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3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우리들의 국대 라떼 토크쇼’를 개최하고 ‘2023년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의 연간 일정을 시작했다.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외국어 교육 ▲인문교양 ▲경기력 향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선수들의 바쁜 훈련 일정을 고려해 선수촌 내 현장교육, 온라인 교육 및 실시간 화상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제고하고 있다.
우리들의 국대 라떼 토크쇼
개개인 능력 개발 교육 시작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서 개최된 ‘우리들의 국대 라떼 토크쇼’는 올해 열린 첫 번째 교육으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조언을 얻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자리로 거듭났다.
특히 국가대표 선배 선수인 ‘타격의 신’ 야구의 양준혁 선수와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선수가 강사로 참여해 ▲국가대표 선수 시절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 ▲국제대회 참가 에피소드 ▲후배들에게 전수해주고 싶은 노하우 ▲경기력 향상 방법 ▲국가대표 은퇴 후의 삶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가대표를 위한 전문 스포츠 분야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강화하고, 수강자들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