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9.03 01:01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왼쪽)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회동하며 자리로 향하고 있다.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모인 이 자리에서는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 언론중재법 개정안 상정 여부를 논의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선을 다해 합의하되 합의가 안 되면 표결처리하는 게 민주주의 원리"라며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개발이익 환수 법제화 긴급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 지사는 "국민의힘에서는 모든 것을 내가 설계했다며 이재명 만물설을 주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선 후보들 정신 차리고 겸손해지기를 경고한다"고 밝혔다. '개발이익 환수 법제화 긴급토론회'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계기로 공공환원을 강조하는 토론회다. 이 지사는 전날에 이어 개발이익 환수제도 토론회에 연이틀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씨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최 씨는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수십억원대 요양급여를 부정으로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한편 최씨는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뒤 수감 두 달 만에 보석 청구로 석방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서울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한남근린공원 조성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서울환경연합은 '한남근린공원 부지 일대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처분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의 1심 2차 변론을 앞두고 부영주택이 서울시의 한남공원 부지조성을 방해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남공원에 주택공급을 하더라도 160~170세대에 불과해 수용 인원은 500명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한남공원을 조성할 경우 용산구민과 서울시민 모두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동성고 학생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 마련된 '학교 신속 PCR검사 시범사업 운영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신속 PCR검사는 검체 채취 현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추출 작업이 이루어져 결과 확인까지 2시간 남짓 걸린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동성고등학교를 찾아 신속 PCR검사 시범사업 운영소를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브리핑을 받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현종 bhc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bhc 직원들로 보이는 관계자들은 손과 들고있던 클러치백을 이용해 박 회장의 얼굴을 필사적으로 가렸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사무실에서 불법 취득한 BBQ 직원 두명의 아이디로 BBQ 내부 전산망에 접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회장이 당시 BBQ와 bhc가 진행 중이던 국제중재소송 관련 서류를 열람하기 위해 BBQ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세상을 온통 뜨겁게 달구던 여름이 물러가고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거리에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갈대, 구절초들이 만개하고 있다. 아침과 저녁 공기가 선선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외출 시 겉옷을 챙겨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나마 가을 풍경을 보며 한 박자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찾은 시민이 만개한 코스모스를 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김 씨는 대장동 게이트가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것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 씨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막대한 배당을 챙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회삿돈의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돈의 정확한 성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정의당 대선 주자인 이정미 전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전 의원은 "개헌을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괄하는 가족 구성권 조항, 임신·출생·양육을 포괄하는 재생산권 조항, 선출직과 임명직을 비롯해 공직에서의 여성 대표성을 확대하는 조항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겠다”며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여성가족부를 재편해 성평등 국가 비전 실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성평등인권부’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특집 MBC 100분 토론, 정의당 대선 경선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의당 이정미(왼쪽부터), 황순식, 심상정, 김윤기 후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동산 문제와 젠더 이슈, 노동권 등을 중심으로 치열한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정의당은 대선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해 네 차례 토론회를 거친다. 이날 MBC 토론회는 두 번째 열리는 토론회이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언론 및 표현의 자유 침해를 우려하는 국제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유엔 등 국제사회의 우려로 처리가 연기된 언론중재법 개정 상황을 국내외에 알리고, 개정안 폐기 등 언론 및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의당 주최로 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나도 아들, 딸 좀 보고 살자.’ 충남 당진시의 한 길거리에 내걸린 현수막이 코로나 시국 속 명절을 앞두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이번 추석도 북적이는 명절 풍경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취업 포털사이트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추석 귀성 계획’을 조사한 결과 51.9%가 “귀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고향 방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심리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우리들의 명절 풍경은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사진은 지난 8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 거리에 고향 방문 자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391회국회(정기회) 제 6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사직안이 찬성 151표, 반대 42표, 기권 16표로 가결됐다. 사직안 투표 전 신상발언에서 이 전 의원은 "여러분은 저에게 임기 4년의 국회의원을 맡겨주셨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의 그 명령을 이행하지 못하게 됐다. 사죄드린다”며 “제가 가진 가장 중요한 것을 던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대한 사직안 가결 후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1차 컷오프에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등 8명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진·장기표·장성민 후보는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후보는 내일부터 6차례에 걸쳐 방송 토론에 나선다. 이후 이들 중 4명을 가리는 2차 컷오프 결과는 내달 8일 발표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 논의 결과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직 사직안을 오늘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의 사직안은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명불허전 보수다 시즌5'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명불허전 보수다'는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으로 허은아 의원을 주축으로 매 주 수요일 열린다. 이날 이 대표는 충북 청주를 찾아 지역 대학생위원 간담회와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 등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하 씨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하 씨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시술과 무관하게 프로포폴을 19회에 걸쳐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하늘이 청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큰 일교차로 인해 아침에는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1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날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를 기록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코스모스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날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