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철영 목사가 저출산 극복 출산운동과 ‘생명존중의 날’ 기획 추진 등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목사는 2012년 3월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소속 교단,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립한 한국기독교 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았다.
기독교 가치에 기반한 정책 개발 및 제안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건을 기획해 추진하는 등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독예방 캠페인 전개하더니…
‘생명존중의 날’ 건의
또 문화체육관광부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을 받았다.
김 목사는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중독환자 333만명으로 추산되는 한국 사회서 지난 2013년 12월부터 ‘중독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을 기획해 중독 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 제정 운동과 함께, 전국 시군 단위로 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행복한 국민, 건강한 가정,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통일은 하나님의 선물, 통일의 새날을 주소서>란 기도 책자 5만권을 만들어 한국교회에 보급하면서 한국 교회 보수와 진보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산파 역할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