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1 09:43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정종진(32·20기)이 경륜의 새 역사를 썼다. 정종진은 지난해 29일 열린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서 챔피언에 올랐다. 2016∼2018년 그랑프리 경륜 우승을 차지했던 정종진은 2019년 그랑프리까지 품에 안으면서 경륜 25년 역사상 처음으로 그랑프리 4연패를 달성했다. ‘경륜 전설’ 조호성(2005~2008년 그랑프리 3연패)도 넘어섰다. 그랑프리 경주는 경륜 최고의 빅매치로 한 해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정종진과 황인혁(21기) 등이 출전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016년 대회부터… 25년 역사상 처음 정종진은 결승전까지 접전을 펼친 정하늘(21기), 신은섭(18기)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정종진은 우승 상금으로 7000만원을 받았다. 2위 정하늘, 3위 신은섭에게는 각각 5000만원과 4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정종진은 경기 후 “너무 접전이라 골인을 하고도 우승을 했는지 몰랐다. 우승하게 돼 너무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교제 중이다. 앞선 지난해 8월에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는 두 사람은 새해 첫 열애를 인정하는 커플이 됐다. 각 소속사에 따르면 김희철과 모모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굳건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평소에도 SNS에도 친분 사진이 올라오는 등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열세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특히 김희철은 과거 모모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데뷔 16년 만에 첫 공개 연애 “내 이상형” 13세 나이차 극복 김희철은 트와이스와 트와이스 소속사 후배인 있지 등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내며 응원하는가 하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행사 MC나 뮤직비디오 등으로도 지원사격을 하는 등 긴밀한 사이를 이어왔다. 김희철은 데뷔 16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으며, 첫 공개 열애를 인정한 모모 역시 팀 내에서 지효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김희철은 음악성은 물론 다수의 예능서 맹활약하며 예능돌로 떠올랐고, JTBC <아는 형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9대 국제관계대사에 김형진 전 주 벨기에유럽연합 대사를 임명했다. 신임 김형진 대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외교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해외 도시간 국제교류는 물론 국제회의 참가 및 개최, 국제기구 유치 등에 관한 실질적인 자문을 한다. 또, 경제, 교통, 기후변화 대응 등 서울시의 경험과 정책을 세계에 공유하는 등 서울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로 임명 36년 국제관계 전문가 활동 김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외교부 입부후 ▲주 중국(대) 1등서기관 ▲북미국 북미1과장 ▲북미국장 ▲대통령비서실(외교비서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 ▲주 벨기에유럽연합대사를 역임한 외교 경험이 풍부한 국제관계 전문가다. 2017년부터 재임한 주 벨기에유럽연합대사 시절에는 양국 관계 증진, 양국 간 문화교류 및 재외국민 보호를 전개했고, 2019년에는 한-벨기에 제약·바이오 파트너닝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등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서울시는 김 신임 대사 임명을 통해 서울시 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철영 목사가 저출산 극복 출산운동과 ‘생명존중의 날’ 기획 추진 등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목사는 2012년 3월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소속 교단,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립한 한국기독교 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았다. 기독교 가치에 기반한 정책 개발 및 제안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건을 기획해 추진하는 등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독예방 캠페인 전개하더니… ‘생명존중의 날’ 건의 또 문화체육관광부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을 받았다. 김 목사는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중독환자 333만명으로 추산되는 한국 사회서 지난 2013년 12월부터 ‘중독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을 기획해 중독 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 제정 운동과 함께, 전국 시군 단위로 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행복한 국민, 건강한 가정,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50대 사업가를 납치·살해한 혐의로 8개월째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의 얼굴과 신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광주 50대 사업가 납치·살해사건의 주요 용의자인 국제 PJ파 부두목 조규석을 2020년도 상반기 종합공개수배 대상자로 선정해 이날 얼굴과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2020년 상반기 종합공개수배 포스터는 지난 2일부터 전국 각 경찰서와 파출소 등 지정 장소에 부착됐다. 조씨는 공범 B씨, C)씨와 함께 지난해 5월19일 광주 상무지구의 한 노래방서 사업가 A씨를 감금하고 폭행해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이튿날 새벽 동생 D씨가 운전하는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틀 뒤인 5월 21일 양주시청 인근 공영주차장에 방치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몸 곳곳서 피멍과 골절 등 참혹한 구타 흔적이 발견됐다. 범행에 가담한 B씨와 C씨가 다음날 아침 발견되면서 사건은 쉽게 해결되는 듯 했다. 경찰 8개월 추적 공개수배로 전환 공범 B씨와 C씨는 5월 22일 오전 양주시의 한 모텔에서 수면유도제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성탄절을 맞이해 온기를 전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4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종합복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를 방문해 본사 임직원 성금 약 29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 등 시설 직원들이 참여했다.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은 기저귀 등 입양대기아동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기프트박스’를 함께 만들며 성탄절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개개인의 작은 후원을 꾸준히 모아 큰 도움을 만든다는 취지로 1991년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모은 ‘끝전 성금’을 조성해왔다. 회장님의 기프트박스 기저귀 등 직접 제작 전달 임직원의 성금만큼 회사도 매칭그랜트 출연금을 더해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복지관에 전달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007년을 시작으로 동방사회복지회에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왔다. 끝전 성금은 본사 외에도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 여수공장, 대전 중앙연구소 등 전국 7개 사업장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배우 남궁민이 연이은 흥행을 쏘아올리며 ‘흥행 홈런 타자’로서의 면모를 구축하고 있다. 남궁민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첫 방송을 5.5%(닐슨코리아)로,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으나 방영 4회 만에 11.4%까지 가파르게 치솟았다.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 드림즈의 단장으로 부임한 백승수(남궁민 분)가 부패와 파벌 싸움으로 얼룩진 팀을 개혁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을 그린다. 선수나 감독이 아닌 프로야구단의 선수단 지원 및 사무조직인 프런트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워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토브리그>가 당초 야구라는 특정 소재였고, 스포츠 드라마가 국내서 크게 인기를 보지 못한 탓에 기대감이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기업 내 ‘갑질 문화’를 명쾌하게 그려내는가 하면 파벌 형성을 위한 ‘라인타기’ 등 대체적인 기업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선수들을 트레이드하기 위한 치열한 물밑작업 등 야구가 가진 전문성까지 세밀하게 그려내며 야구를 좋아하는 팬은 물론 야구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쪽방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4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과 SK네트웍스 자회사 임직원 등 70여명은 전날 서울 동대문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했다. 이들은 330가구에 쌀과 김치, 라면, 즉석식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경희대학교와 경희의료원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 쪽방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8년 연속 쪽방촌으로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 또 최 회장이 2014년부터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후부터 경희미래위원회 구성원들도 봉사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최 회장은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연말이 나눔을 통한 기쁨의 계절이 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을 모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바자회와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기업 차원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최근 폐암 의심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초 수술대에 오른다면, 심리가 한창인 ‘사법 농단’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 측은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한 심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에 공판 절차 진행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서 양 전 대법원장 측 변호인은 “최근 병원 검진 결과 ‘폐암으로 의심되는 악성 신성물’ 진단을 받고, 내년 1월14일 우중엽 폐의 외과적 절제 수술을 받기로 됐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수술 후 약 1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고, 수술 후 약 4주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법 농단 재판 스톱? 변호인 측 의견서 제출 관련 사건은 지난 20일 53차 공판이 진행됐고, 내달 8일, 10일, 15일, 17일, 22일, 31일에 이어 3월까지 재판 일정이 정해진 상태다. 그러나 양 전 대법원장의 건강 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경찰이 외부 출신 직제인 여성안전기획관에 조주은 여성학 박사를 임명했다. 지난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조 전 정책보좌관은 민갑룡 청장에게 여성안전기획관 임명장을 받고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여성안전기획관은 경찰청 생활안전국 산하 조직으로 지난 4월 신설됐다. 여성안전기획과와 여성범죄수사과를 관할하며 관련 정책을 총괄, 조율하고 외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경력 경쟁 채용 방식으로 선발됐는데 채용 과정서 재공고가 이뤄지는 등 곡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입법조사관·정책보좌관 출신 첫 여성안전기획관인 조 기획관은 서울 출신으로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여성학 석·박사를 마친 여성 분야 전문가다.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경찰청 성평등위원회 위원 경력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 조 기획관은 “여성폭력 방지 기본계획을 여성가족부가 마련하고 있고 경찰도 관련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자신의 경력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 수사 관련 입법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dq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대한민국 국적선사의 첫 여성 선장이 탄생했다. 현대상선은 승선 경력 11년차 전경옥씨를 여성 선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선장은 모든 승무원을 지휘·통솔하고 선박의 안전운항과 선적 화물을 관리하는 최고 책임자다. 전 선장은 2005년 2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3등 항해사로 현대상선에 입사했다. 첫 여성 기관장에 이어 승선 경력 11년 베테랑 이후 2006년 2등 항해사, 2008년 1등 항해사로 승진했다. 현대상선에 입사한 이후 벌크선서 1년 근무한 것 외에는 계속 컨테이너선만 타왔다. 전 선장은 현재 중동 항로인 KME 노선에 투입된 86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 커리지’ 호에 승선해 있다. 전 선장은 “해양대학교에 여성이 입학한 지 거의 30년이 된 시점에 첫 여성 선장이 탄생했다”며 “바다가 여전히 여성에게는 좁은 문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성별로 기회 자체를 박탈하거나 차별하는 관행이 깨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해운업계 사상 최초로 국적선사 첫 여성 선장과 기관장을 임명한 현대상선에는 총 8명의 여성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자신만의 특별한 신념으로 묵묵히 독립운동을 펼쳤던 손정도 목사의 삶이 재조명됐다. 지난 24일 KBS 성탄특집 다큐멘터리 ‘걸레성자 손정도’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제 모진 고문 후유증에도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독립운동 지원을 하다 49세 일기로 눈을 감은 손정도 목사의 삶이 재조명 됐다. 손 목사는 1982년 지금의 북한인 평안남도 강서 지방서 태어났다. 그는 관리직 임용을 위해 준비를 하던 와중 교회와 연이 닿아 집에서 의절을 당하면서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독립운동 단체 이끌며 활동 교회와 연이 닿아 목회자로 또 모금과 강연, 설교와 노동 등을 통해 자력으로 비용을 마련해 이층예배당을 헌당했으며 한국인을 위한 공동묘지까지 마련하는 열정으로 교회를 발전시켰다. 이 과정서 해외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하며 교회가 한인 독립운동의 거점이 되어가자 하얼빈 일본총영사관과 조선총독부의 주목을 받기에 이르렀다. 결국 1912년 7월 하얼빈서 이른바 ‘가쓰라 다로 암살 모의사건’의 주모자라는 혐의로 일본영사관 경찰에 체포됐다. 3개월간 취조를 받는 과정서 고문과 악형을 받았고, 전남 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컬링 송유진이 단숨에 화제에 올랐다. 아이돌을 보는 듯한 미모가 네티즌들 사이서 화제에 올랐기 때문이다. 컬링 경북체육회 B팀 소속인 송유진은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컬링경기장서 열린 2019-2020 코리아 컬링 리그서 전재익과 함께 강팀인 경북체육회 A팀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송유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생각보다 긴장을 안하고 편하게 하니까 더 잘된 것 같다”며 경북체육회 A팀을 꺾은 소감으로 “저희한테 평소에 편하게 잘해줘서 오히려 더 선배들과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돌 외모로 주목 단숨에 화제에 올라 경기 중 송유진은 전재익에게 과감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등 팀을 리드하는 모습이었는데, 전재익은 실제로도 “유진이가 리드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해 송유진을 웃게 했다. 송유진은 “먼저 리그전을 소화한 선수들을 보면서 ‘우리도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첫 경기가 한솥밥을 먹는 선배들이란 점도 마음 편히 첫판을 소화한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이제 시작이다. 다음 경기에선 더 좋은 경기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부산시가 더불어민주당 박성훈 수석전문위원을 신임 경제부시장으로 임명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직은 유재수 전 경제부시장 면직 이후 공석인 상태였다. 박 위원은 부산 출신으로 청와대와 국회 등에서 풍부한 활동경험을 갖고 있으며 40대로 민선 2기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기획예산처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 사법고시(43회)에도 합격하고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과 세제실,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일했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BH·국회 활동경험 다수 지난 3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경제부시장 대상자를 물색하던 중 부산시 2020년 국비 확보 과정서 박 위원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경제부시장 임명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이번 부시장 인사에 이어 2·3급 실국장 인사와 4급 과장 및 5급 팀장 인사도 최소화해 이번 달 안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이 제28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 임시 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내년 3월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장은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써 달라는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4년 간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열정과 경험 바치겠다” 경남 창원 소재 건설사 대표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협조해 장·단기 인프라 예산의 실질적 확충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출마 당시 공약으로 ‘신수요 건설 물량 창출’ ‘적정 공사비 확보’ ‘중소 건설업체 생존권 보호’ ‘협회 조직 정비 및 운영 개선’ ‘건설유관단체 협력 강화’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훈련차 출전한 2019 맥도날드 퀸즐랜드 챔피언십서 메달을 추가했다. 김서영은 지난 16일 호주 브리즈번 아쿠아틱센터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서 58초59를 기록, 일본의 오하시 유이(58초58)에 단 0.01초 차로 뒤져 2위를 차지했다. 첫 50m 구간을 27초65로 통과한 김서영은 나머지 50m 구간을 30초94로 주파했다. 이어 자유형 100m 결승에 나선 김서영은 55초5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호주의 해리스 메그(55초30)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훈련차 출전한 대회서… 호주 챔피언십 메달 추가 자유형 100m서 첫 50m 구간 기록은 26초90, 막판 50m 구간 기록은 28초60이었다. 지난 14일 혼계영 200m, 계영 200m서 은메달을 딴 김서영은 전날 자유형 200m 은메달에 이어 이날도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전국체전이 끝나고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채워나가고 있다. 주종목인 개인혼영이 아닌 접영과 자유형에 출전했는데, 두 종목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이 아시아카누연맹(Asian Canoe Confederation, 이하 ACC) 제1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카누연맹은 김 회장이 지난 17일 오후 태국 파타야서 열린 ACC 총회 부회장 선거에 입후보, 제1수석부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이번 부회장 선거는 ACC 37개 회원국 회장 등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했다. 7개 국가의 카누 종목 단체장들이 대거 입후보해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다. 김 회장은 이날 선거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ACC 제1수석부회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기흥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연맹 부회장 선출 한국 카누계가 ACC 제1수석부회장을 배출한 것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위원이 2007년 7대 대한카누연맹 회장 시절 ACC의 제1부회장으로 당선된 이래 12년 만이다. 김용빈 ACC 부회장은 “이번 부회장 선출을 계기로 스포츠 외교에도 힘쓸 생각”이라며 “케이팝과 케이컬쳐에 이은 케이스포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 우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유경현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등 헌정회 원로회원 50명이 해병대에 그동안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해병 2사단을 방문에 격려금을 전당했다. 이날 행사에 황진하 전 국회 국방위원장, 황학수 헌정회 사무총장 등도 참석했다. 헌정회 원로들 해병2사단 방문 부대원 노고 치하 격려금 전달 유 회장은 이 자리서 “해병대는 우리 국민의 자랑이며 가장 믿을 수 있는 보증 수표”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해병 부대원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고자 하는 마음에 해병2사단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백경순 해병2사단장은 부대현황 브리핑을 통해 “무적 해병 귀신 잡는 해병 신화를 남기는 해병의 전통에 걸맞고 국민에게 믿음을 줄 해병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기아자동차의 12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차는 지난 18일 BEAT360(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경남동부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로 임명하고, 상패와 함께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정 부장 이전까지 단 11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99년 입사한 정 부장은 연 평균 약 190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0년7개월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99년 입사후 연 190여대 판매 역대 12번째 ‘그랜드 마스터’ 이 기간은 역대 그랜드 마스터 달성 기간 중 가장 짧은 기간이다. 정 부장은 “항상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고객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지난 10월 광화문서 열린 보수 단체 집회와 관련해 경찰에 출석했다. 전 목사는 경찰에 출석해 약 11시간30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2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 대표인 전 목사를 이날 오전 10시 소환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범투본이 지난 10월3일 서울 광화문서 정권을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을 당시 벌어진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집시법 위반 혐의 경찰 출석 유튜버·지지자 엄호 귀가 전 목사는 경찰에 출두하면서 자신은 개천절 집회서 벌어진 불법 행위와 무관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던 전 목사는 5차례 소환 끝에 이날 출석했다. 조사를 마친 전 목사는 이날 오후 9시28분 경찰서 로비서 기다리고 있던 보수 성향 유튜버와 지지자들의 엄호를 받으며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전 목사가 경찰서를 빠져나오는 과정서 지지자들은 기자들의 접근을 막고 밀치는 등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전 목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