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7:47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현역 국회의원 전과 경력 조사 및 공천개혁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경실련에 따르면 민주화운동 및 노동운동을 제외한 전과 경력을 보유한 의원은 현역 283명 중 47명(16.6%)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당선 이후 의원직 상실 국회의원과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을 제외한 283명을 대상으로 전과 경력을 조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실련은 "거대 양당이 공천 기준을 만들어놓고도 예외 규정을 두어 유명무실하게 운용한 결과"라며 "각 정당이 공천 배제 기준을 강화하고 예외 규정을 삭제해 철저한 자질검증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출구 인근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한 손에 소주병을 든 채 흉기 난동으로 숨진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가해자 조모(33)씨는 지난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구속됐다. 경찰은 조씨의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해 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오는 26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조모(33)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결정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교사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서이초등학교 담임교사를 추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 부총리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이후 학생의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교사들의 교권은 급격히 추락했으며 공교육이 붕괴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해 가해 학생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들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만으로 직위해제가 이뤄지고 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박유나(왼쪽부터), 김준한, 박성웅, 김남길, 정우성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번 영화의 연출자며 첫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정우성 감독은 "실감이 안난다"며 "기자분들을 대면하니 떨리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보호자>는 10년만에 출소 후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 수혁과 그를 노리는 세력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 연출작. 오는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열린 '씨드큐브 창동' 준공식에 참석하며 국민의힘 김선동 도봉을 당협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 시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유병태 HUG 사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기형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선동, 김재섭 당협위원장, 강신만 도봉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씨드큐브 창동은 오피스 업무시설(지상1층~16층)과 오피스텔 792실(지상6층~49층), 상업시설(지상1층~5층),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이다. GTX-C노선과 지하철 1,4호선이 정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에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집중호우로 인해 열차 운행이 엿새째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열차지연 안내문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일반열차의 경우 대구, 동해선을 제외한 경부선과 경전선, 전라선 등 11개 노선이 운행되지 않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영아 살해·유기범도 일반 살인·유기범처럼 최대 사형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8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과하고 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영아 살해에 대해서도 일반 살인죄의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존속살해죄의 사형·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 처벌 규정이 적용된다. 개정안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시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8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하며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밝은 표정으로 본회의에 참석한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운데) 등 지도부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중앙재난대책본부를 찾아 수해 지역을 살피고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한다. 또 특별재난지역 지정 추진과 인재라고 지적되는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진상규명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들에게 수해 상황을 이유로 당분간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린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집중호우 수해 대응 관련 비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위)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아래)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 회의실, 원내대표 회의실 벽면(백보드)을 '수해 피해 복구를 최우선시 하겠다'는 내용으로 채웠다.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인재라고 하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책임자에 대하여 신분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문책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피해 회복의 핵심은 속도다"라며 "서로 처한 현안이 있더라도 여·야·정 TF만큼은 24시간 문 열어 협의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며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청량리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상추, 깻잎 등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대파(1kg) 19.5%, 깻잎(2kg) 14%, 상추(4kg) 206.5% 등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크게 상승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자녀의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조 전 장관은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취재진 앞에서 발표한 뒤 재판장으로 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실업급여 삭감 및 폐지 추진 윤석열정부 규탄 기자회견 중 '사과' '규탄' '퇴진'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여당이 '실업급여로 여행 간다' '명품 선글라스나 옷을 산다' 등 청년과 여성 노동자를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며 "당사자인 노동자는 배제됐고 정부, 여당, 경영계, 친기업 전문가만 불러놓고 개최한 공청회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가 청년·여성을 부정 수급자로 몰아세우며 사회적 안전망인 실업급여를 없애겠다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자신의 SNS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재판부는 최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지만 검찰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김서형(왼쪽부터), 양재성, 이솔희 감독, 배우 안소요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비닐하우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에 오른 영화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는 간병인 '문정'이 치매를 앓고있는 노인 '화옥'을 돌보다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장르의 영화다. <비닐하우스>는 오는 7월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4년도에 적용될 최저임금을 논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최저임금 안내 홍보물 앞을 지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열리는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3차 수정 요구안을 각각 공개한다. 앞서 노사는 지난 전원회의에서 2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2천원, 9천700원을 제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프랑스 대사관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와 차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와 르포르 대사의 차담회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측에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내일 이재명 대표와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단식농성중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청 앞에서 단식을 마친 뒤 차량에 오르고 있다. 15일 동안 단식을 이어왔던 우 의원은 서울 모처의 병원으로 이동해 입원한 뒤 당분간 회복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된 것과 관련해 "지금까지 많은 국정농단 사례를 봤지만 국책사업을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갑자기 옮기는 것은 처음 본다"며 "이전에는 핑계라도 댔는데 아예 뻔뻔하게 이유도 없이 갑자기 옮겨놓고는 문제제기를 하니 백지화 행패를 부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장관을 포함해 어느 선까지 개입했는지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 규명이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