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04 16:54
내란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서 JTBC의 취재를 방해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내란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서 관저로 향하는 경찰 버스를 막기 위해 누워 있다. 이날 이순형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조수사본부가 '내란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청구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어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이 이날 오전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일정은 현재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기온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한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경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얼어붙어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기가 게양돼있다. 정부는 태국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내년 1월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직무 정지 상태인 가운데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현재 유효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헌법 제65조 제3항에 따르면 탄핵소추 의결을 받은 자는 탄핵 심판이 있을 때까지 권한 행사가 정지된다"며 "국회의장이 탄핵소추 의결을 선포했다면 이 규정에 따라 직무가 정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제주항공 참사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쯤 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태국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채 무안국제공항에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 해당 여객기엔 기장 및 승무원 등 탑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숨졌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투표에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항의하자 더불어민주당 임미혜·민형배 의원이 '국민의힘은 내란공범' 피켓을 들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 표결을 마친 후 투표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이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이날 열린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00명 중 재석 192명, 찬성 192명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가하지 않은 채 항의하다가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고 있다.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한 권한대행 탄핵안 의결 정족수가 대통령 탄핵과 같은 재적 3분의 2인 200석이 아닌 총리 탄핵과 같은 재적 과반인 151석 이상이라고 밝히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법관(마용주) 임명동의안을 가결하고 있다. 이날 열린 마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불참한 가운데 찬성 186명,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애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마은혁, 정게선, 조한창) 선출안’이 가결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이 상정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대다수가 불참한 가운데 김상욱 의원과 김예지 의원, 조경태 의원, 한지아 의원은 본회의에 참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두 의원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1차 표결에 참여한 바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우리는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며“그런 이유로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에 불참했으며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우리 대한민국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 나라로서 최근에 있는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놀랐을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믿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내란 상태에서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파면하고 내란 관련자들을 모두 처벌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관을 조속히 임명해 현재 6인 체제를 9인 체제로 완성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출발점”이라며 “국회가 추천하는 헌법재판관 3명을 선출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당연한 절차이며 여야가 이미 합의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법관을 임명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며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오른쪽) 원내대표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즈시마 고이치는 권 당대표 권한대행을 접견한 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법과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해 여야가 타협안을 협상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이는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국헌문란 행위이자 독립적인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 총리가 특검과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국회가 다시 논의하라고 한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국회는 이미 결정을 마쳤다. 이는 결국 국민의힘이 동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뜻이며 국민의힘의 지시에 따라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