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3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우리들의 국대 라떼 토크쇼’를 개최하고 ‘2023년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의 연간 일정을 시작했다.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외국어 교육 ▲인문교양 ▲경기력 향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선수들의 바쁜 훈련 일정을 고려해 선수촌 내 현장교육, 온라인 교육 및 실시간 화상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제고하고 있다. 우리들의 국대 라떼 토크쇼 개개인 능력 개발 교육 시작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서 개최된 ‘우리들의 국대 라떼 토크쇼’는 올해 열린 첫 번째 교육으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조언을 얻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자리로 거듭났다. 특히 국가대표 선배 선수인 ‘타격의 신’ 야구의 양준혁 선수와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선수가 강사로 참여해 ▲국가대표 선수 시절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 ▲국제대회 참가 에피소드 ▲후배들에게 전수해주고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지난 9일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24명과 코칭스태프의 명단을 발표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는 지난 4월2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등록 명단 선수 198명(KBO 리그 선수 180명, 아마추어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최종 명단 선발을 진행했다. 전력강화위원회가 KBSA에 추천한 24명의 선수 명단은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서 최종 심의를 거쳐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투수 12명 야수 12명 등 총 24명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 확정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향후 수년간 국제대회서 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을 적극 육성한다는 취지로 KBO 리그 선수 중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을 진행했다. 와일드카드로 만 29세 이하 선수 중 3명을 선발했다. 아마추어에서는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이름을 올렸다. 류중일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는 최일언 투수 코치(전 LG 코치), 김동수 배터리 코치(SBS 스포츠 해설위원), 장종훈 타격 코치(전 한화 코치), 류지현 작전 코
[JSA뉴스] 경기 도중 큰 부상을 당한 고교 야구선수가 의료진이 없어 20분 동안 경기장에 방치됐다. 의료진이 없어 적절한 응급조치도 받지 못한 부상자 중 한 명은 앞으로 선수 활동이 불분명할 정도로 크게 다쳤다. 지난 12일 KBS에 따르면 전날 성남시 탄천 야구장서 열린 진영고와 부천고의 주말리그 경기서 6회 말 진영고 수비 도중 뜬공을 잡으려던 진영고 좌익수와 유격수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두 선수가 바닥에 쓰러졌다. 충돌 사고 부상자 중 한 명인 진영고 A군은 안구 골과 턱 등 얼굴 부위 일곱 부위가 골절됐고, 치아 5개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 사고 직후 대기 중이던 구급차가 경기장으로 들어왔지만, 구급차엔 의료진 없이 운전기사밖에 없어 응급 처치는 물론 병원 이송도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당시 경기 영상이 찍힌 영상 등을 보면 A군은 경기장 안에 쓰러진 뒤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한 채 경기장 내에 20분가량 쓰러져 있었다. 주변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보였다. 현장에선 구급차 운전기사가 진영고 체육교사인 야구부장 B씨 도움을 받아 A군 얼굴 피를 닦는 등 초동 조치만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119 신고를
[JSA뉴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음주로 파문을 일으킨 3인방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솜방망이’ 징계를 맞은 김광현(SSG 랜더스), 정철원(두산 베어스), 이용찬(NC 다이노스)이 1군에 복귀했다. 1군 복귀 KBO는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서 이들 3명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WBC 출전 기간 중 음주를 한 데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자리였다. 앞서 지난달 말 한 유튜브 채널은 WBC 대회 기간 대표팀 일부 선수가 유흥업소서 음주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WBC에서 3회 연속 1라운드서 탈락한 처참한 성적표를 받자 실망을 금치 못한 팬들은 설상가상으로 일부 선수가 대회 기간 내 술을 마셨다는 소식이 흘러나오자 더 큰 충격에 빠졌다. 파문이 일자 김광현과 이용찬, 정철원은 지난 1일 취재진을 만나 공개 사과하며 해당 선수가 자신들임을 밝혔다. 하지만 처음 보도됐던 내용대로 여성 종업원이 있거나 경기 전날 음주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KBO는 지난달 31일 해당 선수들로부터 경위서를 받은 뒤 “WBC 기간 동안 경기 전날 밤 스낵바에 출입한 사실이 없다. 다만 이동일
[JSA뉴스]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권A 3번째 경기서 ‘노히트 노런’이 달성됐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바로 덕수고등학교 투수 김태형(2학년, 우투우타, 186cm, 91kg). 김태형은 지난 10일, 구의야구공원 야구장서 진행된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권A 청원고와의 경기서 9이닝 동안 29타자를 상대해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덕수고의 4-0 승리. 김태형은 이날 경기에서 117개의 공을 던지며 볼넷 2개만을 내주고 탈삼진을 15개 잡아냈다. 볼넷을 허용한 3회 초와 9회 초를 제외하면 매 이닝 세 타자만을 상대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기록 29타자 15탈삼진 117개 투구 경기 후 김태형은 “처음 선발투수라고 들었을 때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지만 5이닝이라도 잘 막아보자는 생각으로 동료들을 믿고 던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동료들이 자신감을 올려줄 수 있게 독려해줘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저를 믿고 계속 던질 수 있게 해주신 덕분에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
[JSA뉴스] 대한체육회 지난 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육상장서 ‘전천후 육상훈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시·도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등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전천후 육상훈련장은 비와 눈으로 훈련에 제약이 있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한 사업으로, 총설치면적 6500㎡의 막구조물을 활용한 켄틸레버 구조물 육상훈련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에는 최초로 조성된 시설이다. ‘전천후 육상훈련장’ 준공 ‘6500㎡’ 세계 최대 규모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세계 최고의 수준의 전문체육시설 투자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세계 일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전천후 육상훈련장 준공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체육인 결의문을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5일 난항을 겪고 있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현안의 해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분과위원장, 경기단체연합회 및 현장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 회의 결과로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국내 체육인들은 현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성공 개최 위한 체육인 결의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전달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와 유치위원회는 대회 주최 기관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및 대한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조직위원회의 구성을 추진함으로써 대내외적인 불협화음을 야기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사태의 해결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합의사항을 번복하며 FISU와의 협약 사항 이행에 또다시 차질을 초래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JSA뉴스] 다음 달 15일 부산 사직서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의 ‘베스트12’ 후보가 공개됐다. 2023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로 팀을 나눠 진행된다. 각 구단이 포지션별로 추천한 후보 총 120명 중, 양 팀의 ‘베스트12’ 총 24명을 선정한다. 120명 추천 베스트12 중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선정한다. 팬 투표는 오는 25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약 3주간 치러지는 팬 투표의 70%, KBO 리그 선수단이 직접 참가하는 투표로 30%의 비율을 합산해 최종 베스트12를 선정한다. 투표는 각 투표처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KBO는 투표 기간 중 월요일마다 모든 팬 투표수를 합산해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팬 퍼스트의 일환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JSA뉴스] 국내 유·청소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서 36종목(13세 이하부 21종목, 16세 이하부 36종목) 1만84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울산종합운동장 등 울산광역시 내외 12개 시군의 44개 경기장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별 신기록 6건, 부별 타이기록 1건, 대회 신기록 28건, 대회 타이기록 1건 등 총 36건의 기록이 쏟아지며 대회에 참가한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의 뛰어난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다관왕으로는 6관왕을 차지한 양궁의 서준용(경남·경화초) 선수가 올랐다. 4관왕 7명, 3관왕 29명, 2관왕 73명 등 총 다관왕이 110명이 탄생했다. 또 36개 종목서 105명의 최우수선수(MVP)가 선정됐다. 이전 대회 대비 다관왕 부문서 11%의 증가율을 보였다. 36종목 1만8429명 선수단 출전 전 대회 대비 다관왕 11% 증가 대한체육회는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문화페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KBSA)가 주최한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서 충청남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 마운드를 이끈 투수 조범준(전 키움)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최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개최된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 결승전서 충청남도가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5-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생활체육 야구 발전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다수의 프로 출신 스타가 참가했다. 이들은 각 시도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명예를 건 승부를 펼쳤다. 2회 대회 성황 지난달 28일 열린 결승전에선 광주 김진우(전 KIA)를 비롯해 충남 김지열(전 KT), 조범준(전 키움), 임도혁(전 KT), 하성진(전 SSG) 등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치열한 승부를 이끌었다. 향후 전국체전 일반부로 편입을 도모하고 엘리트 야구와 생활체육 야구의 상생, 야구 인프 라 확충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시도대항 야구대회는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올해 2회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대회 공로상을 수상한 천안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서덕규 회장(충남 단장)은 “시도대항 야구 대
[JSA뉴스] 전통의 고교야구 명문인 부산고가 황금사자기를 품었다. 부산고는 4대 고교야구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썼다. 부산고가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1947년 창단 이후 이 대회에선 준우승만 4번을 했는데, 5번째 도전 만에 처음 정상에 올랐다. 부산고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결승서 선린인터넷고를 12대3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틀 전 열렸던 결승전이 1회 초 선린인터넷고 공격 상황(무사 1-2루)에서 비 때문에 서스펜디드 선언이 되면서 이틀 만에 경기가 재개됐다. 호투 부산고 선발 투수 성영탁의 활약이 돋보였다. 성영탁은 1회 무사 1-2루의 위기를 실점 없이 넘겼다. 이후 6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2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부산고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선발 전원 안타(14안타·8볼넷)로 선린인터넷고를 두들겼다. 7회까지 매 이닝 득점했다. 선두타자 연준원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안지원의 희생번트로 2루에 섰다. 후속타자 이찬우의 타석 때 상대 선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가 새로운 협회 브랜드 이미지(BI)와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협회 BI는 경기장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했다. 경기장 다이아몬드 형상화 무한한 발전 가능성 추구 야구·소프트볼·베이스볼5의 선순환 구조를 모티브로, 주관 종목을 향한 무한한 생각과 노력, 창조, 도전을 통해 무한한 가치를 생성하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희망을 추구한다는 기본 철학을 담았다. 협회는 자체 BI, 엠블럼과 더불어 시·도 협회별 디자인도 함께 고안했으며, 전체적으로 통일성 있고 통합된 이미지를 확보하고, 대외적으로 대한민국 야구와 소프트볼, 베이스볼5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주된 목표에 주안점을 뒀다. 향후 시·도협회 역시 새로운 디자인을 점진적으로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30일 대만올림픽위원회의 방한을 계기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간 스포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린홍도우(LIN Hong-dow) 대만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장 간 면담을 진행하고 양 기관이 스포츠교류를 이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국 NOC의 스포츠교류협정 체결은 1979년, 199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됐다. 이번 스포츠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국제스포츠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올림픽정신을 확산할 것을 협의했다. 아울러 스포츠의과학 등을 포함한 체육 분야 전반의 전문가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체결식에 이어 진행된 오찬에선 대만올림픽위원회가 방한 전 큰 관심을 나타낸 올림픽운동 보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방안, 가상현실(VR) 스포츠 확산 등의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만NOC와 스포츠교류 협정 체결 세계 최대 국가대표선수촌 점검 한편 대한체육회는 앞서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대표선수촌 내 시설물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지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와 한화 이글스는 오는 6일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서 개최되는 ‘2023 제1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 경기에 참가할 고교‧ 대학 선수단을 최종 선발했다. 협회와 한화 이글스는 최근 목동야구장서 선수 선발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 10개 구단 스카우트 팀장급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고교, 대학 선수들의 기량과 현재 컨디션 등을 면밀히 검토해 각 포지션별 선수(투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24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번 선수 선발에는 고대한(중앙대/OPS 1.704), 유제모(동의과학대/OPS 1.608), 편규민(동국대/ERA 0.90), 강민구(연세대/ERA 0.95), 박지환(세광고/OPS 1.590), 박준형(부천고/OPS 1.561), 전준표(서울고/ERA 0.00) 등 7명의 선수가 개인기록 우수선수로 명단에 올랐다. KBO 10개 구단 스카우터 참여 고교 대학 각 24명 선수 선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고교·대학 선수도 대거 참가한다. 강동훈(중앙대), 정현수(송원대), 손주환(동아대), 김대호(고려대)와 황
[JSA뉴스] 한국 축구가 2019년 이강인(마요르카)을 앞세워 이뤘던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한국 남자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19년 폴란드 대회서 ‘정정용호’가 세운 준우승이었다. 197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U-20 월드컵은 이번이 23번째 대회다. 한국은 이번이 16번째 본선 진출이다. 2회 대회였던 1979년 처음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서 처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번째 본선 박종환 감독이 이끈 ‘멕시코 4강 신화’는 지금도 한국 스포츠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큼 엄청난 업적이다. 당시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 호주, 스코틀랜드와 한 조에 묶여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고,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꺾으며 4강에 올랐다. 4강서 브라질에 1-2로 패했지만 세계 축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붉은 악마’란 애칭도 이때 얻었다. 1991년에는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승1무1패로 개최국 포르투갈에 이어 2위로 8강에 진출했지만, 브라질에 1-5로 대패했다. 이후 긴 침체기에 빠졌다.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서울예스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은 서울예스병원으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 및 부상·상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부상 예방교육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예스병원은 2013년 개원 이래 연 12만명의 외래환자가 내원하고 있으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 5만건 이상을 시행하는 등 척추·관절 질환 및 스포츠손상 전문 병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부상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신속하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용 서울예스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의료협약으로 스포츠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엘리트스포츠 선수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스포츠손상에 대한 전담 진료팀을 구성,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근골격계 질환의 전문적인 치료에 앞장서 온 서울예스병원의 적극적인 의료 지원 약속에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5월 국가대표선수촌 가정의 달 감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선수식당서 진행된 이번 감사 이벤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응원과 격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앞두고 선수단 응원·격려 마음 전달 이날 행사는 장재근 선수촌장을 비롯해 배구, 사격, 농구, 쇼트트랙 등 총 23개 종목 선수 및 지도자 600여명이 참여했다. 또,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 경품 캡슐 뽑기, 장미꽃 증정, 장어 특식 제공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 중엔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며 활기를 더하는 시간이 됐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이번 행사가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위해 고된 훈련을 이어가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재충전하는 시간이자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4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서 제2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사무총장 임명 동의, 이사 보선, 대한서핑협회 인정단체 가입 승인 등을 의결했다. 먼저, 이날 이사회에서는 박춘섭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윤 총장은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을 두루 거친 예산과 행정 전문가로서 앞으로 대한체육회 주요 현안사항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임기 후반기를 맞아 공석이었던 부회장과 이사를 추가 선임하고, 각종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모두 마무리하는 등 제41대 하반기 대한체육회의 임원진 및 위원장에 대한 선임 절차도 단행했다. 부회장으로는 강신성 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추가 선임했고, 총 5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또 이번 이사회를 통해 제41대 하반기 각종위원회 위원장 위촉 절차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번 이사회에 앞서 별도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회장 특별보좌역으로 위촉했고, 유승민 국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북도서 일본 선수단(단장 남부 노리오) 9개 종목 128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한 제27회 한일생활체육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한일생활체육교류는 대한체육회,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개최됐다. 30세 이상의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128명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소프트테니스,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 등 총 9개 종목에 출전했다. 그 결과 소프트테니스 남자일반부(50대), 여자일반부(50대)와 연식야구 일반부(40세 이상)에서 우승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4월27일∼5월3일 성공적 마쳐 일본 선수단 9종목 128명 참가 이번 교류는 첫날인 27일 호텔 금오산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4월28일) 및 종목별 대회(4월29~30일) 참가, 안동 하회마을 문화 탐방 및 환송연(5월1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일본 선수단은 교류 기간 동안 한국의 동호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나누며 상호 문화를
[JSA뉴스] 올해 신설된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서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대통령이 참석한 대회서 기적 같은 끝내기가 나왔다. 지난 14일 용산 어린이정원 내 스포츠필드 야구장서 펼쳐진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가동초등학교(감독 김성훈)가 대전신흥초등학교(감독 류덕현)를 꺾고 짜릿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2팀 열전 이 대회는 주한 미군에게 반환받은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120여년 만에 국민들에게 개방하면서 유소년 전용 야구장을 새롭게 정비한 기념으로 신설했다. 지난해 12세 이하 전국유소년대회 8개 리그 상위 3개 팀과 지역 우수 팀 등 총 32팀을 초청,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먼저 가동초가 선취점을 올렸다. 1회 말 선두타자 박지호의 볼넷과 김진휘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기회. 김진휘의 도루로 무사 2·3루가 된 상황에서 3번 타자 이하준과 4번 타자 김한준의 연속 내야 땅볼로 2점을 먼저 얻었다. 신흥초도 반격에 나섰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4번 타자 윤태웅이 좌전안타로 나간 뒤 연거푸 2루와 3루 도루에 성공했다. 1사 후 6번 타자로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