 유보한 층은 3.0%였다. 직전 조사(지난 11~12일) 대비 긍정 평가는 4.5%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7.0%p 상승했다.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민심의 풍향계인 중도층에서 부정 평가가 50.9%로 우세했고, 긍정 평가는 45.3%였다.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엔 응답자의 48%가 “17년 만에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의미 있는 첫발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36.6%는 “과거사를 비롯해 양국 간 민감한 현안이 전혀 다뤄지지 않은 내실 없는 회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8·15 광복절을 앞두고 최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 여부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여론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3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복절을 계기로 조 전 대표를 특별사면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45.8%는 찬성, 반대는 45.4%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며 답을 유보한 층은 8.7%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는 60.8%, 제주에선 75.8%로 나타나 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서울, 강원, 대구·경북에선 반대가 우세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에서 찬성이 우위를 보였고, 30대와 70세 이상에선 반대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반대 의견이 49.4%를 차지했으며, 찬성은 40.9%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엔 응답자의 58.3%(‘매우 잘함’ 44.3%, ‘대체로 잘함’ 14.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37.5%(‘매우 못함’ 28.8%, ‘대체로 못함’ 8.7%)로 나타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