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정치팀] 최민이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四季' 네번째 테마로 문학(冬)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술분야를 이끌었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인간과 문화를 통섭해 보고자 개설된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四季' 강좌는 금년 봄에 첫 테마인 음악(春) 강좌 '음악 속에서 봄 내음을 느끼다'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두 번째 테마로 미술(夏) 강좌 '여름! 국회에서 즐기는 미술여행'이, 가을에는 세 번째 테마로 가을(秋) 강좌 '가을날, 함께 걷는 건축의 길'이 실시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四季'의 마지막 테마인 문학(冬)은 '冬, 책에서 만나는 온기와 유머'라는 주제로 개설되며, 학계와 문학계에서 활발하게 할동 하고 있는 강사진과 함께 ‘잃어버린 세대’로 표현되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문학가들의 작품부터 현대 판타지 문학, 한국의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작품까지 아우르며 작가들의 생각·표현·온기와 유머를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015년 12월5일부터 2016년 1월23일까지 매주 토요일(크리스마스 연휴, 신정연휴 제외) 오후 2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접수는 국회 의정연수원 홈페이지에서 11월16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200명까지 받는다. 아울러 문학(冬)테마의 6회 강연을 모두 수강한 시민에게는 국회사무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미리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 신청으로 누구나 청강할 수 있으므로 주말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이번 강연을 듣는다면 '冬, 책에서 만나는 온기와 유머'와 함께 뜻 깊은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