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2일,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서 개최된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전 베이스볼5’를 시작으로 총 27개 단체(13개 회원종목단체 및 14개 시도체육회)의 주관 아래 종목별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전문선수 등록 여부 및 소속에 상관없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스포츠교실, 학교 밖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는 대전 베이스볼5 대회를 시작으로 동계종목 포함 내년 2월까지 13개 회원종목단체와 14개 시도체육회가 주관이 돼 종목별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베이스볼5 대회 개최 올해 대회 일정 시작 지난 2일 열린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전 베이스볼5’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 대전광역시체육회 및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가운데 초등부 12개팀 1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거듭났다. 베이스볼5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야구소프트볼의 전 세계적 보급과 발전을 위해 새롭게 론칭한 뉴스포츠로, 고무공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평창동계훈련센터서 개최 예정인 ‘2023년 제35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 참가자를 모집했다. KSOC 올림픽아카데미는 올림피즘 전파를 위해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으로, 제35기는 국외 참가자와 함께하는 국제아카데미다. 올림픽운동에 관심 있고, 영어 프로그램에 참가 가능한 만 19세서 35세의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2023koa.com)를 통해 지난 16일까지 진행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 및 대한체육회 공지사항 게시판서 확인할 수 있다. 26일부터 사흘간 평창 개최 홈페이지 통해 참가자 모집 이번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에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체육교육의 혁신과 올림픽가치교육(체육교육과 올림픽가치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에 올림픽 운동 보급)’을 주제로 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 이외에도 올림픽 및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참가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는 올림피언과의 만남, IOA 참가 결과보고, 동계종목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KSOC
[JSA뉴스]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개막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H조서 25일 세계랭킹 25위 콜롬비아(시드니)와 1차전을 치른 뒤 30일 72위 모로코(애들레이드), 다음 달 3일 2위 독일(브리즈번)과 차례대로 붙는다. 호주·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여자월드컵이 지난 20일 시작됐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8년 만에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콜롬비아(25위), 모로코(72위), 독일(2위)과 경쟁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콜롬비아와 1차전이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중요한 1차전 벨 감독은 “선수들 모두 월드컵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어려울 줄 알지만 우리의 투지를 살려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면서 “지금은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현재 갖고 있는 목표”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각 조 2위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월드컵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강호 독일이 조 최강자로 꼽힌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2위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교포 한승수(37)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 오픈(총상금 14억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승수는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받아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한승수는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며 내셔널 타이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위 강경남(이븐파 284타)과는 6타 차다. 1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한승수는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를 달렸고, 이날도 선두를 놓치지 않으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오픈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나온 것은 이번이 13번째며, 2021년 이준석에 이어 2년 만이다. 공동 선두를 포함하지 않고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7년 이강선 이후 36년 만이다. 한승수는 우승 상금 5억원을 받아 상금랭킹 1위(6억2375 만원)로 올라섰다. 또 2028년까지 KPGA 코리안 투어 시드 보장과 더불어 이달 20일 영국 로열 리버풀서 개막한 디 오픈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 상금랭킹 1위 올라 1타 차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애를 먹었던 박민지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에만 2승을 수확하며 국내 무대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박민지는 어느새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서 1위로 올라섰다.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 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서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박민지는 지난달 1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대세 재확인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예원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서 약 3.5m 이글 퍼트를 홀에 떨구며 경기를 끝냈다.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 이로써 박민지는 지난해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정규 투어 통산 17승째를 따냈다. 17승은 20승의 고(故) 구옥희 KLPGA 전 회장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에 이어 최다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구 전 회장과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에 이어 KL PGA 투어에서
골프존문화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동 주관한 ‘2023 장애인 골프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장애인 골프 대축제는 골프존문화재단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체력 증진,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대회로 지난 5월30일부터 이틀간 골프존조이마루와 골프존카운티 안성H서 치러졌다. 스크린골프대회에서는 대한장애인골프협회(KDPGA) GLF (Golfzon Live Festival) 예선을 통과한 4개 부문별(▲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시각장애인부 ▲지적장애인부) 총 6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손봉찬,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김일곤, 시각장애인부 박영해, 지적장애인부 김선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적장애인부 우승자 김선영은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해 정말 기쁘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대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필드대회는 장애인등록자 중 시도지부 및 관련 기관 추천을 통해 모집된 40명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사회참여 기회 제공 격려와 화합의 시간 통합부 홍길수, 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이정표,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남녀 골프계를 이끌어갈 신예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서운 신인 방신실은 KLPGA 투어 5번째 출전 만에 정상에 올랐다. KPGA 코리안 투어에서는 김동민과 최승빈이 첫 승을 달성했다. ‘슈퍼루키’ 방신실(19)이 KLPGA 투어 데뷔 5번째 출전 대회 만에 우승을 신고했다. 방신실은 지난 5월2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방신실은 첫날부터 선두를 달린 끝에 공동 2위 서연정, 유서연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방신실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자신의 생애 첫 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태풍의 눈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을 받은 방신실은 정규 투어 다섯 개 대회 만에 상금 2억원을 돌파해 최단 기간 상금 2억원을 끌어모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과 조아연, 박민지 등이 6개 대회 만에 2억원을 돌파한 게 종전 최고 기록이었다. 대회 최종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하는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 ‘걸스 골프’가 한국서 공식 런칭했다. LPGA 사무국은 지난달 5일 걸스 골프가 한국서 공식 론칭해 6~17세 여자아이를 대상으로 재미있고 안전하게 골프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브리타니 린시컴과 모건 프레셀, 샤이엔 우즈, 비키 허스트 등이 걸스골프를 통해 골프에 입문했고, 미국에서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LPGA 비영리 프로그램 6~17세 여자아이 대상 걸스 골프는 LPGA가 공인한 클래스A 티칭프로가 총괄 운영을 맡고, 지난 10일 미닛골프스쿨서 열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신안CC 트레이닝센터(지난 11일), 오크밸리CC(오는 18일) 등에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서윤정 LPGA 아시아 그룹 디렉터는 “아이들이 걸스골프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를 넘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ebmaster@ilyosisa.co.kr>
신지애(35)가 프로 통산 64승을 달성하면서 시즌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지난달 25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CC(파72)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 몬다민컵’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 여파로 우승 없이 시즌을 마감한 신지애는 올 들어서는 초반부터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1월 호주 투어인 빅토리아 오픈서 우승한 데 이어 3월 일본 투어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를 제패했다. 4·5월에도 끊임없는 우승 경쟁으로 세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하며 6월이 다 가기 전에 기어이 시즌 2승에 성공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던 신지애는 마지막 날 끈길진 추격전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신지애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와이 아키에(일본)와 공동 선두에 오른 뒤 첫 번째 연장서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연장 승부 끝에 정상 상금 랭킹 2위로 상승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한 신지애는 이후 10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서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11번 홀(파4)에서
[JSA뉴스] 전북 전주시가 스포츠의 메카로 뜨고 있다. 굵직한 국제·국내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전북 전주서 다양한 종목의 국제경기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열린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3개의 국제·전국 규모 대회가 전주서 개최됐고, 연말까지 추가로 16개의 국제·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전주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화산체육관서 ‘2023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세계 30개국 이상의 배드민턴 은퇴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다. 시는 올해 대회에 3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정은? 이어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60회 전주천양정 전국남녀활쏘기대회’가 전주 천양정서 개최되고,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전주시 경륜장서 열린다. 또 8월과 9월에는 각각 전국의 수영 엘리트 선수가 모여 경쟁하는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와 세계 각국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선수가 모여 경쟁하는 ‘2023 BWF 전주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등 대규모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외에도 ▲2023 전국클럽대항야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6월2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종목단체장 및 시군구체육회장 등은 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고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의 신속한 조율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83개 회원종목단체장, 228개 시·군·구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체육인들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스포츠이벤트를 훌륭하게 치러내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전 국민적인 동참과 지원을 바탕으로 정부·개최도시·체육계 간 협력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온 국내 체육관계자들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운영 경험은 대회 개최에 있어 무엇보다도 우선시되고 존중돼야 할 대한민국 스포츠의 아름다운 레거시이며, 이는 체육인들에 대한 존중과 자율성의 보장을 통해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도 뜻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꿈나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꿈나무상은 지난 5월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별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선수와 최다관왕을 달성한 선수에게 수여되며, 우수한 학생선수 발굴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상이다. 이번 대회의 꿈나무상 중 부별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수상자는 ▲김하준(강원, 역도) ▲배현석(경남, 역도) ▲이새봄(강원, 육상) ▲이예람(충남, 육상) 등 총 4명이다. 다관왕상은 양궁 종목서 개인종합, 단체종합, 20m, 25m, 30m, 35m 부문 6관왕을 달성한 서준용 선수(경남)가 수상했다. 한국신기록 수립 선수 최다관왕 선수에 수여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포함해 지도자와 학부모가 함께 참석,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줬다. 특히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직접 참석해 꿈나무 선수를 격려했다. 이후 수상자들은 국가대표선수촌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선수식당서 점심 식사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꿈나무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2023년 제3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을 최근 인천광역시서 ‘2023 NH농협은행 인천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국내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에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옵저버로 참가해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경기시설·현장 운영에 대해 견학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 및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의 국제기구서 레거시 창출을 위해 활성화돼있으며, 대한체육회도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의 국제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국제대회 준비·운영 노하우 습득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와 연계 개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서 진행된 ‘2023 NH농협은행 인천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와 연계해 열렸다. 참가자들의 실무지식 향상과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서 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특강 및 경기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또 인천광역시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관점서 바라본 국제대회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국내 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골프 합병 소식에 “희생양이 된 기분”이라 전했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단체의 합병은 프로 골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나는 희생양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지난해부터 이번 합병 전까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PGA 투어의 최전방에서 LIV골프를 맹비난하며 PGA 투어 지키기에 앞장섰다. 매킬로이는 “투어의 재정적 파트너로서 PIF의 역할을 반긴다”며 “돈많은 사람들을 따라잡기란 매우 어렵고 그들이 골프에 돈을 투자하고 싶다면 그들과 파트너가 되어 올바른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거래가 향후 스포츠와 팬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GA-LIV’ 합병에 불편 적절한 보상 필요 언급 하지만 매킬로이는 “개인적으로는 PGA 투어를 떠난 사람들은 큰 손해를 입히고 소송까지 했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들의 복귀를 환영하기는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전히 LIV를
제20대 대한골프협회(KGA) 회장에 강형모(67) 유성컨트리클럽 대표이사 회장이 내정됐다. KGA는 지난달 8일 “강형모 회장이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며 “강 회장은 앞으로 대한체육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회장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전임 19대 이중명 회장은 2021년 1월 투표로 당선됐지만 지난 4월19일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사임하면서 그간 회장 자리는 공석이었다. 강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협회의 모든 실무를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골프협회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겠다”며 “여러 골프 단체와 힘을 모아 건전한 골프 문화 보급과 유망주 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한골프협회 회장 당선 20년간 경쟁력 강화 주도 이어 “원활한 소통으로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서 우리 선수들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더 많은 기쁨을 국민께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유성CC 창립자인 고 강민구 회장의 장남이다. 2004년 KGA 이사를 시작으로 선수 강화 위원장을 맡아 한국 골프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차인 인뤄닝(중국)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서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인뤄닝은 지난달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 밸터스롤 골프클럽(파71)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 MG 여자 PGA 챔피언십’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인뤄닝은 2위 사소 유카(일본)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따냈다. 더불어 개인 첫 메이저 타이틀 석권이다. 2012년 펑샨샨(34)의 L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두 번째 중국 여자골퍼의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공동 4위로 플레이를 시작한 인뤄닝은 12번 홀까지 한 타를 줄여 공동 6위에 머물렀으나 특유의 침착한 성격을 앞세워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13번, 14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로 올라섰다. 2승째 수확한 무서운 신예 펑샨샨 잇는 대륙 자존심 앞 조에서 유카가 18번 홀(파5)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1위로 올라서는 걸 확인했고 보란 듯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가 지난달 11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 코스(파71)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KPGA 선수권대회’는 국내서 가장 오래된 프로골프 대회다. 지난 65년간 축적된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주요 기록을 다시 한번 숫자로 살펴본다. ▲1= KPGA 선수권대회의 예선 통과자가 거둔 우승은 단 한 차례다. 그 주인공은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다. 상위 8명까지 본 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던 2020년 대회 예선전서 8위로 막차를 탄 김성현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로 제치고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3= 역대 KPGA 선수권대회서 가장 많이 홀인원이 탄생한 건 3개다. 2017년 에이원CC에서 펼쳐진 본 대회서 김봉섭(40·조택코리아), 김진성(34), 조병민(34)이 모두 2라운드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KPGA 코리안 투어 한 라운드 최다 홀인원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1라운드서 이태희(39·OK저축은행), 2라운드서 이재경(24·CJ),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온양관광호텔서 지역체육회와 지정스포츠클럽,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스포츠클럽 대면교육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 이후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시‧군‧구체육회서 제도 시행에 어려움이 큰 점을 고려해 현장 관계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장을 통해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럽 관련 제도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지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특화프로그램 지침 소개 ▲스포츠클럽 등록업무 설명 ▲지정/공공 스포츠클럽 발전방향 간담회 ▲우수클럽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스포츠클럽법’ 소통의 장 제도 조기 정착·안정 목표 특히 이번 워크숍은 총 3회에 걸쳐 1회 차(지방체육회), 2회 차(지정스포츠클럽), 3회 차(공공스포츠클럽) 참석대상의 수요에 맞게 교육일정을 별도 편성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전국의 지방체육회 및 스포츠클럽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를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6일 국가대표 선수단의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해 베스트슬립(대표이사 서진원)과 함께 ‘공식 침대 공급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급식은 지난 3월 대한체육회 침대 및 매트리스 부문 공식 파트너(1등급)로 선정된 베스트슬립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의 숙소에 최고급 침대와 호텔급 침구류를 공식 공급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에 공급된 침대 및 매트리스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형 및 컨디션을 고려해 최상의 휴식과 피로회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베스트슬립의 기술력과 수면 연구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급 제품이다. 숙소에 베스트슬립 침대 설치 항저우 선수단 최상 휴식 기대 장재근 선수촌장은 “아시안게임을 100일가량 앞둔 이 시점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가장 중요하다. 베스트슬립의 최고급 침대를 통해 선수들이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다면 마지막 담금질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특히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베스트슬립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진원 베스트슬립 대표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지닌 우리 선수들에게 어울리는 수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한계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JSA뉴스] ‘단오 더비’란 강릉 제일고와 중앙고의 축구 정기전을 말한다. 제일고 전신인 강릉상고와 중앙고 전신인 강릉농고의 대결은 ‘상농전’ 또는 ‘농상전’으로 불리다가 강릉단오제 기간 중에 열려 단오 더비가 됐다. 지난달 18∼2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2023 강릉단오제’가 열렸다. ‘단오, 보우하사’라는 주제로 13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62만3000명이 찾은 이번 단오제의 최대 볼거리는 역시 ‘단오 더비’였다. 최대 볼거리 강릉 지역의 ‘연고전’ ‘고연전’으로 불리는 중앙고(옛 강릉농공고)와 제일고(옛 강릉상고) 간 축구 정기전이 지난달 24일 강릉종합운동장서 열렸다. 38년의 역사를 가진 영원한 맞수의 경기는 강릉단오제의 최대 하이라이트 가운데 하나다. 이날 정기전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성동 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권혁열 강원도의장, 김기영 강원시의장,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 권은동 강원도 축구협회장 등 지역 인사들과 양교 동문, 시민 등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킥오프 휘슬이 울렸다. 경기 직전까지 유명 트로트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김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