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8 01:01
[JSA뉴스] 제주서 유일한 고교 야구부인 제주고등학교 야구부. 해체 수순까지 가는 위기를 맞았지만 가까스로 일단락됐다. 그간의 과정을 정리했다. 제주고 야구부의 존폐를 두고 학부모와 학교 간 갈등이 표출된 것은 지난 2일. 새로 부임한 제주고 교장은 선수 수급과 안전 등 구조적인 문제를 이유로 야구부 해체를 통보했다. 갈등 제주고 야구부는 올해 졸업을 앞둔 야구부 3학년 학생 8명을 제외하면 2학년 5명이 남는다. 야구부를 해체하고 전문선수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면 당연히 남아있는 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육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게 학교 측의 입장이다. 비영리재단이나 법인서 학교 운동부를 이어받아 전문선수를 육성하면 5년간 4억원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학교 지도자도 고용 승계할 수 있다. 고용철 제주고 교장은 <뉴시스>와의 통화서 “제주고 야구부는 매년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재 제주고 야구부 아이들 모두 육지서 왔다”고 설명했다. 선수 수급과 안전 등 이유로… 제주고 야구부 해체 위기 고 교장은 “야구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0월12일부터 1박2일간 태릉선수촌 및 올림픽파크텔서 개최 예정인 ‘제31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SOC 올림픽아카데미는 올림피즘 전파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으로, 올림픽운동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koa@sports.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공지사항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유일 정규 과정 진행 19세 이상 성인 신청 가능 이번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에서는 올림피즘, IOC 조직과 구조, 올림픽 유산, 올림픽 파트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올림픽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는 “올림피언과의 만남”, 올림피즘을 몸소 체험하는 “2019 올림픽데이런” 참여, 올림픽 관련 영화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마련돼있다. KSOC 올림픽아카데
[JSA뉴스] 성균관대가 지난 9월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서 개최된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성균관대는 지난 8월 전남 순천서 열렸던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을 차지하며 대학야구 최강자에 올라서게 됐다. 지난 9일, 준결승서 영남대를 꺾고 결승에 올라온 성균관대는 준결승서 한양대를 누르고 올라온 동의대를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6명의 투수를 총동원한 동의대 마운드를 장단 15안타로 공략하며 13-8로 이기고 챔피언에 올랐다. 성균관대 타선은 1-3으로 뒤지던 6회 초의 공격서부터 폭발했다. 각각 몸에 맞는 볼과 안타로 출루한 1번 타자 유격수 장지환과 2번 지명타자 천현재를 루상에 두고 3번 타자 좌익수 김경민이 내야 땅볼로 2, 3루 베이스를 채웠다. 또 다른 4번 타자 1루수 김경민이 동의대 세 번째 투수 장지훈을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1점 더 따라갔고 5번 타자 우익수 장지승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이에 그치지 않고 7회 초 안타 4개를 몰아쳐 3득점을 하며 7-3으로 점수 차를 늘려 놓았다. 결승 동의대 누
[JSA뉴스] 명지대학교 야구부의 창단과 운영을 유진호 감독과 주도한 미래융합대 우종웅 교수. 학생선수들의 입학과 학사관리, 그리고 취업 알선과 교내 체육지도자협동조합 설립 등 시스템을 구축해온 그를 만나봤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상하고 야구부를 창단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 ▲우리나라와 같이 엘리트스포츠가 발달한 나라서 초중고 재학 시절 운동선수를 했던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학습능력이 떨어진 상태다. 그래서 자신의 종목으로 상급학교 진학이나 프로팀 등으로의 진출에 실패하면 그 시점부터 사회의 낙오자가 되고 만다. 운동 이외의 진로에 대한 정보와 교육을 학습할 기회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생선수들을 어떻게 제도권 안으로 흡수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관련법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들 학생선수들에 대한 입학과 학사관리, 취업이나 편입학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명지대학교 야구부의 경우 해당 학생선수들이 사회교육원(평생교육원) 소속서 단과대학(미래융합대) 소속이다. ▲그렇다. 학생들의 소속에 관한 결정은 대학 고유의 자율권한이다. 명지대학교는 야구부의 학생선수들은 편입학을 통해 미래융합대학 소속으로 변경, 체육학 관련 강의를 들으며 수업하고 있다. 학생
[JSA뉴스] 지난 6월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 KUBF)은 이사회 의결로 각 대학교의 평생교육원을 기반으로 창단되는 대학교 야구부의 연맹 가입을 승인했고, 이는 현재 내년도 고교를 졸업하는 야구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교의 야구선수 가운데 졸업 후 프로 혹은 기존의 대학팀들로 진로를 마련하지 못한 채 타의로 야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는 야구선수들의 수가 해마다 수백명에 이르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개척 실제로 초등학교 무렵부터 시작해 10년 가까이 야구를 해왔던 수많은 고교의 엘리트야구부 출신 선수들이 프로진출과 대학 진학에 실패한 후 아무런 대책 없이 사회로 배출되며 군에 입대하거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심지어 공사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로까지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는 와중이었다. 이들에 대한 진로를 제도권 안에서 마련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져 왔지만, KBO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 유관 단체들이 전혀 관심 사안으로 취급하지 않던 와중에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이번에 단안을 내려 해당 학생선수들을 제도권 안으로 흡수하는 것은 물론 프로야구 드래프트를 통한 야구로의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결정을 했다
[JSA뉴스] 매크로 등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이나 인기 스포츠 경기의 티켓을 싹쓸이하는 행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암표상들이 이른바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나 인기 뮤지컬, 가을 프로야구 경기, 해외 유명 축구단 초청경기 등의 티켓을 독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 매크로 프로그램은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명령을 수행하는 단순 반복적 작업을 자동화해놓아 처리토록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온라인 암표상들은 이러한 프로그램를 이용해 공연, 스포츠 경기 티켓의 예매시간에 맞춰 다량의 티켓을 자동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특히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프로스포츠 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온라인 티켓 구매가 보편화됨에 따라 이 같은 문제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발의 배경을 말했다. 매크로 등 프로그램 이용 방지 적발 시 300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 행사인 ‘2019 올림픽데이런’을 내달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개최한다. 2019 올림픽데이런은 전 연령이 참가 가능하며, 사전 예매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및 위메프(www.wemakeprice.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상세 안내 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올림픽데이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과 한강변을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 외에도 ▲올림픽 스포츠 종목 체험 ▲VR 체험이 가능한 스포츠 버스 ▲신수지·양준혁·이정용 등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와 올림픽 스타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 ▲노라조·10센치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등도 마련돼있다. ‘2019 올림픽데이 RUN’ 티켓 예매 시작 2032 서울 -평양올림픽 공동개최 기원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스티커, 스포츠 짐색 등 기념품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0일, 대한체육회서 대한응급의학회(회장 조준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선수촌 응급 체계 구축 및 의료 인력의 의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국가대표선수촌에 응급키트 등 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로 헸으며,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해 응급 처치 교육, 경기 의료 지원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선수촌 내 발생 시 체계적 진료 지원 또, 대한체육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응급의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수촌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처치와 진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SA뉴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부산 기장의 현대차 드림볼파크서 개최됐던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대회(29th Baseball World Cup U-18)’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3·4위 결정전서 만난 호주를 상대로 4-5로 뒤지던 9회, 이주형(경남고)의 극적인 투런 홈런에 힘입어 6-5로 역전하며 대회 동메달을 차지했다. 예선리그 그룹 A조서 4승 1패의 전적 조 1위로 결승리그인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던 한국은 숙적인 일본을 만나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5-4로 승리한 바 있으나 대만(2-7패)과 미국(5-8패)에게 잇따라 패하며 대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3·4위 결정전 호주 대결 이주형 9회 역전 투런홈런 한국으로서는 전날 맞붙었던 미국과의 경기서 5-0으로 앞서다가 5-8로 역전패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은 한 판이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의 동메달 획득으로, 2015년 일본 오사카 대회서 3위, 2017년 캐나다 선더베이 대회 2위에 이어 대회 3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결승전서 미국을 만난 대만은 선발투수 위젠이 6 2/3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는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 대만타이중서 개최되는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확정했다. 정신력 협회는 지난달 23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투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총 2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윤영환 경성대 감독이 사령탑으로 대표팀을 지휘하며 차동철 건국대 감독, 고천주 송원대 감독, 이재헌 동아대 감독이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됐다. 이번 대표팀은 대학선수 20명, 청소년대표인 고교선수 4명으로 꾸려졌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특히 침체된 대학야구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대학선수 위주로 구성했다. 앞으로 협회는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나가 태극마크의 사명감을 갖고,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아마추어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윤영환 경성대 감독 사령탑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 구성 이번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투수진에는 나란히 한화에 지명된 강재민(단국대, 4R), 최이경(동국대, 7R)과 LG 유니폼을 입게 된 성재헌
[JSA뉴스] 성균관대가 8월29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서 영남대를 3-2로 꺾고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본 대회 2연패에 성공, 다시 대학야구 최강자로 올라섰다. 결승서 만난 성균관대와 영남대는 에이스 투수를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성균관대 선발 마백준은 3 1/3이닝 동안 6피안타 1사구 2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조기 강판됐다. 뒤를 이어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주승우는 5 2/3이닝 동안 탈삼진 6개, 피안타 2개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구원투수 완벽한 피칭 영남대 선발 김현제는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호투했지만 11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로 3점을 내어주며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성균관대는 초반부터 거센 방망이를 선사했다. 2회 말, 1사 이후 5번 타자 3루수 김경민이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6번 타자 우익수 장지승과 7번 타자 중견수 이정우가 나란히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팀에 선취 2득점을 안겼다. 영남대도 성균관대를 추격했다. 3회 초, 선두 1번 타자 2루수 박재경이 상대 수비 실책으로 만들어진 안타와 도루로
[JSA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은 지난 6월 개최된 연맹 이사회서 평생교육원을 기반으로 현재 운영되거나 창단 예정인 대학교 야구팀의 연맹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수년 동안 지지부진한 채로 막혀있었던 각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야구부들의 활성화와 새로운 창단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울의 세종대학교와 인천의 인천대학교 등에서 평생교육원 기반의 야구부가 창단됐지만,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 가입이 승인되지 못해 창단 후 야구부의 운영이 활성화되지 못한 채 해단을 반복하는 사례가 계속됐다. 그러나 이번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의 가맹과 리그제 운영, 그리고 단일대회 통합 참가 등으로 엘리트 대학야구의 제도권 안으로 진입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국대학야구연맹에 가맹된 32개 대학야구팀들이 KBO의 프로야구의 신인드래프트와 함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룡)에 등록된 80개 고등학교 야구부의 졸업생 선수들을 수급해왔다. 대학야구 2부 리그로 운영 하지만 해마다 1000여명의 고교졸업 선수 가운데 프로와 대학팀으로 진출하는 선수들의 수는 졸업선수들의 절반 정도에만 그칠 정도로 엘리트 야구선수들의 고교 졸업 후 진로는 막혀있는 상태다. 기존의 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참가 준비를 위해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서 개최되는 선수단장 회의에 참가했다. 선수단장 회의에서는 도쿄하계올림픽대회 개최 1년을 앞두고 전 세계 참가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이 모여 도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의 대회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선수촌·경기장 등 대회시설 점검을 통해 각국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과정서 노출된 문제들에 대한 이의 제기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선수단장 회의 참석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해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도쿄올림픽대회 공식 홈페이지 지도상의 독도 표기 문제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2020 도쿄 선수단장 회의 참가 준비 과정서 노출된 문제 제기 더불어 조직위원회가 잘못된 독도 표기를 삭제하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또 국내외서 제기되고 있는 후쿠시마를 비롯한 대회 개최 지역의 방사능 안전 문제와 식자재 공급과 관련해서도 대한체육회는 IOC가 국제기구에 의뢰해
[JSA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회장 김대일)은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9월1일부터 8일까지 서울의 목동야구장서 왕중왕전에 진출한 16개 대학야구팀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러 금년도 대학야구 U-리그의 챔피언을 결정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지원으로 연맹에 가입된 총 32개 대학야구팀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주말리그 형식으로 전·후반기 리그전을 치러왔으며, 이번 왕중왕전에 출전한 대학야구팀들은 권역별 리그서 1∼4위를 차지했던 팀들이다. 9월1일부터 8일까지 목동야구장서 개최 이번 왕중왕전의 경기는 권역별 리그전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던 팀들이 대회 1회전을 치른 후, 승자가 다시 권역별 리그 2위를 차지한 팀들과 경기를 치른다. 그 경기의 승자가 권역별 리그의 1위 팀들과 승패를 가른 후, 경기의 승자들끼리 4강 준결승, 결승까지 치르게 된다. 권역별 상위 순위를 차지한 팀들에게 토너먼트 상 어드벤티지를 부여하고 있다.
[JSA뉴스] ‘2020년 시즌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지난달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서 개최됐다. 지명 순위는 작년 시즌 KBO리그 순위의 역순위가 적용돼 NC 다이노스-KT 위즈-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스-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의 순으로 1순위부터 10순위까지 총 100명의 선수들이 지명됐다. 1078명 참가 이번 드래프트는 고교졸업 예정자 794명과 대학졸업 예정자 276명, 해외파 출신 등 기타 선수들 8명 등 총 1078명이 대상이었다. 역시 고졸 투수가 대세였다. 1라운드에 지명된 10명 모두 고졸 예정 선수로, 이 중 6명이 투수였다. 예년과 달리 1라운드서 포수가 무려 3명이나 지명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내야수는 1명뿐이었다. 지난해 2라운드서 지명을 받은 10명 가운데 6명이 투수였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2라운드 지명 선수 10명 가운데 6명이 내야수였다. 투수는 3명 뿐이었고, 외야수가 1명이었다. NC 다이노스는 전체 1순위로 덕수고의 좌완투수 정구범을 지명했다. 정구범은 중학교 때 미국으로 야구유학을 갔다가 돌아와 유급했던 전력 때문에
[JSA 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공동으로 주관해 운영 중인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현재 ‘문화품앗e’)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문화체육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할 경우,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 홈페이지(https://csv.culture.go.kr)에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문의처: 02-6959-6804, <헤럴드스포츠>)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최종 수상작(1명)은 8월30일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 및 대한체육회·한국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상으로 제주도 여행권 1매가 주어진다. 참가자 중 3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영화티켓(1인 2매)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서 주최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은 자원봉사 수요-공급 매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도에 첫 출범했다. 2017년도부터는 현재의 ‘문화품앗e’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JSA뉴스]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국가대표팀이 세계 정상 탈환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30일부터 기장군서 개최되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하는 한국 청소년야구국가대표팀이 지난 16일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서 첫 소집을 겸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에는 2020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소형준(유신고-KT 위즈 지명), 이민호(휘문고-LG 트윈스 지명), 박주홍(장충고-키움 히어로즈 지명), 이주엽(성남고-두산 베어스 지명), 오원석(야탑고-SK 와이번스 지명), 최준용(경남고-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비롯한 선수 20명과 이성열 감독, 손경호(수석 및 타격), 석수철(야수 및 수비), 안병원(투수) 코치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출정식에서는 2019 청소년야구국가대표선수단 이종훈 단장과 이성열 감독, 주장 박시원(광주제일고 3) 등이 선수단을 대표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 홍보대사 위촉식도 개최 아울러, 이번 청소년대회를 위해 위촉된 이승엽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승엽 홍보대사가 직접 후배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수단에 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태릉선수촌(서울 노원구 소재)서 ‘2019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이하 체육연수)를 개최했다. 체육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과목 지도력 향상을 통해, 체육수업 현장서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초등교원 60여명이 연수에 참가했다. 이번 체육연수는 이론 강의 6시간, 실기 24시간 등 총 30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교 수업 현장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기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초등교원 60여명 참가 학교체육 활성화 계기 먼저, 이론 수업은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융합형 인재 기르는 체육 이야기’ ‘세계 체육수업 기상도와 변화 물결’ ‘운동상해 대처방법’ 등 3가지 주제의 강의가 준비됐다. 실기 수업에서는 핸드볼/체조/육상/배드민턴 지도법, 힐링체육, 스파크 프로그램 등을 직접 실습했다. 특히 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인 임오경 감독이 핸드볼 지도법 강사로 참가해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지난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서 개막했다. 1971년부터 시작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별도의 지역 예선 없이 협회에 등록된 모든 학교가 참가하는 대회방식으로 전통을 쌓으며 많은 야구팬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오후 6시 충암고와 비봉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목동야구장, 구의야구공원, 신월야구공원 등에서 14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80개팀 참가해 14일간 경기 특히 이번 대회에선 고교야구 팬들과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했다. 충암고와 비봉고의 개막 경기 클리닝타임 때는 입장권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 스포츠 운동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입장권 추첨 이벤트는 주말 및 공휴일, 준결승, 결승전까지 매 경기마다 진행했다. 32강전 경기부터는 2019 미스코리아들의 시구와 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포토타임을 갖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 페이스북 <한국일보> 문화올레(https://www.facebook.com/hankookilboevent)
[JSA 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의 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역사와 전통의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순천시 후원으로 순천팔마야구장서 지난 15일, 인하대와 유원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13일(예비일 포함)에 걸친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 7월 개최됐던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서 2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야구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강릉영동대 등 연맹 소속 32개 대학팀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74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야구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2019시즌 대학야구 토너멘트대회로는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회기도 하다. 순천서 13일간 열전 돌입 연맹 32개 대학팀 총출동 이번 대회는 시작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그 주인공은 한일장신대. 한일장신대는 지난 19일 대회 5일차 경기서 지난 7월 개최됐던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팀인 강릉영동대를 10-4의 큰 점수 차이로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대통령기서 2년제 대학 팀으로서는 최초 우승팀인 강릉영동대는 전 대회 우승의 여운을 충분히 누릴 새도 없이 대회 1회전서 탈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