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경제팀] 김성수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최다 판매직원으로 선정된 공주지점 임희성 부장을 비롯한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임 부장은 작년 한 해 385대를 판매해 7년 연속 최다 판매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 부장은 2001년 8월 현대차 판매 영업을 시작한 이래 2015년까지 누적 판매 4278대를 기록함으로써,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 판매우수자 TOP10 공개
공주지점 부장 7년 연속 1위
서울 강동지점 강혁주 차장(326대)과 대전지점 김기양 부장(318대)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 혜화지점 최진성 부장(257대) ▲경기 수원지점 권길주 차장(255대) ▲전남 목포하당지점 김기영 부장(244대) ▲경기 발안지점 남상현 차장(243대) ▲제주광양지점 장재혁 차장(243대) ▲인천 주안지점 윤돈기 부장(240대) ▲의정부지점 김주선 부장(239대) 등이 TOP10에 들었다.
이들은 ‘고객 맞춤형 판매 서비스’와 ‘브랜드와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판매 활동의 비결로 꼽았다. 현대차는 ▲시승센터 확대를 통한 고객들의 제품 체험 기회 증대 ▲블루멤버스 프로그램 활성화 ▲현장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업사원과 고객 모두의 만족을 극대화해 최상의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영업 인턴사원 교육 과정에 판매왕들의 특강 시간을 마련해 판매 노하우, 고객 관리 스킬 등을 전수함으로써 판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창출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