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1 10:38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원팩(One-pack)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다. 간소화된 조리 과정으로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어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팩 시스템은 바로 조리가 가능한 상태인 식재료를 점주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매장 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장 별 일괄적인 맛을 구현해 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다수 외식 업체들이 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자체 제조공정을 통해 100% 완제품을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팩시스템을 구축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모든 식재료는 OEM이 아닌 본사에서 직접 육류 가공 공장과 소스 공장 운영을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이어 자체 생산공정을 거쳐 특화된 양념으로 숙성시켜 완제품을 가맹점에 공급한다. 완제품 공급,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 만족 인건비 최소화·효율적 운영 가능, 도입 확대 추세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닭갈비’는 숙성된 닭갈비를 원팩 단위로 공급하며, 야채도 손질된 상태로 주 6회 모든 가맹점에 공급한다. 메뉴 특성상 철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FC협회)가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상표권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한 공동방어상표를 배포한다. FC협회는 지난달 14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공동방어상표 사용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공동방어상표 사용권을 해외진출을 준비하거나 이미 진출해 있는 협회 회원사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고 사용을 적극 지원키로 결정했다. FC협회-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동방어상표 보급 공동방어상표는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각지에서 상표브로커에 의한 상표권 무단 선점 및 도용 피해가 급증하면서 이를 방지하고 국내 기업들의 보호를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개발한 상표다. 지난해 11월 한국과 중국에서 정식 출원을 마쳤다. 상표권 관련 피해를 입게 되면 업체들은 현지에서 힘겨운 법적 공방을 펼쳐야 하며, 법적 절차가 완전히 종료되기까지는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공동방어상표를 사용하면 당장의 영업상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FC협회 측의 주장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도 한류 열풍과 국내 업계 정세로 인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버거&치킨 프랜차이즈‘맘스터치’가 2016년 100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100호점을 넘어섰다. 2014년 500호점을 달성한 후, 2016년 1000호점을 오픈하며 매장 수를 2년 만에 두 배로 확대한 맘스터치는 프랜차이즈 업계 불황 속에서도 최근 5년간 매장 수를 연평균 25%씩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794억원을 기록했던 매출액은 2015년 1486억원, 2016년에는 약 2000억원을 돌파했다. 2017년에는 약 2395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8% 증가했다. 2016년 1000호점, 1년여 만에 100개 점포 추가 수도권 매장 31% 넘어, 동남아 및 미국 진출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를 살펴보더라도, 가맹점 수 기준 상위 5개 버거 프랜차이즈들 중에서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한 브랜드는 맘스터치가 유일하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르 밝힌 만큼, 국내 가맹사업과 함께 해외에서의 약진도 두드러진 모습이다. 지난해 58개에 불과했던 서울 지역의 매장을 올해 78개로
소자본창업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작지만 내실있는 형태의 창업 모델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4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진행됐던‘제47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는 약 10여개 커피 프랜차이즈가 참가했다. 이 중 푸드트럭 형태의 커피전문점 창업 모델로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끄는 브랜드들이 있다. 푸드트럭은 음식을 뜻하는 영단어 ‘FOOD’와 트럭(차량)의 합성어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된 차량을 말한다. 건물 공간에 창업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판매 지역을 옮겨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등 규제를 어느 정도 완화하며 푸드트럭 창업이 보다 쉬워지며 창업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으며, 계절에 대한 수익 변동이 크다는 것이 한계점으로 남아있다. 푸드트럭 형태의 창업 모델을 제시한 브랜드들은 바로 ‘컴포즈커피’와 ‘휘커피’다. 컴포즈커피는 1등급 프리미엄 우유를 베이스로 퀄리티를 향상 시킨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다. 휘커피
최근 외식업계에서 새로운 메뉴와 기존 메뉴를 함께 곁들여 먹거나, 새로운 식재료로 풍부한 맛을 구현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맛과 건강, 음식과의 궁합을 고려한 환상의 조합으로 음식 맛은 물론 브랜드 차별화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특히 이러한 메뉴들은 젊은이들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이들의 입맛을 충족시킨다.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은 삼겹살과 명이나물의 조합을 통해 건강과 맛은 물론 브랜드의 차별화를 시도하며, 삼겹살엔 명이나물이라는 공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명이나물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돼지고기와 조화를 이뤄 한층 더 담백하고 구수한 고기 맛을 배가시켜 준다. 실제 하남돼지집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삼겹살의 최상의 조합을 묻는 투표 결과 명이나물이 구운 김치를 압도하며 큰 지지를 얻기도 했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고래식당’은 생선조림에 흔히 사용하는 무 대신 시래기를 넣어 주목을 받고 있다. 생선은 고단백식품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푸른 무청을 말린 시래기 역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소가 골고루 들어간 웰빙 식재료다. 고래식당은 두 건강식 재료의
최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소확행(小確幸: 일상 속 작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불리는 이 트렌드는 2030대 젊은 층에서 확연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트렌드는 식생활에서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음식을 통해 소확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맛은 물론 건강, 메뉴의 비주얼, 매장의 분위기 등 그 이상의 만족도를 필요로 한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다양한 전략으로 소확행족 공략에 나섰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 는 모든 피자 메뉴에 특허로 등록 받은 진도산 친환경 흑미가 함유된 흑미도우를 사용, 건강하고 맛있는 웰빙 수제피자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흑미의 경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과 노화 방지에 좋은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또 다른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는 소확행을 추구하는 1~2인 고객들을 위해 레귤러 세트와 프리미엄 레귤러 세트를 선보였다. 피자와 사이드 메뉴,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이 돋보이며, 혼자 즐기기에도 부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심각한 청년고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중심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청년고용 문제의 시급성을 감안, 빠른 시일 내 일자리 창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경 등을 통해 단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본 프로젝트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향후 창업 정책을 민간선도형, 개방형, 참여공유형 3가지 기본 방향 하에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기술혁신 기반창업은 혁신 창업자 발굴부터 성장까지 단계별로 지원을 실시한다. 글로벌 수준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전국적인 창업붐을 조성한다.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펀드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강화한다. 생활형 아이디어 및 소셜벤처 창업도 촉진시킬 예정이다. 정부차원에서 생활혁신형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고, ‘복합 청년몰’을 신규 조성해 청년 창업을 더욱 활성화시킨다. 그 외, 농어촌 청년 창업과 청년 소셜벤처 창업에 대한 지원도 실시한다. 관계부처 합동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마련 청년 전용 공간 지원 및 법인·소득세 감면 혜택도 한편 창업기업의 부담 완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과 함께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분주해졌다. 이 시기는 학생들의 새학기가 시작되고,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날씨가 풀리며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성수기를 맞는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소비자들의 시각과 후각, 미각을 만족시키는 봄철 메뉴와 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을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은 오는 18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 한해 먹방 인증샷을 문자로 발송하면 하남돼지집에서만 사용하는 재단 벨트와 식사권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특히 재단 벨트는 실제 매장에서 사용되는 온도계, 가위 등으로 구성돼 하남돼지집만의 가치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선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새학기 시작·야외활동 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 고객 유입 활발 수제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배달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주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피자알볼로는 기존 웹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한 배달 주문 서비스에 예약, 포장, 선물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시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위해 알아야 할 필수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윤태운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 사무관이 가장 먼저 강조한 사항은 바로 정보공개서로, 창업 전 정보공개서를 꼼꼼히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본부의 일반현황 및 가맹사업 현황, 법 위반 사실, 가맹점사업자의 부담, 영업활동에 관한 조건 및 제한 등을 담고 있는 문서다. 윤 사무관은 “정보공개서는 해당 가맹본부의 기본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중요 문서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검토해야 한다. 때문에 반드시 가맹계약 체결일 또는 가맹금 최초 수령일로부터 14일 전에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을 하고자 하는 업종이 있다면 해당 업종의 여러 가맹본부들의 정보공개서를 받아 비교하는 것이 좋다. 가맹본부를 방문하는 수고를 덜고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서도 각 브랜드들의 정보공개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그 다음으로 강조한 사항은 가맹계약서다. 가맹계약서는 정보공개서와 함께 가맹계약 체결일 또는 가맹금 최추 수령일로부터 14일 전에 제공 받아야 한다. 가맹계약서는 가맹점사업자의 영업활동 조건에 관한 사항과 영업
최근 외식업계에서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PPL 마케팅이 활발하다. 이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경이나 메뉴 노출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메뉴를 각인시킬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브랜드 콘셉트나 분위기 등이 드라마와 잘 어우러지는 경우 제작지원만으로 브랜드 이미지 상승은 물론 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PPL을 고려하고 있다. 외식 전문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주점 프랜차이즈 ‘미술관’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지원에 참여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라디오 로맨스>는 톱스타(윤두준)와 라디오 작가(김소현)가 방송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술집 미술관이 주인공들의 아지트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PPL, 브랜드 이미지 및 매출 상승 견인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 기대할 수 있어 미술관은 7080년대 복고풍의 이색적인 분위기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드라마에서도 독특한 인테리어로 주목 받으며 라디오 로맨스 술집, 김소현 술집 등으로 떠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 시장은 4조6000억원 규모로, 매년 100% 넘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향후 수제맥주 시장이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관측하고 있다. 2014년 주세법 개정 이후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수제맥주 시장은 창업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크래프트웍스 프랜차이즈(유)의 ‘크래프트웍스 오리지널 탭하우스’(이하 크래프트웍스)는 새로운 창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수제맥주 창업 열기에 새롭게 뛰어들었다. 2017년 8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크래프트웍스는 차별화된 메뉴와 다양한 수제맥주들을 갖추고 있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맥&치즈’부터 치킨, 피자, 바비큐 폭립 등 아메리칸 스타일의 메뉴들로 젊은 층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신메뉴는 외국계 쉐프들로 이루어진 메뉴개발팀에서 주기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에 독특한 이름을 붙여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서 회식 및 데이트 장소로도 주목 받는다. 쉐프들이 직접 메뉴 개발하는 ‘크래프트웍스’ 메뉴 트레이닝 및 마케팅 등 가맹점 지원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안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외식업이 최저임금 상승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업종은 경기 변동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 업종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경제 선순환은 오롯이 외식업계의 보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견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지난 26일 ‘바르다김선생’ 가맹본부를 방문하여 바르다김선생이 가맹점주들과 최근에 체결한 공정거래 협약 내용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바르다김선생의 나상균 대표이사가 설명한 협약 내용에 대해, “바르다김선생이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잘 반영되어 있다”라며 “특히, 로열티 14.3% 인하, 가맹점 영업권 보호를 위한 기존 점포 500m 내 신규 출점 금지, 본부의 광고ㆍ판촉 비용 50% 부담 방안 등은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가맹사업의 선구자인 미국에서도 1970년대까지는 가맹본부들이 준 내부 조직의 관계에 있는 가맹점에 대해 zer
최근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는 최저임금 상승이다.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고정비용이 증가해 운영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사업자들에게는 점포 임대료와 인건비에 로열티까지 더해져 그 부담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가맹희망자들의 불안감도 증가하고 있다. 일부 가맹본부들은 이러한 가맹희망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기 창업비용을 줄여주는 다양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들의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전략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안은 ‘창업자금 대출지원’이다. 시중은행과 연계해 낮은 금리로 창업자들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점포 임대료·인건비·로열티 창업 부담 가맹본부, 창업자금 대출지원·공동창업 지원 ‘놀부보쌈’은 외환은행과 연계해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수제식빵 전문점 ‘이츠굿베이커리카페’는 외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예비창업자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시켜준다. 창업자금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메가 트렌드를 반영하는 유망 창업아이템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제맥주 시장과 디저트 카페 시장의 규모가 매년 2배씩 성장을 하면서 수제맥주와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 시장은 4조6000억원 규모로, 매년 100% 넘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향후 수제맥주 시장이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관측하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본격화된 건 2014년 주세법 개정 이후다. 소규모 양조장의 외부 유통이 허용되면서 대기업과 중소 수입사, 개인 양조장 등이 수제맥주 시장에 뛰어들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주목 받는 ㈜데일리비어의 수제맥주 브랜드인 ‘생활맥주’는 대한민국 수제맥주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2배 이상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는 14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맥주는 수제맥주 창업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운영에 대한 편리함과 높은 순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경력자가 필요 없는 주방 시스템을 만들어 인건비는 줄이고 매장 순이익은 극대화했다. 또한, 창립 초기부터 주요 원재료와 부자재
지난해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3/4분기 68.91보다 낮은 68.47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FBI)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 및 향후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기전망에 대해 외식업체 경영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도출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이면 둔화세를 나타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지속되던 회복세가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1/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8.21로 다시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은 경기지수는 수출증가 등 산업전반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2/4분기까지 상승세를 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 이후 돌아선 소비자 심리지수의 위축으로 3/4분기부터 다시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4/4분기는 ▲서양식음식점(82.44) ▲기관구내식당업(82.07) ▲비알콜음료점업(81.17) 등이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며 그나마 호황을 누렸다. 3/4분기와 비교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 업종은 출장음식서비스업(72.29)으로, 전분기 대비 18
외식업은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고 진입장벽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분야다. 최근 높은 실업률로 청년들도 외식업 창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큰 인기 못지 않게 경쟁도 치열해 실패 위험도가 높다. 대개는 잘못된 입지 선정, 평범한 음식 맛, 종업원 관리 실패, 점포 분위기 조성 실패 등 준비가 부족해 폐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창업에 대한 준비가 철저하다면 그만큼 안정적으로 창업을 실현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외식업 트렌드 분석부터 기업탐방까지 체계적인 교육과 생생한 창업 현장 이야기를 통해 꾸준히 늘고 있는 외식업 시장에서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자 외식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인 ‘알·쓸 ·신·창’(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창업 강의)를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정순대 ㈜SL컨설팅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단계별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3월에는 ‘외식업이 만만해? 창업 A to Z’를 주제로 외식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 트렌드를 살펴본다. 4월에는 성공아이템 분석과 현실에 적용
아침 식사는 하루 동안의 과식을 막아주고 뇌를 활성화시켜 학습 및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아침 식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든든한 아침 식사를 챙겨 먹기란 그리 쉽지 않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는 학생 및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를 권장하는 메뉴 및 프로모션으로 이들의 활기찬 아침을 응원하고 있다. 든든한 구성은 물론 가성비까지 고려해 실속 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커피&머핀 전문점 ‘마노핀’은 출근길 간편하게 아침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컵스프 2종, ‘미트후랑크 핫샌드’와 ‘불고기 퀸머핀’을 새롭게 선보였다. 컵스프는 따뜻한 스프를 한 손에 들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바쁜 아침 이동하면서 빵과 함께 간편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알찬 토핑 구성으로 든든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영양과 가성비, 실속까지… 든든한 구성으로 인기 오피스 상권 및 지하철 역사 매장 수요 두드러져 건강 죽 전문점 ‘본죽’은 가정간편식 제품 ‘아침엔본죽’3종을 새롭게 출시해 홈쇼핑으로
지난해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3/4분기 68.91보다 낮은 68.47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FBI)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 및 향후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기전망에 대해 외식업체 경영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도출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이면 둔화세를 나타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지속되던 회복세가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1/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8.21로 다시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은 경기지수는 수출증가 등 산업전반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2/4분기까지 상승세를 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 이후 돌아선 소비자 심리지수의 위축으로 3/4분기부터 다시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4/4분기는 ▲서양식음식점(82.44) ▲기관구내식당업(82.07) ▲비알콜음료점업(81.17) 등이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며 그나마 호황을 누렸다. 올해 1/4분기 호전 예상 서양식음식점 등 호황 이어질 것 3/4분기와 비교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
창업에 대한 열기가 2018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7년 창업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던 ‘소자본 창업’은 2018년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 전문가들은 소자본 창업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 비용이 비교적 적은 것뿐만 아니라 고정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특수상권’으로 창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특수상권으로는 휴게소, 백화점, 대형쇼핑몰 등이 있다. 이러한 특수상권들은 쾌적한 주차시설과 환경, 각종 편의시설이 집약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안정적인 수요는 물론 임대료 부담이 없어 가맹본부들도 특수상권으로의 진출이 한창이다. ‘놀부 부대찌개’ 및 ‘놀부보쌈’ 등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놀부’는 최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특수상권 내 매장 입점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가성비를 강화한 신메뉴 개발, 놀부 부대찌개 뷔페형 매장 및 1인 콘셉트의 Express형 매장 등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백화점·대형
16.4%의 역대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한 2018년 최저임금으로 자영업 및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 당국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들을 내놓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일각에서는 소상공인에 해당되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상생 전략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전략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힘들게 일하는 배달 직원들을 위해 전국 280여개 매장에 핫팩 및 2018년 다이어리 등을 지원했다. 핫팻 외에도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용품을 세심하게 지원해 점주 및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작년 겨울과 지난 봄철에는 전 매장에 겨울용 점퍼와 황사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매장의 깨끗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오픈한 지 일정 기간이 경과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 청소 지원과 전매장의 세스코 월 관리비를 2년 동안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점주 부담 증가, 본부 지원 필요 교촌치킨은 2017년 2월부터 가맹점 보호와 상생을 위한 다각도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